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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5 13:08
그럼 이해 못할 건 아니네요.
게임 출시할 때처럼 며칠씩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추첨표만 받는거니까 그렇게 오래 걸리리라고는 생각 못했겠죠.
19/05/05 12:52
이것도 인싸문화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요.
유명한곳 찾아가는게 그리 좋은건지, 방송에 잠깐이라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게 그리 좋은건지.. 상상만해도 지쳐 쓰러질거 같음.
19/05/05 13:13
선남선녀 커플들은 하하호호 하면서 저런거 기다리는 과정 자체를 데이트코스로 생각합니다만... 키보드 혹은 핸드폰 액정 타닥거리면서 남 노는거 시기하는 댓글 남기시는 도요타 히토미님은 자존감이 정말 높으신가봐요.
19/05/05 13:01
뭐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해보고싶은것도추억이고 취향인데 뭐리고 할거있나요.
저만해도 디아블로3 한정판때 18시간을 빗속에서 기다렸지만 지금 다 추억으로 남아있는데요.
19/05/05 13:07
뭐 다 추억이죠...
내가 마 거기 갔다왔는데 사진 봐볼래? 이런 느낌이지만 실제로 저런 경험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테니까 욕하고 싶진않아요. 그냥 이해는 안될뿐
19/05/05 13:08
저도 맛집 줄 서는 거 자주하는 편입니다. 2~3시간 사이로 기다리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식당2의 경우 입장할 수 있는 룰이 뭔지 모르겠지만 1%의 가능성이라도 있어서 저 긴 줄을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고 그냥 간 김에 혹시? 하는 생각에 기다릴 수도 있고 아니면 룰을 잘 몰라서 사람들이 그냥 기다리니까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취향차이입니다. 요새 뭐 인싸, 갬성 이런 걸로 비꼬는 분들이 많은데 앉아서 몇시간 동안 겜하면서 키보드 워리어하고 겜방송 보면서 좋다고 희희거리고 싸인회 당첨 되려고 음반을 막 몇백만원어치 사고 여돌남돌 좋다고 음악방송 따라다니고 남들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챔스리그 보고 좋아하는 아이돌 예능 나왔다고 역시 우리 뭐뭐 하는 거랑 다를 게 뭔가요? 이걸 이해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더 이해 못하겠네요 좋아하는 게 다른 거에요
19/05/05 13:27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못하는게 당연합니다. 님이 이해못한다는걸 이해한다고 제가 여기다 쓰는것도 자만이겠죠.
근데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그게 몇명이서 향유하는게 아니라 전 세계로 보이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뭐 저런게 추억거리가 된다고도 생각하는데 반대로 저런짓을 왜하는거지 하는 생각도 가집니다. 그냥 사람들은 이해하는게 아니라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것 뿐이죠.
19/05/05 13:35
저런 짓이요? 여기다가 님 처럼 댓글 다는 짓도
저 분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이래서 님 말씀 대로 세계가 싸우는 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19/05/05 13:37
네. 저야 한량이니까 이런 댓글다는짓 하는거죠.
뭐 굳이 열 낼필요가 있겠습니까? 인터넷이 원래 이런 세계인데요. 굳이 이게 잘못되었다고 열 낼필요도 없고 열 낸다고 바뀌지도 않죠.
19/05/05 13:40
음 저는 컨셉이 아니라 옛날부터 이런 댓글 썼습니다. 그런게 1~2년은 아니니 컨셉을 아닐겁니다. 이게 제가 이해하고 있는 현재의 인터넷이고요.
뭐 그건 그렇고 저는 [뭐 저런게 추억거리가 된다고도 생각하는데 반대로 저런짓을 왜하는거지 하는 생각도 가집니다.] 적어도 저도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저렇게 해본적있으니까 양가의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양쪽 감정을 둘다 가진다고 이야기 했는데 왜 한쪽만 타켓지정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싸우는건 좋은데 한쪽만 보고 이야기하진 말아야죠.
19/05/05 13:47
악포 님// 저기요. 제가 이야기하는거는 제가 이야기한 말에 대한 님의 답변이지 이 글 전체에서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 댓글에 대댓글 다는데 전체 이야기를 하시는건 말이 어긋난거고 그건 님의 잘못이 맞습니다.
양가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넌 그 감정을 가져? 하면서 말로 패는건 님이 잘못한거죠. 제 댓글에 한해서입니다. 아니면 따로 댓글을 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19/05/05 13:49
악포 님// 음... 밑에보면 제가 싸움 건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청자가 이해 못하면 말하는 화자의 잘못이 더 큰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혹시나 언짢으셨다면 이 댓글에서 사과드립니다.
19/05/05 13:15
저 화랑교육원이 상당히 구석에 있어서 찾아갈려면 좀 귀찮습니다. 버스도 거의 없어서 교촌 마을에서 걸어가던가 해야되고 도로도 좁아서 저렇게 사람 많으면 차 끌고 갈수도 없어요. 그러니 저렇게 사람이 많다는게 참 방송의 힘이 대단하구나 싶네요. 구석에 있는 시골집만 있는 동네라 진짜 경주 사람들도 잘 모르는곳에 있는데...
19/05/05 14:45
어쩐지 이번엔 진짜 시골 구석구석 가서 한다더니
어떻게 만명이나 왔대 그냥 말만 그렇게 했던건가 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찾아간 사람들이 대단한거군요
19/05/05 13:22
뭐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에 무언가 매달린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실 저런게 어찌 보면 어렸을 때부터 훈련되오던 것이거든요. 팬사인회에 참가하는 것이나 이런건 인싸나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죠. 오히려 이쪽은 아웃사이더 감성이죠. 오덕문화가 그런 것이고... 하지만 저건 오덕문화와는 거리가 멀죠. 오히려 남들이 하는 것이니까 따라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 학원 다니면 다 학원 보내는 그 문화가 거의 체득된 것이라 봐야 할 것입니다. 솔직히 그리 좋은 문화는 아니라 봅니다.
19/05/05 13:27
뭐가 거리가 멀고 가깝다는 건지 당최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댓글이야말로 남들 다 까니까 나도 까보자 하는 느낌인데요.
19/05/05 13:28
전 인싸감성이든 오덕감성이든 사람많은곳 가는걸 자체를 극혐하는 스타일이라...
(모든 활동 비성수기파입니다..크크) 저 행동의 사고회로를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비난하고싶지도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크크
19/05/05 14:14
저거 기다리는 과정 자체가 데이트고 노는거죠.
아주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서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해죠. 그냥 저 자체가 노는거임.
19/05/05 14:33
굳이 저것 뿐만 아니라 아이폰이나 콘서트나 게임기나 그런거 사려고 줄서는것도 전부 이해안되서리
그뭐냐 얼마전에 블루보틀? 그것도 대낮 땡볕에 몇시간이나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사먹고 ㅡ.ㅡ대단함
19/05/05 14:48
아무리 맛집이라도 줄서서 먹거나 그런타입은 절때 아닌데, 그렇다고 줄서는분들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은 그걸 감수하는 성격인거고, 전 배고픈걸 못참는 성격이라 못하는 거거든요. 그냥 민폐 끼치는거 아니면 나와 가치관이 다른걸 이해하면 되는건데, 이게 좀 힘든건가봐요.
19/05/05 16:35
음..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야하는데 보통 저렇게 줄서서 기다리는 곳은 가격이 적정선에 설정이 안되니까 너무 효율성이 떨어지네요. 뭐 저런거에 어떻게 가격을 많이 부여하겠냐만은 돈이 아니라 몇시간씩 기다리는 노력이 필요한 거니까 비효율적이라서 저는 별로에요..
줄 기다려주는 알바같은게 생기면 짭짤하겠네요.
19/05/05 20:31
전 충분히 이해됩니다 맛집에서도 1-2시간 줄서봤고요 저긴 더 특별한 곳이니 저정도는 당연하구요
저걸 이해못한다구요? 아이돌,게임 좋아하는사람 이해못하는거랑 같다고봅니다
19/05/05 20:54
다른사람이 보면 매년 롤을 수백판씩이나 하거나 심지어 남 게임하는거 구경하는거나, 스포츠 보려고 새벽까지 기다리는것도 이해못할 짓일수도 있죠. 피해 가는일 아니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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