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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5 08:25
리그 96점 찍고도 2등했던 페예그리니 마드리드 생각나는 시즌.
1패 준우승팀이 있었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옛날에 세리에A에서 페루자가 무패 준우승 한번 한적 있었네요.
19/05/05 08:27
살라 피르미누 케이타...
어지저찌 갓동님이 시티 발목을 잡아준다고 해도 마지막 울브스를 잡을수 있을지... ㅠㅠ
19/05/05 08:29
피르미누와 살라가 바르셀로나전에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1~2월 부진이 아쉬워서 그러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리버풀 스쿼드로 94점이든, 97점이든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해요. 하필 EPL 역대 최고 승점팀이 경쟁팀이라 그게 문제일 뿐이죠.
19/05/05 08:44
어쨌든 이번 시즌 리버풀이 챔스든 리그든 하나도 타이틀을 들어올리지 못한다면 꽤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 될거 같네요.
클롭의 마인츠 시절이나 도르트문트 시절을 보면 그가 맡았던 팀들은 항상 3~4년차에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마인츠가 1부리그로 승격했던것도,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던 시기도 그쯤이었던걸 생각해보면 클롭의 팀은 보통 3~4년차 시즌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팀아리는 추측을 해볼수가 있죠. 아마 본인이 스위스 드립친것도 그런 이유가 아니었나 싶은데 4년이라는 시간안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 이상은 자신이 감독직을 이어가도 성공하기 어렵다는걸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런 이유로 클롭의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아마도 최고의 피크시즌이 아닐까 싶고 실제로 내용을 보면 절대 실패했다고 할수 있는 시즌이 아님에도, 결국 아무런 타이틀도 없다면 세월이 지나면 18/19 시즌은 그냥 무관따리 시즌으로 잊혀지겠죠. 리버풀 팬들에게 이번시즌이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려면 챔스든, 리그든 뭐라도 하나는 들어올려야 할듯한데 상황이 참 쉽지는 않게 돌아가네요.
19/05/05 10:29
리버풀 다 좋은데 피르미누 누우면 대체할 사람이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죠.
제주스처럼 피르미누랑 로테돌면서 커줄 공격수가 필요해요.
19/05/05 10:57
97점이면 리그에선 더 이상 잘할래야 더 잘할 수가 없는 시즌이죠...
그보다 더 낮은 승점으로도 우승하는 시즌도 수두룩하구요 펩이라는 괴물을 만난 게 불운입니다
19/05/05 11:50
09-10 시즌부터 1위한 팀 승점이
86-80-89-89-86-87-81-93-100... 근데 뭐 결국 우승 못하면 똑같은 2위 취급 받는거라 -_-;
19/05/05 12:50
16-17때 다른 시즌 같음 4위안에 들었을 승점으로 아스날이 5위 했던 적이 있는데 형제님들도 비슷한 아픔을 겪고 계시는군요...는 그시즌 4위가 버풀이었자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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