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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9 14:45
전 안유명한대 유명한대 딱 3번먹었는데 솔직히 왜 먹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일단 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면 별로 선호하지 않을 듯 합니다.
19/05/19 14:57
북한에서도 많이들 이것저것 넣어먹는다던데 미식가가 아닌이상 우리도 당당하게 넣어먹어야죠 크크
진짜맛은 니네나 느껴라 난 가짜맛 즐기며 살란다
19/05/19 14:58
저도 딱 저 느낌이더군요.
먹었을때 확 맛있지는 않는데 왠지 다음에도 먹어보고 싶은 맛?? 또 자주 먹으면 은근히 맛있어지더군요.하하
19/05/19 15:21
첫 시작을 의정부 계열(평양면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을밀대 정인면옥 같은 곳으로 하면 힘들고
우래옥 평래옥 유진식당 남포면옥 같이 육향 진한 곳으로 가면 초보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19/05/19 15:33
외가가 월남하신지라 저도 평냉 경력은 꽤 되는데
의정부 계열은 딱히... 우래옥 정도는 초보라도 찬 고깃육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안댕댕이 워낙 커서 그렇지 아직 한국식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나이가 아니죠.
19/05/19 15:33
우래옥에서 딱 한번 먹어봤습니다. 먹으면서 이거 내 돈 주고 먹을일은 없을거다 라고 했었는데 진짜로 가끔 다시 먹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굳이 먹으러 간적은 없지만요 .크크
19/05/19 16:08
저도 가족이 월남하셨고 심지어 냉면의 본고장 출신에서 주욱 계셨어서
생전에 같이 갔었던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평양냉면을 처음 드시는 분들께 나름 정통이면서 접근성이 그나마 좋은 곳은 청담동 쪽에 있는 강서면옥을 추천 드립니다. 국물을 조금더 육수 맛이 느껴지도록 내기 때문에 밍밍함이 덜해서 고기 없이 드시더라도 뭐지??? 하는 생각은 조금 덜 드실거예요.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또 녹두전 같이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광고는 뭐 청와대에다가 납품하던 집이라고 하는데 그건 마케팅인거고 아무튼 우래옥도 먹어보고 어지간한 이북식 냉면은 다 가봤는데 대중성으로 보았을때는 강서면옥이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19 17:58
워낙 냉면을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가는데 왠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어느 티비 프로그램에선가, 실제 육수 우리고 만드는 과정을 보면 서양의 파스타에 비할 수 있으니 너무 싼 음식으로 취급할 이유는 없다는 말을 들은 뒤부터는 굳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물론 육수 사다 쓰는 집이나 분식집 냉면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지만요.
19/05/19 19:14
갈비집 냉면은 육수장인(?)들이 찬 물에 사이다, 쇠고기 다시다... 등등을 섞어서 만든다죠. 물을 끓이지도 않는다고... 크크크...
19/05/19 22:31
전 북한에서 냉면 먹어봤는데. (개성공단 . 금강산 관광 코스) 다른점은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는다. 서빙하는 언니가 예쁘다. 반찬 추가로 주는거 구찮아 한다.(서비스 개념이 없음) 북한은 경로우대 사상이 없다 (20대 처자가 80대 노인하고 말놓음). 한국 냉면이 더 맛있다(물론. 네츄럴 한 맛 . 건강맛 선호하면 북한식이 나을수도)
19/05/20 00:05
서울식 평양냉면이죠.
물론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래옥은 ... 개인적으로는 고기냄새가 너무심해서 못먹겠던데요. 저는 을밀대가 낫더군요
19/05/20 12:58
점심먹는 미팅할때 헤비한거 먹긴 그렇고 작은덴 주차안된다 싶을때 평양냉면집 갑니다. 근데 전 그냥 돼지갈비먹고 식후냉면이 더 맛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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