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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9 20:06:50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여기저기
Subject [연예] [영화] 우리나라 사극영화 등장씬 원탑.gif(약 데이터)
주관주의

18Deizl.gifiUW7yRb.gif7RqJw91.gifzmNK2TB.gif


영화 '관상'의 이정재 (수양대군) 예전에 이정재보면 느낌이 음 잘생기긴햇는데 그 정도인가? 싶었는데
이거보고 느낌이 확 바뀌었네요. 멋있게 생긴게 이런거구나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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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
19/05/19 20:09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생각하면서 클릭했습니다
태연­
19/05/19 20:09
수정 아이콘
수양대군이 이정재인거 알고 봐서 효과 반감 됐던 1인 ㅠㅠ
19/05/19 20:12
수정 아이콘
예상하고 들어왔네요
극장에서 다들 감탄하던 기억이
공노비
19/05/19 20:15
수정 아이콘
이거하고 끝까지간다 박경위등장씬..
텅구리
19/05/19 20:17
수정 아이콘
주관적 아니고 객관적으로도 이거인듯요
볼빵빵청년
19/05/19 20:18
수정 아이콘
관상 내용 하나도 모르고 갔는데 등장씬의 위압감 대단했죠
19/05/19 20:22
수정 아이콘
굳이 사극 아니고 한국 영화 통틀어서도 탑급
안프로
19/05/19 20:23
수정 아이콘
진짜 정보 하나없이 봤을때 임팩트는 이게 최고 맞죠
기겁하던 송강호 표정까지 더해져서
청순래퍼혜니
19/05/19 20:31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생각하면서 클릭했습니다 (2)
처음과마지막
19/05/19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장면은 몇번이고 보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더군요

진짜 위압감이 느껴지는 등장신이였습니다
신과함께
19/05/19 20:34
수정 아이콘
이건 한국영화말고도 외국영화까지 통틀어도 몰입감이 대단했습니다
Cafe_Seokguram
19/05/19 20:42
수정 아이콘
예지력 상승!
19/05/19 20:51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갠적으로 재미있었던게 이정재가 이전에 신세계에서 경찰에서 조폭왕(?)이 되죠

바로 다음 영화에서 저렇게 왕인데 조폭보다 더한 포스로 나오니 진짜 뭔가 재밌더라구요
아이유
19/05/19 20:59
수정 아이콘
대규모 예지력 상승 이벤트!
홍다희
19/05/19 21:15
수정 아이콘
저 영화에서 건질 몇 안 되는 장면, 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위압감 엄청났습니다.
강가딘
19/05/19 21:31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생각하면서 클릭했습니다 (3)
극장에서 보다 절로 캄탄이...
19/05/19 21:34
수정 아이콘
이건 못맞추기도 힘들듯
19/05/19 21:40
수정 아이콘
이장면은 브금까지 한 세트라고 생각합니다
VinnyDaddy
19/05/19 21:47
수정 아이콘
정말 헉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크리스 프랳
19/05/19 21:57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생각하면서 클릭했습니다 (4)
달콤한휴식
19/05/19 21:59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해서 비하인드까지 봤었는데 이 장면은 감독이 가장 노력을 많이 들인 씬이기도 하거니와 충무로 최고의 배우 송강호의 찰진 접수+ 이정재의 완벽에 가까운 비쥬얼과 의상+ 위압감이라는걸 온전히 보여주는 음악감독의 음악선택까지. 뭐하나라도 조금 미흡했다면 지금까지 회자되지 않았을거에요
동굴곰
19/05/19 22:07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생각하면서 클릭했습니다 (5)
그 전까지 송강호 속이던 부하들 하나하나 나오더니 이정재가 똭! 어우...
이쥴레이
19/05/19 22:16
수정 아이콘
영화 중후반에 나오는데 영화를 접수했죠.
한명회 배우도 있었고요. 모사역활로 정말 잘 나왔죠
솔로14년차
19/05/19 22:36
수정 아이콘
김의성!
지금이대로
19/05/19 22:24
수정 아이콘
이 영화 재밌나요?
ChojjAReacH
19/05/19 22:28
수정 아이콘
관상 본 적 없는데
이 장면 생각하면서 클릭했습니다 (6)
IZONE김채원
19/05/19 22:34
수정 아이콘
이건 퀴즈가 너무 쉽습니다. 1단계급
솔로14년차
19/05/19 22:35
수정 아이콘
영화 전반부에서 내내 멍석을 깔았죠. 멍석을 깔면 반감되는게 보통인데, 일반적인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멍석을 깔아대길래 좀 불안했는데, 그 불안을 환호로 바꾸는 등장씬이었어요. 이 씬에서의 송강호는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고요.

이 씬이 아니라 이 영화에서 이정재에 대한 제 안의 평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도둑들과 신세계, 관상까지 정말 전혀 다른 캐릭터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소화한 것에 감탄했거든요. 암살에서의 이정재는 별로라고 생각해서, 아마 관상을 보기전에 암살을 봤다면 제 안의 평이 바뀌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관상을 먼저 본 덕에, 연기 잘하는 배우가 살짝 오바한 연기 정도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골든글러브
19/05/19 23:16
수정 아이콘
사극 원탑이 아니고 헐리웃 영화를 포함해도 이만한 등장씬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잘 나온 씬이라 생각해요
제발조용히하세요
19/05/20 00:28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생각하면서 클릭했습니다 (7)
브금과 함께 숨이 막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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