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city-news-vincent-kompany-16297103?utm_source=twitter.com&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ebar
번역: 펨코 쥐커드님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챕터 1
커뮤니티 쉴드 우승!
리그 컵 2연속 우승!
EPL 2연속 우승!
FA 컵 우승!
우린 엄청난 시즌을 보내는것을 봤죠. 맨시티에서 11번째 시즌이였고요.
그리고 제가 지금 이걸 적고 있다는게 믿기진 않지만... 시티에서의 제 마지막이기도 해요.
여전히 아직도 진짜처럼 느껴지지가 않네요. 맨체스터 시티는 제게 모든 것을 주었어요.
전 가능한 한 많이 그들에게 돌려주려고 했죠. 이제 제게도 떠날 시간이 왔어요.
전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매우 특별한 클럽에서의 제 특별한 여정을 서포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만큼이나 제 첫번째 날 역시 기억이 납니다.
제가 맨체스터의 사람들에게로부터 받은 엄청난 친절 역시 기억이 나구요.
전 맨체스터 시티의 서포터들이 좋은 순간에, 특히 나쁜 순간에도 보여준 모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역경을 상대할때 여러분들은 항상 제 뒤에 있어주었으며 제게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한다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셰이크 만수르는 제 인생을 바꾸었으며 전 세계의 시티 팬들도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전 영원히 감사할겁니다.
맨시티의 칼둔 알 무바락은 훌륭한 사람이며 그보다 더 나은 사람 손에 맨시티가 있을수는 없을겁니다.
이런 말을 하는게 클리셰겠지만, 사실이기도 합니다. 제 팀 동료들이 없었다면 전 지금 여기에 있지 못했을겁니다.
우리는 함께 많은 전투를 치뤘습니다. 좋은 순간이나, 나쁜 순간이나 둘 다요. 08/09시즌의 스쿼드부터 현재 도메스틱 트레블의 멤버들에게 모두 전합니다 : 너희들에게 모든 것을 빚졌어!
펩과 스태프들에게도 이 말을 전합니다 : 여러분들은 최고였어요. 여러분들은 항상 저를 더 강해져서 돌아오게 해주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또한 저는 제 가장 가까운,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편지에서 표현하고 싶습니다.
카를라, 시에나, 시레, 카이, 내 아이들.
제 아버지,크리스텔, 프랑스와.
전 단 하나를 유감스러워 하며 삽니다. 전 제 어머니인 조셀린을 에티하드로 모셔오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제 아이들과 와이프 옆에 앉아 시티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내가 뛰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길 바랬습니다. 마음 속으로, 그녀가 우리와 지금껏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편지의 파트 2, 제 미래에 대한 것은 곧 올라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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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정도 더 있지않을까 했는데 결국 가는군요. 맨시티는 야야투레가 생일 투정부린거, 그리고 상수에 가까운 발로텔리의 돌아이짓말곤
딱히 구김이없던 팀이었죠. 이건 팀 주장인 콤파니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08 09 부터 지금까지 정말 고생많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