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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4 09:56
방구석1열은 변감독님도 빠지고 윤종신도 빠지면... 영화 관련 예능으로 롱런 각 잡히나 싶었더니 이렇게 흔들리게 됐네요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쩝..
19/06/04 10:07
돈이야 예능시작 전에 저작권료로 벌만큼 벌지 않았을까요? 히트곡 하나만 있어도 뻘짓 안하면 평생 먹고 산다는데 한두개가 아니니..
19/06/04 12:37
비하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자신의 앞길을 이제 다른길로 돌릴수있는 정도의 돈을 벌었다고 판단한겁니다..
19/06/04 13:09
저도 비하하신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냥 핀트를 잘못알고계신것 같아서.. 이 댓글에서도 마찬가지로 느껴집니다.
윤종신이 이제 자신의 앞길을 다른 길로 돌리는게 아니라 원래 윤종신은 음악인이고 예능은 그냥 취미로 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윤종신이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약 500여곡에 달한다고 알고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받고 있고, 좋니 같은 경우 작곡하지 않고 작사만 했는데도 엄청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외로 윤종신은 부동산도 수십억원치를 가지고 있고요. 미스틱의 비중있는 주주이자 대표프로듀서이기도 하지요. 라디오스타 출연료는 (물론 쏠쏠하긴 했겠지만) 그게 있든 없든 윤종신의 인생 궤적에 하등 의미가 없는 수준이죠.
19/06/04 12:38
그니까요.. 하고싶은 음악을 할수있는, 아이들 키울 돈을 이정도면 어느정도 마련했다..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19/06/04 09:56
뭐 라스도 내리막인데 결단 잘 내린듯 본인이 mc로 커리어 후반부를 마무리하기에는 음악적으로 이룬게 많으니 아직 힘이 남아 있을때 명반을 남기겠다는 뮤지션적 에고로 보여집니다.
19/06/04 10:09
라스가 내리막인건 꽤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이었는데
규현도 안오고 윤종신은 나간다라.. 뭔가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느낌이네요.
19/06/04 10:17
월간 윤종신 10주년 프로젝트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형님 정말 꾸준하게 열정으로 이어온 컨텐츠라...
그간 월마다 한 곡씩 내고 12월에 행보 윤종신으로 12월 결산 + 추가곡으로 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트리뷰트 앨범들처럼 아예 행보 윤종신 식으로 구성된 앨범을 한 번에 내실 것 같네요. 객원 보컬도 13곡 중 절반 정도는 쓰는 편이라 조율하고 프로듀싱 해야 되고, 12곡을 한 번에 작업하려면 많이 바쁘시겠죠.
19/06/05 06:43
해투야말로 관성밖에 안남은지 꽤 된 프로라.... 저 출연진들 쓰고 3%대면 이제 명맥 다했다고 봐야 할 거 같은데 왜 끌어가는지 모르겠어요.
19/06/04 11:24
예능을 안하면 노래를 안 들어서가
윤종신이 예능을 하게 된 이유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의 윤종신은 예능 안해도 노래를 듣는 위치에 있으니 안할 만 하죠
19/06/04 14:32
개임적으론 기가막힌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공중파 종편등 전통적인 미디어는 한계가 있지않나 싶은 시점에 절묘하게 그만두네요. 좋은 음악으로 다른 곳에서 많이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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