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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1 13:27
완전파열일 경우에는 아마 9할이상 리그 평균급 선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부분 파열일 경우 그래도 평득 20점 내외 수준을 유지할 2~3옵션급 선수 유지가능하겠죠.
19/06/11 14:04
잘 몰라서 여줘보는건데요. 아킬레스건 부상이라고 하면
부분파열이나 완전파열중에 하나 밖에 없는건가요? 다른 경우는 없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9/06/11 14:10
그쵸.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지 않는한 부상일리는 없고 일부만 손상된거면 부분파열, 완전히 끊어진거면 완전파열이겠죠.
저도 의학용어는 완전히 정확히는 모르긴합니다.
19/06/11 14:11
네 항상 해박한 지식에 글써주셔서 댓글도 간간히 써주시는 글도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
혹시 블로그 같은건 따로 안하시는지요?
19/06/11 14:13
부족한 글들뿐이고 다른 분들의 글들에 많이 배우고 있긴 합니다.
이게 예전에 일을 좀 쉴때 취미삼아서 블로그 했는데 일을 다시 시작하고나니까 할 시간조차도 없네요ㅠㅜ
19/06/11 13:25
아이고.. 듀란트 커리어에 아주 치명적인 부상이 터졌네요.
심각한 부상만 없으면 앞으로 이런저런 기록들 깨가면서 역대 최고의 포워드도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19/06/11 13:29
이게 참 저번에 친구와 통화하면서 듀란트 5차전 절대 못나온다, 시즌아웃이다, 만일 나올 수 있으면 4차전 홈 경기에서 나오는 시늉 혹은 슛어라운드라도 해서 상대를 긴장시키는 전략이라도 썼을거다 라고 했다가 오늘 나와서 뭐지? 했는데 역시 무리해서 나온게 있었었네요.
너무나 안타까운건 이 부상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거였는데 팀을 위해서 선수가 희생한 케이스라서 그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19/06/11 13:32
이런 거 보면 카와이가 맞는 것 같아요.
본인이 조금만 이상하다 하면 안뛰는 게 맞아요... 스텝도 못 견딜 상태였는데 골스 의료진이 OK사인 냈다는 거니...
19/06/11 13:53
"그팀"팬들 딱 1년전 반응은
치마폭에쌓인 마마보이 흑인갱단으로부터 영향을받음 역대급 쓰레기 워크에식 Pgr안에 글에서 나온 표현들입니다. 웃음벨 그자체죠. 알고보니 카와이 아직도 부상안고 뛰고있는데
19/06/11 13:57
다른건 모르겠지만 흑인갱단으로부터 영향을 받는건 헛소리 맞죠.
카와이 본인부터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지만 외삼촌 덕분에 돈 걱정없이 자랐다고 했는데요. 카와이 외삼촌은 그 당시 흑인으로 은행에서 30년간 일한 금융맨이기도 했고요.
19/06/11 14:43
전 샌안 90년대 후반부터 쭉 미워했습니다만 카와이 문제에서 카와이가 잘한 거는 그냥 본인 몸 관리한 것밖에 없습니다. 팀에 불만이 있어도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해서 풀어나갈 생각은 않고, 프로 선수가 그냥 숨어버렸는데 이걸 왜 샌안 팬들 탓을 하십니까.
19/06/11 13:33
듀란트라는 선수의 커리어가 이렇게 망가질줄은 몰랐습니다.
그나마 최대한 나은 부분파열을 생각해도 이제 그 날아다니던 듀란트를 볼순 없겠죠. 괜히 밥 마이어스가 울면서 인터뷰를 한게 아니죠. 가장 좋게 생각해도 심각한 부상이니...
19/06/11 13:35
이렇게 커리어가 끝나네요 진짜 이렇게 끝날 선수가 아닌데ㅠㅠㅠㅠ
아마 옵트인후 1년 쉬고 바이바이겠죠 사실상 커리어 끝났어요 ㅠ
19/06/11 13:35
너무 화가나네요. 인스타 스토리를 보니 눈물이 다 나는데.. 듀란트의 바람대로 골스가 꼭 역전 우승을 일궈내 줬으면....
19/06/11 13:42
이번 파이널 이후로 골스는 이제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커리도 진통주사 맞아가면서 뛴다는데, 결국 시즌 끝나면 손가락 탈구 수술 받아야 할수 있다고 하고, 듀란트는 아킬레스에 ... 진짜 쓰리핏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선수들 갈아넣어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싶기도 하고... 잘 마무리 하고 진짜 회복 잘 되었으면 합니다.
19/06/11 13:46
듀란트와 골스에게도 큰 아픔이지만, nba 전체적으로 봐도 너무 아픈 일이네요. 듀란트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 파급 효과가 어마어마할 듯합니다. 당장 올여름 FA시장만 해도..
19/06/11 13:52
마이어스 단장의 눈물의 발표 영상입니다. 니콜스 기자가 커리한테 이 영상을 보여줬더니, 커리도 눈물이 맺혔고, 마이어스 단장을 찾아가서 안아줬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Rachel__Nichols/status/1138303537132265472
19/06/11 13:54
언론에서는 락커룸 대화 운운하며 난리치고
구단주는 나올수 있다고 인터뷰하고 감독이나 구단의료진은 도대체 뭘했으며... 가장 중요한시기에 아킬레스 부상이면 결국 그 피해는 KD 오롯이 혼자서 질 수 밖에 없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19/06/11 13:59
뭐 이게 위안이 되지 않지만 골스 입장에서도 당장 다음시즌 플랜부터 꼬이게 됩니다.
높은 확률로 듀란트가 3,150만달러의 내년계약을 옵트인 할텐데 혹여나 탐슨 맥시멈으로 잡게 된다면 천문학적인 사치세 내야합니다. 당장 다음시즌에 보강 없이 듀란트 빠진채로 뛰는데 사치세만 거의 8,000만달러 나올겁니다.
19/06/11 14:41
그래도 저는 듀란트가 옵트인하면 1년은 징벌적 사치세 감수하지 않을까 싶네요.
탐슨 안잡고 이후에 듀란트와의 계약이 끝나도 맥스 플레이어를 잡을수 있는게 아니라서 그렇게 되면 골스는 아예 새판을 짜지 않는 이상 향후 몇년동안은 컨텐더 팀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게 아예 불가능하게 되겠죠. 그럴바엔 차라리 1년 1000억 가까운 사치세 감수하고 커리-탐슨이 기량을 유지하는 동안은 컨텐더 팀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19/06/11 14:45
말이 감당하라지 선수 연봉도 아니고 그냥 사치세로만 소위 쌩돈이 8,000만달러 거의 1,000억에 육박하는 금액이 나가는건데요.
샐러리캡 포함하면 2억 3~4,000만달렁린데 이거 거의 2,500억이 선수 연봉+사치세로만 빠지는거거든요. 물론 리빙스턴하고 이궈달라는 픽하고 어떻게 묶여서 언더캡팀에 주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그러면 벤치가 더 안습이겠죠.
19/06/11 14:57
그렇다고 전성기 커리를 데리고 있으면서 커리에게 그정도 돈을 주고 향후 몇년간은 NBA 파이널은 노려보기도 힘든 서부의 그저 그런팀으로 전락하는 쪽을 선택하는것도 쉬운 선택은 아니죠.
그렇다고 골든 스테이트가 레이커스, 닉스처럼 전통의 빅마켓도 아니고 지금 골스의 브랜드 가치는 지금 골스 선수들이 가진 스타성과 성적에 의해 단기간에 만들어진건데 당연히 성적이 안나오고 듀란트, 탐슨이 모두 경기장에서 사라지면 구단 브랜드가치랑 구단수익 모두 다 토막나겠죠. 그럴바엔 차라리 단기적으로 사치세 감당하고 계속해서 서부 컨텐더 팀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탐슨, 듀란트가 모두 빠져도 골스는 맥스 플레이어 영입이 여의치 않은데 그건 그냥 전성기 커리 데리고 그저 그런 팀으로 남겠다는거고 골스가 언제 또 커리같은 스타선수 가져볼수 있을지 기약도 없지요.
19/06/11 15:16
말씀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일리가 있기는 합니다만 88년생인 커리를 축으로 할때 당장 다음시즌에 듀란트가 복귀가 힘들 시 커듀탐 트리오를 축으로 커즌즈가 나간 상황에서 과연 서부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낼지도 의문이겠죠.
당장 벤치도 나이가 들어가는걸 넘어서 안좋은 상황에서 1,000억의 사치세를 감당할 성적을 내느냐겠죠. 만일 듀란트가 멀쩡하다면 어쩌면 진짜 미친척하고 지를 수 있겠습니다만(이 경우도 1년만 있으면 그린이 FA가 되어서 커듀탐 트리오 유지는 가능하겠죠.) 그것도 아니니까요.
19/06/11 15:44
맥시멈을 받는 CP3의 기량이 본격적으로 하향세에 접어든 팀 싸이클이 골스보다 더 빠른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휴스턴, 그리고 다른 서부 플옵팀들이 올시즌 듀란트 없는 골스에게도 스윕당한 포틀랜드랑 비슷하거나 더 못한 팀이었다는걸 생각해봤을때 잠재적으로 스플래쉬 브라더스가 모두 뛰는 골스를 위협할만한 잠재적인 여력이 있는 팀이라면 클리퍼스 정도인데 이것도 클리퍼스가 비워둔 샐러리로 2맥스 선수를 영입했을때 시나리오라서 변수가 있죠.
그렇다고 커리를 축으로 하지 않고 아예 새판을 짠다? 같은 시나리오는 지금 리그내에서 커리의 스타성, 골스에서 갖는 커리의 상징성 생각하면 그냥 이건 없는 가능성이라고 보는게 맞고 결국 사치세 안내고 수년간 커리 원맨팀 VS 단기적으로 사치세 미친듯이 물고 스플래쉬 브라더스 유지 둘중 하나라고 보는데 현재 골스 선수단이 여러 IF 운빨요소가 결합되어 탄생된 특수한 팀이라는거 생각하면 커리 데리고 윈나우를 포기하는 선택은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다고 보는 편입니다.
19/06/11 15:59
그 커리도 이제 30대를 넘어가는 상황이거든요. 당연히 커리를 포기하지도 새판을 짜지도 않을거라는 겁니다.
다만 저는 복잡해진게 커탐듀그로 한시즌 사치세 왕창 물면서 우승후보로 가는 것과 3,000만달러를 듀란트에게 주면서 커탐그로 한시즌 가는 것은 차이가 있죠 서부에서도 지금 AD 트레이드에 올인중인 레이커스-이게 상황이 복잡하면서 웃긴게 점차 AD 트레이드에서 발빼는 팀이 나오면서 레이커스가 오히려 지난시즌보다 상황이 낫죠. 게다가 어빙을 데려온다는 루머도 있고요- 말씀대로 투맥스 최소 원맥스를 진행하려는 클리퍼스는 물론이고 그외의 팀들도 이제 만만하지가 않죠. 플옵 경험을 해본 덴버, 포포비치가 있는한 언제나 만만한 팀은 아닌 샌안, 플옵권에서 언제나 호시탐탐한 유타와 오클라호마시티, 말씀대로 스윕을 당했지만 너키치 부상+릴라드 갈비뼈 부상이 겹쳤던 포틀랜드까지 있죠. 골스가 여전히 강하고 뛰어나겠지만 커탐듀그 라인이 확고해서 어쨋든 어우골 느낌에서 이제 해볼만하다로 나온다는 거죠. 듀란트가 없다면 어쩌면 서부 1시드가 아니었을 수도 있고 2라운드 혹은 컨파에서 홈코트어드밴티지도 없을 수 있거든요. 단순히 이번시즌 결과만 가지고 볼만한 건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19/06/11 16:43
반대로 스플래쉬 브라더스만 유지되면 골스도 여전히 해볼만하죠. 반면 리그 최고의 3&D 옵션인 탐슨이 사라지면 어떤 팀이 되는지는 탐슨이 결장한 파이널 4차전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탐슨이 없으면 해볼만한 팀이 아니라 당장 서부 플옵 1라운드를 걱정해야 되는 팀으로 전락해버리죠. 골스가 커리같은 스타를 매번 가졌던 팀도 아니고 향후 20년, 아니 30년내에 커리같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또 가져볼수 있을지 기약도 없는 팀에서 그냥 이도 저도 아닌 팀 상태를 수년간 유지하며 커리의 전성기를 썩히는건 더 어려운 결정이 될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최근 몇년간 리그의 헤게모니를 지배해오면서 상승했던 골스의 브랜드가치, 관중수익, 흥행, 팬베이스같은 지표들이 다 작살나겠죠. 오랫동안 명문 구단으로서의 전통과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빅마켓을 통해 만들어진 프리미엄이 아닌 단기적인 팀의 성공과 슈퍼스타들의 인기를 통해 만들어진 프리미엄이라 빠르게 구축된만큼 저것들이 사라지는 순간 빠르게 사라질겁니다. 그래서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해도 내년에 물어야하는 거대한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서부의 그저 그런팀으로 수년간 전락하는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19/06/11 16:49
????? 탐슨 4차전 나와서 굉장히 잘했습니다만... 헷갈리신게 아닌가 싶네요!
저 역시도 그 부분이 전력적인 측면에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돈이죠. 투자라고 하기에는 8,000만달러, 천억입니다. 뭐 탐슨 계약 안한다면 아슬아슬하게 사치세 아래로 내리거나 사치세 살짝넘어가는 수준이 되겠습니다만... 문제는 사실 그 다음인데 그린까지 FA가 되고 그린도 맥시멈까지는 아니어도 현 듀란트 이상의 계약을 원한다면 역시나 커리 4,000만달러, 탐슨 3,500만달러, 그린 4,000만달러의 계약이 줄줄이 될 수도 있거든요. 30대 넘어가는 선수 세명을 전력 유지만을 위해서 이렇게 잡아야한다는 거죠. 물론 그린을 안잡고 넘어갈 수 있지만 그 경우에는 이번시즌에서 듀란트와 그린이 빠진거라고 봐야하니까 또 이게 참 쉽지가 않겠죠. 문제는 돈이죠. 과연 구단이 다음시즌 약화되는게 확실한 전력을 바탕으로 그만큼의 돈을 부담하려냐이죠. 참고로 저건 그냥 사치세일뿐이고 모든 금액을 합치면 최소 2억 3천만달러 이상의 투자가 들어갑니다.
19/06/11 17:24
아, 햄스트링으로 3차전 결장한걸 제가 착각하고 4차전이라고 썼네요.
아시다시피 버드 조항때문에 샐러리가 폭발해도 탐슨이랑 계약시도가 가능한거라 탐슨 말고는 아예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라 저는 골스가 이제 다른 선택지가 없을거라 봅니다. 팀 역사상 최고 스타 플레이어의 전성기동안 성적을 포기한다는게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보거든요. 커탐듀나, 커듀, 혹은 커탐이냐는 말씀하신 사치세 대비 효용성의 문제때문에 듀란트나 탐슨 둘중 하나를 포기할수 있다고 보지만... 커리 원맨팀이나 VS 커탐이냐는 완전히 이야기가 다르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경제적인 리스크를 경시해서라기보단 이미 커리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를 데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는 없다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만약 커리가 그냥 그저그런 NBA의 평범한 올스타급 선수고 그만한 선수를 이미 여러번 가져봤던 팀이었다면 아우구스투스님 말씀처럼 불확실성이 가져다주는 리스크때문에 단기적으로 성적 욕심 버리고 과감히 리셋버튼 누를수도 있다고 보지만 골스는 현재 그런 팀이 아니라는게 문제겠죠. 그래서 결국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사치세도 아깝긴 하지만 커리 전성기 내내 파이널도 못갈거 같은팀에 돈쓸거 다쓰면서 돈만 꼬라박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면 그 돈도 아깝긴 마찬가지일겁니다. 결국 듀란트든 탐슨이든 팬들이 농구를 봐야할 이유, 팀에 기대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된다는거고 그건 커리 원맨팀으로는 충족시키긴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보는거죠.
19/06/11 15:47
이런저런 상황은 둘째치고 다음시즌 새로운 구장으로 가는데 골스는 듀란트 탐슨을 무리해서라도 둘다 잡을려고 하는게 당연한 사실이죠
19/06/11 16:00
만약 듀란트가 멀쩡했다면 골스쪽에서는 그런 오퍼를 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었다 판단은 합니다만 8,000만달러라는 사치세를 감당을 실제로 하려 했을지는 모르겠네요.
19/06/11 16:20
사실 이제와서 의미가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듀란트를 10년차 이상 베테랑 맥시멈으로 잡으면 그 금액이 천만달러 이상 올라가면서 사치세가 8,000만달러가 아니라 최소 1억달러 이상이 되겠죠.
더불어 딱히 언쟁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뉴스로 치면 파이날 내내 듀란트에 대해서 이궈달라나, 탐슨, 루니 등은 출전하는데 부상 이유로 출전 안안하려 한다는 식으로 듀란트를 압박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그것도 100% 믿을 수는 없는거니까 말이죠.
19/06/11 16:27
단장이나 구단주에 입에서 사치세가 얼마여도 감당한다고 나온다는 거는 팩트이고,
아우구스투스님이 생각하는 사치세 감당못한다는거는 과거 다른팀을 보면서 생각한 추측이죠. 그리고 부상이유로 듀란트가 출전안하려고 한다고 라커룸이슈가 나왔다는거는 기자들의 루머죠.
19/06/11 16:22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듀란트가 3핏 이후에는 본인이 에이스로 할 팀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아서 골스가 제시한다고해도 듀란트가 떠나지 않을까 생각을 했기에 어찌본다면 골스의 입장은 SaRaBia님이 더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는 좀 다르게 봐야할 것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있을 수 있는 커탐듀그로 한시즌 후 커탐듀 트리오로 쭉 가는 것과 별개로 당장 다음시즌에는 어마어마한 사치세를 물면서도 이번시즌보다 그 전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으니 모험이 되겠죠.
19/06/11 16:33
듀란트가 부상당한 이후로는 모험이 확실합니다. 근데 골스입장에서는 이제 선택권이 없습니다.
듀란트의 옵트인은 당연한데 거기서부터 사치세 발생 거기에 탐슨은 자유계약으로 풀립니다. 만약 골스가 탐슨을 안잡아도 사치세 지불은 당연하고 외부전력보강도 안되죠. 골스는 탐슨이라도 잡아서 현 전력을 유지해야합니다. 거기에 새로운 구장 첫시즌이기도 하죠.
19/06/11 16:45
어차피 사치세가 얼마든지 감당한다는거는 시즌 내내 구단주와 단장 입에서 나왔고
탐슨 재계약후 19~20시즌 끝난 후 듀란트와 그린이 FA가되니까 기존플랜보다는 20~21시즌부터 사치세가 줄어들 수도 있네요. 그리고 골스는 전통명문구단은 아니지만 최근 구단가치를보면 닉스 다음 레이커스와 2~3위 싸움하고있죠. 거기에 마켓도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서 마켓도 커지는데 한시즌은 더 충분히 달릴꺼같네요
19/06/11 16:50
뭐 구단에서 부담하겠다면 그렇긴합니다만 그렇다면 오랜만에 뉴욕 이후로 역대급 사치세를 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기다려보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19/06/11 14:15
팬 코칭스탭 단장 선수 그렇게 난리들을 치더니 결국 선수 커리어 기어이 끝장냈군요
듀란트를 딱히 안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어이가 없는데 선수 본인이고 팬들은 얼마나 어이가 없을지
19/06/11 15:48
이래서 저는 프로스포츠 최고의 명언이 웨이드의 "로얄티? 하! 하! 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재아 토마스 완전 저니맨 되어버린거하며.. 프로스포츠 자체가 비즈니스인데 팀에 대한 희생, 프랜차이즈 스타 찾으면서 선수들 이기적이라고 욕하는거 정말 못바주겠더군요.
19/06/11 19:55
드와잇 하워드가 자신의 첫팀인 올랜도에서 하워드 드라마라 불린 아침 드라마 찍고나서 올랜도에 잔류를 결정하자,
같은 팀원이 하워드가 팀에 대한 로얄티를 보였다는 트윗을 날렸고 거기에 웨이드가 답변을 단 것입니다. 참고로 하워드는 다음시즌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겼고 이팀은 뉴 판타스틱4라고 불렸죠.
19/06/11 16:26
토마스는 기본적으로 사이즈로 인한 한계도 분명했던 선수인지라, 장점이 사라지는 순간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 밖에 없었죠.
듀란트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되고 운동능력에 의존하던 선수는 아니라 이정도 하락세는 아닐 듯 합니다만... 그래도 리그 최고의 공격수의 자리를 유지하지는 못하겠죠. 그래도 기적이 존재한다는걸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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