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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3 10:05:14
Name 알레그리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83478
Subject [스포츠] 옵트아웃을 선택한 어빙의 행선지는?
어빙이 옵트아웃을 선택하면서 선택지가 다양해졌는데, 기존에는 보스턴 잔류가 유력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끝나고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LA레이커스로 가서 르브론과 재결합, 브루클린으로 가서 빅3 결성, 뉴욕행 등 다양한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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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19/06/13 10:07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를 교체했는데 그 에이전트 회사가 바로 제이지의 회사 → 브루클린행 유력 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도 기존에는 듀란트+어빙이었다면 이제는 버틀러+어빙으로 브루클린으로 가지 않을까 싶고요.

제 기억이 맞다면 브루클린은 2024년까지 픽 트레이드가 안되서 AD 트레이드가 안될텐데 혹시 빅3는 누구를 생각하시나요?
BurnRubber
19/06/13 10:13
수정 아이콘
버틀러는 필리가 맥스준다고 얼마전에 떴죠. 높은 확률로 필라에 잔류할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13 10:16
수정 아이콘
브루클린도 많이 꼬이긴 했네요. 결국 남은 대어는 어빙을 데려온다고 한다면
카와이 + 어빙
탐슨 + 어빙
정도인데요.
이게 카와이가 가능성이 떨어지면 탐슨 + 어빙인데 골스가 지금 상황에서 탐슨을 어떻게든 잡으려 한다면(맥시멈으로) 결국 어빙 하나로 끝날 수도 있으니 아쉽겠네요.
BurnRubber
19/06/13 10:2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톰슨은 거의 남는다고 봐야하고
이번 오프 시즌 승자는 AD가 트레이드되는곳 (랄 유력)과 카와이(토론토 아니면 엘에이)가 가는곳이 될거 같네요.
AD가 랄로 가면 어빙도 올 확률도 꽤 된다고 봐서.. 그러면 빅3 바로 우승전력이죠.
Tim.Duncan
19/06/13 10:26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듀란트가 옵트인을 하게되면 당장 내년에 35밀이라....
샐러리가 턱 막히게 되어서 골스도 지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이 안가는 수순이긴 합니다.
옵트인시 커리+듀란트만 근 70밀에 탐슨 맥스면 바로 선수3명으로 사치세 라인을 넘어서는 상황이라서요
아우구스투스
19/06/13 10:29
수정 아이콘
약 8,000~1억 달러 수준의 사치세가 예상되는데 아마도 사치세 줄이려면 리빙스턴 은퇴 후 바이아웃, 이궈달라 픽 넣어서 트레이드, 루니 재계약 포기를 한 뒤 미드레벨 주전 스포를 데려와야 할텐데 그러면 너무 약해지기는 하죠.
커리-탐슨-스포(미드레벨)-그린-보것 혹은 미니멈급 센터 일테죠.
BurnRubber
19/06/13 10:32
수정 아이콘
탐슨을 안잡는건 옵션이 아니라고 봅니다.
골스는 커리-톰슨만 지키면 우승후보거든요.
실리콘밸리 티켓값 생각하면 사치세 엄청내도 적자는 안날거에요.
재밌게 지켜볼건 골스가 듀란트에게 어떤 제시를 하고 듀란트는 어떤 결정을 할건지죠.
이미 옵트인은 제일 마지막 수단이라고 한거 봐선 장기 맥스 받을수도 있고 그게 골스가 아니면 떠날겁니다.
Tim.Duncan
19/06/13 10:4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수단이라고 하긴햇는데 현실적으로는 결국에는 옵트인이 확률이 가장 높아보여서요
장기계약을 한다고 해도 샐러리는 엄청나게 올라갈거고 중요한거는 내년에 듀란트가 아예 1년을 쉬어야 되는 상황이라
35밀의 벤치구성이나 여타 다른 선수구성도 못한다는게 문제인거죠..3명으로 샐러리가 끝나버리니...

여기엔 그린이나 이궈달라는 포함도 안한 상태입니다 ㅠㅠ
BurnRubber
19/06/13 10:49
수정 아이콘
Disabled Player Exception 으로 샐러리의 반이 빠질수 있는거 같던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9/06/13 10:50
수정 아이콘
그건 샐러리의 반이 아니라 시즌아웃이 확정이라는 가정하에 DPE 옵션을 통해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겁니다.
사실상 골스는 쓰기 힘들다 봐야죠.
Tim.Duncan
19/06/13 10:59
수정 아이콘
부상 선수 예외 규정(Diabled Player Exception)은 샐러리 캡을 초과한 팀이 잔여시즌을 뛸 수 없는 부상(혹은 사망) 선수를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팀은 부상 선수 연봉의 50%나 풀-MLE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해서 1시즌만 계약할 수 있다.


이말인즉슨 듀란트의 샐러리는 잡혀잇는 상황에서 대체선수를 구할수있지만 돈을 그만큼 더 써야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샐러리를 실행하려면 듀란트는 선행으로 시즌아웃 처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상선수의 샐러리가 제외되는건 보쉬의 경우처럼 메디컬로 아예 아웃되는 특수한 상황에서 적용됩니다.
BurnRubber
19/06/13 11:01
수정 아이콘
Tim.Duncan 님// 네 골스가 듀란트와 재계약을 해도
DPE로 전력약화는 그나마 최소화 할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Tim.Duncan
19/06/13 11:08
수정 아이콘
BurnRubber님 // 아우구스님과 저는 그부분을 지적하는 상황입니다. 그게 실제로 샐러리에서 덜어진다는게 아니라 골스가 그 대체선수를 위해서 돈을 '더'써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력약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데 이미 사치세의 폭발로 인해서 DPE를 실행할 자금자체가
막히는 상황인거죠
아우구스투스
19/06/13 11:08
수정 아이콘
허나 그 금액은 미드레벨 수준이며 징벌적 사치세 구간이 적용되는 골스 상황상 미드레벨 선수를 쓰려면 최소 그 금액의 2.5배 이상의 사치세를 내야 합니다.
즉 약 900만달러짜리 선수 영입시 추가적으로 2,250만달러의 사치세를 내야합니다.
BurnRubber
19/06/13 11:16
수정 아이콘
Tim.Duncan 님//
찾아보니 DPE로 얻은 선수의 샐러리는 이미 팀이 캡에서 오버됬으면 캡에 카운트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럼 순수 전력보강 차원이지 사치세 걱정은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13 11:24
수정 아이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사치세 포함인줄 알았는데요.
혹시나 그 정보에 대한 링크나 출처를 좀 알 수 있을까 여쭤봅니다.
BurnRubber
19/06/13 11:29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http://www.cbafaq.com/salarycap.htm#Q26
여기에 나옵니다.
BurnRubber
19/06/13 11:32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Consequently, the exceptions are added to the team salary (putting the team over the cap) if the team is under the cap and adding the exceptions puts them over the cap. If a team is already over the cap, then the exceptions are not added to their team salary. There would be no point in doing so, since there is no cap room for signing free agents.

팀 샐러리가 캡 아래면 예외조항이 캡 위로 올려놓게 되고
팀 샐러리가 캡 위면 예외조항이 캡에 더해지지 않는다. 캡 오버면 어차피 FA가 못오니까 그럴 필요가 없다.
라네요.
아우구스투스
19/06/13 11:35
수정 아이콘
제가 해석을 전혀 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사치세 예외라는건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BurnRubber
19/06/13 11:39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근데 아래 다시 이런 문구가 있네요.
This is just for determining a team's ability to sign free agents and use salary cap exceptions. It has no effect on such things as the luxury tax.
CBA 원본 읽는건 또 처음이군요 크크크.
캡상황과 사치세는 따로 봐야하고 사치세 예외가 아닌가봅니다.
그럼 골스가 듀란트 잡을 확률은 희박하다고 봐야..
아우구스투스
19/06/13 11:42
수정 아이콘
어 이건 사치세랑은 관계없이 샐캡 밑의 팀이 각종 익셉션을 활용하여 너무 많은 계약을 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샐캡 아래의 팀에게는 DPE, 바이애뉴얼, 미드레벨, 트레이드 익셉션등이 더해졌다면 그 총 금액과 그 팀의 샐캡에 포함된걸로 예상하는 겁니다.

즉 위의 샐러리캡 예외 규정들을 모두 신청해놓고서는 또 남은 샐캡으로 FA를 데려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지 사치세와는 관계가 없죠.

예를 들어서 샐캡이 6,000만달러인 팀은 캡룸이 약 5,000만달러가 있지만 DPE로 1,000만달러 신청하고 바이애뉴얼로 500만달러 신청하고 미드레벨로 800만달러 신청하면 2,300만달러가 더해진 7,300만달러라는겁니다.

이 부분은 사치세와는 전혀 상관이 없지 규정을 너무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기 때문에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urnRubber
19/06/13 11:46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누진이되서 골스처럼 캡의 2천만불 이상 오버되면 2.5배가 아니라 4.75배라고 18번에 적혀있는데
미드레벨 800만달러면 사치세는 3800만달러가 추가되는거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13 11:51
수정 아이콘
아 골스도 기어코 징벌적 사치세가 적용되는군요. 3년째니까 맞겠네요 그건!
아우구스투스
19/06/13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그 샐캡이 BRI의 51%인가이니까 평균 농구 수익이 약 2억 달러 내외인데 선수 연봉 약 1억 5천만달러 + 사치세 8,000~1억달라면 적자 안보려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노력을 해야 가능할겁니다.
마케팅 비용부터 시작해서 직원들 월급까지 하면 1년 지출만 3억에서 3억 5천만달러 수준일 가능성도 있죠.
알레그리
19/06/13 10:16
수정 아이콘
기존 빅3 듀란트+어빙+트레이드로 ad영입썰이었는데 듀란트 아킬레스건 파열, 카와이레너드는 잔류 or 클리퍼스 행으로 나와서
빅3는 힘들고 빅2가 되지 않겠냐 보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13 10: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AD 트레이드가 힘든게 브루클린이 투맥스를 위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비워놨기에 트레이드 자원 자체가 없죠. 심지어 끼워넣기 식의 드래프트픽마저 없으니 거의 고려조차 안되고 있었죠.
Tim.Duncan
19/06/13 10:24
수정 아이콘
AD트레이드 골자가 아마 디러셀 싸트였었을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13 10:27
수정 아이콘
디 러셀 사인앤트레이드요? NBA 규정이 바뀌면서 사인앤트레이드 시 하드캡으로 바뀌는데 그걸 하려고 했다면 신기하네요.
뭐 디러셀 자이온 콤비에 리더로 즈루라면 나름 괜찮긴 하지만 말이죠.
Tim.Duncan
19/06/13 10:31
수정 아이콘
네 그거에 아마 조해리스나 르버트 정도? 였떤것 같아요 근데 지금 기사나오는거 보니까
어빙 브루클린은 거의 확실시 되는것 같고 아마 어빙 + 토비가 확률이 높아진것 같네요
어빙 + 러셀 + 르버트 + 토비 + 재럿 앨런 에 딘위디 론홀제 조해리스 라인이면 대충 동부 수위권을 노려보기 나쁘진 않네요

이 와중에 어빙이 브루클린이 거의 확실시되면은...보스턴 AD딜도 어그러지는 느낌이라 LAL랑 뉴올의 기싸움만 남은듯...
아우구스투스
19/06/13 10:38
수정 아이콘
현재 투맥스 전략으로 어빙 맥시멈, 토비 맥시멈이라면 디 러셀은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Tim.Duncan
19/06/13 10:23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듀란트는 완전파열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부분파열은 보통 재활, 완전파열은 수술을 함 기사에서 RUPTURE라는 표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많은팀들의 플랜이 꼬이는거 같네요....근데 일단 듀란트가 시장에 나온다는 소리도 있어서 진짜 이번 오프시즌은
엄청난 팝콘각이 예상되네요 크크크

현재 브루클린은 일단 어빙이나 여타 다른 FA보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많이 예상되는 상황인것 같아요

일단 토비의 고등학교 은사가 엣킨스 감독의 형제 / 토비집 엣킨스 감독집도 가까움 / 현재 토비할머니는 브루클린 거주 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준수한 트위너 포워드 자원인 토비와 강하게 연계가 뜨는듯 합니다 크크크

그리고 AD는 이미 보스턴 / LA냐만 남아잇는 수준인데 사실 거의 LA로 확정나는듯 합니다.
지금 쿠즈마만 넣느냐 빼냐인 단계인것 같아요
아우구스투스
19/06/13 10:33
수정 아이콘
설마 시장에 나올까 싶기도 한게 아무리 팀들이 돈이 넘쳐나도 1년 아웃 예상되는 듀란트에게 감정적으로 맥스 주기가 그렇죠. 그렇다고 1+1 맥스 계약도 말이 안되고 듀란트 입장에서도 굳이 타팀으로 옮기면서 페이컷을 할 이유가 없죠.

1.골스와 옵트인 후 잔류
2.골스와 페이컷 후 다년계약
3.옵트아웃한 뒤에 골스 혹은 타팀과 맥스계약(4년)
4.옵트아웃한 뒤에 타팀과 맥스 1+1 계약
5.옵트아웃한 뒤에 타팀과 페이컷 다년 계약

일텐데요. 4번은 의미가 없고 5번도 듀란트가 할 이유가 없다면 2번 역시도 페이컷 률에 따라 다르지만 할 이유가 적다면 1, 3번인데 3번의 모험을 골스나 타팀이 할지 모르겠네요.



브루클린에 해리스는 나름 잘 어울리는듯 하네요. 필라델피아도 버틀러를 잡는다면 해리스까지는 무리일테니까요.

투맥스면 디 러셀은 포기해야할테니까 어빙+해리스 혹은 디 러셀+해리스라면 동부에서 해볼만하죠.
Tim.Duncan
19/06/13 10:38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저도 모르게 토비가 맥스란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BurnRubber
19/06/13 10:38
수정 아이콘
상황돌아가는거 보면 맥스 지르는 구단은 있을거라고 봅니다.
골스가 그걸 매치할건지, 매치하면 남을건지가 문제죠.
아우구스투스
19/06/13 10:40
수정 아이콘
이걸 냉정하게 본다면 듀란트에게 지금 상황에서 맥스 지르는 단장은 너무 도박수를 둔거긴 한데요.
워낙에 리그에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보니까 가능성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1년을 날릴 가능성이 높은 30대 선수에게 4년 맥스를 지른다라, 연평균 4,200만달러 수준일텐데 상당한 도박수겠네요.
BurnRubber
19/06/13 10:45
수정 아이콘
리스크가 있는 결정이긴한데 할 구단이 있을거 같아요.
우승하려면 리스크 있는 결정은 무조건 해야하기 때문에..
아우구스투스
19/06/13 10: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럴거 같긴 한데 참 리스크가 크긴 합니다.
전제가
19-20시즌은 버리고
20-21시즌부터 듀란트와 함께 할 수 있는 우승권팀을 구성(듀란트 32세) - 사치세 힘듬
21-22시즌까지는 최소한 우승권팀을 유지(듀란트 33세) - 사치세 냄
22-23시즌까지도 플옵+우승권팀을 유지(듀란트 34세) - 사치세 냄
해야 본전이거든요.

23시즌까지 듀란트 없이도 플옵권 팀을 구성하면서 출전시간 조절까지 해야하는 팀 구성이어야 하죠.
BurnRubber
19/06/13 10: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골스는 맥스 줄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1년쉬어도 타격이 적고 듀란트 부상회복과 타임라인이 맞는 팀에서 맥스를 제안하겠죠.
아우구스투스
19/06/13 11:07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역시도 맥스줄 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전제하에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일단 듀란트는 12년차인가니까 샐캡의 약 40% 가까이 맥시멈 받을 수 있죠. 약 4,200만달러로 예상됩니다. 첫 연봉을 3,800만달러로 가정해보죠.

다음시즌 샐캡이 약 1억 1천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해보는데요. 그렇다면 남은 샐캡이 약 7,200만달러만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신인계약금액 + FA로 잡을 선수의 캡홀드+최소 로스터 구성을 위한 팬텀 샐러리까지 계산해야합니다.

솔직히 1년 쉴 듀란트 계약을 위해서 픽까지 써가면서 언더캡팀에 샐러리있는 선수를 줄 팀은 없을거라고 가정해보고요.

후보군이

1.뉴욕 - 얘네는 잘 포기하면 투맥스도 가능합니다.
2.브루클린
3.클리퍼스
4.새크라멘토 - 단 해리슨 반즈 옵션 포기 및 버드권한 포기시
5.인디애나 - 단 여기는 FA들 버드권한 포기가 필요
6.레이커스 - AD 트레이드전
7.애틀란타
8.달라스
정도 나오네요.
BurnRubber
19/06/13 11:23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뉴욕이 오퍼하지 않을까..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19/06/13 11:25
수정 아이콘
그 뉴욕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긴 하겠죠.
다만 우승권 전력이 되려면 듀란트 + @를 영입해야하는데 이 @가 관건일겁니다.
Tim.Duncan
19/06/13 10:47
수정 아이콘
이게 지금 중요한게 듀란트는 현재 아예 1년을 뛸수없는 상황입니다.

이점때문에 결국에는 다들 옵트인 외에는 특별한 수가 없다고 여기는 거고요

그리고 다른부상이 아니라 아킬레스 부상이기 때문에 운동능력이 무조건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도박수로 장기계약은 거의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BurnRubber
19/06/13 10:51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 풀로돌려서 1년쉬고 전성기 80퍼의 듀란트를 2-3년 정도 쓸수 있다면?
그럼 여전히 올느바급 기량일텐데 맥스 줄만 할겁니다. 도박이죠.
아우구스투스
19/06/13 10: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건 옵트인 후 FA가 되었을 때 노려도 되는거라서요. 그때는 회복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메디컬 테스트까지 확인하면서 데려올 수도 있고 1년 연봉을 날리지도 않을 수 있죠.
BurnRubber
19/06/13 10:56
수정 아이콘
본인은 옵트인보다는 올해 맥스를 원하니까요.
불확정성을 안고 계약을 주는 팀이 있을거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13 10:57
수정 아이콘
선수로서는 비교가 안되어도 루디 게이가 아킬레스건 부상 후 옵트아웃했다가 절반가격에 계약을 했었죠.
BurnRubber
19/06/13 11:0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부상전 듀란트급 실력이면 맥스의 1.5배 2배 가치라고 봐서 거기서 반 깎이면 그래도 맥스에 가깝죠.
게이와 직접 비교는 힘들거 같습니다.
Tim.Duncan
19/06/13 11:05
수정 아이콘
아킬레스의 경우는 그누구도 운동능력을 보전한 사례가 없습니다.
(윌킨스의 경우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바꿔버렸고요)

https://twitter.com/FiveThirtyEight/status/1138469292876472321/photo/1

아킬레스 부상전후 복귀후 대체선수가치의 수치인데요....선수의 하락은 통계상 확실합니다.
(코비도 그 슛잘쏘던 양반이 부상후에 처참하게 떨어졌습니다)

불확정성에 걸고 장기계약은 가능하다고 보지만....맥스는 무리인듯 해요
BurnRubber
19/06/13 11:08
수정 아이콘
Tim.Duncan 님//
네 아킬레스 파열이 끝판왕이라는 ACL보다 더 심각한 부상은 맞죠.
운동능력이 떨어져도 7풋 슈터라는 유니크함과 선수 클래스 때문에 선수가치가 반으로 깎여도
장기 맥스를 주는 팀이 있을수도 있다. 정도 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13 11:11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걸 미리 한시즌 약 4,000만달러 투자하면서 하기는 위험하다는거죠. 이미 듀란트에게 그러면 맥스의 1.3배이상의 투자가 들어간거고 그 이후 어찌될지도 불확실하거든요.
아우구스투스
19/06/13 11: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게이가 워낙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렇지 부상전에 리그 평균이상의 효율을 내면서(per 18가량) 경기당 평득 18점 이상을 넣던 선수인데 미드레벨 계약을 했죠.
참고로 게이는 1월에 부상당해서 11월에 복귀했습니다.
Tim.Duncan
19/06/13 11:17
수정 아이콘
사실 아우구스님이 게이를 얘기하시지만 멀리 갈것도 없이 골스내의 커즌스만 보셔도 ㅠㅠ
BurnRubber
19/06/13 11:21
수정 아이콘
Tim.Duncan 님// 윌킨스라는 희박한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아킬리스 부상후 장기맥스가 오퍼 받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자체가 듀란트의 클래스를 보여주는거죠.
19/06/13 1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LA가서 르브론 + 어빙을 보고 싶긴한데...
그렇게 되면 어빙 이미지는 르브론 따가리로 굳어지게 되니...
BurnRubber
19/06/13 10:42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 동료없이 우승하기 힘든건 이번 시즌 기점으로 본인도 깨달았을거고
이제 그에 맞는 결정을 하겠죠.
어빙이 파엠 받을 실력은 충분해서 엘에이로 와도 따까리로 굳어지는건 아닐겁니다.
19/06/13 10:30
수정 아이콘
셀틱스는 웁니다 우울하네요 어빙이 이렇게 가버리면 우리는 어쩌나
MC_윤선생
19/06/13 11:06
수정 아이콘
어쩌나ㅜㅜ
Tim.Duncan
19/06/13 11:20
수정 아이콘
헤..헤이워드가 귀신처럼 부활하고 로지어가 작년의 플옵에서의 모습을 되찾고 테이텀과 브라운이 각성!!
19/06/13 11:22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19/06/13 11: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관절 나간 아톰 + 브루클린 픽으로 바꿔온거라고 생각하면 좀 덜 아픕니다 크크.
19/06/13 12:12
수정 아이콘
아톰 남겼어도 안고 죽을 운명이었죠.
2년 잘 썼죠 뭐...
R.Oswalt
19/06/13 13:51
수정 아이콘
어빙 재계약 + 테이텀 패키지로 데이비스 영입도 가능하니...
셀틱 팬이시면 데이비스를 영입해도 테이텀 브라운 스마트 셋 중 둘은 무조건 보내야 되니 어찌되든 씁쓸하실 듯 ㅠ
양념반자르반
19/06/13 10:33
수정 아이콘
브루클린으로 한 90%정도는 정해진거같아요.
현곰완둥옒
19/06/13 10:40
수정 아이콘
옵트아웃이 기존 의미랑 다른건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기사처럼 그냥 계약서상 옵션(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만 봐도 될런지요?
Tim.Duncan
19/06/13 10:45
수정 아이콘
그냥 FA시장에 나간다로 간단하게 여기시면 됩니다 흐흐
아우구스투스
19/06/13 10:45
수정 아이콘
넵!
Tim.Duncan
19/06/13 11:10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잉그램도 훈련가능상태라는 기사를 올라오는거보면 물밑에서 뉴올이랑 LAL 협상이 치열한가 보네요...
아우구스투스
19/06/13 11:12
수정 아이콘
리치 폴이 인터뷰한 이상 보스턴은 후보군에서 빠질수밖에 없거나 매우 적은 댓가만 치룰테고 남은건 레이커스밖에 없죠.
Tim.Duncan
19/06/13 11:15
수정 아이콘
현재 주요 쟁점이

1. 쿠즈마를 내놔라!! 싫다!! 내놔!! 고민좀 해보자
2. 4픽으로 준수한 선수 하나 만들어와라!!!

이 2가지 상황인것 같더라고요 쿠즈마 줄지 말지로 싸우고 3자팀으로 선수수급을 한명 해달라는 상황인것 같은데.....
느낌상 드래프트 데이전에는 트레이드가 되긴 될것 같네요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19/06/13 11:19
수정 아이콘
사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트레이드하고 싶어도 일단 FA를 먼저 영입 후 트레이드 하고 싶을것이기에 좀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죠.
이혜리
19/06/13 11:15
수정 아이콘
뭐든 욜라 쎈 팀이 나왔으면 좋겠다
뽕뽕이
19/06/13 11:21
수정 아이콘
어빙+탐슨+갈매기 조합 보고 싶네요
19/06/13 11:22
수정 아이콘
90% 브루클린 각이죠. 제이지 에이전시랑 계약했는데.
19/06/13 11: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빙도 아침부터 KD관련 트위터 인스타그램 좋아요 누르고 돌아다녔는데, KD 1년 쉬는거 네츠가 다 기다려줄 모양입니다.
루머 컨펌 잘 안해주던 워즈도 KD랑 어빙이랑 계속 대화 했다고 컨펌해줬고.

그래서 어빙 KD 네츠에서 결성하고 캐리스, 러셀, 딘위디, 알랜으로 매물 만들어서 빅맨 영입할것 같아요.
아우구스투스
19/06/13 11:26
수정 아이콘
디 러셀은 FA입니다.
19/06/13 11:27
수정 아이콘
그럼 바로 빠지겠네요;;
19/06/13 19:29
수정 아이콘
RFA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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