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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10:35
보통 이런건 피해자?? 가 정확한 경우가 많긴 한데 제가 초등학생 봉사활동으로 장기간 가르쳐본 결과 초딩들이 성인 됐을때 자신들의 어린기절 기억을 상당부분 왜곡해서(초딩 특유의 상상력이나 뻥이 더해진 과장이나 축소가 많음) 가져간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유머지만 전 선생님께 한표를
19/06/13 10:54
초등고학년 운동부 애들은 사실 피지컬이 일반중고딩급 되는 경우도 많아서.... 물론 중고등 운동부 피지컬은 또 넘사이긴 하지만요
19/06/13 10:36
계단오르기 좀 안시켰으면... 무릎 다 나가는데..
특히 극기훈련 한다고 단체등산 이런게 최악이죠. 차라리 수영이 훨씬 도움됨...
19/06/13 11:09
답변 드립니다. 인천 영화초등학교 1-3학년 다녔습니다. 저와 류현진선수는 같은 나이때라, 겹치니까 증인입니다.
인천 영화초등학교는 사립이고, 창영초는 공립입니다. 서로 당시에는 돌벽을 두고 양 학교가 짱돌을 던지며 비하및 돌파매질을 하며싸웠습니다. 영화초등학교는 반이 두반밖에 없었고, 창영초는 공립이다 보니 반이 좀 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러다가 저와 제 친구가 돌팔매 질을 하며 맞고 저는 코 주변이 찢어지고, 제 친구는 뒤통수가 찢어지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저희학교측에서 그쪽 학교로 넘어가서 혼내게 되었는데, 저희는 그냥 저희를 맞췄으니까 야구부가 던진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야구부가 집합하였고 학교 선생님이 너희 오늘 벌로 30바퀴 뛰어 라고 하는소리와 사과를 같이 들었습니다. 제 기억이나 분위기상 맞다면 10바퀴가 기본이고 30바퀴가 벌이나 특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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