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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20:17
다른 선수들은 기억 안나는데 후웨이동은 기억나네요.
전날 : '만리장성을 넘어라!!' 다음날 : '후웨이동을 넘지 못한 대한민국' 맨날 이런 신문기사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19/06/18 20:25
아딜잔 크크 포인트가드인데 뭔가 머머리라서 그런지 어리숙하게 보이는데 나름 잘했던....그래도 강동희가 밀리지는 않았음
후웨이동이야 중국 허재니까 흐흐 넘을 수 없었던건 결국 공샤오빈이나 쑨준 같은 장신선수들이었죠. 2m 거구들이 골밑에서만 놀지 않고 야투를 꽃아대니 거기에 야오밍 이전에 원탑 센터는 기억이 저도 안나네요...없었던것도 같고 쑨준하고 비슷한 높이로 트윈타워 이뤘던것도 같고
19/06/18 20:55
당시 중국하면 인사이드에서 높이에 고전한줄 아는데..
단순 높이가 아니고 우리 수비가 인사이드에 집중되면 썬준, 후웨이동등 198짜리 포워드들이 외곽에서 3점슛으로 공격하던게 생각나네요.. 사실 중국 센터진에 당한게 아니고 포워드진에 당한겁니다
19/06/18 22:33
얄미운 선수였죠 허재랑 서로 매치업이었던 기억이 가물 가물?
후웨이동 키하고 몸무게가 조던이나 코비랑 비슷하군요 지구 행성에서 농구 잘하는 키가 198인가봐요? 암튼 얄밉게 잘하던 기억이 있어요 어린맘에 우리 에이스 허재 전담 수비수인줄 알았는데 너무 잘해서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있어요
19/06/19 09:51
테크닉적인 면에서나 시야 같은건 허재가 우세했죠.
근데 키가 10cm 차이에다가 체중은 15킬로 이상 차이나니 아무리 말근육 허재라도 피지컬로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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