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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9 18:27
SM이니까 이런 노래 뮤비도 낼수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사운드 잘빠졌네요.
난해하긴 한데 함수 때 생각해보면 뭐 그리 심한것도 아니다 싶은..
19/06/19 18:28
짐싸라짐.
중간중간 내가 제일 잘나가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들이 있네요. 도입부가 좀 허들이 높은것 같은데 짐싸라짐부터는 나름 괜찮은것 같아요.
19/06/19 18:33
타이틀로 내놓은 SM의 패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심지어 이수만이 이번에 골랐단 얘기가 있던데.. 난해를 넘어서서 머라 평가하기가 힘드네요
19/06/19 18:42
저는 듣다보니 괜찮게 느껴지는데 러룰 타이밍에 이게 나왔으면 성적이 어땠을지 짐작이 안 가네요. 당시의 결정이 구국긔 결단이었던걸로
19/06/19 18:34
이젠 진짜 모르겠네요. rbb도 갸우뚱하긴 했지만 sm만의 색깔, 레드벨벳만의 느낌을 살리면서 대중적인 부분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진정 최신트렌드이고 내가 알못인건지...
19/06/19 18:35
와아아아........... 모르겠습니다.. 진짜 모르겠네요..
대체 이 노랠 선택한 이유를 좀 듣고 싶네요. 타 커뮤들도 난리입니다..크크크크 샤크라가 생각난다는 댓글도..
19/06/19 18:39
방탄 이후로 오랜만에 노래 평가하는 것 같은데...이야...이걸 타이틀로 정하다니 진짜 SM 요상하네요. 위에 티아라 야야야 있는데 좋은 예시인 것 같고 제가 든 생각은 3대 기획사 외의 걸그룹이 실험적이고 컨셉 가득한 노래로 승부를 보려고 할 때 나오는 곡 같습니다. 근데 그게 대중적으로 먹힐 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요.
19/06/19 18:43
2번 완곡하고 드는 느낌은
1. 짐싸라빔 부분만 빼면 무난한데 막상 빼자니 심심할 것 같네요 2. 짐살라빔 부분이 웃겨요. 그냥 갑자기 뜬금없이 나오니깐 웃기네요. 은근 중독성도 있고 SM이라서 할 수 있는 시도라고 봅니다. 이걸 중소기업에서 했으면 조리돌림 당하고 있겠죠 크크크
19/06/19 18:55
노래의 완성도, 퀄리티, 취향은 차치하고서라도
레알 스엠이어서 지금 발언수위가 이정도지(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을거야..) 다른데서했으면... 어우... 반응들 눈에 선합니다
19/06/19 19:55
그리고 스엠에서 하도 이런 시도를 하다보니깐 "응 스엠"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죠 크크
샤이니 링딩동이나 함수 노래들로 이미 면역이 되어있다보니깐 "스엠이 스엠했네"라는 반응이죠 중소에서 했으면 니네가 이러니깐 중소기업이지 라는 소리를 들었을거지만요
19/06/19 18:48
특이한? 이상한? 파트들 사이에서 잠깐씩 등장해서 그런가.. 멜로디있는 부분들은 꽤나 좋게 들리네요.
전체적으로는.. 음.. 난해하긴 하군요. 크크크
19/06/19 18:50
초반부 들으면서 그냥 하던 곡이랑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짐살라빔 나오면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며 끅끅끅 웃었어요. 이 집 재밌네.
19/06/19 18:55
제가 언제서부턴가 아이돌 대중가요로부터 관심이 멀어진 이유기도 한데 아이돌판이 이제는 완전히 팬덤장사가 되다보니 이런 노래를 나와도 어차피 코어 팬덤들은 적게는 몇장, 많게는 몇십장, 몇백장 살 사람은 다 산다는걸 아니까 이런 실험정신 충만한 노래들도 자신있게 내놓는거겠죠. 어차피 다수의 대중들 취향에 맞는 노래를 내놓아도 그 사람들은 돈을 별로 안쓴다는걸 아니까. 소녀시대가 Oh!와 훗도 히트시키는거 보면서 이 생각은 확신으로 변했음.
만약 20년전 에스이에스나 핑클이 저런 노래를 내놨다면 아마 음반판매량의 절반정도는 까였겠죠. 나이를 먹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시장이 변한거라 봅니다. 어차피 대중들 취향에 맞는 노래를 만들든 안만들든 수익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뚫훓송을 리메이크해서 음반으로 내놔도 어차피 수익의 중심인 코어 팬덤들은 지갑을 연다는걸 아니까요. 저처럼 에이치오티고 젝키고 그냥 노래만 좋으면 즐겨듣던 사람들에겐 확실히 안좋은 시대긴 합니다.
19/06/19 20:36
님 생각과 정확히 반대로도 가능합니다.
그냥 대중적이고 무난한거 뽑아서 들고나오면 팬도 듣고 대중도 듣고 사줄텐데 왜 이런 기묘한 시도를 하는 걸까요? 모모랜드만 해도 뿜뿜 반응오니 카피&페이스트 했다가 망했죠. 시대를 논하기엔 너무 용감한 시도같지 않나요? 아이러니 하게도 진짜 팬들은 이런 괴랄한게 나오면 소속사를 욕하고 그냥 평범하고 대중적인거 내서 음원차트 성적 좋게 나왔으면 하고 바랍니다. 님 생각처럼 이렇게 내도 사주겠지 하는 팬 거의 없습니다
19/06/19 21:01
어차피 다수 대중의 취향에 맞추나 제작자들이 하고싶은걸 하나 수익에는 크게 차이가 없으니 제작자들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는거죠. 어차피 돈이 되는건 음반 여러장씩 사주는 코어팬덤이니까요.
충성도 높은 팬덤이 이미 구축되어 있는 아티스트의 경우 괴랄한게 나와서 욕해도 결국 돈을 쓰는게 핵심인거죠. 그 코어팬덤이 아예 노래 듣기 싫으니까 지갑도 안열면 모르겠는데 결국 욕하면서도 돈을 써줄만큼 팬덤이 공고해진 상태니 저런 시도를 할수 있는겁니다. 반대로 저런 노래들을 팬덤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신인시절부터 과감하게 할수 있을까요? 소녀시대나 레드벨벳이나 초기 컨셉은 무난했던 편이고 일반 대중들이 듣기에도 큰 이질감이 없는 노래들이었습니다.
19/06/19 21:12
뭔가 같은 이야기를 또 하게 되는데
님은 지금 이미 잡은 고기라 음반을 내기만 하면 사준다 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데 님도 썼듯이 뜨기 전에는 이런걸 안합니다. 그런데 뜨고 나면 이런걸 왜 할까요? 떴다의 안떴다의 판단 기준이 님이 갖다 붙인 거라서 그런겁니다. 어떤 제작자라도 ‘이만큼 떴으면 이제 그냥 아무거나 내자’ 이렇게 안합니다. 돈을 더 벌어보려고 안간힘을 쓰죠. 이미 잡은 고기에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먹이를 주는게 아니라 나름 머리 맞대고 굴려서 나온게 이거인 겁니다; 그게 님 취향에 안맞는 거고요. 왜 이렇게 확신할 수 있냐 하면 대형 기획사 중에도 이런걸 하는데가 sm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정도면 팬이 좀 많아졌으니 내 맘대로 판내도 사주겠지 이건 정말 기상천외한 발상이에요. 방탄 정도로 뜬뒤에 이렇게 하면 이해를 좀 할 수 있고 현시점 트와이스가 이러면 이해를 하겠는데 레드벨벳이? 님 이론을 뒷받침하기엔 너무 덜 뜬거 아닌가요. 레드벨벳 음판은 황치열한테도 발립니다;
19/06/19 22:20
황치열한테도라고 하기엔 황치열은 너무 거물 아닌가요. 오히려 황치열보다 많이 음반을 파는 가수들이 몇 안되는데요.
그리고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돈을 더 벌어보려고 안간힘을 쓴답시고 대중들 취향에 더 맞는 노래를 낸다고 수익이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으니까 그냥 제작자가 하고 싶은 음악 하는겁니다. CD, 테이프 팔아서 음반 50만장, 100만장 찍던 시절처럼 대중들이 레드벨벳 노래 좋다고 레드벨벳 수익을 올려주는 주체가 아니니까 그들은 제작자 입장에선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서 크게 고려대상이 아닌거죠. 시장 시스템 자체가 변한겁니다. 기상천외한 발상이 아니라는건 아무리 잘만들어 내놓은 음반들도 결국 과거 일반 대중들이 테이프, CD 소비하던 판매량에 못미친다는걸로도 증명이 되죠. 당장 레드벨벳의 노래중 가장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던 러시안 룰렛만 해도 일반 대중들이 그토록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면 미니 3집이 가장 많이 팔렸어야 하는데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린건 Power Up이 들어있는 <Summer Magic> 여름 미니 2집이잖아요? 즉, 돈 더 벌기 위한 음악을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제작자가 만들고 싶은 음악을 하는데 더 포커스가 맞춰져있으니 짐실라빔처럼 호불호를 심하게 타는 노래들도 나오는겁니다.
19/06/19 22:32
님이 이런말을 하는게 결국 짐살라방인가 이 노래가 님 취향이 아니고 이상한 곡이라는 님의 판단에 의거한 건데요.
그 이유로 제작자 및 팬들을 전부 싸잡아서 수준낮은 취급하는건 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제작자는 현실 판단 못하고 좀 살만해지니 고민없이 대충 판 찍어낸 죄를 지었고요 팬은 그런 대충 찍어낸 판을 무분별하게 사들여서 제작자 및 가수들의 버릇을 잘못 들인 죄를 지었고요. 이 거대한 잘못의 기저에는 님 취향에 맞지 않은 잼샬라빔인지 하는 제목의 곡이 있는건데,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했다고 생각해 보신적은 없으십니까; 그리고 테이프와 씨디는 핀트를 완전 엇나간게 지금 그 시절보다 더 많은 판을 파는 유일한 가수가 팬덤 1등인 방탄인데요. 이건 그냥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이 바뀐것이지 님이 주장하는 바와 하등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대중은 만이천원짜리 씨디를 사는 대신 월 100원주고 이용권을 사겠죠; 마치 월급차이가 성별에 의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느낌인데, 기업은 어떻게든 값싼 노동력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쓰고요. 성별에 따라 노동력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달라진다면 당연히 더 싼 사람을 고용하겠죠. 제작자와 가수 또한 마찬가집니다. 세상에 어떤 제작자가 이정도면 벌만큼 벌었으니 다음건 대충 내자 이렇게 하나요; 이상한게 나와도 나름대로는 성공할거라 생각하고 낸거에요. 님은 뭔가 거대한 음모론에 빠져있는 것 같은데 그 음모론의 시작이 님의 음악취향이라는 점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9/06/19 22:46
제가 언제 제작자나 팬들을 싸잡아서 수준낮은 취급을 했나요? 수준이 낮아진게 아니라 그냥 시대가 변한겁니다. 옛날에는 다수의 대중들이 가수들의 수익의 주체였던 시대라면 지금은 다수의 대중보다 충성도높은 코어팬덤들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니까 제작자들이 더 과감하고 급진적인 시도가 가능한거죠. 이게 어떻게하면 수준낮다는 의미로 해석되나요? 수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시대가 변한거에요. 제가 댓글에서 "아, 요즘 음악들은 왜케 수준이 낮아" 라고 하소연이라도 했나요? 오히려 지금 가수로서 기본기 수준이 20년전 걸그룹, 보이그룹보다 평균적으로 높다는건 저도 알고 있어요.
짐실라빔 뿐만 아니라 SM이 요즘 꾸준하게 공을 들이는 NCT만 봐도 그렇습니다. NCT 음반 매출규모는 국내 K-POP 탑5안에 들만큼 돈이 되는 팀이지만 NCT 팬덤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겐 별로 관심의 대상도 아니고 유투브 영상 조회수도 그들이 벌어들이는 매출수준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니죠. 그렇다고 이게 제작자의 수준이 낮은거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SM은 맘먹으면 얼마든지 다수의 대중들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내놓을수 있는 저력을 가진 회사고, 그럴만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봐야 더 크게 돈이 되는것도 아니니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그냥 하는거라구요. 수준을 떠나서 창작자라면 당연히 그런 욕망은 가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돈을 떠나서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한다는 그런 욕망 말입니다. 근데 실제로 내가 하고 싶은거 해서 그게 결과물이 대중들에게 어떤식으로 평가되든 그 평가가 제작자들이랑 아티스트 "밥먹여주는게 아니니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뭔가 자꾸 제 댓글을 이상하게 왜곡하시는거 같은데요. 벌만큼 벌었으니 다음껀 대충내자가 아니라 벌만큼 벌었으니 난 내가 하고 싶은걸 하겠다는 쪽에 더 가까운겁니다. 그리고 내가 만들고 싶은걸 만들어서 그 상품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평가받던 크게 개의치 않는거구요. 왜냐, 계속해서 말했지만 그걸 평가하는 대중들이 수익의 주체가 아니니까요. 까놓고 말해서 그냥 아티스트에게 크게 수익적으로 도움 안되는 사람들이니까 그런 사람들의 취향까지 일일히 맞추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이걸 왜 자꾸 수준 논쟁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19/06/19 23:12
제일 중요한걸 빠뜨렸는데
이 곡을 저도 이 게시물에서 처음 들었는데요. 님은 이 곡이 그냥 팬덤장사 할려고 대충 들고온 곡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게 이상한 곡인건 사람들의 반응을 보아 맞는 것 같은데 대충 만든 곡은 아닙니다. 대중성은 결과가 말해주는 거라 왈가왈부 하는것 자체가 모순이고요, 님은 님 취향에 안맞아서 이 곡이 이상하고 대충 주워다가 발매한 곡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좋은 스피커나 좋은 리시버로 한 번 들어보세요. 진행은 그냥 머니코드 쓰면 그럴싸한 곡이 나오는거라 의미없고 믹싱 상태만 들어봐도 아무도 안할려는거 대충 주워와서 낸 곡은 아닌 것 같은데요. 님의 주장에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들의 도전이 단지 님 취향에 따라 언제든 폄하될 여지가 생깁니다. 7~80년대 한국 록 사운드는 마치 연병장 한가운데서 녹음한 것 같은 쓰레기를 판으로 낸 것들인데, 2000년대 장기하는 이 느낌을 인위적으로 흉내냈습니다. 취향에 맞는다면 씨디로 듣는 엘피가 될텐데 누군가에겐 그저 테잎보다 못한 음질의 쓰레기겠죠. 님과 같은 기준이라면 장기하도 팬덤 믿고 쓰레기를 판으로 낸 가수가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성공’이나 ‘고정 팬덤’의 기준조차 님이 정한 거잖아요. 정상적이면 황치열정도의 가수도 안전빵으로 들었을 때 노래같은 곡을 들고옵니다. 이런 시도 안해요. 앨범만 냈다하면 중국에서 몇만장씩 공구하는 팬이 있는 황치열은 왜 들었을 때 노래같은 곡을 낼까요. 그냥 치킨먹방 asmr만 녹음해서 내도 사줄텐데요. 님의 첫 댓글에서부터 oh와 훗이 수준 이하인데 대중은 외면했으나 팬덤은 사줬다로 시작하는데 갑자기 수준 이야기가 아니라고 하니 좀 의문입니다. 대중과 팬덤은 님의 글 안에서도 계속 뭔가 정의가 바뀌는데요, 핑클 시절에는 대중이 판을 사주는 거라서 oh나 훗 같은 쓰레기를 냈으면 외면했을 거라고 쓰셨는데 그때는 대중이나 팬이나 그걸 들으려면 판을 사는 수 밖에 없으니 판을 샀던 겁니다;; 이게 갑자기 수준 낮은 곡을 내줘도 판을 사준다가 되어 버렸는데 그때도 핑클이 뭘내든 팬덤은 판을 샀을 거에요.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당시는 음악 들으려면 음반을 사는 수 밖에 없다와 당시의 핑클 음악은 님 마음에 그럭저럭 들었다 뭐 이정도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oh와 훗 같은 대중이 외면하고 팬덤만 듣는 음악도 추가 댓글로 어느새 스리슬쩍 ‘내가 하고싶은 음악’으로 바뀐 것 같은데요. 소녀시대 태연이 소시로 정점찍고 솔로 1집으로 1군 여돌 후드려 팼는데도 자기 마음대로 앨범 컨셉 못한다고 하던데 레드벨벳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순 없죠. 그럼 제작자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걸까요? 그럼 대충 둘 중에 하나라고 치고 넘어가고요. 하고싶은 음악을 하면 안되는 걸까요? 여기에서도 마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님은 자꾸 님 취향을 대중과 일치시키거나 대중의 취향을 정답으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에 대중을 상대로 할 뿐 기본적으로는 수단으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인데 뭘하든 상관없는게 아닐까요. 님이 수준을 문제삼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노래만 좋으면 즐겨듣던 나같은 사람’에서 님은 철저하게 노래의 등위를 나눴고요. 요즘은 좋은 노래가 없는 시대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거 가수들이나 제작자가 팬덤 장사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님 취향이 그시절에 머물러 있는 거라고는 생각해 보신 적이 없으신지요;
19/06/19 23:57
제가 말하는 고정 팬덤이라는건 아티스트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돈을 쓰는 구매층을 말하는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그냥 듣는게 목적이면 앨범 1장만 사도 듣는덴 전혀 지장없잖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죠. 옛날에는 음반이 음악을 청취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굿즈 개념 혹은 가챠게임 시스템처럼 팬싸인회 혹은 팬미팅에 참가하기 위한 확률뽑기 수단에 더 가깝습니다. 예전엔 음악이 음반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의 전부였던거고 이제는 음악이 전부가 아닌것의 차이구요.
그러므로 음악만 소비하는 사람들에겐 딱히 음반은 이제 더 이상 필수물건이 아닌겁니다. 과거처럼 음반이 음악을 청취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단이 아니라 이제는 선택의 영역으로 바뀐거고 이런 계층은 계속해서 말하지만 아티스트에게 크게 돈이 안되는 집단이에요. 맥핑키님은 자꾸 돈을 더 벌려면 당연히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이런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렇게 안간힘 쓴다고 돈이 더 되지 않는다니까요? 그게 성립되려면 저같은 사람이 짐실라빔이란 노래가 좋으면 아티스트에 돈을 팍팍 써줘서 그게 수익구조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으니까 레드벨벳 정도 되면 굳이 대중들을 크게 의식해서 그런 안간힘을 쓸 필요성이 없다는걸 말하는거구요. 그리고 제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것 자체를 폄하했나요. 하지 말란적도 없고 계속해서 말하지만 수준이 낮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부분은 전혀 없는데요. 오히려 대중들이 좋다, 나쁘다를 수준이 높다, 낮다로 왜곡해서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 새로운 시도를 하면 무조건 다 박수치고 호평만 해야되는것도 아니고 그게 제 취향에 안맞고, 다수의 대중들 취향에 맞지 않으면 개인적인 감상평이야 할수 있는거고, 지금 여기 저말고도 별로라는 댓글만 모아도 한트럭은 되지 않나요? 그리고 과거에는 대중이나 팬이나 그걸 들으려면 판을 사는수밖에 없으니까 판을 산게 아니라 그 음악을 내가 지속적으로 소비할수 있는 수단이 그것뿐이니 지속적으로 소비할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에는 돈을 쓴거죠. 지금같으면 해당가수의 음악을 자주 유투브를 비롯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하고, 음원을 따로 소장해서 듣는 사람들이 그 시절엔 음악을 소비하기 위해 음반을 샀던거에요. 지금도 특정가수의 노래들을 자주 즐겨듣는 계층들은 많고 그 사람들은 그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일반 대중들은 여러장씩 음반을 사주는 코어팬덤들에 비해 당연히 수익적으로 크게 이득이 없고 당연히 시장경제논리에 의해 돈 안되는 계층은 판매자 입장에서는 우선고려대상에서 제외되는거죠. 만약 짐실라빔 노래가 좋아서 앨범 수십장씩 사주는 일반 대중들이 늘어난다면? 그때는 당연히 회사도 그들을 신경쓸겁니다. 돈이 되니까요. 자꾸 수준 이야기로 물타기를 하시는데 제가 훗이랑 oh에 대해서 말한것도 그냥 이런 노래들이 히트하는걸 보면서 시장이 변화했다는걸 인식했다는 식의 이야기인데 왜 자꾸 수준 이야기를 하십니까. 제가 무슨 소시의 음악은 저급한 3류 음악이다. 이런식으로 말한적이 전혀 없는데요. 그냥 제 취향에 안맞는 음악이고, 당시 대중들 반응을 봐도 기존 소시 음악들보다 평가가 좋지 않았던 음악이라는걸 이야기하기 위해 가져온겁니다. 자꾸 수준 이야기 하셔서 오히려 지금 아이돌의 가수로서의 기본기는 과거보다 평균적으로 높다는것까지 미리 전제를 깔았죠. 애초에 대중들이 음악이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건 수준과는 무관합니다. 무슨 PSY의 강남스타일이 기존 음악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엄청난 고퀼리티의 수준높은 차원의 노래라 빌보드 차트에 올라간게 아니지 않습니까. 인터넷에서 연일 조롱당하는 차에 타봐는 뭐 기술적으로 하자가 있어서 그런 악평을 듣는건가요? 아니죠. 그냥 요즘 감성과도 맞지 않고 비에게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컨셉과 골때리는 노래가사가 모두 어우러져 탄생한 망작인건데 이것도 맥핑키님이 하는식으로 수준 운운하며 말꼬리 잡기 시작하면 음악을 갖고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수 있는게 있긴 할까요. 자꾸 수준문제로 몰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뭐 하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제가 쓰는 글이 무슨 대중음악계에 미치는 영향이 거대한것도 아닌 그냥 일반 대중으로서의 생각을 말한것에 불과한데 왜 자꾸 엉뚱한 수준 이야기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비유하자면 제가 "아, 임진록 시절 스타리그가 참 재미있었지" 요즘 스타리그는 별로다 하면 거기다대고 택뱅리쌍 세대를 수준낮은 세대 취급하냐고 오히려 따지는 식인겁니다. 애초에 제가 댓글을 쓰기전부터 짐실라빔이라는 곡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담긴 글들은 많았고 이것들은 그냥 취향을 근거로 한 평가지, 무슨 수준을 근거로 한 평가가 아닌데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뭘하든 상관없고, 저를 비롯한 대중들이 뭐라고 이야기하든 그것도 상관없는겁니다. 그럼 그냥 그뿐이지,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19/06/20 00:29
미하라 님//
님은 자꾸 처음 썼던 님의 댓글과 멀어지고 계신데요 님이 처음에 쓴 댓글에서 의식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레드벨벳이 이상한 곡을 들고 나왔다’ ‘왜 이런 곡을 들고 나왔을까’ ‘이런 곡을 들고 나와도 팬들은 소비해주기 때문이다’ ‘좋은 곡을 들고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영 좋지 못한 시대다’ 이 흐름에 님이 쓴 것과 다른 사실이 있습니까? 전부 님 댓글에서 발췌한 겁니다. 저는 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님 취향에 안맞는 곡을 레드벨벳이 왜 들고 나왔을까를 고민하니까 이런 묘한 흐름이 나온겁니다. 레드벨벳은 그냥 컴백한거고 님 취향에 맞는 곡을 들고 나올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님 취향에 맞는 곡은 님에게는 좋은 곡이지만 그 기준이 대중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요. 애초에 레드벨벳 신보 게시물에다 댓글을 썼는데, ‘이런 곡을 내도 팬덤은 사준다’ 이렇게 쓰셨잖아요. 그럼 다음 내용이 전제되는 겁니다. 레드벨벳의 이번 신보는 ‘이런 곡’인데 ‘이런’이란 대중과 거리가 먼 이상한 곡을 일컫는다. 님이 직접적으로 쓰지만 않았을 뿐 정상적으로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은 이렇게 읽어요. 그리고 말미에 쓴 시대유감은 당연히 이 현상을 대중음악 전체로 확대해서 요즘 음악이 과거에 비해 영 좋지않다, 그 이유가 아마 상기 설명한 대로 고정팬덤의 소비 때문인 것 같고 레드벨벳의 이번 신보가 그 증거다 이렇게 됩니다. 자꾸 그렇게 안썼다고 하시는데 차라리 한줄로 괴랄하다고 쓰든지, 여러가지 곡이 구린 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은데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정황을 나열하셨잖아요. 당연히 그걸 읽는 사람은 님이 한 말을 전체적으로 조합해서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님의 기준인데 님은 좋은곡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이 기준이 댓글 안에서 찾자면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거나 ‘내 마음에 드는’ 곡인 겁니다. 이게 좋은 곡이 되는건데 신보내는 가수들이 왜 님 기준을 만족시켜야 되요; 님 기준 님의 첫번째 댓글을 남기는 단초를 제공한 레드벨벳의 신보는 누군가에겐 재미있고 좋은 곡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님도 댓글에서 계속 쓰고 계신데요, 음반 팔아봐야 별로 돈이 안되잖아요. 그럼 얘네는 뭘로 뜬거죠? 레드벨벳의 신보에 댓글을 다신걸 보면 얘네 노래중에 님 마음에 드는 곡이 있었기 때문에 이후의 행보에 주목하는 것일텐데, 천만 배우가 영화 찍을때마다 천만 찍는건 아닙니다. 영화 찍을때마다 천만 찍더라도 배역이 비슷하면 답습한다고 까이고요. 연기 변신했다 망하면 섣부른 시도였다고 까이고요. 애초에 님의 어떤 이론 ‘아이돌 그룹은 대중성 있는 곡으로 적당한 성공 후 자기가 하고 싶었던 곡을 낸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동기가 레드벨벳의 신보 때문인데 얘네가 이상한 곡 하나 낸 것이 대중음악이 소비되는 어떤 지평이나 생태계를 소환해야 될 정도의 무게를 지닌 것일까요? 그리고 자꾸 논점이 흐려지는데 님이 생각하는 좋은곡은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곡인가요? 아니면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곡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님 마음에 드는 곡인가요? 세개가 다 다른건데 님은 이걸 엮어서 시대를 논했잖아요. 거기서부터 잘못된겁니다. 인과가 없고 연관만 있는 문제에서 인과를 만들어 내신거죠. 저는 이 곡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망하든 말든 별 관계가 없습니다. 이 곡이 이상한 것과 요즘 노래가 전반적으로 들을만한게 없는 데에는 아무런 인과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제작자나 레드벨벳이 이 곡을 들고 나온건 ‘이래도 팬덤은 들어줄거야’ 라든지, ‘어차피 대중은 우리꺼 안들으니까’ 라든지 ‘대중은 우리에게 돈 안쓰니까’ 라는 생각에서 나온게 절대로 아니라고 확신하고요. 님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봐요 팬덤을 상수로 보면 대중은 변수인데 변수에서 얻는 이득이 크면 클수록 좋은 겁니다. 이걸 왜 버려요. 님의 계산에서 변수인 대중을 버린다가 나온 이유는, 좋은 곡의 기준을 님이 정해서 그런겁니다. 아 이거 곡이 너무 구린데 이런걸 왜 들고 나왔을까? 옳거니 대중은 버린 게로구나 이렇게요.
19/06/20 01:06
그러니까 맥핑키님이 그 변수로 생각하는 그들로부터 이득이 크지 않다고 계속해서 설명드렸구요. 이걸 왜 버리냐고 물으면 별로 수익에 도움되는 계층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들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반복할수밖에 없습니다. 맥핑키님이 원하시는대로 단순하게 생각해봤을때 맥핑키님이 원하는 변수를 왜 포기하냐라는 의문은 "돈이 안되는걸 굳이 왜?" 라는 말로 설명이 가능한거에요. 좋은곡을 제가 정해서가 아니라 대중들이 덕후들보다 돈을 안쓰니까 그런거에요. 만약 그들이 덕후들보다 더 수익적으로 유익하다는 확신이 제작자 입장에서 있다면 제가 정하든 말든 그들은 대중들을 더 의식할겁니다. 근데 그렇지 않잖아요? 애초에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제작자들의 인식구조에 어떠한 영향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뭔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레드벨벳의 신보가 대중음악의 생태계를 바꿨다고 생각한적이 전혀 없어요. 제가 그래서 소녀시대 이야기도 했지만 이미 이런 경향성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모바일 게임사의 수익을 책임지는 유저층이 소수의 지갑전사인 구조로 게임업계가 변화했듯 아이돌을 기획하는 회사의 수익을 책임지는 유저층이 소수의 코어팬덤인 구조로 음악업계도 변한것 뿐입니다. 짐실라빔 이야기를 하는건 본문의 주제가 레드벨벳의 짐실라빔에 대한 이야기기 때문에 짐실라빔 이야기를 하는거고 누군가가 NCT 127로 같은 내용의 글을 썼다면 저는 거기서 짐실라빔 대신 슈퍼휴먼으로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겠죠. 레드벨벳은 그냥 컴백한거고 제 취향에 맞는 곡을 들고 나올 필요가 없는건 저도 알아요. 근데 무슨 레드벨벳 주제글에 팬/안티만 글을 써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대중으로서 좋다, 나쁘다 이야기 할수 있는거죠. 레드벨벳은 제 취향에 맞는곡을 들고 나올 필요가 없어서 그렇지 않은 곡을 들고 나왔고 저는 그렇지 않은곡을 가지고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을 적었을뿐입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제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들을 확대해석해서 왜 수준 논쟁으로 몰고 가시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좋고 나쁨을 말하는건 애초에 수준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고 (반복해서 말하지만 애초에 음악이 흥하고 망하는것도 수준과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물론 취향에 맞는 사람들은 그냥 좋아해주면 될일입니다. 제가 이곡 괜찮다고 하는 분들 댓글에 가서 "이런 노래도 좋아하냐?" 라고 딴지걸지도 않았는데 대체 왜죠?
19/06/19 22:31
뭐 그건 개인 취향의 문제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키싱유, Gee, 소원을 말해봐가 나왔을때랑 Oh, 훗, 아갓어보이가 나왔을때 대중들의 반응은 분명 달랐다고 보거든요.
19/06/19 19:04
짐살라빔 단어 정도 빼고는 오히려 많이 무난하고 평범한 곡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익히 들어본 패턴들의 연속 같다는.. 취향은 아니네요.
19/06/19 19:05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19/06/19 19:09
사실 짐살라빔만 빼면 무난하게 통통 튀는 멜로디라서... 저는 오히려 약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빨았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크크
19/06/19 19:21
분석부터 시작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재사이트라는 증거죠. 크크 그리고 보통 이런노래를 듣자마자 이야 좋다!!! 라고 하긴 쉽지않긴합니다. 뭐야이거 하면서 중독된다고 해야하나...
19/06/19 19:24
전 아주 좋네요. 노래 잘 나온거 같아요. 애들도 이쁘구요.
친한 드라마음악감독 동생이랑 같이 들었는데, 그 친구도 역시 노래는 스엠이 잘 뽑네요라고 했습니다.
19/06/19 19:17
제목이 짐살라빔인데 노래에서 이 짐살라빔만 부분을 빼야 괜찮을것 같은 묘한 모순이....크크
심지어 짐싸라 짐! 으로 들립니다 ㅠㅠ
19/06/19 19:22
몇번들어보니 짐살라빔 부분을 빼면 뻔하고 자기복제같은 노래인것 같긴합니다. 짐살라빔 파트 때문에 짐살라빔이 완성됐다고 해야하나...
19/06/19 19:18
짐살라빔 부분만 빼면 괜찮은 것 같은데...윈디데이가 카레가루를 음식 위에
살살 뿌린 느낌이라면 이건 그냥 원액을 고기 사이에 우겨넣은 수준이라;
19/06/19 19:25
도입부는 진짜 함순이들 누에삐오 그대로 가는데요??????
번외로 전 이노래가 상당히 맘에드는데요.... <--- 시그널도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1인....
19/06/19 19:29
모레 이사를 가는 저는 잠시 짐을 싸다 말고 뮤비를 다 본후 조용히 다시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짐살라빔짐짐살라빔짐짐살라빔지이이임
19/06/19 19:45
스엠 가수쪽은 이제 포기하는 건가요???
코디도 그렇고 노래 퀄도 후반부는 괜찮은데 ... 피지알에서 흥해서 잘 될거 같긴한데...
19/06/19 19:46
평범한거보다 독특한게 낫죠
화제성도 커뮤마다 난리인걸 보니 뭐 절대 손해는 안보겠네요 크크 팬덤은 스트레스좀 받겠지만 하던거만 하면 조금 있으면 팬만 보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걸그룹은 계속 화제성을 끌어가고 색다른 시도도 하고 해야 하는듯
19/06/19 21:18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지금 상태에서
무난한거 하는거보다 독특한게 낫단 이야기였습니다 커뮤마다 지금 불타고 있으니까요 뭐 가장 좋은건 예쁘게 나와서 띵곡 하는거지만 뭐 그게 마음처럼 되나요 비급 난해는 아니잖아용
19/06/19 19:57
야 이건... 올해 들은 곡중 제일 기괴한데요... 나쁘게말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냥 감상이 진짜 그렇습니다. 이게 흥하면 저는 나이가 든거 같은데 멜론순위보니... 늙은건가 흑흑
19/06/19 20:40
여름노래는 신나는 그만인데 저는 신납니다! 좋아요 크크크크
그리고 처음 후렴 나왔을때 응??? 했는데 두번째부턴 귀에 콱 박히는게 아주 좋게 들리네요 XD
19/06/19 20:41
이번 작곡가의 예전 작품이 빨간맛 이라고해서 찾아보니까 스웨덴출신 작곡자 들이네요.
약간 함수 분위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함수 팬들에게 향수 불러일으킬만한 첫사랑니도 작업했다고 합니다. http://www.mnet.com/special/10668
19/06/19 20:43
나의 취향에서는 멀쩡한쪽으로 오다가 다시 유턴했어요..크크
함순이들은 데뷔곡 누에삐오가 완전 취향이다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고... 레드벨벳은 안드로메다에서 베드보이 기준으로 점점 취향으로 오다가 이번곡에서 유턴함...
19/06/19 21:03
레드벨벳글은 보통 댓글이 별로 없었는데 들어보니 댓글 많을만 하네요. sm의 자신감이라 봐야되지 않을까요. 짐살라빔 시작부분에서 진짜 웃음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래도 독특한 곡 많이하는 레벨이라 이 정도지 트와이스가 이 곡 들고 나왔으면 500플은 달렸을듯요 크크. 루키처럼 선병맛 후중독으로 대박나길 바랍니다
19/06/19 21:12
아 진짜 노래는 중독성쩔고 좋은데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일단 노래는 좋습니다. 몇번째 반복재생 중이고 뮤비는 아직 안봤는데 안무야 잘 나와라..
19/06/19 22:23
예전에는 소시가 하기에 너무 모험적인데 버리긴 아까운 노래 가져다 함수가 맡는거라는 얘기가 우스개 비슷하게 있었는데
짐살라빔은 함수가 하기에도 너무 모험적인 노래를 레벨이 맡는 것 같은 느낌...
19/06/19 22:51
레벨팬입니다.
수록곡도 다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저 타이틀곡이 젤 별루네요.. 근데..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기억... ㅠㅠ
19/06/20 00:19
저는 아무생각 없이 듣다가 소름 돋았어요 이유는 설명 못하겠는데 크크 사운드랑 보컬이 아트인데요
함수 좋아하던 취향이라 그런가 ㅜㅜ 별로 안 난해해보여요 RBB가 훨씬 장벽 높았던 것 같아요
19/06/20 12:26
이거 어제 스피커로 듣다가 오늘 이어폰 끼고 들었는데 역시 너무 좋아요
실험이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완성도네 크크 그에 반해 뮤비는 좀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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