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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1 09:21
지각 탑승이 되나요?
수속 끝내고 게이트 통과한 인원을 기다리는 케이스야 흔하지만 그게 한시간이나 걸릴 이유가 있나요? 아예 공항에 늦게 와놓고 거짓말 한거 같은데...
19/06/21 09:26
아이돌 그룹이면 허구헌날 비행기 타는데다가 스탭까지하면 인원수가 굉장히 많으니 편의를 봐준 걸까요. 스케쥴은 지키고 이미지는 깎아먹었네요...
19/06/21 09:27
기자가 근데 세븐틴 기획사나 항공사에 알아보는거 없이 sns근거로 기사를 작성하네요. 근데 세븐틴이 비행기를 1시간 잡을수가 있어요? 궁금하네요.
19/06/21 09:29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과 스태프들은 시간 내 항공사 체크인을 마쳤지만, 갑작스럽게 오키나와 공항 측에서 이들을 붙잡아 서류를 작성하며 30분 정도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쪽에서도 이야기했나보네요.
19/06/21 09:28
우리나라만 유독 탑승지연 고객에게 너무 관대합니다. 저도 자주 중국 일본 출장다니다 보면 정말 딱봐도 면세점 쇼핑때문에 30분 넘게 지연하고 태연하게 타는 사람들 적지 않아요...제발 좀 불가항력으로 인한 양해를 구한 거 아니면 10분 정도까지만 기다리고 시간내에 못온 사람들은 놔두고 출발 좀 했으면 좋겠네요...
19/06/21 09:31
근데 알아보니까 짐을 이미 실은 경우, 그 짐을 실은 탑승객이 타고 있지 않으면 출발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짐만 실고 테러 일으킨 테러범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19/06/21 10:01
짐 빼고 뜹니다. 업무상 중국 일본 출장 자주 가는데 한국은 짐 실려있으면 계속 기다리는데 반해 중국 일본은 가차없어요. 짐 빼고 비행기 떠요.
라운지에서 깜박 잠들었다가 30분 뒤에 깨어났는데 비행기는 이미 떴고 짐은 밖에 빼놨더군요. 다행히 다음 비행기 교환은 해줘서 그거타고 돌아오긴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중국/일본 쪽은 라스트콜 좀 부르다가 응답없으면 짐 다시 빼고 뜨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19/06/21 09:29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비행기 연착은 의도치 않고 예상치 않은 일이었다. 저희도 사정이 있었다"면서 "세븐틴이 이미 수속을 밟은 상황에서 항공사 측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서류(재입국 진술서) 작성 요구를 받았다. 그 서류를 작성하다가 늦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고 하네요
19/06/21 09:40
위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길래
- 비행기는 탑승 수속을 마쳤으면. 해당 승객이 탑승할때까지 '왠만하면 기다립니다' 탑승 수속을 마친 승객을 안기다리고 떠났다가.. '테러범이 수화물에 테러물질을 넣은 뒤, 비행기를 안타는 방법'으로 테러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서 그 이후에는 수속을 마친 승객이면.. 버리고 갈 경우엔 '모든 짐을 다 꺼내서 승객짐을 찾아서 빼낸 뒤 다시 하나하나 체크해서 넣어야' 하는.... (일행의 짐에 해당 승객이 테러물을 넣었을수도 있기 때문에..) 이슈가 있어서 정말 어지간하면 기다립니다. 일개 기획사가 아니라 개인이라도 1시간은 전세계 어디던, 왠만하면 기다린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 -;
19/06/21 09:40
이건 사람이 안타면 비행기가 출발 못하지않던가.. 여튼 승객들은 짜증나겠네요. 안타면 안태우고 출발하면 되지않나 하는데 그건 짐때문에
19/06/21 09:43
특혜로 기다려줬다기보다는 짐 때문일 확률이 높죠.
주인 없이 그 사람 짐만 보낼 수 없기 때문에 화물 다 내리고 다시 싣는 시간보다 늦는 사람 찾아서 태우는 게 빨라서... 생각보다 흔하게 경험하는 개매너죠.
19/06/21 09:57
수속도 안하고 잡은거면 플레디스가 욕먹을 일이고 일반적인 경우처럼 수속은 제때 했는데 다른 사유로 탑승이 늦어진거면
(쇼핑하다 정줄놓고 비행기 늦게 타는건 종종 일어나는 일이죠) 상황을 봐야 하는데 일단 소속사 해명대로라면 세븐틴도 억울해 보이네요...
19/06/21 09:58
https://namu.wiki/w/팬암%20103편%20폭파%20사건
이 사건땜에 수하물과 탑승객 정보가 100프로 일치해야만 비행기가 출발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럼 안 탄 사람 짐을 빼야되는데 그건 시간이 더.......
19/06/21 09:58
서류 문제로 붙잡았다.. 자기네가 뭔가 신고서 작성 안한거 아닌가요?
공항측 잘못인지 자기네 착오로 민폐인지 모르겠군요. 뭐 별일 아닌거 같긴 합니다. 그와 별개로.. 이스탄불에서 환승하려는데 환승편이 티켓 기재 출발시간 전에 출발해버린 황당한 기억이 나네요. 터키항공 가서 항의하니 공항이 붐벼서 어쩔수없다 익스큐즈해라 뭐 이러고.. 제 앞에서 항의하던 남아공 흑인여성 승객은 남아공에서 이스탄불까지 타고 왔는데 환승편이 캔슬되서 항의하고있는데 "고백투 사우스아프리카" 이따위 말이나 해대고.. 여튼 이스탄불 공항은 짧은 인상속에 굉장히 안좋게 남아 있네요. 졸지에 하루 묵게되어 호텔에서 받은 터키탕 서비스는 매우 좋았습니다.
19/06/21 10:11
플레디스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항공사가 신고서작성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통대로라면 정석대로 해야 되는데 항공사가 편의 봐주려고 생략한걸 공항측이 항공사에 이의를 제기한거라 생각됩니다.
19/06/21 11:17
https://www.instiz.net/pop/49760
이건 2017년 총매출 순위에서 KPOP 가수중 세븐틴은 8위 아래는 2018년 일본 가수 음반 매출 순위에선 KPOP 가수중 세븐틴이 6위로 나오네요. 최고라는 단어가 어느정도인진 몰라도 세븐틴 위에 있는 가수들 상태가...크크 6위 방탄소년단 - 52억 7080만¥ (538억) 11위 트와이스 - 37억 1870만¥ (380억) 16위 동방신기 - 23억 8290만¥ (243억) 25위 빅뱅 - 14억 7020만¥ (150억) 26위 샤이니 - 13억 6080만¥ (139억) 36위 세븐틴 - 11억 8210만¥ (120억)
19/06/21 10:06
세븐틴(플레디스)이 무슨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비행기 뜨는걸 막고있겠냔거죠 크크
오히려 연예인이라고 비행기 안띄우고 잡고 있던거면 항공사가 욕 거하게 먹어야 되는거 아닌감... 괜히 덤터기쓰는 기분이...
19/06/21 10:15
오히려 미안해하지않고 당당하게 얼굴까고 천천히 걸어들어왔으면 욕해도 되는건데
미안한건 알고 얼굴꽁꽁싸매고 들어갔다는게 웃기네요 크크
19/06/21 10:11
마치 세븐틴이 특혜받은거 마냥 누군가가 SNS에 올렸고 기자는 검증없이 그냥 써 갈긴거고..
SNS에 올린 개인이야 전후사정을 알리 없으니 그냥 쓴걸테고 그걸 기사로 쓰기전에 교차검증해야 할 기자가 회사쪽 입장도 없이 그냥 써갈긴게 문제네요.. 그냥 평균적인 한국 연예기자가 기자질 한것뿐이네요
19/06/21 10:16
이거는 항공사측에서 공식자료를 내야 깔끔하게 해소되겟네요. 탑승객 입장에서는 수속을 밟고 잠수타서 비행기를 1시간여 지체했다고 기내방송을 했으니 당연히 불편할 수 밖에 없는거죠
19/06/21 10:51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과 스태프들은 항공사로부터 재입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내를 받고 비행기 탑승 수속을 진행했다. 때문에 세븐틴은 제시간 내에 비행기에 도착해 수하물까지 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플레디스는 "일본 출국 시 재입국 예정 승객은 랜덤으로 진술서를 작성한다. 세븐틴의 경우 일본 비자가 있어서 보통은 작성하지 않는다. 항공사 측도 재입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체크인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해명대로라면 억울해 보이네요. 근데 왜 일본 몇 번을 다녀와도 나에게는 진술서를 요구하지 않는가...
19/06/21 11:00
재입국서류라는게 뭐죠?
보통 비행기에서 쓰는 서류 말하는 거면 1분이면 쓸 수 있을 텐데요. 설마 세븐틴 13명이랑 스탭들이 펜 하나로 돌려서 쓴 건가요? 세븐틴이 연예인이라서 특혜를 받았다는 건 아니지만 서류미비로 지연출발하면 다른 승객 입장에서는 욕할 수 있다고 봐요.
19/06/21 22:49
일본에 재입국할 예정이면 쓰는 서류같은게 따로 있긴합니다...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지만 안써도 된댔다가 써야된댔다가 하면 지연되는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19/06/21 11:22
원래 1시 출발예정인데 기상악화로 1시 20분 출발예정이 됐고 세븐틴 일행으로 인해 2시 45분에 출발했다고 하는데
플레디스는 기상악화로 30분 자신들 서류문제로 30분 늦어졌다고 했네요. 본인들 문제는 줄여말하고 본래 문제는 부풀려 말한걸 보면 뭔가 책임이 아예 없진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19/06/21 11:25
재입국 신고서라면 일본에 비자를 갖고있는 사람이 일본 출국시 신고하는 걸텐데, 세븐틴이 일본활동을 위해 취업비자를 받았다면 작성하는게 맞겠지요.
문제는 이걸 잊어버리고 출국하려고 했다니... 비자를 받고 처음 하는 입출국이라 요령을 몰랐을 수도 있겠다는 킹리적 갓심을 발동해봅니다.
19/06/21 11:47
제가 살면서 진짜 많이 해본게 비행기 탄건데요. Leeka 님 말씀처럼 연예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비행기는 진짜 왠만하면 기다립니다. 한국 항공사들만 그런것도 아니에요. 저도 비행기 탄 상황에서 출발하기 전에 잠들었는 데 깨도 출발을 안해서 물어보니까 일가족이 늦어져서 출발 못하고 있던 상황 경험해봤습니다. 그때 한시간 넘게 기다렸던걸로 기억.
19/06/21 13:03
이거 악용하는 진상고객(저 가수들이 그랬다는건 아니고)들 간혹 있긴 합니다. 예전에 딥빡했던 일이 생각나는데
도쿄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승객 두분 때문에 30분 가량 출발못했는데, 딱봐도 양손에 면세품 가득 들고, 자리에 착석하러 가면서 한다는 말이 "거봐, 내가 안간다고 그랬지?"
19/06/21 14:13
근데 보통 비행기 이륙 30분전에 안오면 수속도 안해줄텐데,
공항에는 30분전에 오고 공항내에서 지체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사실 저친구들이 무슨 면세점 쇼핑할 친구들도 아니고 공항사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랬다는 설명이 더 설득력 있어보이는데..
19/06/21 14:51
공항에서 티켓팅은 정상적으로 되었는데 그 다음 출국 심사할 때 뭔가 문제가 생겼나보네요. 작은 공항이니 담당자들도 문제 처리 프로세스 빠를리도 없고 ...
19/06/21 17:36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빨리빨리 일을 처리하는 편이고 딱히 큰 테러 문제도 없고 공항 운영도 세계 탑급이라 잘 모르는건데
다른 나라 가면 선진국이라면 테러 문제로 조심스럽고 또 직원들이 한국 사람 기준으로 일을 너무 못하는 것 같아 보이는 경우 흔하죠. 크크크 보통 관광지 공항은 관광객들이라 많이 봐주는 것일 뿐.
19/06/21 15:43
어쨋든 저 명대로라면 항공사측이 문제라는 거네요, 승객들불만(당장 눈에보이는 연착당사자를 목격)->세븐틴(지각은 했지만 항공사측 잘못)->항공사(아직 해명?없음) 이렇게 되려나요?
19/06/21 16:59
새로 피드백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항공사 측은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세븐틴 측에 잘못 안내한 게 문제될 수는 있어보이긴 하는데... 항공사가 무조건 책임지고 확인해주는 곳은 아니다보니;
19/06/21 16:57
저 재입국 신고라는게 유학이나 세븐틴 처럼 방송업무차 자주 와야하는 경우 중국 F복수처럼 출입국을 몇번이고 허가기간 동안 가능하게 허가해 주는 거 같은데....(저도 일본서 대학다닐때 받아본지라 기억이 가물가물...)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는 몰라도 한국 돌아갈대 재입국 신고를 해야 다시 일본에 들어올때 처리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아니면 어차피 요즘은 무비자로 90일을 받기 때문에 굳이 안받아도 될 듯 하긴 한데 항공사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일본 들어올 거 아니면 굳이 필요없다고 판단을 했을지도요...어쨌든 비자는 항공사에 물어보는 게 아니라 영사관이나 그 유관기관에 알아보는 거죠 항공사가 책임지고 확인해주는 곳은 아님.
19/06/21 16:58
이건 스탭 문제인 거 같아요.
스탭이 항공사에 물어봤는데 항공사에서는 문제 없다고 함. 근데 공항에서는 재입국심사 서류 작성해야 한다고 해서 서류 작성. 위의 피드백 글을 추가로 남기긴 했습니다만.
19/06/21 17:12
음 그렇군요...어쨌든 일본쪽은 업무처리가 기본원칙을 상당히 중요시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예외를 적용해 주지 않죠...관련 답변은 가급적 100%에 가까울 때 답해줘야 하고, 항공사도 자기네들 책임 업무가 아닌 이상은 답변을 하고나서 정확한 것은 영사관에 물어보시는게 정확하다고 언급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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