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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9 17:13
모모랜드는 뿜뿜이 정말 뜨긴 했지만 미래가 꽤나 안좋긴 하죠 여러 논란도 참 많아서 팬들도 안붙었고 뿜뿜이 너무 떠서 신곡도 그 스타일 재탕...앞으로도 싼마이한것만 할수도 없고
그리고 행사도 걸그룹이 과거처럼 돈벌던 시절도 아니라 하고 요즘 걸그룹은 과거보다 대중성은 떨어졌지만 팬덤장사로 돈버는 시대라 굿즈와 공연으로 돈버는데 모모랜드는 그쪽은 딱히 희망이 없어서...
19/06/29 17:21
근데 드라마는 왜 안나갈까요? 걸그룹 멤버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직업이 배우 아니면 뮤지컬쪽인데 저렇게 불참해서 밉보이면 앞으로 아무도 안써줄텐데요. 그냥 연예인을 그만두려나봅니다.
19/06/29 17:36
연우가 예쁘긴 한데 배우상은 좀 아니라서 잘 될지는 의문입니다. 아이돌로 건강미 뿜뿜하니까 예뻐보이는거지 여배우들처럼 조명받고 원샷으로 찍으면 굴욕당하기 십상이라
19/06/29 17:40
원래 배우 지망 맴버였었고..(플래디스 출신)
지금 모모랜드 상황 보면 솔직히 미래가 안보이기는 하죠. 팬덤의 지표를 보여주는 음반판매량은 가장 최근 음반인 [Show Me]가 초동 2,500장... 나름 유튜브 기록도 괜찮고, 음원성적도 뿜뿜이후 하락세라고 해도 괜찮은편인데... 저 정도 인원의 그룹을 운영하면서 팬덤이 이렇게까지 안붙는건 콘서트는 고사하고 행사외에는 뭘 도모하기도 힘든거라.. 정산이나 받을 수 있을런지..
19/06/29 17:42
모모랜드팬은 아니라서 올려준짤이나 영상만 봐서 기존에 기존분위기는 잘모르는데 얼마전 케이콘재팬에서 처음으로 집중해서 인터뷰 무대를 본 느낌은 좀 이상하군아 느꼈어요 얼마전 낸시관련 이슈도 관계잇을것 같네요
19/06/29 18:08
지금 걸그룹은 노래가 떠서 행사로 돈 버는 시대가 아니라 팬덤을 잘 모아서 음반+굿즈+단독 공연으로 먹고사는 시대라서 걸그룹 맴버들의 과거 및 인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되었고 그로 인해 음반 판매량을 업계나 팬들이 중요하게 보냐면 그게 이 팀에게 돈을 쓰겠다는 증거니깐요.
지금 행사 시장에 걸그룹들은 돈을 못버는 시장인게 힙합 래퍼+미스트롯으로 촉발된 트로트 가수+다시금 대세 장르가 된 발라드가수+그리고 박리다매의 댄스팀들이 다 해먹는 시장이 되어버려서 팬덤이 없는 걸그룹들은 버티다가 해체하는 모양이거든요. 모모랜드가 음원으로 인지도는 있는데 팬덤이 없는 전형적인 케이스였으니깐요..
19/06/29 18:19
그렇죠. 갈수록 음반 판매량(특히 초동)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는 듯 하네요.
행사시장이 막히면서 이른바 대중성의 중요성이 점점 감소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기계때문에 음원차트를 아무리 박살내봐야 알아주지 않는 상태가 되다보니, 요즘 걸그룹 팬덤도 예전보다 음원에 신경쓰는 정도가 덜하죠. 반면 아이돌 음반과 공연시장은 몇 년 전에 비해서 크게 성장해서 음반에서 대박을 치면 바로 콘서트로 코어팬들의 구매력을 뽑아먹는 구조로 가는거 같습니다. 아이돌 초동이 의미 없다라는 시각도 있는데 가수 이름만 보고 사는 무조건적인 구매층이 얼마나 되는지 초동만큼 확실하게 보여주는게 없죠. 모모랜드와 아이즈원이 좋은 비교대상이 되고 있죠.
19/06/29 18:14
전에 모모랜드 일본 쇼핑센터 행사 직캠 영상의 흥분된 분위기를 보고 일본에서 돈 많이 벌 줄 알았는데 겉보기만으로는 판단하면 안되는 거군요.
19/06/29 18:18
데뷔할때 엠넷 서바이벌 예능찍고 데뷔했는데 이게 엠넷 제작이 아니라 소속사가 부담해서 제작한거라 흔히 말하는 "빚"에 포함될겁니다.
거기다가 현재까지 한국에서 디싱 2개, 앨범 5개냈고 일본에서 3개냈는데 터진건 뿜뿜 하나라서 정산이 꽤나 늦어지는 상황이죠. 막상 정산 받았더라도 액수가 상당히 적었을거고요. 뿜뿜때 여러 논란때문에 팬덤도 쌓이질 않으니 콘서트도 안되고 굿즈판매도 안되고요..
19/06/29 18:24
뿜뿜이 음원 연간 2위까지 붙던 노래였는데도 이리 팬덤이 안 붙는 경우는 거의 보기 드문 편이죠.
그렇다고 모모랜드가 씨스타 처럼 팬덤 없이도 먹고 살 수 있는 음원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 뿜뿜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왔어야 했는데 너무 네거티브한 이야기들이 많았죠. 소속사의 무리수였는지 뭐인지는 몰라도 거기다 주이 위주로 그룹이 돌아가는 것도 그다지 좋지는 않죠. 모모랜드라는 그룹 자체의 색이 주이색으로 덮혀 있는데 알다시피 주이는 팬덤이 많이 모일만한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결국 모모랜드=주이 공식에 팬덤이 덜 모이게 되어버렸죠. 뭐랄까 현 시대의 걸그룹이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걷고 있는데 모모랜드가 아닐까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19/06/29 18:36
당장 작년에 연간 5위한(아이돌 2위, 걸그룹 1위) 노래가 있는데 저렇게 고생하고 우환이 있는걸 보면 시장 자체가 많이 변하긴 했나 봅니다
19/06/29 21:32
걸스데이 매니저였던 사람이 입대 후 소속사 차리고
처음으로 데뷔시킨 그룹이 모모랜드가 유일한데다가 지금 소속사에 소속된 연예인이 모모랜드 빼면 남자 연습생 딱 한명뿐이라서 소속사 운영의 어려움으로 거의 해체 수순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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