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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21:14
그런 생각보다는 아싸 내가 먼저 이 질문하고 기사 조회수 달달하겠다 생각하겠죠.
보통 저런 기자들이 기자 사명감 같은게 있을리가...
19/08/07 17:32
MC가 잘 컷 했고 기자는 날조를 했네요. 한일 문제에 대해 왜 아이돌에게 물어보나요. 나중에 피해자가 되었음 되었지 가해자는 아닌데..
19/08/07 17:35
솔직히 이제 '기자' 라는 단어 말고 대체 용어 하나 만들어야 되지 싶습니다.
너무나 많은 기자 계급이 '기자' 하나로 묶여요. 조중동 정치부 기자도 '기자'고 강남 어디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컴퓨터만 두들기는 사람도 기자고... 기자 계급도 세분화가 필요하다 봅니다 내가 일간지 기자면 화날듯...
19/08/07 19:33
조증동 정치부 기자도 기자고 어디 두들기는 사람도 기자요?
기자면 자기 브랜딩이 되어야 하고 회사이름에 기대질 않아야 기자죠 무슨 기자에 등급을 나누고 앉았습니까. 아군인 모기자는 기자님이고 적군인 모 기자는 금지어로 부르고 그러면 되나요? 언론판 무너진지 하루이틀도 아닌데 그 와중에 나래비 세운다는거 자체가 너무나 웃긴 발상입니다. 언론판을 볼때 제일 위험한 발상이 듣보매체는 다 구라고 기성메이저는 신뢰도가 있다는 생각의 판짜기인데 그 방향으로 가자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19/08/07 19:42
적어도 조중동 기자는 신방과를 다녀서 언론관련 학문을 공부했거나, 비전공자는 그에 준하는 능력과 학식을 갖췄는지 거르는 장치가 있습니다.
(기사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예를들면 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무사 의료기사 죄다 하나로 묶여서 까이는데 서로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니 집단 구분을 하자는겁니다. 언론서열별로 나래비를 세우자는게 아니라.
19/08/07 19:59
그 논리로 가면 조중동에 끼지못하는 매경 한경 한겨레 경향 등등은 걸러진다고 보면 되나요?
그 빡세다는 언론고시 치고 들어가도 보도방향을 배웠다는 양반들이 장난질 치는게 신방과 다니고 언론관련 공부를 했다는 양반들이 할 짓이구요? 모르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지 자기 필요에 따라 밥그릇 사수를 위해 공정한 보도 취재원 보호 등등 제대로 해야 할거 다 거르는 사람이 어디엔 없다라고 어떻게 보증하나요 브랜드 있는 기자중에 한명인 주진우씨 같은 가람은 국어국문학과 출신이고 시사인은 조중동에 비벼보지도 못할 언론사니 거기 기사는 그냥 제끼면 된다는 말밖에 더 되나요. 지금도 출입처제도로 나름의 1군 2군 기타등등 나눠져 관리되는 이것조차도 제정신이 아닌 언론판인데 그걸 이제 독자들이 레벨링을 나눠서 봐야 한다니 이게 무슨 슬픈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자라는 직업은 자기가 자기 이름을 걸고 기사를 쓴다. 기명기사를 낸다가 모토인 직업입니다. 그 앞에 모 언론이 붙는게 모토가 아니죠. 내가 삼성전자의 홍길동이냐 듣보전자의 홍길동이냐는 다를 수 있으나. 언론으로 볼때 조선일보의 김찰수기자와 듣보뉴스의 김찰수기자의 기사는 같은것으로 봐야 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너무나 안타깝게도 지난 몇일간 열애설 나온걸 봐도 디스패치면 그냥 공신력이고 다른 건은 어디 이름도 못들어본 언론이니 신뢰성 있나? 같은 이야기가 나오죠 강경윤 기자. 최근 버닝썬 관련 외에도 몇번 때렸는데 스브스의 자회사의 자회사 기자니까 그쯤되면 레벨이 한참 아래쯤으로 분류해야 할까요 집단구분 자체가 결국 레벨링입니다.
19/08/08 00:11
현실은 말이 안되는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이미 레벨링이라는게 취재처(원)으로부터도 갈리는 판국인데 그나마 언더독으로 소수의 정론이 살아남아야 하는데 독자마저 그걸 레벨링한다면 중소언론은 다 죽어야죠..
소신껏 운영하는 언론이 일부 존재하지만 극히 일부고 결국 자본적인 생존모델이 만들어져야 하는 과정까지 고려하면 어쩔수 없음이리는것 모르는건 아닌데. 독자가 나서서 집단적 레벨링 해준다고 하면 그마저도 아예 다 죽는수밖에 없을겁니다. 물론 한국 언론계는 ... 많이 힘들다고 보고 있고 그 기반에 녹색... 말 줄이겠습니다.
19/08/08 00:24
뭐 하긴 그들만의 세계에서도 매체가리는거는 둘째이고 섹션별로 레벨링하죠
스포츠 연예만 따져도 스포츠가 연예 천대하고 스포츠는 정치사회경제랑 말도 못섞을 수준이었는데... 독자가 뭐 집단 구분한다고 문제될까 싶기도 합니다.
19/08/07 17:38
- '타카하시 쥬리' 팀 켓펀치 데뷔 코앞... 한일관계 악화 속 정면돌파 통할까
이 기자가 어제 쓴 기사 타이틀이라네요. 작정하고 가서 물어본거 같습니다. 물론 조회수 올려주기 싫으니 링크는 안가져왔습니다.
19/08/07 17:45
솔직히 이악물고 응원해주고 싶어지네요
앨범이라도 사야겠습니다ㅠㅠ 제가 당해서 기분 엿같았던건 다른사람들도 안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제가 덕질하는 그룹 후배돌인데...
19/08/07 18:07
주제를 평이하게 잡아서는 성과가 안 나올거 같으니 트래픽을 이런 식으로 먹어주겠다-라고 한 모양이군요.
뭐 하고 싶은대로 지른 건 본인들 자유이나 대표 남초픽인 쥬리의 걸그룹을 이런 식으로 건드리셨으니 남성 지지율 증가, 남성 독자층 증가 같은 건 포기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한경님. 이 선택이 후일 님들에게 그대로 칼이 되서 돌아올 거임.
19/08/07 18:21
물어볼 수 있다고 쳐도 저 자리는 절대 아니죠. 눈과 귀가 몇인데요. 무슨 대답을 하던 욕 먹을 건데 이제 시작하는 그룹한테 매우 실례인 질문입니다.
19/08/07 19:35
찾아보니 한국경제신문 아니고 자회사인 한경닷컴의 기자분이네요. 뭐 모르는거야 그럴 수 있는데 다른건 다른거기 때문에 나눠봐야 합니다.
그걸 떠나 일단 기자의식보다 어그로의식이 먼저 자리잡은 저분께는 매우 유감을 표합니다.
19/08/07 22:25
연예부기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종의 블로거 같은 거죠. 관심받을만한 글을 쓰고 돈을 버는. 사실 정치부 사회부 같은 기자들도 마찬가지일때도 있지만 이런 케이스는 기자가 본분을 망각한 경우라면 연예부는 목적 자체가 다르죠. 애초에 기자 타이틀을 붙힌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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