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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19:57
아..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어디 추천없나요? 진짜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같은 추억,기억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점이 정말 좋네요.
이렇게 오래토록 한 그룹만 팔줄은 몰랐지만.. 크흠.. 러블리즈 러블리너스 오래 오래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럽겔에서 멤버들한테 전해줄 콘서트 후기북을 만든다고 하니.. 원래 글 남기는걸 싫어하는 저도 한번 보내봐야겠습니다.
19/08/07 20:01
러블리즈 콘서트 있을때마다 꼭 한번은 가서 관람합니다.
러블리즈콘 갈때마다 느끼는게 울림이 딴건 몰라도 무대구성과 사운드는 정말 잘해놓는것 같아요. 물론 이번에도 대만족 첫날 커버무대였던 발라드 메들리가 정말 좋았던.. 이번엔 첫콘 직관했는데 서지수씨가 던져준 싸인 쿨팩도 받고 미주,예인 씨하고 하이터치도 하고 참 혜자롭던 콘서트 였습니다.
19/08/07 20:21
막콘 가신거나 느긋하게 간게 저랑 비슷하시네요. 콘도 계속 다니다 보니 나눔에 대한 욕심도 옅어지고, 일단 너무 더워서...
셋리스트 변주는 저도 참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 많이하고 준비했구나 싶었어요. 다만 최애곡 라인들 (마음,카메오,써클 등등)이 없어진건 개인적인 아쉬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참 하이파이브 하고 싶었는데 부럽네요. ㅜㅜ 멤버들 개인토크 시간엔 지수땜에 울컥했습니다. 팬 입장에선 우리애들이 그런거 몰랐으면 했는데 다들 그 망할놈의 저열한 서열문화와 그에 따른 어그로들의 멸시, 팬들의 스트레스를 알고 있었고 그것땜에 결국 울어버리다뇨....지수야~ 개인적으로 근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콘뽕 덕에 한껏 시원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때마침 어제 오늘 블루레이, 팬클럽 굿즈등이 배송되서 콘뽕 충전도 해주네요. 부디 우리 러블리즈 오래 해먹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9/08/07 20:50
막콘만, 느긋하게에다가 자리도 저랑 거의 근처....크크크
원래 지미집에 반대쪽에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왼쪽이었네요.....저는 원래부터 B1을 노렸어서 만족했는데 일부로 약간 뒤쪽으로 갔어요. 통로쪽으로(수줍게 하이파이브 성공) 돌출도 잘 보이게...... 그러다보니 지미집도 전혀 안거슬렸네요. 다행...
19/08/07 20:58
작년 여름 팬미팅때는 지금우리가 거의엔딩이었는데 그새 스타트로 쓸만큼 성장한게 감격스러워서 첫콘 첫곡부터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ㅠㅠ 후기감사해요.
19/08/07 21:11
막콘러 입니다
휴가기간이랑 겹쳐서 첫콘 중콘은 가질 못했네요... 쓰신 후기 읽으면서 저랑 비슷하게 느끼신게 많이 보여 반갑네요 무대들 전부 너무 좋았고... 최애곡들을 전부 못 듣는게 아쉽긴 하지만 어떤 최애곡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보는게 콘서트의 맛 아니겠습니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엔 Sweet Luv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대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레인은 전주나오는데 눈물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사실 러블리즈 입덕한것도 발라드곡들 때문이었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전 벱리더랑 지수가 지나가는데 손도 못 뻗어보고 얼어버렸었죠 사실 업무에 치여서 시간도 내기 어렵고 좀 아싸기질도 있어 엄청난 안방러라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본게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그랬는지 가까이 다가오는데 그냥 얼음...! 아니 둘 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마지막 인사말에서는 저도 다들 고민 걱정이 참 많았구나... 싶더라구요 지애는 지난번 콘에서도 걱정을 많이 표현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좀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네요 다른 멤버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런 미래에 대한 걱정이 묻어나는 느낌이었고... 그리고 저도 지수 소감이...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러블리너스 분들이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전 입덕이 많이 늦은 편인데도 이런 느낌을 받는데 데뷔부터 보신 분들은 얼마나 안타까우셨을지... 콘서트랑 팬미를 보고 나올 때 마다 꼭 느끼는건 러블리즈라는 그룹 자체를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하는겁니다 다른것 보다 이 팀 음악이 너무 취향저격이라ㅠㅠ 개인적으로는 대체가 어려운 팀이라고 생각해서... 시간이 지나 흩어지면 너무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19/08/07 21:32
막콘 저랑 같은 곳에 계셨네요 크크 저도 B1구역 완전 통로쪽이라서 지미집에 제대로 가렸었거든요 ㅠ
저도 지수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케이 싸인 있는 아이스팩도 얻고. 진짜 혜자 공연 그 자체였습니다. 확실히 무대 구성이 올림픽홀이 하기가 좋다는 걸 느꼈습니다. 레인 무대에서 조명은 진짜 이뻤거든요. 그리고 이번 VCR 보면서 느낀건데 지수가 빠른 94라 처음에는 지애랑 친구였던 것 같아요. 너한테 반말하는 게 몇년만이냐 라고 크크크 콘서트 끝난 지 4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콘뽕이 빠지지 않은 걸 보니 어지간히 좋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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