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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9 13:20
19/08/29 13:35
국제 대회에서 이딴 수작질하는게 대체 몇번째인지 뻔히 논란날텐데
위에서 조국 언급했는데 조국은 저놈들에 비하면 풋사과 애송이일 뿐이죠 역겨운놈들
19/08/29 13:42
이런저런 문제 생각하면 참가거부도 좋으너같은데
또 그러기에는 준비한 선수들한테는 일생에 한번 두번 오는기회라.. 만약에 일본선수와 우리선수가 1:1로 맞붙는 종목에서 우리선수가 오심으로 손해를 보거나 탈락한다면 불매운동에 장작이 더들어갈수도 있겠군요
19/08/29 13:45
다른나라도 아니고 일본이 올림픽메달에 이런 문양. 의도가 없다고 해석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바뀌지 않을지언정 항의하는게 쓸데없는 트집같진 않습니다 이 미친놈들은 부끄러움이라는걸 모르는 나라에요
19/08/29 14:08
당연히 노린거죠. 이런건 일반적이면 일본이 스스로 피해야하고, 이런 비슷한 느낌도 안나와야합니다. 단순히 일본인이 만든 물건에 빛살무늬가 나왔다는 식하고는 다른 거죠.
딱 트집잡으면 피할만큼의 디자인만 했다는 것조차 빼박인 이유라고 보는데. 올림픽의 메달디자인에 의도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코미디 아닙니까? 해명조차 의도가 부채라고 한 거지, 의도가 없다고는 안했는데요.
19/08/29 14:17
의도가 있으면 뭐 어쩔건가요.
뭐라 해봐야 다른 나라들한테 씨알도 안먹히는데 욱일기는 중국이 용인한 이상 현실적으로 답 없어요. 그냥 우리만 부들거릴뿐...일뽕 외국인들한테 조롱이나 당하고.
19/08/29 14:53
전 욱일기 관련은 이 정도까지 까기 시작하면 오버가 맞다고 봅니다.
싫으면 일본 멸망시켜야죠. 샌프란시스코 조약 때로 되돌아가면 모를까. 그간 일본 내에서 사용하는 것도 금지시켰어야 이런게 없는데 일본 내에서는 잘만 사용했거든요. 외부의 시각과 내부의 시각이 차이가 날 때 평범한 사람들은 내부의 시각 편을 듭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보통 그 쪽을 노리죠.
19/08/29 15:06
구일본군 군기와 겹치는 16줄 내지는 8줄 욱일기, 또는 맥락상 의도가 뚜렷한 경우(야스쿠니신사 앞에 내걸렸다든지)에는 비판해야하겠지만, 이 정도까지 비판대상을 확장하면 정작 진짜 비판해야할 대상에 대한 비판의 정당성도 약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본의 민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욱일문양(e.g. 아사히신문)은 물론, 주일미군 부대마크에서 사용되는 욱일문양들이 군국주의와 관련된 의미로 사용되는 게 아니잖아요. 이 메달같은 경우에도 찾아보니 바쿠호도(광고회사)에 소속된 민간 디자이너가 공모전에 작품취지설명과 함께 제출한거던데요. (https://www.advertimes.com/20190826/article297270/). 이런 것까지 까기시작하면, 그냥 '쟤들은 방사형 디자인에 조건반사적으로 반응하는구나'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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