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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9 14:01
진작때려쳤어야죠 알렉스코라도 미국 김기태급이라봅니다
별 시덥잖은애들 똥행하면서 올시즌 말아먹었죠 세일빼고는 성공한무브가 하나도없는데 늦게도 나가네요 화룡점정은 이오발디 468이고
19/09/09 14:06
지속가능한 강팀을 만드는데는 영 재주가 없어보이고 한탕하고 빠지는데 특화된 분이죠. 대신 한방에 최소 월시진출에 어지간하면 우승한번은 시키는 단장이니.. 살짝 프리드먼 대척점 느낌.
19/09/09 14:32
돔사장을 해임했다는 건
현재 레드삭스가 처한 '유망주 고갈 + 팀재정 한계'상황을 개선하겠다는 뜻이죠. 우리끼리 인터넷에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현지 언론에서 가장 유력한 해법으로 무키 베츠 트레이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같은 생각이구요. 투수진의 고액 연봉자들은 부상, 부진 및 연봉부담으로 적절한 댓가를 받고 파는게 불가능해 보이고 타선의 핵심중에 보가츠는 비교적 합리적인 계약으로 묶여 있고 미래의 코어로 남기기에 충분하고 JD는 어차피 올해 옵트아웃 가능하며 데버스는 아직 최소연봉자 임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유망주를 획득하면서 팀연봉을 낮출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대안이 무키 베츠입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경제학(?)적인 관점의 얘기일 뿐이고 팬심으로는 당연히 그가 떠나는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
19/09/09 14:36
슈퍼 자상한 답변 감사합니다!! 최근에 보스턴 가보니 여기도 세인트루이스만큼이나 야구 사랑이 진하게 느껴지더군요 크크 볼링 잘해서, 그리고 볼링 이벤트에서 착한 인성이 물씬 묻어나서 무키베츠 좋아해서 여쭤봤습니다. 뭐 어딜가나 자기 역할하고 사교성 좋기에 자신이 원하는 도시로 잘 가길
19/09/09 14:35
베츠는 어차피 못잡아요 사치세 생각하면
기세만보면 마차도를 미니멈으로 들고나올텐데 이오발디 프라이스 계약만봐도 페이롤상 죽었다 깨어나도 못잡습니다 그래서 베닌텐디 연장을 생각할텐데 올해 성적 꼬라박았고 언더사이즈 야수라서 고민좀 깊어질듯
19/09/10 00:23
답변감사합니다. 야구는 농구나 축구와 달리 강팀의 승률이 압도적이지 않으니, 직전해 우승팀이 전력누수없이도 죽쑤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19/09/09 15:16
아니 이제와서.. 차라리 그럼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결정이 나던가
베츠 파는건 그럴수있다 칩니다만 조금이라도 가치가 더 높을때 팔아야하는데 말이죠..
19/09/09 16:07
사치세 낼 생각이 있기는 했을 겁니다. 올해도 우승한다는 전제에서요. 그런데 나가리되었으니 리셋 버튼 누른 것이겠죠.
뭐 DD 데려와서 우승했으니 목표는 달성했다고 보고, 한동안은 고생 좀 하겠네요. 하지만 전에도 그랬듯이 또 일어서겠죠.
19/09/09 16:35
갑자기 든 생각인데 DD하면 대런 드라이포트가 생각나시나요 데이브 돔브로스키가 생각나시나요
돈 드라이스데일이 나올 연배는 안 계실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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