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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3 18:10
이 글에서 반응 나쁘지 않으면 멋있다는 반응이 훨씬 많아지는건가요? 피지알이랑 비교도 안 되게 접속자수 많은 디시나 펨코 엠팍 이런 곳은 반응 안 좋은게 더 많아요. 원래 설현이랑 유나가 페미 관련 문제로 남초에서 미운털 박히기도 했었고
19/09/13 19:35
아 저는 여초커뮤에서 반응안좋다길래 그건 일부인 것 같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엠팍은 딱히 그 정돈 아니었던것 같네요. 그 외 예시로 든 다른 곳들은 상태가 영..;
19/09/13 14:30
전 AOA는 감탄하고 보다가 사비부분에서의 가창력 임팩트가 빵 터지지 않아서 심심한 느낌이 있었는데 제일 평가가 좋군요.
초아의 목소리가 들어간 AOA노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저에게는 심심했었는데, 프로그램 시작전에 정말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던 AOA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니 보기 좋네요.
19/09/13 14:35
여초나 그 카페에서 난리더군요.전 그냥 와 역시 선배짬밥 어디안간다고 감탄했는데 그쪽에서 말도 안되는 의미 부여하면서 댓글 달길래 댓글 보는거 포기했습니다
19/09/13 16:11
이런 류의 해석은 영화며 음악이며 원래 오버해서 많이들 합니다. 봉준호 영화 해석 기껏 사람들이 신나게 했는데 봉준호가 정작 의도한 게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죠. 정신질환을 굳이 누군가를 욕할 때 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9/09/14 04:10
되게 어이 털리는 해석인데 댄스는 TV에 나오는 아이돌만 가끔 보면서 페미니즘만 깊게 파면 나올 수 있는 해석이긴 하네요.
저런 컨셉은 보깅 댄스 추는 사람들이 되게 흔하게 하는 겁니다. 착장부터 몸동작까지 그냥 클리셰 그 자체에요. 유튜브에 voguing 등으로 한 번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을텐데 페미니즘에 퐁당 빠져 이미 정답을 확신한 나머지 다른게 눈에 들어올리 없음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서운 이유가 자신이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을 모조리 아전인수에 몰빵하기 때문이죠.
19/09/13 14:38
노래는 어느 정도 불러줘야 좋을텐데 이게 다 립싱크 무대라 원본을 보면 좀 심심하더라고요. 티비 방영 버전처럼 리액션들 팍팍 들어가줘야 그나마 볼만하고.. (댄서들 빠진 1절 보면 영 심심) 확실히 캐리할 수 있는 보컬이 없다는 게 약점인듯
19/09/13 14:53
AOA 노래엔 초아의 뽕끼가 영향력이 크지만 지민이의 랩톤도 영향력이 크죠
박봄은 완전히 자기 노래인듯 만들어놨네요 크크크 라이브가 아닌건 좀... 그렇네요 러블리즈랑 여자아이들이 뭘 어떻게 했을지가 더 기대되네요
19/09/13 15:01
전체적으로 다 과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경연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겠죠. 러블리즈 오마이걸 같은 팀들이 이런 걸 해야한다니 좀 안타깝더군요.
19/09/13 15:04
AOA 무대에 초아가 있으면 진짜 딱이었겠다 싶은데-_;; 보컬의 파워가 좀 아쉽긴 해요. 그래도 지민의 앙칼진 랩을 간만에 다시 들을 수 있다는게 이번 퀸덤의 최대의 의의라고 생각해 만족합니다.
19/09/13 15:31
처음에 지민의 녹색 마이크는 설현이 선물해준거고, 자신이 솔로할 때 쓸거라고 했던 마이크인데, 여기서 꺼내내요. 정말 무대 제대로 준비했고 그 이상으로 보여줬어요.
19/09/13 15:42
마마무... 이번에는 조금 난해하기도 하고 무언가 중구난방... 기대가 컸던 탓인지 그닥이더군요~ 반면에 A.o.A는 5인조 개편에 속으로 초아를 아직도 그리워하는 모든 팬들의 염려를 깨끗하게 지워주더군요!
19/09/13 15:50
저도 처음 볼때는 남자 댄서에 거부감도 있었지만.. 댓글 보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밴드돌에서 섹시 컨셉으로 바꾸면서 뜬 그룹인데..
항상 하이힐에. 미니스커트 입고. 춤추는걸 생각해보니.. 나중엔 가슴까지 아파오네요... 그래.. 하고싶은거 하면 됐다... 여러 의미를 주는 너나해 .. 가사의 의미도 깊게 들려서 이번 경연곡으론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 주고싶네요..
19/09/13 16:29
전 트위터 일부 팬들이 의미부여를 심하게 했다길래 뭔 또 말도 안되는 억측을;;; 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보고 나니 어느정도는 의미를 담은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나쁜 의미는 아니고, 예전엔 짧은 치마에 가사도 왜 날 안봐줘 이런 노래만 불렀지만 우린 지는 꽃이 아니라 나무야!!!!!! 이런 느낌이어서 전 좋게 봤어요.
19/09/13 17:17
네 AOA활동이 이번을 계기로 뭔가 반전이있었으면 좋겠습니다...걸그룹의 수명이 짧아서 씁쓸하네요. 다른 걸그룹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경연이라 식상하지만.. 무대도 못서고 잊혀지기보다 소모성 경연이라도 해보는게 좋아보이더군요...
사족으로... 보이그룹은 반대합니다.. 프듀도 남자시즌은 보지도 않고.. 여자들은 눈물를 짜더라도 가식적인 귀여움이라도 보는 맛이있는데.. 남자들이 그런짓을 하는건 질색입니다... 그게 여초들에게 먹힐꺼 같아 무섭네요..
19/09/13 15:56
설현 비주얼이 미..쳤.....
배우는 배우네요. 머리 넘기고 메이크업을 저렇게 하니 잘생긴 느낌도 들어요. 진짜 너무 예쁘고 멋있어요. AOA 에게 아무런 호감도 없었는데 퀸던 보고 팬이 될 것 같아요.
19/09/13 16:12
아마 이번 aoa 보고 다시 '입덕'하시는 분들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쎄고 파워풀한 컨셉이 좋은 건 아니지만, 현 aoa에겐 꽤 잘 어울리네요.
19/09/13 17:02
마마무나 AOA나 자기노래는 너무 오버해서 불러서 싫어했는데(지민 랩이나 초아 보컬 마마무 전체 다)
이번 AOA무대는 괜찮네요.
19/09/13 19:41
저 백댄서가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보통은 저런 백댄서 쓰지 않는데요.
전 의미랑 상관없이 그냥 보기 싫었네요.
19/09/13 20:06
경연 다 다녀왔지만 라이브 맞습니다 누가 경연에서 립싱크를 하나요; 다들 경력도 있는 팀들인데..
후보정하다가 싱크도 좀 어긋난듯 하네요 그리고 과한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은 그냥 보깅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런거죠 "1960년대 이후 뉴욕 할렘의 볼룸(Ballroom)씬에 속한 게이들 및 트랜스젠더들에 의하여 최초에 시작된 춤. 이름에서 나타나듯 잡지 보그의 모델들의 포즈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래 그런 장르에요 수트 입고 하는 컨셉에 어울리고 좀 더 임팩트를 주기 위해 무대에 포함시킨건데 무슨 제목이랑 연결짓고 의미를 부여하고.. 지민이 아이디어인데 지민이 페미따위 관심 없어요
19/09/13 20:58
박봄이 좀 예전 폼이 찾은것같다는 생각을햇어요 전 개인적으로 aoa는 남자댄서들 와 춤 잘추더라느정도로 그범위를 그이상 확대하고 싶지 않고 마마무와 aoa가 서로 여덕들이 싸우는게 좀 생경하긴 햇어요
19/09/13 21:03
의미부여하고 지들끼리 나팔불고 난리치는건 좋은데 저번 빙뱅 수트버전 삭제같은 페미스러운 일이 일어날까봐 그냥 깝깝하네요.
돈은 되지만 돈 이상의 시애미질을 하는 분들이 들러붙어서...
19/09/13 21:04
AOA무대 멋지고 적절한 의미도 좋고...정말 기대 이상이라 잘 봤습니다. 5인으로 바뀌니 캐릭터들이 잘 사네요.
여전히 설현 미모는 왠간한 배우 못지 않고 지민 앙칼져 좋고 보컬도 괜찮고...춤도 좋고...완숙한 퍼포먼스와 표정 좋더군요. 그런데 딴동네 보면 개중에 과잉 의미 부여에 기겁 할 수준이더군요. 적당히 추세에 맞는 의미부여에 멋지구나 싶은데 개중엔 이건 뭐 막 선을 팍팍 넘어 가니...담 경연때 또 섹시 나오면 다들 어쩔라구...이게 그간 쌓아 올린 이미지와 완숙함이 있으니 이렇게 새롭고 멋저 보이는 건데...흥과 멋으로 봐야지 왜 이렇게들 오바들 하는지...
19/09/14 22:04
aoa 멋지네요. 노래좋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실력있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더 잘하네요. 이 정도 활동하려면 실력은 최소한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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