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2 15:05
저거 받고 우승 프리미엄도 있습니다.
당시 코시 5차전 선발승도 거뒀죠. 반면에 권오준은 코시에서도 애니콜 ㅠㅠ
19/09/22 15:10
아 물론 그 당시라면 그런것도 있었다 봅니다.
다만 아이러니 하게도 시즌 mvp는 배영수 였지요. 물론 외국인 주기 싫어하는 성향보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브룸바,리오스) 그렇다고 팀성적안되는 박경완 주기도 그렇겠지요. 권오준은 그저 눙물...저러고 결국 불펜가서 엄청구르다가 수술3번받고... ㅠㅠ
19/09/22 15:14
권오준이야 어차피 불펜일거니까 방어율만 보고 3.23? 첨보는 사람 풀타임 선발 고졸 3.99 못 받을건 없지 않나??? 하다가
이닝부터 미쳤네요 크크크 우승을 했어야...
19/09/22 15:21
김재박도 굴리는데 일가견이 있었지요... 구시대 감독들이나 선동열같은 어나더레벨급에 가려져 있었을뿐...
요즘시대 나왔으면 관리받고 선발로 더 롱렁할 수 있었을지도...
19/09/22 15:41
제가 그래서 김재박, 김시진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선수들 갈아서 성과낸 올드스쿨 지도자인데, 없는 살림이라는 이유로 동정을 받고 있죠.(물론 김재박은 엘지 가면서 없어졌지만..) 현대 중계투수진 이상열,조용준,신철인,송신영,조용훈,황두성,박준수(현 박승민) 모두 혹사로 끝났죠. 히어로즈 이후에는 오주원,이보근,손승락이 그 뒤를 이었구요. (김시진 임기까지만 나열한겁니다.) 다만 오주원은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재작년에 확진 받았기 때문에 관리와 상관없이 부상으로 빠졌을겁니다. 발목부터 허리까지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린게 2년차부터였고, 확진받기 전 당시에는 하반신 마비였습니다. 이런 고질적인 부상 이슈 때문에 사생활이 문란해서 몸관리가 소홀한거 아니냐는 헛소문이 돌았죠.
19/09/22 15:59
오주원은 그런게 있었네요.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사실 김재박은 당시 없는 살림이라고 동정받는것도 어이없죠. 현대 창단당시와 전성기때 그마이 지원을 받고 그리 굴린건데 허허;
19/09/22 15:23
순수신인 + 우승프리미엄 + 10승 버프
지금도 기자들 투표하면 의아한 결과가 한 둘이 아닌데 저 시절 순수 고졸신인이 10승에 코시선발승까지 있으니 어지간하면 받을 수 밖에 없었죠
19/09/22 15:44
저때 나왔던게 04코시에서의 배영수의 모습때문에 압도적인 성적의 현대의 브룸바 대신에 삼성의 배영수가 MVP를 수상했는데, 그거에 대한 반작용?보상판정? 그런식으로 삼성의 권오준 대신 현대의 오재영이 신인왕을 받았다는 썰이 있죠.
19/09/22 16:08
나중에 권오준도 9코로 바뀌긴했지만 왜 저딴코스트에 이따구의 능력치로 나왔는가 싶었죠 크크크
알고보니 오준햄의 인생사를 프야매유저들이 조금이나마 더 알았으면 하는 제작사의 마음...이런게 있을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