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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5 00:10
제 스스로 페미이슈에 굉장히 무감각하고 사실 별로 관심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전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수지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나 평가는 달라진게 없는데, 수지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나 선호는 적어도 제가 다니는 넷 상에서는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게 체감이 됩니다.
19/09/25 00:35
이젠 피지알에서는 좋은 반응이 나오긴 힘들어 보이네요...전 여초(더쿠)도 하고있어서 거긴 반응이 매우 좋기만해서...
물론 까이는 글은 따로 잘만 올라오는곳또한 여초지만요 크크
19/09/25 00:49
뭐 사실 수지는 정점을 찍고 연착륙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서, 그 사건이 없어도 인기가 서서히 식었을 겁니다.
물론 그 사건 덕분에 적어도 남자들 사이에서는 연착륙이 아니라 경착륙이 되었지만...
19/09/25 01:19
이쁜 얼굴 빼곤 무매력이긴 하죠.
연기도 못하고 노래도 평범하고..인성도 별로고 머리는 나쁜편이라.. 이번에 배가본드까지 망해버리면 훅 내려갈거 같아요
19/09/25 01:43
제 개인적인 호불호로는
그 사건은 그냥 섣부른 공감능력의 잘못된 발로라는 걸로 보는 편이라... 굳이 페미니즘 같은걸로 엮기보단 섣부른 행동에 무책임한 뒷처리 정도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보단 데뷔초부터 그냥 좀 동글동글 이쁘장한 느낌인데 아이돌 최고미녀였다는 식으로 과포장된게 더 의아한 느낌... 흔히 여초에서 말한다는 수지 평범하게 생기지 않았냐라는 말이 연예인 세계속에선 그리 틀린 말이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전 좀더 갸름하고 예리한 라인이 좋아서 그런거 같네요.
19/09/25 04:58
특히나 수지는 컨디션에 따라서 미모가 그날그날 다른 편인데요
저날 움짤과 사진은 진짜 이쁘네요 저 디올티는 여자친구 사주고 싶군요 머리끈 묶는것도 한번 해달라고 해봐야 겠어요
19/09/25 08:48
개인적으로 남여 모두 20대 중후반이 외모의 절정기 같은 느낌이고, 수지 역시 지금도 이쁜데 저에겐 건축학개론때의 이미지가 확실히 강렬했나봐요.
건축학개론 이미지 + 그 사건 이미지.. 결국은 만들어진 이미지와 본인이 만든 이미지가 공존하느 느낌인데 후자가 쎄네요.
19/09/25 09:04
전 사람을 싫어할 때 어떤 행위가 낳은 결과보다 의도를 더 중요시 보는 편이어서, 수지가 별로 싫진 않습니다.
경솔했지만 의도가 누굴 망하게 하려고, 죽이려고 든게 아니라 본인딴에는 당시 그게 정의라고 착각했겠죠.
19/09/25 09:29
머리가 좋은건 모르겠지만 문장력이 너무 형편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그 사건보다 쓴 글들보고 이미지가 더 깨짐. 이쁘기야 뭐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쭉 최상위티어인듯.
19/09/25 10:14
수지 얘긴 아니고 머리 안길러본 남자분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게 개인차는 어느 정도 있겠지만 머리 묶는게 보통 훨씬 편합니다 단지 누을때를 제외하곤요
19/09/25 11:09
저는 페미 도장 찍기엔 좀 이른것 같고...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공감해주다가 그게 선을 넘어버린 느낌... 사람 자체가 큰 문제있다고 생각진 않아요. 나중에 대처가 너무 나쁘긴 했지만... 뭐 수지가 잘못한거를 부정하는 사람은 어차피 없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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