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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5 12:19
그둘이 저기보다 낫다는 근거가 없는데 착해보일 이유가 없죠.
불명도 토크할때 악기 세션 많이 불러서 적자다 이런 얘기 가끔 합니다.
19/09/25 13:37
나가수 때는 코러스나 백밴드로 MBC 소속 세션이 나왔었고, 가수가 자비로 오케스트라 부르고 싶다고 해도 다른 가수 형평성 땜에 안된다고 하는 뉴스를 본 것 같습니다. 퀸덤처럼 뭐 꽃가루 같은 무대장치도 거의 없었으니 무대에 대한 가수 부담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자비로 연주자나 안무가 등을 섭외하지 않는 이상은. (불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사대로 편곡비용이나 안무비용은 가수 부담이었겠지만.. 편곡비용을 지원하기도 힘든 게 비율대로 지원해준다고 하면 돈 많이 쓰는 출연자에만 유리하고, 정액으로 지원하자니 출연료와 구분이 모호하죠. 차라리 비판은 음원수익의 분배에 대한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나가수/불명 때 음원수익 분배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19/09/25 11:13
출연료도 보통 음악방송 출연료는 적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음방 출연료는 가수들 의상 비 댄서팀 헤어 비용 제외하면 마이너스 수준이라고 들었거든요 보통 음방은 홍보 활동차원에서 나오는거죠 뭔가 불합리해 보이기는 합니다 방송사가 갑이라서 가수들이 불만있어도 말하기 어려운 구조 같아요
19/09/25 11:27
최대한 너그럽게 이해하려고하면
말씀하신대로 각방송국 정규 위클리 음방은 각 가수들 앨범 프로모션(홍보)의 성격도 띄고 있다고 하면 어영부영 넘어가 주겠는데 앨범발매도 아니고 오롯이 프로그램을 위해 곡을 만드는건데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라는건 좀... 지금 퀸덤의 행태는 위클리 음방 출연하는데 무대설치비용도 가수보고 부담하라하는거랑 똑같은거라... 거기도 무대설치는 제작비로 하는데... 아니면 '우린 예산이 이정도니 욕심나면 니들이 더 써.'도 아니고... 조금 다르지 않나...
19/09/25 13:43
https://news.joins.com/article/5277480
알아보니 나가수 때는 10%가 대중음악 발전기금(음협 이놈들;) 이고 나머지 90%를 5:5로 방송국과 출연가수측이 나눕니다. 물론 가수측 이니 기획사와 가수가 나눠 먹어야 하죠. 음원수익이 1억이면 음협 천만원, MBC 4500만원 가수측 4500만원 인데 계약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관대하게 5:5로 보면 가수는 2750만원 정도를 먹는군요. 소득세나 뭐 그런 것들은 구간 따라서 따로 납부해야겠죠. 얼핏 보면 방송국 놈들이 사기꾼 같지만.. 가수측이 그게 맘에 안들면 자기네가 곡 판권 잘 사서 잘 공연해서 잘 홍보해서 잘 팔면 됩니다. 노래가 좋아서 떴느냐 방송국 영향력으로 떴느냐는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겠지만, 일단 프로그램 출연한 이상 수익분배에 대해 불평하는 건 조금 배불러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분배가 과도하게 치우치면 안되겠지만 나가수 정도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슈가 된 멜로망스처럼 0원 분배하는 경우는 명약관화하게 불공정하니 당연히 개선해야겠지만요.
19/09/25 20:50
근데 이기준으로는 마마무 옴걸 아이들 은 딱히 해당이 안되요. 에오에 럽리 박봄 정도인데 박봄은 정작 후배가 블랙핑크고.
후배가 있고 없고 보다는 원래 CJ 레이블인 회사, 애초 프듀자체가 그 관계위에서 생긴 프로젝트인데 같은이유로 저런 라인업이 구성된거라고 봐야죠. 에오에와 박봄은 그들의 입장이 크게 작용했을거 같구요.
19/09/25 11:20
방송사 - 출연자
이거는 그냥 기업 - 근로자 관계가 아닌 무언가가 있나보네요. 방송 출연을 빌미로 대박나면 행사 많이 하니까 퉁치자는 마인드가 무조건 있나보네요.
19/09/25 11:23
퀸덤뿐이 아닐텐데 은근슬쩍 퀸덤만인척 하네요....?
사녹하는 컴백무대마다 세트구성등으로 가져다 박는 돈들이 꽤 될텐데?! 이왕 말하고 싶으면 그거까지 같이 하지...
19/09/25 11:26
출연료에 편곡비가 포함되어 있는 거죠.
어떻게 서로 다른 무대에 대한 비용을 따로 줄 수 있겠어요. 출연료 안에서 자기들이 알아서 하면 됩니다. 더 하고 싶으면 자기들 돈 들여서 하는 거구요. 방송국이 출연료로 천만원(!!)은 줄거 아니에요.
19/09/25 11:30
https://news.v.daum.net/v/20190923044234312
아이돌그룹의 음악방송 출연을 위한 비용과 출연료 그리고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슈가맨과 멜로망스에 대한 기사입니다. 예전보다는 영향력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수, 노래 홍보하는데 방송국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일반적인 음악방송이나 음악경연, 서바이벌, 음악예능에까지 전반적으로 가수들이 불리한 계약이 많은데 이번일을 계기로 좀 나아질런지 모르겠네요.
19/09/25 11:46
관행적으로 방송사에서 음악방송의 가수 출연료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료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죠. 기획사 입장에서도 음반이나 CF, 행사, 콘서트 등의 매출에 비해 출연료는 그야말로 '껌값'이다 보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구요. 괜히 출연료 몇푼 더 달라고 문제를 일으켰다가는 절대 '갑'인 방송국 PD들에게 찍히는 위험만 감수하게 될 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음원이나 유튜브 수입이라도 공정하게 배분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9/09/25 11:46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무척 궁금했던 부분인데 기사로 나왔네요. 역시 제가 궁예했던대로 암넷이 갑질해서 끌고가는 프로그램이네요. 저딴게 케이팝을 선도하는 방송국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닌다니 어이가 없네요.
마마무는 정말 회사 후배그룹만 아니라면 왜? 가 정답인 상황이 맞네요.
19/09/25 11:57
음원이나 유튜브 수익만 나눠주면 돈쓰는거는 홍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문제 안되는데요
문제는 음원 유튜브 수익을 엠넷이 거의 다가져가면 날강도죠
19/09/25 12:01
서로 납득할만한 수익을 먹는다는 전제하에,
이게 서로 수익을 어디서 먹느냐의 문제인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방송국이 프로그렘 제작비, 출연료를 제값쳐서 주고 부가수익을 먹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선후가 바뀐 느낌...
19/09/25 12:07
안무비 편곡비가 팀 마다 다를거고 그게 '정가'라는게 있는게 아닐테니 그걸 실비 정산해준다는건 그 자체로 말이 안되는거고, 본문처럼 '상한으로 이 정도까지 쓰고 나머지는 니들이 알아서 해'의 '이 정도'가 출연료에 포함되어 있는거죠. 말을 저렇게 해놔서 대단한 착취 같습니다만, 당연한 것 같은데요.
19/09/25 12:12
오히려 방송국에서 제작비 대행해주면 그쪽에서 일감몰아준다거나 뻥튀기하는 악폐가 있을수있다고 봅니다.
일일히 그거 검증하려면 그것도 인력인데. 그냥 정해진 틀안에서 해주는게 낫다고 보네요. 그 출연료나 음원에 대해서만 좀 신경쓸 부분이라고 봅니다.
19/09/25 12:36
맞습니다. 2~3만원 수준은 아니지만 투자금액 대비 푼돈정도의 금액밖에는 안 나올겁니다.
일단 출연하면 의상비, 식비, 코디 출장비 등등 따지면 최소 수십에서 수백까지 깨지면서 나가는거죠
19/09/25 12:44
그런데 음방은 그냥 인지도 알리는 목적 외에는 없다는 말은 사실이에요;; 조연출 시절 매니저 분들을 만나보면 가수들 일단 띄우는게 목적이지 출연료가 통장에 들어오는 건 신경도 안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음반 수십만장 팔고 월드투어 꿈꾸는 사업자 입장에서 방송국 출연료는 진짜 소소한 수입이에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영세한 회사들이나 인디 아티트스들의 입장은 다를 수 있겠죠. 멜로망스 문제가 불거진 것도 그들이 방송 출연에 대한 의존이 매우 낮은 인디 출신 아티스트여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외 주류 기획사 매니저들과 방송국 음악PD들은 수십년간 대를 이어맺어온 일종의 공생관계입니다.
19/09/25 12:44
불명은 안봐서 모르겠고, 복면가왕과 나가수는 하우스 세션이라고 해서 방송국 측에서 고용한 세션들이 있는데 이건 당연히 방송국 측에서 지불합니다. 하우스 세션에 없는 추가 악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가수가 부담하느냐 방송국이 지원해주냐는 이론상으론 예산따라 다른거지만, 방송국이 지원해줄 것 같지는 않네요...
근데 복면가왕의 경우는 개인부담이 거의 없을겁니다. 선곡부터 방송국 측에서 권유(및 강요)하는데, 그러면 방송국 측에서 세션 부르겠단 뜻이니까요.
19/09/25 14:21
저번 음원 성적이 좋긴 했지만, 그래도 티비 나와서 생존신고를 해야 활동한 것처럼 보이니......무대 퀄리티와는 별개로 나온 것만으로도 이득이라 봅니다.
19/09/25 15:33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176696
이미 지원해줬다고 반박 기사 떴습니다
19/09/25 15:33
Mnet ‘퀸덤’ 측 경연비 부담 논란에 “사실 아냐, 1·2차 지원비 지급 완료”(공식)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176696 엠넷 쪽에서는 제작비를 줬다고 부인했습니다.
19/09/25 15:44
상황보니까 '충분한' 제작비냐 아니냐로 말이 갈린거 아닐지
엠넷측에서는 (이정도면) 제작비 지원했다 반대측에서는 (이정도가지고는) 제작비 지원못받은거다 이런거 아닐까요 대략
19/09/25 15:52
저도 다른분들 말씀처럼 출연료안에 경연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근데 아무리 엠넷이 쥐꼬리만큼 줬다해도 엄연히 '경연 비용'명목으로 따로 지원해줬다는데... 엠넷의 말이 사실이라면 최초기사의 관계자가 잘못한게 아닌가...
19/09/25 20:58
이게 최초기사에는 비용문제는 둘째치고, 이 프로그램에 음악감독이 아예 없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게 더 어이없더군요.
형식이 예능일지언정 음방이상으로 무대연출이 중요한데
19/09/25 17:12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예전에 "나는 가수다" 할 때 경연 비용으로 무대당 200만원 지원해줬다고 했던 것 같은데(+편곡비) 순위프로그램이다 보니 실제로 가수들이 세션이나, 악기, 무대 등을 동원하다 보면 그 비용이 훌쩍 넘는다고 했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방송국에서 지원해 주고 그 이상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가수가 부담하는게 합리적인 것 같은습니다.
19/09/25 20:56
흐흐 확실히 PGR은 이성적이에요. 확실히 논쟁이라는게 가능한 커뮤니팁니다. 사회, 회사 비즈니스 돌아가는 모양을 많이 접해봐서일까요?(=늙..)
아이돌관련해서는 어느 커뮤를 봐도 무조건 돌>회사>CJ 순으로 잘못우선순위가 딱정해져 있는데, 이글의 댓글진행만봐도 CJ측 반박기사전에 이미 양측관점 둘다 짚어가면서 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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