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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9 17:20
뭐 응원팀도 아니고 응원 선수도 아니지만 고생 했습니다.
1클럽맨이라는게 절대 쉬운게 아니죠. 제2의 인생의 시작인이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19/09/29 18:19
이동현 선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쉬운 순간들이 없진 않았겠지만 그 속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들이 지금의 감동으로 남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했던 선수라면 인생에서 무엇을 하든지 너끈히 잘 해낼거라 생각되구요. 박용택선수랑 우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었으면 더 좋을련만 그 부분은 너무 아쉽네요. 진짜 고생많았어요 롸켓!!(2)
19/09/29 18:59
직관 마치고 이제 집에 왔습니다.
오늘 던질까 했는데 심지어 삼진으로 선수 커리아 마지막 아웃 카운트 잡아내는거 보고 많이들 우시더라구요. 고생 많았어요 롸켓 (4)
19/09/29 19:21
고생 많았어요 롸켓(5)
직관 마치고 오니 여러 생각이 드네요. 정말 이 선수가 다시 경기장에 올라서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할거라고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더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몇 번이나 눈물 나는걸 참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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