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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12 20:56:33
Name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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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유투브,구글
Subject [연예] 현역 걸그룹 멤버의 아이돌학교 폭로 영상.avi (+ 이해인 댓글) (수정됨)




첫 짤은 프로미스나인 팬이 쓴 댓글에 이해인양이 답글을 단 내용인데 아학 관련 내용이 있어서 같이 첨부합니다.


두번째 짤은 1년전에 데뷔해서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핑크판타지]이고 밑에 영상은 아이돌학교 출연자이자 핑크판타지 멤버인 조유빈양의 영상입니다.





--- 텍스트 요약본 ---
-Q.체육관 3천명 오디션 직접 봤나?
A. 체육관 오디션을 치루지 않았다. 아이돌학교 오디션을 치룰때 체육관 오디션이 있는지 몰랐고. 전에 연습하던 회사에서 cj를 소개받고 오디션을보게됨(아이돌학교 오디션인지 몰랐음)
CJ : 이 오디션은 엠넷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인데 3-40명 뽑을 예정이다. 이 오디션에서 붙기만 하면 그 프로그램(아이돌학교)에서 뽑히든 안뽑히든 데뷔를 시켜주는 프로젝트다.(3-40명은 다 데뷔를 시킬 예정이다.)
이 말을 듣고 오디션을 봤으나 처음에는 불합격을 했으나
촬영 3-4일 전에 아이돌학교 작가에게 아이돌학교에 출연하지 않겠냐? 라고 연락이 와서 출연하게 된 케이스다.


Q2. 퇴소를 하더라도 탈락이 아닌 일반학급으로 전반할수 있다고 했는데 퇴소후에 트레이닝 및 수업이 있었는지?
A. 아학 촬영 중에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전에는 당연히 그런줄 알았다. 퇴소를 하게 되더라도 트레이닝이나 수업을 통해서 실력을 키우고 데뷔를 하게 될것이다라는 말을 촬영하는 도중에도 여러번 들었다. 촬영전에도 들은 내용이기도 하다.
본인은 뽑혔으니까 데뷔를 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본인 연습생 생활 합해서 가장 열심히 한 순간이라고 함(유빈이 연습생 기간 6-7년))
본인은 중반부에 퇴소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뒤 약속과는 다르게 연락도 없고 트레이닝도 없었다.


Q3. CJ 랑 계약 했나?
A. 계약 하지 않았다. 촬영 도중 일일히 한명 한명 불러 면담을 했었다.(면담내용 : CJ와 계약을 하고 싶어서 그런데 전속 계약을 하지 않겠냐?)
당시 본인은 하겠다라고 답을 함. CJ 측도 알겟다라고 대화가 마쳤었으나, 퇴소를 하고 아이돌학교가 끝나면서 그뒤로 계약이나 향후 이야기도 일절 없었다.
그 이후로 먼저 CJ 측에 연락을 보냄.
유빈 - 그때 이야기했던 계약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CJ - 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알려줄게!
이런 말이 오갔고
그뒤로 계속 기다렸으나 CJ 쪽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

+) 서바이벌 프로다 보니 분량 확보에 대해 노력을 했다.(리액션이나 혼잣말 등등) 하지만 계약건의 문제로 많이 막막했는데 아학을 통해 다른 회사로부터 연락이 많이 왔고 그렇게 데뷔를 할수 있게 되었다.
이 촬영을 하게 되는것도 굉장히 조심스럽다
아학을 통해 데뷔한 픎과 픎팬들도 계시니까
본인도 많이 조심스러운데
본인의 입장으로 생각했을때 좀 억울한 심정이 많아서 말하게 되었다.

+) 촬영하면서 알게된 사실
본인의 경우 방송출연 계약서만 썼다.
하지만 다른 몇몇 사람들은 전속계약+방송출연 계약서만 쓰고 촬영을 시작한 경우도 있었다.(아학 참가자 40명 사이에서 돈 이야기)
본인 외에도 다른 출연 참가자들에게도 많은 억울함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
핑크판타지 소속사인 마이돌엔터테이먼트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고
본인 입장에서 보면 "(다..당했다 해야되나요..?) [억울한 심정이 많아서 카메라를 켜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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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2 21:09
수정 아이콘
아이돌학교는 그냥..무능력자가 방송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듯.
천원돌파그렌라간
19/10/12 21:10
수정 아이콘
CJ는 정말... 아학PD 커리어부터 일단 끊어놓고 엠넷폐국 내지는 CJ E&M상폐까지 갔으면 좋겠으나... 현실은... ㅠㅠ
그냥 고발자인 이해인양만 피해를 보는 헬조선엔딩확률이 가장 높겠지요...
ioi(아이오아이)
19/10/12 21:12
수정 아이콘
처음 시작은 아이돌학교로 프듀급 신드롬을 일으키고, 프듀 파생그룹처럼 탈락자들도 적당히 모아서 이곳 저곳에 투입시키는

거대한 그림인 거 같은데 그럴 거면 아학pd같은 프로그램 못 만드는 애를 쓰면 안됬죠.
서브탱크
19/10/12 21:1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 회사는 무슨 생각으로 저걸 올린걸까요?
19/10/12 21:25
수정 아이콘
멤버가 억울하다고 하니 올려줬겠죠. 물론 개인채널에도 같이 올렸지만
서브탱크
19/10/12 21:27
수정 아이콘
억울한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cj가 당장 내일 모든 방송국접고 연예사업 접을것도 아닌데 가시밭길 걷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19/10/12 21:28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알리기위해 올리는거겠죠.
19/10/12 21:34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이 사실이면 CJ는 그냥 사기를 쳤는데요??
19/10/12 22:01
수정 아이콘
이해인 양의 증언이 교차검증되었네요.
1. 3000명 오디션 전에 기획사 위주로 계약 안 된 연습생들 위주로 먼저 오디션을 봐서 인원 확보+ 그후에 3000명에서 3~4명 정도 뽑음.
2. 계약을 한 멤버와 안 한 멤버가 있었다, 하지만 이해인양의 말대로 이게 데뷔 확정은 아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순위권에 있는 멤버중에서 괜찮은 애들(제작진이 생각하기에) 위주로 뽑은 게 아니였을까, 혹은 이해인양처럼 인지도 있는 경우에는 빠르게 계약.
3.아학에서 억울한 게 많았지만 결국 아학을 통해서 데뷔할 수 있었다는 건 제 표현력으로는 잘 표현을 못 하겠군요.
19/10/12 22:03
수정 아이콘
그깟 방송 시청률 좀 올리자고 애들 꿈을 팔아먹은 거네요 제작진이나 경영진들은 사기까지 쳐가면서 회계상 이익을 거두는게 그렇게 중요했나요 사람보다도 더요? 이래놓고 여태까지 사과한마디 안 한거죠? 역대급 막장기업이네요 CJ
fallsdown
19/10/12 22:23
수정 아이콘
퇴소해도 트레이닝 시켜준다고 하더니 입 싹 닫았나보네요;; 아니 사람이 몇십명인데 이걸 영원히 숨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걸까요? CJ의 행보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독수리의습격
19/10/12 22:53
수정 아이콘
굳이 숨기려고 했다기보단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라는 마인드로 했다고 봅니다.
당장 이 글에서도 걱정하는 리플들 보이듯이
천사소비양
19/10/12 22:36
수정 아이콘
아이돌학교 중간에 시스템 바뀐건 시청자들도 알았었죠. 근데 그게 데뷔까지 약속했는 줄은 몰랐네요.
갑자기 자극적으로 바뀌고 그래도 시청률은 안나오고 그냥 망한프로로 여기고 말았지만 출연한 아이돌에게는 그것도 아픈 기억이겠죠.
무슨 생각으로 30~40명 되는 애들 데뷔 약속을 했을까요.
그냥 서바만 하면 프듀처럼 시청률 나오고 대박 터질 줄 알았던가요.
그냥 cj는 사기꾼 집단이네요.
불구속입덕
19/10/13 01:48
수정 아이콘
이런 후속반응들 보면, 아이돌학교 초기 탈락없이 간다는게 진짜 원래 의도했었던 컨셉이긴 한거같네요. 실제 야망은 컸는데 프로그램이 망해가면서 걍 나몰라라 한 상황..
다른글에 댓글달았을때 계약을 했다고 데뷔하는건 아니지만, 계약을 안하면 데뷔못하는거다. 그 상황에서 계속 출연했던 애들 희망고문한셈이라 참 씁쓸했었는데, 유빈양 얘길 들어보니 결과적으로 아무 계약 안했던 친구들도 이런저런 기대가 컸겠습니다.
비밀정원
19/10/12 22:46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도 탈락자 케어 이슈는 욕 먹으니깐 부랴부랴 발표한건 알긴 알았는데-_-;; 철학도 없는게 못되기까지 하다니. 알수록 어메이징하네요.
맥핑키
19/10/13 02:40
수정 아이콘
결국 과정이 이상했지만 아무튼 데뷔한 팀이 있기 때문에 그 팀에 피해가 갈까봐 40여명 전원이 침묵하고 있었던 거네요. 더이상 연예계에 미련없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조용했던 이유는 뭔가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나의 피해보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피해받을지 모르는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였음
RookieKid
19/10/13 12:41
수정 아이콘
이게 또 크죠... 같이 동고동락한 친구들 잘 됐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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