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12 21:10
CJ는 정말... 아학PD 커리어부터 일단 끊어놓고 엠넷폐국 내지는 CJ E&M상폐까지 갔으면 좋겠으나... 현실은... ㅠㅠ
그냥 고발자인 이해인양만 피해를 보는 헬조선엔딩확률이 가장 높겠지요...
19/10/12 21:12
처음 시작은 아이돌학교로 프듀급 신드롬을 일으키고, 프듀 파생그룹처럼 탈락자들도 적당히 모아서 이곳 저곳에 투입시키는
거대한 그림인 거 같은데 그럴 거면 아학pd같은 프로그램 못 만드는 애를 쓰면 안됬죠.
19/10/12 22:01
이해인 양의 증언이 교차검증되었네요.
1. 3000명 오디션 전에 기획사 위주로 계약 안 된 연습생들 위주로 먼저 오디션을 봐서 인원 확보+ 그후에 3000명에서 3~4명 정도 뽑음. 2. 계약을 한 멤버와 안 한 멤버가 있었다, 하지만 이해인양의 말대로 이게 데뷔 확정은 아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순위권에 있는 멤버중에서 괜찮은 애들(제작진이 생각하기에) 위주로 뽑은 게 아니였을까, 혹은 이해인양처럼 인지도 있는 경우에는 빠르게 계약. 3.아학에서 억울한 게 많았지만 결국 아학을 통해서 데뷔할 수 있었다는 건 제 표현력으로는 잘 표현을 못 하겠군요.
19/10/12 22:03
그깟 방송 시청률 좀 올리자고 애들 꿈을 팔아먹은 거네요 제작진이나 경영진들은 사기까지 쳐가면서 회계상 이익을 거두는게 그렇게 중요했나요 사람보다도 더요? 이래놓고 여태까지 사과한마디 안 한거죠? 역대급 막장기업이네요 CJ
19/10/12 22:23
퇴소해도 트레이닝 시켜준다고 하더니 입 싹 닫았나보네요;; 아니 사람이 몇십명인데 이걸 영원히 숨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걸까요? CJ의 행보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19/10/12 22:36
아이돌학교 중간에 시스템 바뀐건 시청자들도 알았었죠. 근데 그게 데뷔까지 약속했는 줄은 몰랐네요.
갑자기 자극적으로 바뀌고 그래도 시청률은 안나오고 그냥 망한프로로 여기고 말았지만 출연한 아이돌에게는 그것도 아픈 기억이겠죠. 무슨 생각으로 30~40명 되는 애들 데뷔 약속을 했을까요. 그냥 서바만 하면 프듀처럼 시청률 나오고 대박 터질 줄 알았던가요. 그냥 cj는 사기꾼 집단이네요.
19/10/13 01:48
이런 후속반응들 보면, 아이돌학교 초기 탈락없이 간다는게 진짜 원래 의도했었던 컨셉이긴 한거같네요. 실제 야망은 컸는데 프로그램이 망해가면서 걍 나몰라라 한 상황..
다른글에 댓글달았을때 계약을 했다고 데뷔하는건 아니지만, 계약을 안하면 데뷔못하는거다. 그 상황에서 계속 출연했던 애들 희망고문한셈이라 참 씁쓸했었는데, 유빈양 얘길 들어보니 결과적으로 아무 계약 안했던 친구들도 이런저런 기대가 컸겠습니다.
19/10/12 22:46
그 당시에도 탈락자 케어 이슈는 욕 먹으니깐 부랴부랴 발표한건 알긴 알았는데-_-;; 철학도 없는게 못되기까지 하다니. 알수록 어메이징하네요.
19/10/13 02:40
결국 과정이 이상했지만 아무튼 데뷔한 팀이 있기 때문에 그 팀에 피해가 갈까봐 40여명 전원이 침묵하고 있었던 거네요. 더이상 연예계에 미련없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조용했던 이유는 뭔가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나의 피해보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피해받을지 모르는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