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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21:21
난민이슈랑 열등감이랑 무슨 관계인거죠? 전혀 관계없는데;
피해안볼 사람이 피해볼 사람들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맘에 안드는 것인데요.
19/10/18 21:49
난민을 포함한 하층민과는 전혀 상관 없는 상류층의 장소에서 살며 난민을 수용하는데 찬성한 본인은 난민으로 발생하게 될 실질적인 비용은 본인이 원하는만큼만 부담하고 난민을 수용하는데 반대한 사람들은 난민으로 발생하게 될 실질적인 비용(예: 같은 지역에 거주하며 발생하는 갈등)을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부담하게 될 수 있거든요.
19/10/18 21:54
부자면 난민에 무조건 반대해야 된다는 논리가 도출 되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부자 아닌 사람은요? 뭐 지지하던 반대하던 상관없고? 가난한 사람은요? 어떤 입장이여야 부가 어느정도 될때 난민에 찬성해도 되고 비판해도 되는건가요? 그림님의 부의 척도는 어디인가요? 그에 맞게 난민에 대한 입장을 갖고 계신가요? 그냥 정우성이 부자라는것 과 정치적 표현으로 인해 생긴 부정적 이미지에 난민을 엮어서 되지도 않는 논리 내세워서 일침인척 하는것밖에 안되는겁니다.
19/10/18 22:05
사회적 강자가 난민 수용에 찬성할 때는 사회적 평균보다 더 많은 책임을 스스로 부담하거나 부담할 것을 약속하면서 찬성해야 설득력이 생기지 않나 생각합니다.
https://www.insight.co.kr/news/129934 정우성 씨는 이미 사회적 평균보다 더 큰 기여를 하고 있네요. 난민에 관련해 의사를 표명할 때는 난민을 수용하면서 발생할 문제와 더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록 발언력이 커진다 생각하고 난민의 특성상 사회적 하류층이 더 큰 발언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력이 가장 큰 관계를 가진 게 아니고요 경제력에 의해 결정된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가장 큰 건 주거환경일테고 집과 관계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19/10/18 23:03
부유한사람은 난민과상관없고 가난한자들이 피해본다는 프레임에 찬성하지 않으니까요
마치 난민이오면 빈자들을 해치고 가진자들은 상관없다는 듯이 말하는데 난민이 범죄율을 높이는지도 모르겠고 설령그렇더라도 그게 빈부에따라다르게피해를 입는다는 주장이 옳은지도 모르겠습니다
19/10/18 23:55
범죄율이 높아질 때 빈부에 따라 피해가 다른 건 예상하기 어려운 문제는 아닐 거 같은데요. 어느쪽의 거주지 및 생활반경이 더 위험에 노출 될지 예상하는 건 어렵지 않아 보여요. 당장 위에 나온 저 집에 살 때 더 위험할지 아니면 원룸촌 원룸에 살 때 더 위험할 지는 굳이 따질 필요도 없어 보이는데요.
19/10/19 00:54
위 댓글은 "설령 그렇더라도 ~ 올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에 대한 얘기고요. 여기서 범죄율이 높아진다는 증명까지 할 생각은 없는데, 짚고 넘어가자면, 열등감 때문이라는 판단하고 프레임에 찬성하지 않는 건 무슨 상관인가요
19/10/18 21:15
열등감은 정우성 난민 건이랑 전~혀 상관이 없는 감정이에요.
싫지만 맞는 말을 하니 반박은 못하겠고. 그러면 상대를 깎아내려야 할 터이니, 상관없는 열등감을 데려와서 언급하시는 것이군요. 그건 저열한 짓이긴 합니다.
19/10/18 21:11
일침은 맞습니다만. 님의 맘에 안드시니 악플이라 느껴지는 것일 뿐.
1. 본인은 넓은 집에 살고 돈이 많다. 2. 본인은 난민을 받아야한다고 주장 3. 난민들이 들어올 시 본인동네는 커녕 근처에도 살지 않는다. 4. 정작 난민옆에 살 사람들은 난민을 원하지 않는다. 5. 그런데 본인은 난민을 받아야하고, 그러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들을 비판. 6. 난민이랑 상관없는 나는 착한사람인데, 난민이랑 상관있는 너희들은 나쁘단다. 적어놓고보니 논리적 오류따위는 없군요. 자업자득이죠 저런 리플들은. 오히려 왜 감싸고 도는거죠? 논리적으로 이상하군요. 막말로 정우성이야 욕먹든 말든 나랑 무슨상관인가요.
19/10/18 21:13
그러니 비판을 받는게 더 자연스럽습니다만. 옆에 살사람 의견이 중요하겠죠. 본인말구요.
위험하다 생각하지 않으면 본인이 데리고 살지 않을 이유가..? 우리개는 안물어요 같은거군요 스스로 행동한다면 아무도 이렇게 비판 안합니다.
19/10/18 21:27
적어도 저는 그렇게 행동하면 지지하겠습니다만? 문제될거 없어지잖아요 그럼.
그때 되면 저도 같이 악플러들 욕할거에요. 얼마나 멋있어요. 어려운사람들 돕자는 사람이 본인부터 솔선수범하는데.
19/10/18 19:45
난민 처우에 대한 생각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정우성씨가 사회규범에 벗어난 발언을 한 것도 아닌데 이런 비아냥을 받아야 할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에선 칭찬을 받아야 마땅할 것 같은데
19/10/18 21:57
오리수달님의 댓글의 근거가 많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말꼬리 잡기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리수달님이 댓글이 말꼬리 잡기일 수도 있습니다.
19/10/18 20:40
본인 맘에 안 들면 어떤 소리를 내뱉어도 용인된다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치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거나 이타적인 사람들 못봤습니다.
19/10/18 23:51
다른 댓글 보니까 사이즈 나오네요.
1. 누군가의 비아냥은 나와 의견이 같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음. 2. 하지만 그걸 부정하는 댓글은 가시가 선 것. 3. 그렇게 가시가 설 정도면 배우 지인이거나 그 배우일 것. 이 3단 논리를 보고 있으니 사이즈가 어마어마 하군요.
20/02/05 13:42
뭘 그대로 돌려주신다는 건지? 돌려주실 논리가 하등 없습니다만.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죠. 누가 다른 걸 지적하고 있나요? 틀린 걸 지적하고 있지. 정우성 욕하는 건 비이성적이든 아니든 괜찮은데, 비이성적인 욕을 비판/비난하면 정우성 지인으로 만드는 게 다른 건가요? 틀린 거지. 정우성은 커녕 이정재도 본 적 없는 사람이고. 님의 논리 전개 수준이 너무 기가 막혀서 댓글을 달아드린 건데. 제가 뭘 돌려받아야 하나요?
20/02/05 21:18
어떤 소리를 내밷어도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O)
붕어가시는 정우성에 대한 인신공격을 했다(X) 붕어가시는 개인사에 대해 빗대 과한 일반화를 했다(O) 그 어떤 소리에 대한 판단은 예나내딸이 한다(X) 여긴 예나내딸 사이트다(X) 처음엔 그냥 공부많이 하신 분인줄 알았는데 장삼이사인 저의 경험담에 소리를 지르는 걸로 봐서 걍 정우성 광팬이거나..상처가 많으시거나...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온갖 인상군상을 보지 못하신 곱게 자란 분인 걸로 알겠습니다. 주변에 사람없을 것 같아요. 무서워서 내뺍니다.
20/02/06 01:19
??????
본인이 먼저 지인 아니냐고 궁예질을 하셔놓고 왜 갑자기 정우성 인신공격 안했어요~ 이러시는지? 저는 님이 저를 정우성 지인으로 만든 3단 논리를 지적해드렸을 뿐인데. 왜 딴 소릴 하세요? 끝까지 인간 궁예질하시는데 어처구니가 사라졌군요. 님 경험담이고 나발이고 내가 왜 갑자기 정우성 지인이 됐는지 그것부터 제대로 설명을 좀 해봐요. 틀린 의견 지적하면 정우성 지지자고 지인입니까? 진짜 독해능력이 안좋으신가봐요?
20/02/06 01:20
갑자기 세달도 지난 댓글에다가 뜬금없는 소릴 다시더니, 글과 댓글의 흐름을 다 까먹으신 듯 한데. 본인이 궁예질 하는 거, 그거 머리 나쁜 사람들이 안되는 논리력으로 하는 행위인건 아시는지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대충 '~이러니까 ~이럴 거야'라고 합리화 하면서 살지 마세요. 상당히 오만한 행위입니다.
본인이 이해 못한다고 상대가 틀린 게 아니라는 것좀 알아두시길. 평소 성격 나옵니다.
19/10/18 20:04
존중을 모르는 분들이 할 말들도 아니고 말 같지도 않아요. 정신들 좀 차리세요 제발. 자기 맘에 안든다고 아무 말이라도 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얼마전에 설리씨 사건에 대한 공감능력들이 없는건 알겠네요.
19/10/18 20:08
난민발언이 이정도로 조롱받아야 할 일일까요
생각이 다를수도 있고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그정도 발언을 할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그게 여러분의 모멸의 당위를 부여하는게 맞나요
19/10/18 20:16
현실적인 부분은 외면한체 그냥 개념적인 부분만으로 난민난민 거리는거는 저도 참 안 좋아합니다만
그걸 집얘기하는데 굳이 가져올 만큼 못된말이냐하면 그것도 아니네요. 주제와 직접적인 연관도 없는데 그 인물에 대한 비아냥이 옆구리에서 튀어나오는 경우는 그 비아냥거리가 잘못이 좀 심각한 경우던데. 스연게에 아이돌이든 뭐든 연예인 짤 하나 올라올때마다 흑역사가지고 리플비아냥만 박으면 참 재밌겠다는 크크
19/10/18 20:18
참 삐뚤어진사람들 많아요
정우성 예기 나오면 다 난민예기만하나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가치관이 다름에 문제인데 난민하고 관련없는 집예기 하고 있는데 왜 난민예기가 나오죠?
19/10/18 21:26
삐뚤어져서 그런게 아니고 정우성이 잘못하는건 맞고 그러든 말든 별 관심은 없는데, 보호하려는게 더 맘에 안들어서 굳이 리플써서 다는겁니다.
비아냥 받을 건이 있으니 비아냥 받는건데, 뭐 못났니 열등감이니 왜 자꾸 끌어오냐느니. 그게 더 별로에요. 여론질타맞고 찍던 영화나 광고에서 잘리고 하면 아 그건 지나치다 사람들 못났다 하겠는데, 것도 아니고요.
19/10/18 20:26
본인들이 무조건적인 선이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분이 너무 많네요. 그냥 아무 말이나 한다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19/10/18 20:39
이건 선하고는 다른 부분이죠.
사실 선하고 이상적인 것으로 따지면 정우성이 한 난민 발언이 더 맞죠. 근데 그것의 현실 가능성, 본인의 실천 의지,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 같은 것이 정우성의 발언에는 없으니까 이렇게 사람들에게 비아냥받는 것이구요.
19/10/18 20:47
꼭 잘못 했다고 비아냥받는 것은 아니니까요.
현실감각 없는 헛소리 하면 그게 큰 잘못이 아니어도 비아냥받는 일 많은데요. 예를 들어 세계랭킹 200위의 축구팀 감독이 월드컵에서 우승 확실하고 우승상금을 국민들에게 나눠주겠다고 이야기하면 그게 잘못은 아니어도 비아냥 받을껄요?
19/10/18 21:53
옳고 그림의 문제가 아닌 일로 비아냥 거리는 게 정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법과 도덕에 심각하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지 않나요? 단순히 누군가를 불쾌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발언을 막는다면 그건 부당하지 않나요? 누군가를 비아냥대는 글이 문제라면 기존의 PGR21이 그렇게 운영됐나요?
19/10/18 21:00
200위 축구팀 감독이 결혼한다고 뉴스 올라왔는데 댓글에 결혼식 비용을 국민들 나눠주라고 말하는 꼴입니다.
하등 상관없는 부분을 어거지로 연결시켜서 일침인척 하는거 눈에 보이잖아요.
19/10/18 20:43
제가 누가 선이라고 했나요? 집이야기까지 난민 어쩌구 하는건 본인들이 옳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그 오만감이 역겹다는겁니다.
19/10/18 20:42
정우성이 한 난민 발언이 잘못됐는가? X
정우성이 한 난민 발언의 메불메가 갈릴 수 있는가? O 정우성이 한 발언으로 밑도 끝도 없는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X
19/10/18 21:02
정우성의 난민 발언의 가장 큰 문제가 현실적 문제들의 대부분을 그럴 리 없다. 혹은 참고 수용해야 한다는 말로 일축해버린다는 것에 있다고 보는데, 그러한 측면이 더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이유 중 하나가 그는 그러한 현실적 문제들에 노출될 환경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난민 수용 시 거론되는 주된 문제 중 한가지가 범죄에 관련분 부분인데, 그의 보안이 튼튼한 주거 환경이 나온 글에서 그의 난민 발언 얘기가 나오는 게 그렇게까지 찌질하거나 혹은 열등감 취급 받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19/10/18 21:14
그 이유는 뭔가요? 위에서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난민과 상관 없는 글에서 난민 발언에 관한 지적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무관하지 않은 글로 판단되서요.
19/10/18 21:21
정우성을 비아냥댈 수 있는 근거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글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대다수가.
무관하다. 무관하지 않다도 명확히 나눌 수 있는게 아닙니다. 만약, 내가 다른 글에다가 그런 것도 아니고 정우성 얘기가 나오길래 정우성이 발언한걸로 욕좀 했는데 뭐? 다른 사람 얘기하고 있을 때 그런 것도 아니고 정우성 관련 글에 정우성 비아냥대는 것도 안됨? 이럴 수도 있죠. 그렇게 논리를 확장하면 그냥 정우성 이름만 스쳐지나가도 깔 수 있습니다. 우울님처럼 비아냥에 공감이 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칠 수 있어도, 공감 안하는 사람은 와 진짜 찌질하다. 라고 한마디 던질 수 있는거지요.
19/10/18 21:52
다수가 답은 아니고, 다수의 생각이라고 비판의 근거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비아냥 대는 건 물론 좋지 않다고는 생각하는데, 무관하다 무관하지 않다가 명확히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니, 유관하다는 것도 가능한 판단이죠. 누군가 유관하다고 생각해서 단 댓글에 관심법으로 열등감과 찌질을 얘기하면서 비아냥 대는 댓글이 정우성에 대한 비아냥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서요. 더구나 정우성에 대한 비아냥 혹은 비판 댓글의 대부분은 열등이나 찌질 같은 원색적인 욕이 아니라 본인이 무시했던 현실의 문제들에 대해 본인도 겪어봐라라는 내용이었고요.
19/10/18 21:58
정우성의 발언이 잘못됐는가? X
난민 유입에 대한 현실적 문제에 노출될 환경을 정우성이 만들었는가? X 현재 정우성이 난민을 불법적으로 들여오고 있는가? X 현재 우리가 난민으로 고통 받고 있는가? X 이 회원님이 정우성과 그의 발언 싫어하는가? O 개인의 불합리한 감정 토로는 일기장에 하시는 게 좋아보이네요. 남들이 한다 그래서 그게 옳은 것도 아니고요, 님 느끼는 게 그렇다해서 그게 정답인 것도 아닙니다.
19/10/18 22:11
님의 말도 정답인 것이 아니죠. 어디가 불합리한 감정 토로인지도 모르겠고요. 남들이 한다고 그래서 그게 옳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왜 관심법을 발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정우성의 발언에 대해 반대합니다.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난민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밑에 세개는 왜 달아놓고 X 치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런 얘기는 한 적 없는데 말이죠. 정우성이 정책 입안자도 아닌데 당연히 정우성이 그런 환경을 만들지도 않았고 불법적으로 들여오고 있지도 않으며 현재 난민으로 고통 받고 있지도 않겠죠. 하지만 정우성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난민을 수용하자고 주장하고 있고 그랬을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그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그가 난민 관련 토론을 할 때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뭉개고 들어가는 게 싫고요.
19/10/18 22:14
반대하든 말든 관심없으니까 여기다 달지 마시라고요.
관심법 발휘한 적 없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한 거니까요. 괜히 난민 타령하면서 글에 물타기 하지마시란 뜻입니다. 님이 정우성을 싫어하건 정우성의 난민 발언을 싫어하건 그거야 님 자유인데, 여기다가 그런 걸 달면서 물 흐릴 권한은 없어보시고요.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 이 말입니다.
19/10/18 22:18
여기다 달지 말라는 소리는 근거 없이는 운영진도 못할 소리 같은데, 무슨 권한으로 저한데 달라 말라 하시나요? 글쓴이도 아니시고, 제가 먼저 님 댓글에 대댓글 단 것도 아니고, 남의 댓글에 뜬금없이 여기가 달지 말라고 말하실 수 있는 권리가 있으신 분인가요?
19/10/18 22:25
네 저도 권리 있어서 이렇게 댓글 달았는데요?
제가 하지 말라는 게 무슨 강제 퇴거 조치 같은 것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랑 마찬가지로 논점 흐리기 하지 말라는 의도로 댓글을 남겼는데. 나한테 권리가 있냐고 묻는 게 웃겨서 저도 님은 무슨 권리가 있어서 글쓰냐고 물은 건데요.
19/10/18 22:28
대충 얘기해보니 [내가 생각하는 게 맞으니 내 행동도 옳다] 인 것 같은데
님의 의견이 타당성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권리 없는 비아냥], 즉 악플에 대한 동조를 하는 순간 틀린 행동이 될 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 님이 정우성을 싫어하건 난민을 싫어하건, 불거질지도 모를 아직 일어나지 않을 문제를 싫어하건. 하등의 관심이 없습니다.
19/10/18 23:51
거 자꾸 이상한 넘겨짚기 하지 마시고요. 님한테 관심 가져달라고 한 적도 없어요. 틀린 행동인지는 누구 맘데로 규정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앞부분에 달린 댓글들이 인격 모독도 아니고 정우성이 해왔던 주장에 대한 비꼼정도인데 그 댓글들에 대한 비아냥은 인격모독 수준이니 하는 얘기들인데요.
19/10/18 22:20
추가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반대한다고 해서 비아냥 거릴 권한이 생기는 거 아니죠?
그런데 그렇게 행동하고 말도 안되는 공격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걸 옹호하고 계시잖아요. 본인과 의견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비논리적인 행동을 하고 계시면서 뭘 논리적인 척 난민 어쩌구 설명하고 계시는 거 정말 보기 싫네요. 그렇게 난민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면 정치 분류로 글을 하나 파세요.
19/10/18 22:26
비아냥이 권한의 문제인 건 아닌 거 같고, 어투가 잘못되었을지언정 논지가 근거 없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주장하는 거죠. 비논리적인 행동이 아니라요. 뭐 비아냥 되는 건 좋지 않다고 보긴 하는데, 그에 대해서 찌질하니 열등감이니 하는 건 해당 댓글보다 더 심한 비아냥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얘기들입니다. 님 보기 싫으시다고 제가 하지 말아야 이유는 딱히 없네요. 제가 먼저 난민 얘기 꺼낸 것도 아닌데 그렇게 난민 이야기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요.
19/10/18 22:29
살인할 근거가 충분하니 살인을 해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그런 건 논리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타당한,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님이 이성이 있고 논리가 있다면, 비판을 해야지 비아냥은 안하겠죠. 이상입니다.
19/10/19 11:09
그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왜 넣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글 쓰고 나서 생각하지 마시고, 쓰시기 전에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말이라고 짐작해봅니다. [정우성은 난민을 수용하자고 했지만, 정작 난민을 부양하고 있지 않다] 이거죠? 1. 현재 우리 나라는 개인이 난민을 부양하게 돼 있지 않음 2. 그러거나 말거나, 정우성은 어쨌든 여러 후원 활동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됨(검색해보니 실제로 6번 이상의 난민 구호 활동) 3. 평소 행태를 보면 실제로 난민을 받더라도 정우성은 어떻게든 자기 말에 책임졌을 가능성이 높음(설령 저 집에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개인 공간 보호를 위해), 다른 시설을 만들어주든지 해서라도). 뭘 생각하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자신이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무책임하게 난민 수용 타령이나 하는 정우성이 같잖다]라고 말씀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정우성이 책임질지 안 질지는 사실, 그만이 아는 문제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활동해온 경력만 놓고 보면 충분히 책임질 것 같고요. 무엇보다, 책임을 지든 안 지든 난민을 수용하자는 식의 의견 제시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난민이 들어오면~ 어쩌구 저쩌구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한다. 그것도 물론 근거있는 주장이죠. 그 반대 역시 근거가 없다고 할 수 없고요. 남의 의견을 제대로 탕탕 반박하는 게 아니라, [오 저기에 난민들이랑 살면 되겠네요 입만 털지 말고] 라는 식으로 비아냥 하는 건 말이죠. 진짜 수준 낮은 짓입니다. 왜 수준이 낮은지 모르겠다면, 정치인이 토론회에 나가서 난민에 대한 의견대립으로 말싸움하다가 [후보님 난민 수용을 그렇게 원하신다면, 난민들이랑 함께 사시면 되겠네요] 라고 말하는 꼴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그런 격도 없고 예절도 없는 말을 지껄이곤, 정우성이 말을 잘못했으니 이건 타당하다? 다시 말하지만, 정우성이 말한 건 틀린 게 아닙니다. 다른 의견일 뿐. 천지분간 못하고 망아지처럼 달려들면, 어떻게든 혼이 나는 거겠죠.
19/10/19 11:16
추가로, 공공 사업이 민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도맡아 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죠?
우리나라 여러 정치 정책들도 국민들을 위해서 정치인들이 수립하고 시행되는 것도요. 국민 대다수가 세계의 아픔을 이해하고 난민 수용에 적극 찬성한다면, 정치권 역시 이에 따라 정책을 만들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정우성이 어떤 생각으로 난민을 수용하자고 했는지 제가 알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국민으로서 수용하자고 목소리를 내는 건 그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또 저한테 "아 난민이세요?"라고 할까 봐 덧붙이는데. 전 개인적으로 난민 수용 찬성하지 않습니다(마음은 찬성하지만 여기서 인신공격 중인 모 분들과 마찬가지로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덧붙이는 거, 진짜 유치하고 수준 떨어지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9/10/18 23:36
엥? 그거야 간단한 이유 아닌가요.
다른 부자나 본인은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정우성은 난민 수용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얘기했거든요.
19/10/18 23:45
아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너무 짧게 쓰다보니 오해를 잔뜩 사도록 잘못 썼네요. 우선 사과드립니다.
쓰려던 말은 여기의 특정 부류 댓글러들이, 다른 부자가(ex. 이재용이나 재벌) 사회 정의/복지 등등의 얘기할때 왜 자기 재산 안 내놓냐고 하지 않으면서 정우성에게만 뭐라 하냐.. 라고 쓰려 했는데 중간이 너무 생략되었네요.
19/10/18 21:37
최소한 "정우성은 난민과 부대낄 없어서 안전하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우성이 유엔 난민특사 하면서 해마다 이라크 방글라데시 소말리아 등등 찾아다녔는데 한국인 중에 이렇게 많이 난민과 부딪치는 사람도 별로 없을걸요? 저는 그런 위험한 나라는 공짜로 보내줘도 가고싶지 않습니다.
19/10/18 22:14
수용하자고 한 게 잘못인가요?
그런 의견을 낼 수도 있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놓고 여기다 난민 데리고 살지라는 비아냥이 옳은 걸까요?
19/10/18 22:23
적극적으로 수용하자고 하니 하는 얘기라는 건 현재 난민이 불법으로 입국해서 우리 사이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는 뜻이고, 당연히 의견이야 낼 수 있죠. 그런데 그러면 타 국가들이 겪고 있는, 그리고 예상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우성은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언제나 무한 긍정 회로를 돌리거나 사랑으로 감싸자며 뭉게고 들어가시더군요. 그런 거에 대해서 반대하는 겁니다. 문제는 발생하기 전에 피하는 게 좋죠. 발생하고 수습하는 게 아니라. 비아냥 거리는건 물론 좋지 않긴 한데 영 이유없는 발언은 아니라는 거고요.
19/10/18 22:04
한국에 있는 난민의 위험도가 어느정도인가요?
기독교에서 퍼트린 가짜뉴스 말고는 특별히 위험하다는 근거를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통계상으로 한국의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보다 낮기도 하고요.
19/10/18 22:13
외국인은 신원 확인이 어려우니 말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 있는 난민의 위험도가 아주 높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고, 정우성의 주장처럼 난민을 적극 수용했을 때는 문제가 많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19/10/18 22:43
정우성이 뭐 독일처럼 백만 단위로 난민 받자는 것도 아니고 지금보다 좀더 관심을 갖자고 말하는 수준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받는 난민이 매년 수십명 단위인데 열배로 늘려도 수백명 정도입니다. 그이상은 오지도 않아요. 십년동안 받아도 수천 단위이고 전체 인구의 0.01%에 불과합니다. 조선족 숫자의 백분의 일밖에 안돼요. 1. 정우성의 주장을 받아들여 인구의 0.01%가 난민이 된 치안 세계 최상위권 선진국인 대한민국 2. 심심하면 테러가 터지는 수십만의 난민이 사는 나라 어디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9/10/18 22:40
분명히 제가 아까 처음에 본 댓글은
제가 이래서 빌라에 안사는 겁니다. 였는데 100플이나 달렸길래 뭔가 했더니만... 댓글 방향 자체가 확 달라졌네요. 봤던것도 사라진거 같고. 아까는 난민 댓글이 없었는데 상단에 생겨있고. 뭐지?
19/10/18 23:12
콩고왕자로불리는 분에대해서는 그토록호의적이면서 여기서는 마냥 그래도 되는것처럼 난민에 대한 포비아를 마음껏 드러내는걸보면 결국엔 난민에 대한 선입견과 특정되지 않은 인물에대한(가상의 난민) 비난에 대해서는 스스로에 대해 너그러우신걸 보면 신기하네요
난민이 정말 실재하는 위협입니까? 그렇다는 구체적인 지표가 있습니까?
19/10/18 23:42
난데없는 논점일탈 댓글 맞고요 - 넵 실재하는 위협입니다. 지표는 없습니다만 제가 전에 살았던 커뮤니티(한국 아닙니다)에 이슬람 사람들과 저개발국 사람들이 슬금슬금 동네에 들어오니까 아파트 한 동씩 일년마다 달아나더군요. 저도 그 동네에서 결국 탈출했구요. 혐오주의자 아니고요 단순히 서로 존중하며 공공의 영역을 청결하게 지키는 환경을 원했을 뿐이죠. 멋진 이상을 말하는 것도 자유지만 발언을 했으면 거기에 따른 반론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Let's agree to disagree하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넘기면 안되나요? 직접 인신공격을 받으신 분도 없는 것 같은데.
19/10/18 23:47
말씀하신대로 난민 혹은 이민자에 대한 이슈는 존재하고 그걸 부정할 생각은 없는데...
정우성 집 얘기하는데 난민 얘기 끌고 들어오는건 정치병아닌가요. 최근에 회원 뿐만 아니라 운영진들도 기승전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얘기하고 있으니 나올만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19/10/19 00:31
난민 수용에 찬성하면
자기 집안에부터 들여야한다고 하는 수준의 인간들이 악플을 맞는말이라고 자위하면서 일침코스프레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크크
19/10/19 01:11
뭐 아예 스연게는 정치댓글도 못쓰게 막거나 그래야 할것 같은데..
난민에 어떠한 스탠스를 가지건간에 정우성씨 집 이야기에 난민 이야기가 안나올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연게는 아예 정치관련 글에 대해 모조리 벌점을 하던가 그렇게 해야 하는데 그게 없는 이상 뭐 나올수밖에 없는거죠
19/10/19 01:21
난민발언에 불편한 거 동감하는 편인데, 이 게시글의 난민 플로우는 불편하기 이를데 없네요.
어떤 의미로는 이미 난민인 분들입니다.
19/10/19 01:47
자신의 집 옆집에 난민들이 와서 살아도 되는데 난민 받아들여요 주장= 인정
자신의 집 옆집에 난민들이 와서 살면 안 되는데 난민 받아들여요 주장= 인정 못함 뭐 사시는 아파트 값들 따지기도 해야 되고 다들 잘 사시는가보죠?
19/10/20 10:10
전 근데 안산, 신림 근처에 원룸촌에 거주해본 경험이 있어선지. 정우성씨의 난민발언이 사실 굉장히 고깝게 들린게 사실입니다. 본인이야 대중교통부터 시작해서 완벽하게 격리된 공간에 있다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절대 다수인 상황에서 본인 의견이랍시고 발언을 해서 영향을 준다면, 그 실질적 피해는 같은 생활공간을 영유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고로.. 욕좀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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