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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5 21:55:40
Name 라면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3차전의 결정적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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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선수가 통증이 있어서 못 들어온거 같은데...

그걸 감안해도 기세상으로 확 넘어가버렸네요. 4점차고 두산이라 역전은 힘들지 몰라도, 점수를 내고 따라잡는 모습이 있었다면 89회나 4차전을 바라볼수 있었을테고요.

키움은 플옵까지는 훌륭한 경기했는데 1.2 차전도 그렇고 뭔가 아쉽네요.

반대로 두산은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했고, 아마 (대다수 사람이 예상하듯이) 내일 시리즈가 끝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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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5 22:10
수정 아이콘
아니 2루주자는 왜잡힌건가...
돌아갔어야지
이찌미찌
19/10/25 22:16
수정 아이콘
3루 주자가 당연히 홈으로 달릴줄 알았겠죠...
데릴로렌츠
19/10/25 23:24
수정 아이콘
잘 보시면 1루 주자인 송성문도 거의 2루까지 도달해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3루 주자가 리터치 했을꺼라 생각한거죠.
저는 샌즈 잘못은 아니라고 봐요. 여기서 3루 가고 안가고는 다음 득점 여부가 달려있어서 중요하거든요.
무조건 홈에 승부 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ce of Base
19/10/25 23:28
수정 아이콘
송성문도 샌즈 달린거 보고 뛴거라 ..
샌즈가 이 악물고 뛴다는게 박병호를 놓친거라 봐야죠.
거믄별
19/10/25 23:31
수정 아이콘
보통 외야플라이가 저 정도로 갔으면... 3루주자는 아웃이 되든 안되는 태그업을 했을 상황입니다.
샌즈와 송성문은 송구방향을 보고 스타트를 끊었는데... 문제는 박병호가 뛰다가 돌아와버렸고 이미 반 이상을 가버렸던
샌즈와 송성문이 귀루하기엔 무리였죠.
Ace of Base
19/10/25 22:13
수정 아이콘
이 전 상황이 더 아쉽죠.
단타였지만 그때 박병호가 이미 들어왔어야 하는데..
데릴로렌츠
19/10/25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구연 해설 말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플레이였죠.
공을 잡은 박건우도 홈을 포기하고 2루 쪽 중계에게 송구했었기 때문에 홈으로 향했으면 백퍼 세이프 였습니다.
박병호 판단이었다면, 판단미스 이거나 종아리가 이때부터 안좋았던 것일테고,
주루코치 사인이었다면 3루 주루코치가 바보인거죠.
기생충
19/10/25 22:14
수정 아이콘
이거 박병호 두번다 3루 코치 싸인 보고 멈춘거 같던데요
3루코치가 말아 먹었다고 보입니다
Montblanc
19/10/25 22:46
수정 아이콘
2차전때도 싸인을 늦게 줘서 주루플레이가 이상하게 꼬이는 장면이 잡혔었죠... 저도 동감합니다
땅과자유
19/10/25 23:58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 안되는 주루 플레이였습니다. 박병호 선수 몸이 안좋은 상탠가요??
데릴로렌츠
19/10/26 00:05
수정 아이콘
이 플레이 직후 다음 이닝 수비때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되고 병원 갔습니다.
3루 주루코치 사인이 아니었다면 박병호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땅과자유
19/10/26 00:0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네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박병호라면 그런 플레이를 할거 같진 않아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10/26 02:27
수정 아이콘
거의 송성문 시리즈라고 볼만큼 송성문 논란 그 뒤로 팀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준플옵부터 올라와서 기세는 좋다라고 했는데 송성문 하나 때문에 쏟아지는 각종 대외적 논란 이후로 키움 선수들이 완전 소심해졌어요.
19/10/26 03:0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1,2차전 장난아니지 않았나요? 특히 2차전은 뭐 결론은 두산이 이기긴 했지만 키움이 이겼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 2차를 못잡은게 3차전 까지 영향 온게 아닐까 하는데.. 2차까지의 키움은 뭐 어후
데릴로렌츠
19/10/26 09:24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자꾸 송성문 사건이 시리즈에 영향을 준다는 쪽으로 몰고 가시는군요.
2차전의 송성문은 전혀 기세가 눌린 것 같지 않았으며 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3루타 이후 세러모니를 보면 더욱 그렇고 두팬들 조차 멘탈 인정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소심해졌다는게 도대체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습니다.
카움이 3차전 무기력하게 무너진건 1,2차전의 충분히 잡을 경기를 놓치면서
기세가 꺾였고, 거기더해 준풀부터 시작된 가을에 대한 피로도가 함께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병호 종아리 통증도 결국 체력문제의 시작이죠.
19/10/26 10:45
수정 아이콘
무슨 송성문 때문에 키움 선수들이 소심해져서 경기를 못했나요. 2차전때도 거의 이길뻔한 경기를 역전당한건데.. 좀 시야를 넓혀서 보세요.

한가지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속단하지 마시구여
혜원맛광배
19/10/26 07:46
수정 아이콘
지금 키움과 플옵의 SK가 같은 분위기 아닌가 싶습니다. SK도 2차전 잡을수 있는경기를 사력을 다했지만 내주고 뭔가 번아웃 온것처럼 확 식어서 3차전에 무기력하게 진것처럼, 키움도 2차전 다 잡은경기 끝내기로 지고나니 뭔가 확 꺽인것처럼 보이네요.(송성문과는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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