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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 03:44
투표에 대한 조작이 아니라, 투표하고 상관도 없이 그냥 순위 정해놓고 아무 숫자나 적었다는 거죠.
기사만 보면 직접적인 숫자 조작은 최종에만 있었던 것 같더군요. 그 이전까지는 조작이 아니라 부정한 개입을 했다는 걸 보면. 엠팍에서 먼저 접했는데 거기 난독환자들이 너무 많아서... http://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91108/98268423/1
19/11/08 03:51
그리고 20위권 안에 든 순수합격 연습생은 결국 조작연루 소속사 연습생이 아닌 연습생뿐이군요.
조작연루 소속사 연습생은 처음부터 푸쉬 받고 20위권안에 들었단 얘기니. 아니면 20인 자체도 조작인가 ..
19/11/08 03:52
마치 짠 것처럼 밸런스가 좋다 생각했었는데, 정말 짠거여서 그랬군요
4분할도 그냥 쇼였다니 그 많은 시청자들을 완전히 우롱했네요 마지막 순위 발표할때 기쁨, 환희, 좌절, 슬픔, 체념 등등 날것 그대로의 감정들이 드러나던 연습생들과 그걸 지켜보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던 시청자들...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네요
19/11/08 03:55
[오디션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이니까 그 전에는 조작이 없었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한일 연습생 총 96명이 모인 그때부터 조작이 있었다고 봐야 할지...
19/11/08 04:01
경연곡을 미리 알려주거나 편집분량에 차이를 주는 등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볼 때, 아마도 정황상 20인 이전에는 조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뭐 이미 경연곡 알려주기 등으로 개입한 게 드러난 상황이라.
19/11/08 04:01
기사가 사실이면 48은 안봐서 모르겠고 x에서의 이해하기 힘들었던 순위변동이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이진혁, 김민규의 급하강, 특정 연습생에 대한 분량몰빵과 반대로 이해 안될정도로 분량 안 주거나 악편하던거, 상승세이던 최병찬의 미심쩍은 하차 등등. 미쳤구나 진짜..
19/11/08 04:09
생방 20전 까진 투표 조작을 하진 않고, 분량 몰아주기, 편집 등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자기들이 원하는 출연자를 최대한 생존시키고, 생방에선 결과 상관없이 자기들 맘대로 데뷔멤버를 뽑았다는거 맞나요?
19/11/08 04:13
그럼 이 모든 조작의 정황 이유가 프로그램 런칭 전 최종 합격된 연습생의 회사에서 과연 안준영및 김용범 2인에게 선 접대를 통해 해당 맴버를 내정했는지 아닌지가 경찰이 추가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쟁점 사항이겠네요.
19/11/08 04:17
처음에 조작 시인 했을 때부터 구체적인 구간을 얘기하지 않은(혹은 못한) 것에서 이건 처음부터 조작이었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진짜로 저질러버렸네요 크크크 단독보도라서 좀 더 확인해봐야 할 거 같은데 진짜 가지가지 했네요.
19/11/08 04:18
이래서 조작이 없었어도 뽑혔을 맴버라는게 다 의미가 없는겁니다.
애초에 프로그램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1~11위는 정해졌던 거였어요. 그렇게 모든 편집부터 하나하나가 만들어져 간거라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19/11/08 04:27
엠팍에서 투표결과 까보지도 않고 전날 이미 순위랑 이에 맞는 대본 다 만들어뒀을 거라는 얘기도 봤었는데 비슷한 얘기가 언론에서도 나오네요.
사실 생방 보면서도 순위발표 때 힌트 주는 교묘한 멘트들 대체 작가 몇명이 달라붙어서 순식간에 써냈을까 싶었는데 이 부분도 설명이 되네요. 에효
19/11/08 04:34
사실 처음부터 완전히 조작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최종 20인까지는 그냥 갔네요.
최대한 대중의 흐름대로 가고 마지막에만 손을 대야 자연스럽다고 생각한 건지. 조작해서 원하는 사람 넣고 팀 밸런스도 맞춰서 더 인기끌게 하고.. 어쨌든 '조작한 당사자들' 의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조작이었네요. 그래서 더 씁쓸합니다. 아마도 원래 순위는 검찰 측에서 밝혀주지 않겠죠? 제가 만약 (조작사실을 몰랐다는 가정하에) 20인 멤버중 하나였다면 최종 멤버에 뽑혔던 뽑히지 않았던 '원래 투표대로라면 나는 최종멤버에 들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의 상처를 평생 가지고 살 것 같네요.
19/11/08 04:40
와.. 몇명 바꿔치기한것도 아니고 싸그리 만들어진 순위였다니..;;
진짜 순위고 나발이고 국민 프로듀서라는 허울좋은 껍데기만 뒤집어쓴채 철저히 농락당했던 거군요.
19/11/08 04:47
1~11위를 정하려면 그전 단계에서, 특히 20위 안에는 무조건 의도적으로 넣어을 수 밖에 없었겠죠.
아니면 20위 안까지를 방송 분량과 편집만으로 정할 수 있다는 말인데 그러면 미디어의 영향력을 재평가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겁니다. (전에도 대단하다 여겼지만 이 정도면 그냥 미디어의 노예 수준이라 봐야죠..)
19/11/08 05:34
유료투표니까 사기죄도 해당될겁니다.
관련해서 발생한 수익도 토해내야 할 거고요. 거기에 형사처벌이 결정나면, 그 이후로 민사도 기다리겠죠.
19/11/08 05:22
이해가 잘 안 되네요.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 정했으면, 투표 수를 아무 숫자나 넣으면 되는 건데, 왜 일부로 규칙적인 투표 수를 넣은 거죠? 어차피 실제 득표수랑도 다를 텐데 말이죠.
19/11/08 05:36
아마 작업이 한 번에 이뤄진게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정 숫자를 아무렇게나 적어넣고, 누가 그걸보고 뒤가 0으로 끝나니까 자연스럽게 바꾸라고 해서 일률적으로 소수점을 곱했고, 또 누가 보고 대충 전체 표가 이 정도쯤 나오게 작업하라고 지시해서 또 일률적으로 곱하고... 그렇게 작업된 게 아닐까요?
19/11/08 07:32
그냥 지들 편하려고 엑셀 수식 하나 만들어서 쫙 긁은거죠.
수식 하나를 20명한테 일괄적으로 적용시켜놨으니 규칙적인 투표수가 나온거구요. 믿을수없을만큼 무성의.... 사람들이 표차이 분석해놓은거보니까 엑셀 수식을 어떻게 만들었을지가 확 보이더군요.
19/11/08 05:33
마지막에 사쿠라 채연 우정 감동이였는데,,,
사쿠라 : 째욘 이쯔모 사사에떼구레떼 아리가또ㅠㅠ 안준영 : (이채연을 12위로해야지.감동 대박이겠다 굿굿) 뭐 이런것도 가능했겠군요 내 문자투표 100원 돌려줘라 암넷
19/11/08 05:48
피디수첩 내용이 어느정도 맞을 수 있겠네요. 5~6명의 내정자와 남은 자리 5~6명을 가지고 오디션 치룬거고, 20인까지 투표 받은 걸로 남은 자리에 넣을 사람 테스트 한 듯 싶네요.
19/11/08 06:23
1위부터 20위가 모두 조작이면
누가 조작인지 가리는게 의미가 없네요. 참가자들이 내가 붙을지 떨어질지 알고있는지 모르고 있는지가 중요하네요.
19/11/08 07:25
위에 다른 분들이 쓰셨지만 20명까지 남은 상황에서 최소한 1~11위(x1), 1~12위(아이즈원)은 내정된 상태에서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가 맞습니다.
물론 생방간 모든 인원이 피디픽의 범위 내일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현재 기사로 밝혀진 건 20명 중 그룹으로 뽑힐 멤버들은 피디가 개입해서 순위는 랜덤으로 넣어서 뽑았다인 거고요. 기자분 기사 진짜 잘못 썼네요. 뭔 글을 이렇게 헷갈리게 써놓은건지...
19/11/08 06:34
저들은 순발식에서 우는 아이들을 보며 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불쌍했을까요? 비웃었을까요? 시청률 잘나올 생각에 기분이 째졌을까요?
어느 쪽이건 인두겁을 쓴 악마에 가깝습니다.
19/11/08 06:37
‘국민프로듀서도 처음부터 순위가 진짜 순위가 아닌 거 알고도 즐긴거 아니냐’, 이런 요지의 의견도 본 적이 있긴 합니다만(적어도 제가 이해하기에는), 뭘 알려줬어야 즐기든가 말든가 하지, 처음부터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라!’ 이렇게 홍보했는데...
19/11/08 07:32
'편집으로 분량몰빵하는건 피디의 권한이니 이해한다'
이러던 분들이 지금와서 악마네 이미 정해졌었네.. 프로그램을 만들때부터 대충 데뷔틀은 잡아놓고 시작합니다 이거 진짜 모르고 보셨나요들? 제생각에 엠넷최대의 바보짓은 '국민프로듀서'라는 단어를 만든거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시청자들은 기분만 내보라고 한겁니다
19/11/08 07:51
PD가 프로그램을 위해 재량행사하는거랑 룸살롱에서 접대받은대로 재량행사하는거랑 같나요?
PGR여론에 불만있으신거같은데 확실하지 않을땐 조사결과 기다려보자 그래도 아이즈원은 아니였음 좋겠다가 주류였고 이제 오피셜이 나왔으니 당연히 상황에 맞는 의견이 나오는거죠
19/11/08 08:21
금품이나 접대 등이 없었다면 편집으로 투표를 유도하는게 피디의 권한이지만, 금품이나 접대가 확인 되었기 때문에 이건 더 이상 피디의 권한이 아니죠.
여태까지 사람들은 금품이나 접대가 있단 사실을 몰랐으니 피디의 권한이라 인정했지만, 금품이나 접대가 있었으니 악마라고 하는겁니다. 계속 교묘하게 물타기를 하시네요 스포츠에서 심판이 판정을 내리는건 심판의 권한이지만, 구단에 접대를 받고 판정을 내리는건 승부조작이죠. 아주 쉬운검니다.
19/11/08 11:40
'리얼리티'를 표방한 TV 쇼죠. 그래서 스포츠에 비해 PD의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리얼리티'가 아니었으니 그 재량권 조차 인정 범위를 넘어선 것이구요.
애초에 리얼리티라고 주장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뭐라고 안 했을겁니다. 그게 다르다는걸 모르는 거면 이해력이 부족한거고, 알고도 이렇게 말하는거라면 물타기를 하는거죠.
19/11/08 10:53
아니. 실제로 투표를 조작한 거랑 편집으로 분량 주는 건 별개의 건인데 이걸 왜 묶어서 물타기하려고 하십니까? 투표 조작 안 했으면 이렇게 될 일이 없습니다만?
19/11/08 12:08
아무래도 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댓글을 답니다.
아무래도 제 댓글이 명확하지 않아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때부터 대충 데뷔틀은 잡아놓고 시작합니다] [이거 진짜 모르고 보셨나요들?] 그런 부분이야 뭐 당연히 알고는 있습니다.(그걸 뭘로 증명할거냐고 여쭤보시면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당연히 피디픽이 있을 것이고, 편집도 있을 것이고, 분량조절도 있을 것이고, PD의 의중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물론 PD의 소속사 접대 이슈를 고려하면, 이 또한 문제가 될 소지가 없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피디픽, 편집, 분량 등이 PD의 것인지 소속사의 것인지가 모호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듀스에 참가한 수 많은 연습생 팬분들이 열심히 투표 독려도 하고, 이벤트도 열고 그럽니다. 대부분의 연습생 팬들이 이러한 부분, 즉 [편집으로 분량몰빵하는건 피디의 권한]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왜 대부분이라고 서술하느냐하면, 정말 선생님 생각대로 [대충 정해놓고 방송해서 분노]하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넓으니까요) 적어도 제가 봤을 때, 사람들이 분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최종적인 순위를 조작]했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피디픽, 편집, 분량 등은 PD와 방송국의 영역이라면, 문자투표는 시청자 혹은 국민프로듀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순위를 조작하는 것은 PD와 방송국이 시청자 혹은 국민프로듀서의 영역을 침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영역이 존중받지 않고, 무시당하고 침해당했는데, 화가 안날리가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씀드려도, 피디픽, 편집, 분량조절 등을 통해 대충 정해놓고 방송해서 분노한 게 아니냐고 말씀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지만, 적어도 저는 그 순위를 조작했기 때문에 분노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편집, 피디픽, 분량조절 때문이 아니고.
19/11/08 07:30
저렇게 미리 정한 순위 발표하고 문투 신나게 받고
엠씨 진 다빼면서 두시간씩 발표 시키고 회식하러 가서 고생했다면서 어깨두드리고 파티했겠죠 크크 그러고 또 접대받으러 갔으려나 크크
19/11/08 07:36
이제는 사람들의 분노가 모호해지네요
최종적인 순위를 조작하다니 분노! 이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대충 정해놓고 방송하다니 분노! 이건가요? 최소한 후자는 화내면 안되죠 편집.피디픽.분량 이런거 엄청 재밋어하고 분석하고.. 그거 납득한거 아니었어요? 생각해보니 이것도 조작이네 싶어서 조작에는 분노다! 이러는 건가요 이제와서 새삼스래 그걸 기분나빠하면 안되죠 아무리 지금 분위기에 휩쓸린다고 한들 구분할건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19/11/08 07:40
음... 당장 미루, 사에 케이스만 생각해봐도 분량실종문제는 말이 많았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그리고 편집, 피디픽, 분량에 각 소속사의 로비가 실제로 있었고 영향을 줬다면 충분히 분노할만한 사항 같은데요.
19/11/08 07:54
거너스님 생각대로라면 탈락 연습생들은 누구도 피디한테 욕할 수 없어요. 당장 연습생들은 처음에 출연계약할 때, 방송의 편집이나 분량에 대해서 일절 항의나 불만없이 수용하기로 되어있거든요. 어차피 편집이나 분량 수용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접대받고 하나, 피디가 그냥 하나 차이가 없는 거니까요.
19/11/08 08:11
그때도 내가 속고 있다는걸 알았으면서도 연습생들이 대놓고 피해를 보고 떨어져 나가는걸 알았으면서도 신경도 안쓰고 오히려 재미있다고 즐겨놓고서는 왜 이제와서 속았느니 화가난다느니 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Gunners님이 하고 싶은 얘기가 저런거 같은데 맞습니까?
19/11/08 07:46
볼때도 분량, 편집에 대해 불만있었고, 욕했었고.
그때는 그래도 피디권한이니까 하고 넘어가줬고. 지금은 술집에서 접대 받아가며 장난질한걸 알았으니 돈 내고 투표했는데 속았구나+내가 응원하던 친구가 피해 입었구나 라는 생각에 화내는건데요. 전 화내도 되죠? 이전부터 댓글 요상하게 다는거보고 뭐지 그랬는데 이젠 짜증까지 나네요.
19/11/08 08:06
사실 도도한나쵸님이 가장 표준적인. 가장많은 반응의 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화내셔도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속았구나 어떤점에 속으셨다는겁니까?
19/11/08 08:12
??? 뭔소리에요 그게.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떻게 해라 라고 방송에서 시키는대로 했어요. 그게 뭐가요? 문제있음? 시킨대로 한 니 탓이다 그러는거?
19/11/08 08:20
선택에 영향을 주는거/유도하는 거랑 남이 대신 찍어준 거랑 구분 못 하시는 것 같은데요 어쨌든 전자는 (제일 나쁘게 말해도) 선동당한 내가 스스로 선택한 거고 후자는 아예 내가 선택한 게 아니잖습니까.
19/11/08 08:48
그런 뜻으로 쓰신 거면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전부 잘못 읽었다는 건데 원인은 본인이 뭔가 잘못 쓰신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두 가지 구분 못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위에 그런 사람이 누가 있나요?
19/11/08 07:47
예전부터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은 프듀 프로그램 자체를 보는 사람만 하는걸로 생각하시던데 예전부터 그랬고 특히 이제는 그런 범주를 한참 넘어서 프듀는 본적도 없고 당연히 편집이니 피디픽이니 그런거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그냥 조작 했다는 것 자체에 화내고 있어요. 이런 말씀 무의미합니다.
19/11/08 07:55
잘모르고 욕하는거야 괜찮겠죠
제말의 요지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본(즐긴?) 사람들이 새삼스러워지는걸 말한겁니다 야 이거 최종적으로 투표에 손댓네 와 하고 화내는건 괜찮죠 역시 근데 알고보니 나는 국프가 아니었구나 하면서 화내는걸 이해못하는겁니다 새삼스럽다 싶은거죠
19/11/08 08:17
무슨 말씀인지 아는데 제 요지는 그런 사람을 색출(?)할 수도 없거니와 한다한들 이제 이 사건의 핵심과는 멀어진지 오래라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의 이중성은 그냥 (님에게 동의한다면)하... 이러고 말 상황임이 명약관화 해졌는데 왜 여기에만 몰입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말씀드렸듯이 이미 사회 일반 문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 자체에 해당 안되는 사람이 훨씬 많고 따라서 이런 말씀이 공허하게 들리는 거죠. 명백한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말씀 없으시고 미묘한 부분인 대중의 심리만 집중하시니 당연히 물타기로 비춰지고 댓글 길어지죠.
19/11/08 08:37
명백한 행위에 대해서는 제가 더할말이 없으니까요
말씀하신 미묘한 심리가 개인적으로 어이가 없으니 말을하는건데.. 생각해보면 일종의 사상검증이라도 해야했나싶네요 저역시 조작에는 분노합니다아 이런식으로 하면 조금 받아들여 줄런지
19/11/08 07:58
아니 피디픽이 크게보면 순위'조절' 아닙니까
위에 적었잖아요 조작에 화내는건 이해한다 그런데 이제와서 조절에 화내는건 아니잖냐
19/11/08 08:17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PD의 재량으로 분량 조절하는거랑 유흥업소에서 접대 받고 와서 분량 조절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는건가....?
19/11/08 08:33
계속 무슨 혼자만 현자같이 댓글 다시는데, 그냥 님이 특정 포인트에 과몰입 하신것 같은데요.
잘못에도 정도가 있죠. 방송에서 피디가 어떤 출연자가 노출되는지 정도를 결정한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그 노출 정도와 어떻게 묘사되느냐가 사람들이 누구에게 투표하는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또한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요.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볼때 사람들이 재미있어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피디의 방송에서의 선택들이 접대와 향응의 결과라는 것까지 동의한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그 부분에 사람들이 분노하는거죠. "내가 국프였는데 아니었어 --> 너 원래 아니었어 피디손에서 놀아났었고 그거 즐겼잖아" 정도의 논리로 나는 이 프로그램의 본질을 예전부터 알았는데 너는 이제와서 왜그러냐는 식이면 이해는 다른분들이 아니라 님이 못하신것 같습니다.
19/11/08 08:44
어디에서 누가 단순 피디권한으로 편집한 부분에 대해 화를 냅니까?
그리고 각 기획사가 이미 접대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거너스님은 무슨 능력으로 프로그램에서 어떤 부분은 '단순 피디권한'에 의하여 편집되었고 어떤 부분은 '접대의 결과'로 편집되었다는것을 구분하시는지요? 그런 구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당연하게도 사람들은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피디가 자신의 권한을 넘어서 접대받은 사실을 투영시킨 결과라고 생각하고 화를 내는거죠.
19/11/08 08:38
피디가 분량 조절하는게 반드시 순위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피디 맘대로 편집한다를 옹호하던 사람들은 반드시 이걸 깔고가죠.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들려고 한거지 원하는 애를 선발하게 만들려는게 아니다 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예능의 포멧을 갖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접대를 받았으면 이게 재미를 위해 한건지 돈받아서 한건지 알 수가 없으니 빡치는거죠. 이해가 되셨기를
19/11/08 09:43
위에 심판 비유와 비슷하다고 보는데 심판마다 스트라이크존이 조금씩 다르지만 바깥쪽 공략에 능한 투수를 올려놓고 심판에게 접대해서 바깥쪽 좀 잘 잡아달라고 부탁하면 그건 문제죠.
19/11/08 09:53
이 분은 그냥 거봐 내가 말한 게 맞았잖아!!!! 하고 싶으신 거에요
근데 그렇게 대놓고 하기엔 쪽팔리니까 에둘러서 얘기하는거고 그러니까 말이 계속 애매해질 수밖에 없는거죠.
19/11/08 11:02
공정하지 않은 프로인거 알면서 봐놓고 이제와서 일관성 없개 왜그러냐 는거죠?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예능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 넣는 작업과 향응을 제공한 뒤 댓가성 작업을 어떻게 같은선에 놓습니까 그리고 의혹단계일때 무조건 까고 확정됐을때 무조건 실드하는거보다 지금반응이 맞다고 봅니다
19/11/08 11:37
프듀 관련 글마다 댓글다시면서 대댓글 수집하시던데, 님 의견의 핵심은 결국 저걸 같은선에 놓고 계신겁니다. 그게 아니면 댓글을 잘못달고계신거고요.
19/11/08 08:07
진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그겁니다. 집계는 집계대로 제대로 하고 이름만 바꿔치기 하면 아무도 몰랐을거 같은데. 괜히 제작진 중 내부고발자가 있다는 얘기가 아닌....진짜 처음 예측대로 광고쪽이랑 얽혀서 화제성 안 떨어졌다고 하고 싶었던건지
19/11/08 08:33
프듀1때보다 득표수가 꽤 차이나기 때문에 득표수도 조작한거 아닐지
1때보다 시청률과 화제성도 떨어지는데 투표수도 현저하게 낮으면 비교되죠..
19/11/08 15:13
득표수가 차이가 심해서 조작했을수 있을것 같아요
유명한 팬덤의 누군가를 떨어뜨리는데 표수가 너무 적으면 팬덤에서 투표인증으로 알아낼수있으니까요
19/11/08 08:46
일말의 희망은 조작 기사가 뜰때부터 없어졌습니다. 두 피디가 조작을 인정했을때부터 프로그램 자체가 부정되는것인데요.
지금 윗기사도 크게 놀랍지 않습니다. 20인을 미리 정했던, 그안에서 12명을 미리 정했던, 근본적인 조작부분은 바뀌지 않으니깐요. 팬으로써, 그저 씁쓸하고,화나고.. 그렇습니다. 그나마 피지알에서 이렇게 끄적이고나 있지요.
19/11/08 08:54
12명은 확실하고 극적 연출을 위해 순서는 조작했다라고 희망을 가지던 분을 봤어가지고... 팬들 마음이야 작은 희망이라고 생각하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19/11/08 08:36
대충 정리하면
1. 방송 시작부터 데뷔 멤버 청사진이 얼추 그려져 있었고 (아마 필수 N인 + 후보 N인 식으로) 2. 이 과정에서 몇몇 소속사를 상대로 대가성 접대를 받았고 3. 내정된 그들에게 방송 분량을 배분, 시청자 반응을 유도하여 그들을 파이널 무대까지 오르게 했으며 4. 파이널 20인 중 12인은 그동안 받아온 접대, 청탁 그리고 안PD 본인 사심을 토대로 모두 자의로 뽑았다. 라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네요. 그렇지 않고 1,2,3 차 순발식 까지 모두 개입이 들어갔다면 3차와 파이널의 급격한 순위 변동이 납득이 되질 않죠. 파이널과 직전 순발식의 차이가 클 수록 '혹시 인위적으로 순위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 있으니. 한 마디로 리스크가 크니까. 결정적으로 이들의 멍청하고 나태한 꼴을 보니 조작을 4번할 정도로 부지런하지도 못한 것 같고. 사실 위 과정 중 1,3 번은 PD 재량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중요한 건 2,4 번 이겠죠. [편집에 거래가 있었다] [최종 순위는 조작이었다]
19/11/08 08:57
오히려 깔끔하게 혼자 다 쳐먹으신거보니 후련하기까지합니다
누가주작이여서 상처받으면 어쩌지하고 엄청고민했었는데 씨제이는 피디한명덕에 10년은 다시준비해야겠네요 저는 지금 심슨 5단계 크크크크
19/11/08 09:00
뉴스를 접하고 나서 계속 애들 얼굴만 생각나더군요. 떨어지고 우는 애들이건, 극적으로 합류하고 좋아하면서도 떨어진 사람들과 펑펑 울던 애들이건, 경연 준비하며 땀흘리던 모습, 숙소에서 장난치던 모습...
애들이 연습하고 경연준비에 여념이 없을 그 시간에 안준영과 CP는 신나게 양주 마시며 섹스하고 있었겠죠. 용서받을 수 없으며, 극히 죄질이 불량합니다.
19/11/08 10:34
팬심이 왜곡시킨 확증편향이죠. 자기 소신만 갖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 상관없지만 니들도 똑같아 남탓하면서 내 말이 맞잖아 하는건 진짜 흠좀무..
19/11/08 11:39
Gunners님이 하고싶은 말은 돈을 받았던지 안받았던지 피디픽이라는게 똑같이 악질인데, 돈받은 피디픽은 욕하고, 돈안받은 피디픽은 재밌다고 환호하는게 잘못된거라는 거죠??
19/11/08 11:51
많은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님이 글을 잘 못 쓴거 아닌가요? 그게 맞는것 같은데. 본인 생각을 다수의 사람이 잘못 받아들이고 있으면 본인 쓴 글을 되돌아보세요.
19/11/08 12:34
스포츠 경기도 어느 정도 심판의 재량이 반영되고, 다큐멘터리 조차 결국 PD의 판단에 의해 편집이 이루어지는데, 하물며 TV쇼가 PD의 취향에 따라 놀아나는건 당연한 일이죠. 다만 님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PD의 재량' 이라는 것을 단순히 있냐 없냐의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연속선상의 어느 수준 까지 용인할 수 있는가로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향응을 제공 받은 후에 의도를 담은 재량'이라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구요. 이건 님처럼 있냐 없냐를 유일한 판단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일관성이 없어보일 수 있겠지만, 연속선상의 어딘가로 판단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논리적 일관성을 갖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19/11/08 09:18
이쯤되면 연습생들도 소환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pd수첩에서 프듀x 출연한 연습생이 스타쉽 연습생들이 경연곡을 미리 알고있었다고 증언했죠. 과연 프듀x만 그랬을까요?? 저는 경우에따라 가짜 데뷔조 멤버들이라도 사안의 경중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 본인은 전혀 모르게 진행된 데뷔조 입성인가? 2. 경연곡 유출 등 정보를 미리 얻었나? 2번의 경우는 그 멤버도 명백한 가해자입니다. 진짜 무고한 연습생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샅샅이 수사해야한다고 봅니다.
19/11/08 09:29
1번의 경우는 순수하게 무고한 피해자일 것이고,
2번의 경우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는 공범이 될 것입니다. 다만 저는 정상을 참작하고 동정하고 싶네요. 중고등학생이 주를 이루는 어린 애들이 다수입니다. 어른들을 믿고 열심히 연습해서 아이돌 되겠다는 꿈만 꿨지 사회생활의 섭리에 대해서는 동나이대 아이들보다도 못할 겁니다. 어른들이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 했으면 그런가 보다 하고 시키는 대로 한, 독먹이를 받아먹은 아기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어서 수사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이즈원의 스타쉽이면 장원영 안유진.. 뭐 엑스원 때 심기일전해서 돈 많이 찔렀을 수도 있으니(?) 일단 기다려 보렵니다.
19/11/08 09:56
우선, 미리 알았으면서도 모른척하고 참가했다면 욕먹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을 하는데요.
한가지 가능성이 있어서... 저는 경연곡 미리 알았다가 "어? 이거 회사에서 연습시킨건데 경연곡이네?" 일 여지도 있다고 봐서 아직은 피카츄 배를 만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아무리 그래도 바보처럼 야 이거 경연에 나올거니 연습해 라고 대놓고 얘기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어린애들이 합숙하면서 까발라 버리면 요즘 세상에 인터넷에 다 나오고 그러면 자기들 피볼거 뻔한데 그럴리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바보들일 수도 있지만요. 1. 스타쉽에서 연습생들 대상 몇곡 연습하라고 찍어줌 (아이들은 시키니까 함 vs 이때 경연곡으로 나올거다 귀뜸을 받음) 2.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실제 경연곡으로 등장 3. 다른 조원애들 대비 잘하고 그러니 조원들이 부러워함. 그 와중에 눈치 없는 어느 스타쉽 연습생이 '이거 우리 회사에서 연습시킨거야' 라고 자폭 4. 프듀 다른 소속사 출신 연생들 사이에 '스타쉽' 애들은 경연곡 미리 알고 준비했다고 소문남 1은 연습생 입장에서는 야 우리가 유명 회사니까 잘찍내 수준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고 (대치동 한타 강사 처럼) 연습생들은 그냥 열심히 하라는 연습 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9/11/08 09:30
정산은 이미 광고 위약금으로 빚잔치 할테니 없는건 확정일텐데 이후 행보가 중요하겠네요. 주작 알고 있던 멤버는 걍 끝난거고, 접대 모르고 있던 해당 소속사 멤버는 소속사랑 소송까지 가서 발 빼야 겨우 살아남겠네요.
19/11/08 09:49
궁금한게 광고 위약금같은 경우는 이건 순전히 CJ가 삽질해서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한건데 이게 멤버들 정산에 영향을 주는게 맞나요? 조작으로 뽑힌건 뽑힌거고 그거와는 결이 다른 얘기인거 같은데.....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위약금 비용을 멤버들에게 청구하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19/11/08 09:58
멤버에게 청구한다기 보다 정산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가 이익을 나누는건데, 광고가 취소 되면 광고에 따르는 이익이 없는게 되는거 아닌가요?
19/11/08 10:06
음 이게 시점에 따라 다른 얘기인데 아마 광고비는 이미 지급이 됐을거고 사후에 일어난 사고로 위약금이 발생하는건데 만약 이미 지급된 부분에 대한 광고비로 정산이 끝났다면 위약금은 CJ가 알아서 하는게 맞는거 같고 만약 광고비에 대한 정산이 안 끝났다면 그건 모르겠네요. 근데 전 시점과는 별개로 광고수입은 정산해주고 위약금은 온전히 CJ가 안고 가는게 맞다 봅니다.
19/11/08 12:53
광고계약 내용이 어떻냐에 따라 다릅니다. 아이돌 본인과 광고회사와의 계약일 가능성이 높은데 위약금 발생조항에 매니지먼트사의 부정행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위약금이 발생했다면 그부분 귀책이 아이돌에 없으므로 손해는 매니지먼트사가 부담해야 합니다. 이 경우 매니지먼트사와 아이돌 간에 손해를 나누어 부담한다든지 아이돌이 전부 부담한다든지 등의 특약이 있더라도 불공정계약으로 무효화 가능하구요.
19/11/08 09:40
몇명 탈락 시키고 거기에 몇명을 집어넣은 게 아니라 마지막 순위 자체가 혼파망이라는 소리군요. 20명 중에 제 순위에 맞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 수도 있는........
19/11/08 09:49
그룹 전체를 조작했다는 말이네요. 연루된 소속사와 소속 멤버들은 큰 타격 입겠네요. 이 사실을 알았든 몰랐든 다른 연습생들에게 피해를 미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는 거야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나 조작된 그룹의 소속 일원이었다는 것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텐데... 안타깝네요.
19/11/08 10:01
주홍글씨처럼 붙겠죠. 11일 경찰발표가 어떤식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혹여 조작멤버 공개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혼파망에
그 멤버는 연예계생활은 커녕 일상생활도 못하겠죠.. 불미스러운일이 얼마전에도 있었지만, 지금 넷상에 보이는 인신공격이나 조롱은 한차원 높게 가해질테니....
19/11/08 10:13
모든 평생 애들에게 꼬리표가 달리는 것보다
경찰발표에서 조작 멤버가 확실히 가려졌으면 하는 속마음. 먼저 죽일놈은 안준영하고 몇몇 기획사지만, 그 기획사에 속한 연습생도 자유로울순 없으니...
19/11/08 10:31
찐 순위도 사실 크게 의미는 없는게 애초에 아이즈원 후보인 20명도 다 조작되어서 올라간 애들이잖아요.
그리고 제가 팬이 아닌데도 찐 순위가 궁금하지만 한 편으론 두렵습니다. 왜냐면 '아이즈원이지만 12등에 못 들어간 멤버'는 그야말로 인생 종치는 거라서..
19/11/08 10:37
정확히 말하면 3차 순발식을 통과한 20명까지는 온라인 투표로 올라간거니 피디가 직접 올린건 아니죠(접대 받고 편집질로 떨어뜨리려고 한거지 표를 건드리지 않음). 기사에서는 ‘생방에 진출한’ 20명을 대상으로 순위를 조작했다고 했으니까요. 그 때 미호같은 참가자는 이미 악편 엄청 맞고 있었는데 떨어뜨리려면 그냥 편하게 3차에서 떨어뜨렸을겁니다.
19/11/08 11:03
최종 20명만 조작했는지는 모르는겁니다.
조작이 일어나면 적어도 3차 순발식은 조작이 있을수 있는게 피디가 추려놓은 연생중에 투표수로 20위에 못들면 당연히 조작이 들어가야 합니다. 프듀48때 뜬금없이 중간순위 발표하고 일연생들 상위권 대거 포진해 있었는데 그 중간 순위랑 3차 순발식 순위랑도 많이 차이나죠
19/11/08 10:33
안타까운 점은 그게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피디픽으로 순위가 확정되어 있었는데 굳이 투표를 집계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가정의 영역이지만, 만약 정말 그렇다면 중간중간 연습생 순위 공개한건 정말 쌍욕이 나오는군요.
19/11/08 10:38
그래서 4분할에 미유 넣은게 더 교활해 보입니다. 지가 떨어뜨리고 싶은 애 일부러 4분할에 쳐넣고 ‘우리 조작 아님!’ 이랬던게 아주.....(실제로 4분할에 미유 들어간거 보고 진짜 조작 아닌갑다 하는 반응 있었죠.)
19/11/08 10:39
말씀처럼 몇 명은 살리겠지만, 반대급부로 몇 명은 아예 회생불가능할꺼라고 생각되서요.. 그 살아남은 몇 명도 말이 살리는거지
현재분위기로써는 정상적인 연예활동은 못하니깐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하.
19/11/08 10:43
조작으로 들어간 애는 솔직히 어떻게 구원해야 될 지 답이 안 나오는 문제긴 한데....조작 이미지라는게 ‘기냐 아니냐’의 문제지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서. 이대로 가면 12명 전부 조작 이미지 될텐데 그럴바에야 몇 명은 어떻게 해서든 살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19/11/08 11:00
독수리님 의견이 일견 이해되고 합리적인데.... 말씀처럼 조작이미지가 정도의 문제가 아니니깐.. 어차피 지금 조작멤버가 밝혀진다
해도 나머지 멤들이 그 이미지를 벗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할꺼 같아요. 이후에 이 멤버들이 다시 재 데뷔를 하건, 어느 방송에 나 오건 따라오는 댓글들이 이미 다 예상이 되니깐요.. 한 번 각인된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아서..크 암튼 결론은 엠넷은 망하고, 망할 씨제이는 상폐 좀 되었으면 합니다.
19/11/08 10:18
순위 공개 안하고 그냥 해체할것이냐,
아니면 순위 공개하고, 멤버 변경/추가해서 대국민 사과 한번하고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음에 할것이냐의 갈림길이죠. 전 전자가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후자로 해도 광고 / 공중파 기타 등등 다 끊겨서 돈이 안될거거든요..
19/11/08 10:32
보고 있자니
1. 네게 선택지는 하나 뿐이다. 트와이스의 'Yes or Yes' 2, 미망에서 헤어나려면 이 사랑을 죽여라.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두 가지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19/11/08 11:40
타겟시청율과 화제성이 중요하지 요새 전체시청율은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시청율만 따지면 별볼일도 없었던 지니어스 2-6 방영이후에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 대부분이 다 터졌는데요.
19/11/08 11:40
타겟시청율과 화제성이 중요하지 요새 전체시청율은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시청율만 따지면 별볼일도 없었던 지니어스 2-6 방영이후에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 대부분이 다 터졌는데요.
19/11/08 11:25
안준영이 죄를 인정하게 된 계기
경찰이 지마켓에 프듀 투표자료 제출요구 했는데 전부 실시간으로 엠넷에 보내서 없다고 함 경찰이 안준영에게 지마켓 등에서 온라인 투표했던 자료제출 요구 안준영 이미 폐기하고 없다고 발뺌 3년도 안된 자료를 전부 폐기한 것에 의혹을 갖고 관계자들 경찰에 출석요구 함 경찰이 안준영 배제하고 FD, 작가들에게 온라인 투표 집계했던 사람을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고 집중 추궁하니까 FD, 작가들이 온라인 투표 집계한 사람 없다고 실토함 그럼 온라인 투표순위는 어떻게 나온거냐고 경찰이 재차 추궁하니까 FD, 작가들은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 빼면서 안준영PD가 작성해준 대로 개인별 온라인 투표수 방송했다고 말함 경찰이 통신사와 문투업체에 당시 문자 투표 결과 제출요구하고 제출 받음 경찰이 FD, 작가들 자백으로 안준영에게 온라인 투표 결과 혼자 확인하고, 혼자 집계했냐고 집중 추궁하고 문투 업체에서 확보한 문투 결과와 최종라운드 순위가 일치하지 않는걸 증거로 제시하면서 압박함 안준영은 결국 온라인투표/문자투표 전부 조작이었다고 시인함
19/11/08 12:47
실없는 얘기지만 정종연 PD 처럼 '서바이벌' 그 자체에 미쳤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요즘 팬덤이 어떤 팬덤인데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했어요 슈스케나 쇼미야 일반 시청자 비중이 많으니 아님 말고 해도 되었다지만요
19/11/08 12:52
다 조작이긴 한데 출연자가 top20에는 들어갈 수 있도록 유리하게 편집해서 (아예 처음부터 정하면 실제 인기를 너무 못 반영해서 그룹 인기가 망하니까) 해놓는다는 게 되는군요. 뭐 좋게 분량 많게 편집하면 되기야 하겠습니다만 저는 PD의 능력이 대단하기보다 미디어의 힘이라는 게 진짜 대중들은 속기 딱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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