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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 11:44
모회사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점도 같이 한번 묶어서 판단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접대보다 그쪽에 투자넣고 뽑아먹었으면 접대가 문제가 아니었을건데....? 저쪽도 수사한번 해볼만하지 싶군요
19/11/08 14:01
로이킴 나온 시즌은 저는 직접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시즌2도 중간에 좀 이야기가 새면서 결론 바뀐걸로 이건 건너건너(...) 들었었네요
19/11/08 11:48
주작을 한 번 시도하기 어렵지 하고 나면 안할수가 없음...
시즌 1, 2 안했다고 부인하지만 주작의 전조인 악마의 편집, PD픽 원조가 한동철인데 과연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지...
19/11/08 11:50
투표 조작은 안했겠죠. 하지만 귀띔이나 편집 등으로 편애하는 멤버를 올리긴 했을 겁니다. 이건 프듀1을 보면서도 다들 느끼던 부분이죠.
19/11/08 11:54
시즌1 - 처음부터 하진 않았을거 같음
왜냐면 이 프로가 대박 날거라는 생각 자체를 한 사람이 별로 없음 & 실제로 초중반에 시청률 안나왔음...... & 그 이유로 인해 참가 소속사들도 양다리 걸치고 본업한다고 아이오아이 활동은 막상 별로 안함.... & 12등이 승자라는 기사들도 나올 정도... 안했냐.. 라고 하면 뭐 했을거 같다.. 인데 최소한 시즌3/4 스케일로 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뜰지 안뜰지 모르는 프로에 시작부터 풀접대는 좀 이상해서.. 문제는 프로가 성공궤도 오른뒤에는 했을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 시즌2 - 했을거 같은데 원하는대로 안된듯.. 박지훈만 해도 어어 하다 윙크에 저장이 대박나면서 그냥 방송에서 1~4화 거의 안나온 수준인데 인터넷 난리나고 뭐.. 강다니엘은 아에 .... 강다니엘은 CJ랑 소송까지 하면서 갈라설 정도인데 밀어줬다고 하기엔 미묘한거 같고.. 뭐 위에 2개도 할려면 했긴 하겠죠.. 표수 조작까지 했냐 안했냐의 문제일뿐.. 뭐 라이관린이 20위 했다 다시 데뷔하고 한거 보면 했는데 안걸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이오아이나 워너원은 그래도 해체한지 꽤 되서 그냥 끝이고 엑스원은 아직 시작을 안했으니 아이즈원만 핫 포인트가 됫네요.
19/11/08 11:57
pd수첩 폭로랑 같은 맥락이죠. 합격자들 한테 미리 언질 주고 연습까지 다 시킨 거. 본인들이 몰랐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요.
19/11/08 11:59
시즌12 소프트 주작(?)
시즌34 하드 주작 이런걸까요? 12는 예능의 성공을 위해 대본을 작성하듯 어느정도 구도를 잡고 촬영한거고 이 2팀이 대박나니까 3부턴 제대로 각잡고 소속사랑 같이 피디가 팔릴만한 상품을 제조한거고... 안준영 입장에선 1,2때 어느정도 틀 잡은거야 예능에서 이정도는 익스큐즈 아니야?하면서 부인한거고 이런걸까요... 아니면 주작이야 슈스케부터 유구한 전통이었고 주작은 하던대로 했는데 12가 빵터지니 34부터는 피디가 슈퍼갑이되어 접대를 받았다는 스토리일지도...
19/11/08 12:01
그러니까 조작이란 게 정말 전방위적으로 했을 것 같아요. 비단 투표 수 같은 숫자 뿐이 아닌,
지금 번뜩 떠오르는 건 청하가 갑자기 아무 음악이나 틀었는데 춤 추고 소혜가 "어떻게 음악이 나오자 마자 마치 준비한 것 처럼 할 수 있냐!?"며 놀라는 장면이 떠오르는데 이런 것도 청하한테 특정 음악을 들려주며 안무 준비하라는 가장 낮은 단계의 조작부터 곧 이 음악으로 춤을 추게 될 거라는 식? 혹은 정말 아예 넌 이미 뽑힌 상태이니 이 노래 이 노래 이 노래에 안무를 가르치는 식의 깊은 단계의 조작까지 뭐 상상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겠네요.
19/11/08 13:10
그것도 그렇고 청하 같이 능력있는 가수가
이런 주작 관련 이슈와 연관되어 언급된다는 게 더 치욕스럽기도 하고. 아무튼 이번일은 참 여럿에게 상처가 되네요.
19/11/08 14:41
맞습니다. 정말 번뜩 떠오른 게 그 장면이었을 뿐 입니다.
그리고 청하는 주아돌 같은 예능에서 비슷한 장면을 많이 보여줬기에 가능은 할 것 같지만 완성도의 차이겠죠. 그리고 프리스타일은 아무나 함부로 잘못할 걸요 ^^;
19/11/08 12:01
3,4가 주작인데 1,2가 클린하다고 믿는건 바보죠...아니다 클린하다고 믿고싶은걸꺼에요 애초에 슈스케,언프,쇼미 전부 구린 이야기 많이 방송인데 시즌1,2가 깔끔하다구요? 풉
19/11/08 12:04
조작이 있었다 없었다와는 별게로
이건 저 사람 입장에서 미리 숙지 하고 있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습득이 빠른 사람이 있었을지도 모르는거죠. 한번 보고도 디테일 빼고는 거의 숙지 하는 경우도 있던데.
19/11/08 12:06
청하 어쩌지 ㅠㅠ 그리고 분명 이렇게 파고들어가면 끝판왕도 무조건 소환될겁니다.....
강다니엘이 타격입으면 그야말로 대폭발이 일어날거 같습니다.
19/11/08 16:19
아뇨, 누구든지 예외 없죠.
호감가는거나 오해살만한 영상을 걷어내거나 부각시키는 식으로 얼마든지 가능하죠. 당락에 영향 못미쳐도, 상품성을 바꿀 수 있죠.
19/11/08 13:14
지금이야 멘붕이 이리저리 퍼지면서 정신 못차리지만, 결국은 CJ를 미워하는게 제일 마음편합니다. 실제 정의에도 부합되구요.
그럼 강다니엘은 지금 CJ랑 계약끊긴 상황이라 차라리 낫죠. 설령 시즌2까지 조작확인되더라도 강다니엘 팬덤이 베스트 케이스일걸요? 뭐 상대적 행복인거지만..
19/11/08 12:07
애초에 프듀는 엠넷의 첫 오디션 프로가 아니고 따라서 처음부터 개입했겠냐는건 가능성이 낮은 소리입니다.
슈스케로 오디션의 시대를 연게 엠넷이고 슈스케부터 모든 오디션이 매번 조작이나 제작진 개입 썰이 안 돈적이 없는데 프듀1,2는 깨끗하다는게 말이 안되죠. 3,4보다는 덜했겠거니 정도면 모를까
19/11/08 12:23
너무 먼 세계로 갔네요. 프듀1 소혜 분량은 그냥 보면 자연스레 이해됩니다. 제가 피디였어도 줬을 거예요. 당시에도 중간에 몇 화던가 소혜가 안 나온 편이 있는데 다들 재미없어졌다고 소혜 다시 등장시키라고 난리였었죠. 그리고 솔직히 이런 글은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19/11/08 12:31
조사는 이미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난리난건 안준영이 1,2는 부인하고 3,4는 인정했을 뿐
11일날 조사결과 나오면 밝혀지겠죠.
19/11/08 12:24
애초 이렇게 문제가 커진 직접적인 원인이, 이런저런 외부추정으로 의심한게 아니라 CJ스스로 제시한 데이터값 내부에서 자체 모순이 발견됐기 때문이자나요. 시즌1/2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그런건 없구요.
사실 시즌2 원투펀치는 분명한 떡상계기가 있구요. 박지훈 저장, 다니엘 직캠은 난리도 아니었으니까요. 또 누군가는 그거나 그거나라고 하겠지만, 저 참가자 증언이 맞다 치더라도 저건 "방송조작"의 정황이지 "투표조작"의 정황은 아니거든요. 1. 방송의 양/질을 컨트롤하면서 투표를 유도 하는것. 2. 경연곡을 미리 유출해서 불공정한 유리함을 제공하는것. 3. 투표값을 조작해서 결론을 강제로 만드는것. 이게 다 결이 다른데 한묶음으로 묶기 시작하면 대화가 안되요. 여기에 다른 차원으로 또 다른게 있구요. A. 방송의 성공을 위해 PD가 자의적으로 행한것. B. 방송외적인 리워드를 받고 대가성으로 행한것. 1/2/3과 A/B가 서로 독립적으로 있을수 있는 일인데, 사람들은 그걸 다 종속적으로 엮어서 심플하게 생각하고 싶어합니다. 가슴은 아프고, 머리는 복잡하니. 이 이상 상처받기 싫은 방어기제.
19/11/08 12:39
방송조작이나, 투표조작이나 그 '조작'이 문제이지 정도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크지만요.
일이 점점 커지네요... 이미 활동종료한 전 기수 멤버들도 넷상에 조롱과 무차별 욕을 먹겠군요...3,4와 달리 경찰발표도 따로 있을거 같진 않고, 안준영도 부인했으니.. 증거는 없지만 사람들의 의심과 조작이라는 이미지가...흠.. 엠넷은 망하고 씨제이는 상폐가 되어야 그나마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임했던 수많은 연습생들에 대한 위로 아닌 위로가 될 꺼 같습니다.
19/11/08 15:41
투표조작얘기 없이 이 얘기만 나왔으면 충분히 동의합니다.. (짜고치는 방송에 내가 놀아났네 순진했군 정도로 끝나겠죠. 뭐 그래도 동의안하시는분들도 있긴 하겠지먀 ..) 그런데 프듀x 조작얘기 나올때 부터 이미 이 얘기 없이도 프듀 1, 2도 했을거란 추측들도 많았어요.. 물론 진짜 1,2 는 투표에 손 안댔을 수도 있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면 저런 추측들이 힘을 받게 되는거죠. '그건 방송재미를 위해서니까' 라고 사람들이 봐줄리가....법적으로 1,2는 무죄라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 계속 조작소리 들을것 같습니다.
19/11/08 12:35
시즌3에서 한국 일본 연습생의 합격자 비율을 맞추느라 본격적으로 대놓고 조작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방송분량과 투표만으로는 한일 합격자 비율과 자신들이 원하는 멤버구성을 맞추는 게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19/11/08 12:48
안무 습득의 문제는 개개인의 습득 능력에 따르는 개별의 문제입니다. 기획사에서 제대로 배운 연습생들의 안무 습득력은 상상 초월이고...
시즌 1에서는 소속사에서 레슨을 한번도 안 받았고 알아서 연습했다는 연습생조차 있었기에 제대로 배운 애들과의 차이는 더 커 보였을 수도 있고 ... 언니쓰2에서 짧은 시간에 1절의 안무를 거의 배워버리는 전소미. 신곡 1절을 30분 만에 마스터 하고 아이돌룸에서 영상 한번 보고 거의 그대로 따라한 모습을 보여준 보아. 즉석으로 레드벨벳 안무를 그 자리에서 배워 보여 주던 비주얼 멤버라는 윤아의 안무 습득력. 특별무대 한다고 다른 팀 멤버와 1주일 정도 연습하고 무대 올라와서 완벽하게 맞추는 아이돌들 등..
19/11/08 12:52
시즌1 때, 청하, 박소연은 데뷔평가 안무 나왔을 때 거의 바로 안무따서 다른 연습생들 가르쳤죠.
그 정도 급이면 안무는 금방 숙지했을텐데.. 그런데 노래도 포함이니 미리 알고 온 연습생들이 있었겠네요.
19/11/08 13:01
그게 본인이 직접 난 미리 알고 있었어 라고 말했을 가능성은 낮고, 보자마자 아는 걸 보니 미리 알고 있었던 거 같다. 일 가능성이 높은데. 습득력이 높은 참가자는 그래보일수도 있다는 거죠.
19/11/08 13:03
저 일본인 친구가 인식하는게 그렇다는거지, 실제 그렇다까지는 모르는거라는 얘기죠.
노래든 춤이든 배우는 속도가 우리 일반인 기준을 아득히 넘어서는게 말이 안되는건 아니거든요. 저 바닥에서 말하는 "기본기"라는게 결국 일정한 패턴이 "익숙"하면 그걸 재조합해서 만드는 "새로운" 안무도 금방 배워요. 누군가에겐 한번보고 따라하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PD수첩은 여러 취재를 통해 나름의 판단을 하고 미리 알려줬다를 보도한건데, 지금은 딱 저 한명의 증언밖에 없으니 신중히 얘기하는거에요. 애초 PD수첩 보도에는 "공개되기 전에 어떤곡인지 알고있었다"는 내용이 있으니 숙지를 넘어선 내용이에요.
19/11/08 13:00
조작의 범위가 다른거겠죠. 뭐 피지알 게시판에서 단어의 뜻이 통일 안되고 서로 다른 이야기 하는거야 여기뿐 아니라 텍스트라 어쩔 수 없는거긴 한데 주작을 받아드리는 것에 대해서 다를 뿐 분량 몰아주기 유리하게 구도 잡아주기 등등 편집으로 이용하는 거나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투표수까지 하는거나 다 그 어디쯤에서 점점 확대된거지 무슨 주변의 압박으로 어쩔 수 없이 한거다 이런거 아닌 이상 이런게 갑자기 생겨날 일보단 꾸준히 해왔다고 봐야죠. 단지 주변에서 로비가 있었냐 압박이 있었냐 그 정도가 다를뿐
19/11/08 13:27
거짓제보라고 시인한게 아니고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표현으로 인해 연습생이나 데뷔조의 멤버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지운다고 하네요. 여전히 방송국과 기획사의 거래로 인해 휘둘리는 연습생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구요. 거짓말을 한 것처럼 표현하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19/11/08 13:32
대놓고 욕먹으라고 써놓고 자기 의견에 자신없어서 지운게 거짓 발언한거랑 뭐가 다른지.
트위터만 지우면 없던일 되는것도 아니고 이시국에 민감한 발언을 본인이 책임져야죠. 기사도 엄청떳는데
19/11/08 13:39
발언을 본인이 책임지는 것과는 별개로 지웠다고해서 거짓 제보가 되는게 아닙니다. 추가로 올린 트윗도 보충발언이라고 봐야 하구요.
19/11/08 14:43
꼭 그렇지 않습니다.. 3팬은 어디가서 맘편히 하소연도 못하고 있습니다. 몇몇팬들은 그러겟지만 뭉뜨그리지는 않으셧으면.. ㅠ 윗댓글에서도 조작여부의 정도를 가지고 논하는 거지, 조작이면 쉴드칠께 없겟죠. 시즌1은 현재 증거가 없으니 무작정 의심하면 안되지만 엠넷의 업보도 있는데다 3,4 조작까지 겹치니.. 못믿는 분들도 계신거같아요. ㅠ
19/11/08 16:28
아직 공식적으로 지킬 게 있는 3팬들은 지금 자기 멘탈이랑 아이돌 걱정하기 바빠요. 그냥 어딜 가나 두드려맞고 있는 걸여. 가만히 있다가 이런 것까지 싸잡혀 욕먹으면 조금 억울합니다. 끼리끼리 싸우더라도 3팬이랑 1팬이랑 싸울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19/11/08 19:40
진짜 팬들은 가만히 아무말도 안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공카만 봐도 딱 티가 나더군요 분탕질하는 팬코들이 걸러지고 있어서 더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에요 그들과 같이 덕질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19/11/08 15:31
최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냥 이래저래 씁쓸함만 남겠네요.. 48빼고는 그래도 열심히 챙겨보고 문투도 하고 그랬는데.. 3자입장에서, 같은 덕후입장에서 팬분들께 현생에 지장 갈 정도로 매몰되지 마시고, 멘탈 단디 잘 챙기시라는 말 뿐이 드릴 말씀이 없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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