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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 12:27
캐릭터 매력들이 다 터지죠 크크. 돈으로 울음 그치게 한 거나 마지막 엄마와 와즈다 대화 등등 다 넘 사랑스러워요.
동의해요. 전시하고 선동하는 영화가 아니라 이야기의 재미와 매력을 1순위로 놓고 만든 영화라 더 주제가 와닿았죠. 단 한 번도 울거나 무게잡는 구간이 없는 점도 좋았고요.
19/11/08 14:08
와즈다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대중 취향에도 잘 맞을 작품인데 워낙 비주류 국가 영화다 보니 접근성에 한계가 있어 아쉽네요.
19/11/08 14:49
저는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리턴, 라즐로 네메스 감독의 사울의 아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시티 오브 갓, 스티브 맥퀸 감독의 헝거,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액트 오브 킬링을 탑 5로 꼽고 싶네요. 본문에서 언급해주신 영화들 중에선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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