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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09:37
시즌3는 시작부터 일본애들 데려다가 일본 활동이 거의 확실시 되었으니 소속사들이 더 몸이 달았었겠네요.
우리애가 저기 뽑히면 일본까지 인지도 팍팍 넓힐 수 있었을테니... ??: 자 한국은 물론, 일본활동 보장합니다. 선제시요~
19/11/09 09:39
이거 여론에 제대로 불 붙어서 몰아붙이면 엠넷 폐지까지도 갈만한 큰 사안 같은데요. 아직은 안준영이랑 엑스원, 아이즈원 방패 세우고 뒤에 잘 숨어 있지만 슬슬 CJ랑 엠넷으로 여론의 공격 타겟이 옮겨가야 한다고 봅니다.
19/11/09 09:41
그리고 하나 빼먹었네요.
[한편 경찰은 시즌4 참가자들에 대한 조사를 계획 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럼 아이즈원, 엑스원 멤버가 경찰에 소환되는 사태가 발생할수도......에고
19/11/09 09:42
[경찰은 순위 조작 대부분이 안씨 의지에 따른 것이지만 김씨도 순위 조작 사실 자체는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 ]
기사 내용중에 있던데 CJ 도 진짜 몰랐던 건지 꼬리 짜르기 인지;;
19/11/09 09:47
근데 전 cj가 정말 몰랐을 수도 있을거 같은게 cj가 무슨 돈이 아쉬워서 돈 받았을리도 없고 딱히 소속사 사장들한테 받을 게 없어보여요
19/11/09 09:50
CJ가 돈 받으라고 시키진 않았겠죠. 근데 과연 저렇게 놀고 다니는거 수뇌부측이 몰랐을까?라는 의심은 계속 듭니다.
연예계가 드럽게 좁은데 유명 PD 한 명이 저렇게 설치고 다니는거 다 알았을거 같거든요.
19/11/09 09:53
다 알 수 있었다면 이미 예전에 부당한 취급 받은 소속사측에서 터트리지 않았을까요? 뭐 cp도 같이 잡혀갔으니 그쪽까진 확실하고 그 윗선도 관련있나 조사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으니 조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 겠네요
19/11/09 10:46
다 알기 때문에 터트리면 완전 왕따 취급받을까봐 못 할수도 있죠.
처음 조작 알려지게 된 계기가 어떤 팬이 투표수 의혹 올려서인가요? 사실은 이게 팬이 아닐수도 있고...
19/11/09 09:56
수뇌부가 안준영 개인적으로 접대받으며 배임하는동안, 왜 묵인해줬을까요?? 암만 더러운짓을 해도 그 능력을 높이 사서 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동네 기업도 아니도, 이미지가 생명인 대기업이 왜 조작이란 무리수까지 두면서 저걸 그냥 놔두다니... 이번엔 꼬리자르기가 안되길 빌어봅니다..ㅠ
19/11/09 10:18
저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안준영은 조작에 대한 동기부여가 접대라고 하면.... cj가 가질수 있는 조작에 대한 유인이 뭘까요? 도대체 무슨 뇌물을 갖다바쳐야 cj 임원들이 조작을 방관할 수 있는걸까요? 시즌1,2의 성공으로 발생한 cj의 제작진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이런 참사를 부른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9/11/09 10:50
CJ 본사가 알았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CJ ENM만 생각해봐도 그 밑에 TV만 있는 게 아니고 영화에 게임에 TV만 쳐도 그 밑에 채널이 몇개인데 프로그램 만드는 예능 PD가 퇴근하고 밤에 접대받고 다니는 걸 CJ ENM 총수뇌부가 아는 게 더 이상한 거 같습니다. 일반 회사라고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죠. 끽해야 Mnet 대표 선 정도에서의 가능성. 그 위쪽은 없음이죠.
19/11/09 11:33
알고 모르고보단 말그대로 저바닥에서의 [관행]때문인것도 있지 않을까 싶긴하네요...접대/로비하는(받는)사람이나 안하는사람들도 모두 알고는 있는 그 관행이요, 사실 모두들 어렵풋이 알고 느끼고들 있었잖아요...주작을...이쪽세계를...다만 모두 알면서도 모른척, 알고있지만 다들 어느정도 그러는거다 등 그냥 그런 인식들이 쌓여서 이런것도 있지않았을까 싶고요
19/11/09 09:49
죄를진 소속사와 엠넷 그리고 그 피디는 꼭 천벌받길 바라며
안타깝지만 아이즈원 멤버들 거의 모두 더이상 연예계에서 보긴 불가능해보이네요.. 한국쪽 멤버들은 거의 100%로 가담 비가담 할 분위기도 아니고 막방 순위 변동 여부와 무관하게 처음부터 내정이라니.. 분위기상 해체 안할리도 없고 엑스원같이 남돌 개인팬 무한쉴드도 없어서 어디 그룹 중간 합류도 이미지상 불가능할테고 솔로활동도 마찬가지고 뭐 기획사들도 굳이 이런 이미지의 개개인을 상품으로 내세우고 싶지 않겠죠 단 며칠만에 이렇게 되다니 참담하네요
19/11/09 10:13
초동 20만 가냐마냐 하던 걸그룹이 본인들 잘못도 아닌데 그룹이 폭파되고 연예계 강제은퇴 당하게 생겼네요...안준영은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합니다. 중고등학생 맴버도 있는데
19/11/09 10:58
하~~~~
민주 히토미 광배 정도는 배우든 뭐로든 오래 볼 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아이유 트와이스 라이트덕질보다는 하드하게 가고 있었는데.. 한방에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사실 어느 회사가 이미지 쓰레기된 멤버를 데려다 쓰려나요.. 또 일본은 모르겠는데, 한국 멤버는 재기 불능으로 몰릴 듯 싶네요.. 안타까워요.. 정말 안타까워요.
19/11/09 13:26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에 연예계에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 아닌가요? 해체와 별개로 멤버들 자체를 욕하는 글은 별로 본 적 없는데요 (디시같은 까기가 스포츠가 된 극성 사이트 말고)
19/11/09 11:38
그놈의 [관행]... 잘못된 관행이면 바꿀생각을 해야지 관행이니 그냥 넘어간다라...얼마나 수뇌부와 그쪽들 사상이 무서운지(씁쓸한지) 알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네요.
19/11/09 11:11
지금 어느 기사에도 기존멤버들이 소속사와 같이 인지하고 같이 조작에 가담했다고 나온게 없어요.
경찰브리핑도 11일날 하구요. 피해자드립이건 비난이건 확실히 발표를 보고 나서 타켓이 정해진 다음에 하면 상관없죠.
19/11/09 09:51
cj가 이걸로 날려먹은돈이 500억은 넘겠죠?
영화같은데서보면 저렇게 돈받아먹고 일망치면 막이상한사람들이 와서 잡아가려고하니 재판할때 싹싹불고 신분보호요청하던데..
19/11/09 09:53
다합쳐도 CJ 전체 규모에 얼마 되지도 않을거라
무난히 그 둘과 가수들 선에서 꼬리 짜르고 잠깐 버로우 타다가 엠넷은 다시 서바이벌 비슷한거 할거라 봅니다
19/11/09 10:03
저놈이 받아먹은 더러운 술 한잔에 수백명이 되는 연습생의 꿈과 희망이, 그들이 노력해온 땀과 진심이 모두 갈려나가네요..
헬피엔딩이 될까 두렵지만, 반드시 이와 관련된 놈들은 다 파괴되길 빕니다.
19/11/09 10:15
지금 상황을 보면 시즌1은 CJ가 오히려 을에 가까웠고 기획사들의 요구에 휘둘리는 모습이었는데 CJ와 YMC가 모든 활동을 전담하기 시작한 시즌2에서 진짜 초초초초대박을 치고 사실상 죽은 그룹이었던 뉴이스트까지 살아난걸 보면서 CJ와 기획사간의 갑을 관계가 역전된 느낌입니다.
안준영은 그 힘에 도취된 타락한 중간관리자였고, 일본, 그것도 아키모토 야스시라는 일본 여돌계 S급 프로듀서와 손을 잡은 시즌에서는 오히려 기획사측이 대박을 예감하고 안준영과 적극적으로 붙어먹었다.....라고 썰 풀이가 가능하네요. 그럼 과연 CJ 수뇌부가 이 사실을 몰랐을지? 알았다면 감독 및 책임의 문제가 있었을텐데 그걸 방기한거죠.
19/11/09 10:27
시즌1은 오히려 엠넷쪽이 나와주세요 하는 입장이였고 2도 마찬가지 그러다가 대박치니까 상하관계가 역전되어서 3은 일본활동도 가능하니 대박이 눈에 보였죠 그래서 저렇게 된거 같다라는 상황 11일날 뭐가 나올지 모르겠는데.지금 봐서는 사람 변화 없었다 해도...끝난거 같습니다.
19/11/09 10:22
김CP가 국장이던데, 기사대로 국장도 보고받는 입장이었다면 여기서 짜를것 같긴하네요. CJ가 바로 안PD 손절한 이유가 차단벽 치기위해서인듯
19/11/09 10:43
시즌1은 오히려 소속사들이 '안나오려고 해서' 엠넷이 샤뱌샤바.. 에
사실 참가자나 시청자들도 뜰지 몰랏던 프로그램이라... (실제로 4화까지 시청률도 낮았는데.. 거기서 원기옥이 터지면서..) + 막상 CJ는 아이오아이 겨우 10개월 활동인데 그나마도 소속사들이 활동하기 싫어서 구구단 등으로 겸업하느라 제대로 활동한 기간이 별로 없죠 - -;; 시즌1, 2가 다 성공하면서 시즌3부터 사이즈가 미친듯이 커진거 같습니다.. 너무 성공 보장이 확실하니까..
19/11/09 10:50
11인에 못든 12등이 진짜 승리자다.. 라는 기사도 나왔으니...
뭐 그래도 중반 이후엔 인기가 올라가서 안했을거 같냐고 하면 뭐 순한맛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 시즌1~2는 순한맛으로 하고.. 시즌3부터 본격적으로 한거 아닐까....
19/11/09 11:09
데뷔 멤버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냐 모르고 있었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알고 있었으면 피해자라 보기 어렵고 모르고 있었으면 수혜자겸 피해자가 되는거죠. 이제 앞날도 어찌 될지 모르는데.
19/11/09 11:05
기사가 좀 이상한데 룸에서 수십번 만났으면 그게 돈 많이 나오는거야 술 가격이 비싸서죠. 룸에서 만났는데 호스테스가 안나온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연예계 사업하는 방송국하고 기획사가 룸에서 만났다는게 놀라운 뉴스도 아닌거 같구요. 그냥 피디가 기획사 직원 많 만났다 이상의 의미가 없는 내용인데요. 안피디에게 돈이 입금된다거나 하는게 아닌이상 술얻어먹는게 댓가가 될거 같진 않네요.
19/11/09 11:09
조작모의 혹은 조작 대가로 접대 받았다는거 부터가 잘못인데요??? 거기다 그냥 밥도 아니고 룸에서 굳이 접대부까지 불러서 양주를 퍼마신게 별거 아니라니... 우리나라가 이런 생각이 아직도 있으니 부패공화국이라고 불리나보군요.
19/11/09 11:16
언론사도 있는데요. 그리고 사기업에서도 저런 접대하면 난리납니다.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저런 룸에서 접대 직접하실때 알려주세요. 기업감사팀이랑 공정거래위원회랑 112에 신고해드릴게요. 문제가 되나 안되나 봅시다.
19/11/09 11:20
죄송한데. 불법이냐 아니냐는 대가성이 있다 없다의 여부의 문제이고, 2차가 있는 룸싸롱인지 아닌지도 확인여부가 파악안된 상황에서 무조건 불법이 아니다라고 부르짓고 계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19/11/09 11:22
언론사 아니라 치고 그럼 님은 저런 접대가 사기업에선 당연하니 문제가 없다는 거잖아요? 어디 한번 해보세요. 장소 알려주시고. 신고해드릴테니 문제가 되는지 아닌지 함 봅시다
19/11/09 11:25
방향성 님// 전제조건이 2차가 없는 룸싸롱이면 그렇겠죠. 확인여부도 파악안된 상황에서 불법아니다 불법아니다 라고 부르짖는 이유는 무엇이시죠? 처벌을 못하면 불법이 아닌게 되는건가요?
19/11/09 11:50
방향성 님// 자꾸 님이 성매매+언론사 아님으로 물타기 하는데 접대+대가제공 자체가 불법이에요. 그게 아니면 사기고요. 뭐 말하시는거 보니 평상시에 저런 접대 많이 하고 받으시면서도 처벌 안받으셔서 되게 저런 행위에 무감각하실수도 있는데, 불법이라고요.
19/11/09 11:17
2차가 있는 업소인지 없는 업소인지도 확인이 안된 상황에서 무조건 문제없다라고 부르짓는 것 보니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아이즈원 팬분이신거 같은데
19/11/09 11:30
방향성 님//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쪽은 방향성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이 아니라고 단정짓고 댓글다신 거에 대한 반박이구요.
19/11/09 11:15
시즌 4에서만 40차례 1억여원의 유흥비를 썼다는데 이게 그냥 단순히 만남차원에서 만난걸로 보이십니까? 평소에 그러고 다니시나요?
19/11/09 11:24
저기 죄송한데.. 그럼 왜 구속까지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말씀하시는거 보면 안준영은 그냥 술만 마신 것 밖에 없다는 소리로 들립니다만
19/11/09 11:26
투표 조작이라는게 있겠죠. 그건 사기죄가 될 여지가 있죠. 근데 기획사랑 교제하는건 피디의 일에 그리 어긋난거 같진 않은데요. 그런점에서 이 기사가 이상하다는 거죠. 괜히 자극적인 문구가 쓰인거죠
19/11/09 11:29
방향성 님// 정교하게 보고있습니다. 룸싸롱, 그것도 2차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된 룸싸롱에서 한시즌에 40여차례 1억여원을 쓰는 교제가 정상적이고 건전한 교제라고 보신다 이말씀 이신가요?
19/11/09 12:56
연예기획시가 자기네 연예인 드라마에 출연시키고자, 혹은 예능에 출연시키고자 하는 노력이라면 그게 부정한 청탁일까요? 아닌 것 같은데요.
19/11/09 13:09
프로듀스 시리즈에 출연시키고자 접대를 했다는 수사결과가 발표되었나요? 순위를 비정상적으로 올려달라는 청탁이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자백까지 한 마당에 그 외에는 합리적인 판단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출연운운 하고 계신건 도대체 무슨 ..
19/11/09 13:31
사기업이라도 접대가 정상적인 영업행위의 일환이 아니라 부정한 청탁이라면 불법입니다
사기업이라고 모든게 가능한 게 아닙니다 위 문장 어디에 이 사건에 대한 specific한 부분 있나요?
19/11/09 13:33
방향성 님// 이 사건이 말그대로 접대가 정상적인 영업행위의 일환이 아니라 부정한 청탁이었기 때문에 불법으로 엮여서 잡혀들어간 사건이기 때문이죠.
19/11/09 11:22
댓가성 아니면 기획사관계자가 미쳤다고 재미없는 피디 데리고가서 수천만원어치 술사먹였겠습니까? 그것도 자기소속 연습생들 프로그램 출연하는 기간 맞춰서요.
19/11/09 11:42
대가성이 있고, 그 청탁을 언약으로 들어주겠다 하고, 실제로는 들어주지 않은 사기 혐의도 받고 있음으로 금액이 크고작음을 떠나 불법행위를 한게 사실이죠. 그래서 사기혐의를 적용한거라고 기사에 나와있구요.
19/11/09 11:43
아닙니다 그정도 영업이면 편집 몇초면 해결됩니다. 하지만 투표수 조작정도면 안준영 혼자 못합니다. 주요스태프들이 미리 알고 같이 진행해서 벌어진 일인데 그 사전 댓가가 안준영 하나에게만 갔다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19/11/09 11:39
불법이고 아니고를 떠나 총액 1억치 룸접대로 조작까지 갔다는게 이해 안가긴하네요. 그 자리에서 금품도 오갔을거 같습니다. 여러 소속사 합쳐서 1억술판 받은 건 조작 안하고 편집상 5초씩만 더 넣어줘도되죠.
19/11/09 11:52
이것자체가 그쪽 사상인거죠, [관행]으로 넘어가는...잘못됐으면 바로잡으려고 해야죠 언제까지 예전부터 그랬는데...다들 하는건데...그렇게 넘어가기만 하나요. 물론 처벌에 부정적일수는있어요(처벌받지 않아야한다가 아니라 처벌은 작을것이다라는), 그래도 그 [관행]에 대한 인식만큼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법이든 그쪽세계든요
19/11/09 12:33
자꾸 전제를 불법이 아니다라고 두고 말씀하시는데.. 2차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도 확인이 아직 안된 상황에서 도대체 왜그러시는거죠? 이해가 안가네요. 교제비 접대비가 없어지면 적어도 이러한 불공정한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겠죠.
19/11/09 12:58
2차가 있었더라도, 그건 그당시에 현행범이 아닌이상 죄가 되지 않고, 그래서 수사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요. 계좌로 돈이 오간 흔적이 있더라도, YG처럼 그부분은 무죄가 나오겠죠. 그리고 교제비 접대비때문에 불공정한 사태가 생긴게 아니죠. 설마 안준영이 술 얻어먹을려고 방송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19/11/09 13:04
2차는 기록과, 증언으로도 충분히 이후에 적발이 가능합니다. 수사해도 소용이 없다니요.교제비 접대비 때문에 불공정한 사태가 생긴 게 아니라면 뭘로 생긴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한차례 250만원이면 일반회사원 평균월급 수준인데요? 그걸 시즌 한차례에만 40여차례 1억여원인데 그걸 방향성님은 아무것도 아닌 것마냥 말씀하시는게 참..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시는 건지 짐작이 갑니다.
19/11/09 13:11
그러니까 술값 때문에 부정이 저질러졌다는건 너무 웃긴 이야깁니다. 룸 중독자가 아닌 이상에야 그걸로 낚을 순 없어요. 일상적인 교제, 접대, 관리 차원에서라면 가능한 이야깁니다. 2차를 기록과 증언으로 처벌받는 건 아주 특이한 경우죠. 그건 성매매한 사람이 자기가 했다고 나서야 되고, 돈 준 기록도 남아야 되고, 신체적 특징같은 것도 다 이거하고 있을 때야 가능한 일이죠. 본인이 부인하면 그걸 입증할 수 있나요? 성매수남을 처벌받게 하기 위해서 성매매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에, 그게 가능하다고 보이진 않는데요?
19/11/09 13:14
아니요 출입기록과 CCTV 기록, 성매매 당사자의 증언만으로도 적발이 가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많은 성매수자들이 적발되고 있습니다. 엄연한 사실이구요. 2차가 있냐 없냐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이 아니라고 단정 지으시고, 백번 양보해서 2차를 했더라도 증거있냐 이런식의 주장은 불법이냐 아니냐 논하는 데 도대체 뭔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술값 때문에라고 하기엔 250만원이 누구집 애이름도 아니고.. 조작 자체가 어이가 없는 일인데 미래로 미리 가셔서 수사결과를 보고오신건지 아니면 내부자신지 그냥 우기시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그게 대가가 아니라면, 무엇이 대가이며,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19/11/09 13:31
궁금한게 그래서 님이 하고자 하는 말이 뭔가요? 안준영이가 뭔 혐의로 잡혀들어간건지, 그때 스타쉽 관계자도 같이 들어갔다 나온걸 모르는건 아닐거고, 그거 쏙 빼놓고 지금 계속 접대받은건 잘못없다고 하시는데 왜 그러는건지,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서요.
지나칠정도로 우기시니까 조작 자체는 소속사의 접대와는 별개로 안준영이랑 제작진이 독단적으로 한거고 그러니까 우리 애들하고 조작은 별개다란 얘기를 하고싶은건 아닌지라는 생각도 듭니다.(멤버들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소속사와 연관되어 있으면 그룹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건 당연한거니까요.)
19/11/09 13:35
대체 왜 남의 말의 의도를 미리 짐작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기사가 이상하다구요.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었는데, 국수도 먹고 젓가락도 쓰고 수저도 쓰고 물컵도 가져다가 쓰고 휴지도 두장꺼내 썼다 같은 기사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데요.
19/11/09 13:40
방향성 님// 저 기사가 왜 이상한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데요;; 기사라는게 일어난 사실을 육하원칙에 따라 적는거에요. 안준영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수십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기사가 왜 이상한건가요.
그리고 님 댓글을 쭉 보면 그냥 기사가 이해안되서 단 댓글이 아니잖아요. 나아가서 저기서 돈 쓴게 문제없다는식으로 댓글 적어놨고 그게 이해가 안되니 의도가 궁금하고 짐작했던거구요;
19/11/09 13:36
거기에 대해서 나온이야기가 없으니 말할게 없는데, 제가 말하는 중독은 금단 증상이 동반된 걸 의미 하고 있고요. 금단이 와야 그걸 해소해주면서 낚을 수 있는데, 보통 술값가지고 기획사가 연예 PD를 그런식으로 낚는건 말도 안되는거구요.
19/11/09 13:38
방향성 님// 말이 안되고 되고의 기준은 무엇이죠? 도대체 뭘로 판단하시는겁니까? 방향성님은 평소에 매주마다 룸에 들락날락거리며 저 이상의 금액의 접대를 받고다니는 생활을 하셔서 피디가 그정도 접대로 순위 올려주고 조작했을리가 없다 이말씀이신가요?
19/11/09 15:36
죄송한데 법은 최소한의 도덕입니다. 다른건 다 넘어간다쳐도 말씀하신 발언이 본인 생각이면 많이 창피해하셔야됩니다. 불법이 아니라고 떳떳해하는건 수준 낮은거에요. 이런것까지 일일이 설명해야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19/11/09 16:55
법이 최소한의 도덕이라는 건 내가 내 행동을 규제하는 기본일 때 쓰는 말이지, 내가 남의 행동을 비난할때 쓰는 말이되면 안되죠. 도덕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그리고 같은 시긴에도 집단에 따라, 그리고 개인에 따라서도 크게 차이가 나는데, 이걸 기준으로 남을 비난하는 건, 많이 조심스러워 해야 되는 거죠.
19/11/09 17:07
남의 행동을 비난할때 쓰는 말이 안된다면 님이 남의 행동 쉴드칠때 쓰는 말도 안돼겠죠? 내가 내행동 규제할때만 써야하는게 기본이라면서요 크크크 [법에 어긋나지 않는데 바꿔야 된다는 동기가 뭔가요?] 정확하게 님이 쓴 문장입니다. 자가당착이네요? 이건 제 논조도 아니고 님꺼에요.
하고싶은말은 다른 분들이 많이 써주셔서 아마 저는 더 안 쓸것 같습니다. 장판파 하셔서 안 그래도 피곤할텐데 그냥 제 댓글은 지나가셔도 됩니다.
19/11/09 22:20
님댓글이 더 이상하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방송국 관계자 접대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저 뉴스는 대가성 있냐 없냐가 문제죠.
19/11/09 11:57
[어렴풋이]이 느낄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긴해요 물론 모든걸 알고 연기했다고는 보기 어렵고 그렇다고 생각도 안들거든요, 다만 오디션 시작하기전부터 접대로 딜이 있었고 참가자를 소속사에서 내보낸거고, 소속사에서 '너 알아서해'하고 던져둔게 아닌이상에는 말이죠.(여기서 제 개인적으로 전부는 아닐수도 있다고는 생각 할수도 있긴 하다고 봅니다. 팬이 아니니 행복회로라고 볼수도 없고 그냥 가능성의 여부만 봤을때요)
19/11/09 11:34
어떤 멤버가 어떤 출연자들이 어떻게 언질을 받았을 지도 모르는데 그냥 경찰 발표까지 기다리는게 제일 합리적인 방향 아닐까요?
의견을 표명해도 문제가 되는 기획사 멤버들에 대해서만 문제제기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19/11/09 11:52
그게 중요한 거겠습니까, 어린 애들 머리채 잡고 팬덤들 스크레치 내는 게 더 중요하고 재밌는 거죠. 적당한 도덕성도 확보된다고 생각하니 막 지르더군요.
19/11/09 11:57
참 슬픕니다. 저는 최종화 당시 착한 주작이라고 탈락한 분들은 조롱한적이 없기에 위와 같은 댓글을 쓸 자격이 있다 생각해요.
상처는 이미 남았지만 그 끝맺음은 최소 정확한 사실관계에서 했으면 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즘 애들도 다 알지 와 같은 추정은 모두 제외하구요 ㅜㅜ
19/11/09 11:56
음 글쎄요. 제가 걸그룹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 사안을 본인은 잘 몰랐으나 부모의 부정 청탁등으로 취업한 사례정도에 비유하는건 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물론 아이즈원 멤버들도 피해가 있죠. 본인이 힘쓴게 아니라고 해도 부정취업한 사람이 그 사실이 밝혀져서 피해를 입는다고 그 사람이 피해자다, 안쓰럽다는 말은 잘 안 나오잖아요? 그들이 피해가 없다는게 아니라 조작으로 탈락하고 피해를 본 사람들이 엄연히 있고 어떤 멤버의 수혜는 다른 탈락 멤버의 피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이 구조에서 그들이 피해자다라고 하는 것은 한 발 떨어져서 보는 입장에서 좀 이해가 안됩니다.
19/11/09 12:03
데뷔 순위가 주작이라고 자백을 한 상황에서 수혜자 입장에서 피해자다 이런 건 말이 안되죠. 수혜입을 건 다 입고 (한순간에 스타 된거나 다름없는데요.) 물론 그들이 주작에 어느정도 개입을 했냐. 개입을 전혀 하지 않았냐에 따라 비판 수위는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들도 피해자라는 논리는 글쎄요. 조작이 없어도 데뷔권이었던 멤버들이야 재수가 없다고 생각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외에는 나이가 어린 점을 감안한다 해도 적어도 피해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19/11/09 12:03
수혜는 그룹에 들어가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와 돈을 갖고 간 것을 수혜라고 볼 수 있겠고요.
피해는 탈락자들이 가장 크게 보고 지금 이 상황에서 악플로 시달리는 데뷔조들도 피해를 보았죠. 이 건은 굳이 따지면 나경원의 성신여대 건과 비슷하죠. 부모가 욕을 먹고 그 딸은 욕을 먹어서는 안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어디까지 알았고, 설사 알았더라도 이에 저항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인 부분이 커서요.
19/11/09 12:22
팬덤들이 모두같이 내새끼 단순 피해자야 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아직 경찰발표가 난게 아니잖아요.기사 어디에도
아이즈원 멤버들이 소속사와 결탁하고 공모해서 조작에 가담했다고 나오지 않자나요? 아직 브리핑 전이고, 그전까지 어느정도 비난 이나 비판은 이해해도, 도는 넘지 말라는게 팬들 생각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분들도 계시겠지만요. 단,이 건에서 왜 정유라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유라처럼 아이즈원멤버들이 소속사와 안준영을 빗대며 이런 소속사를 가진것도 능력이야.라고 다른 연습생들에게 자랑을 하거나 위시한적이 있다고 밝혀졌나요?? 비판해도 좋고, 욕해도 좋은데 정확히 사실관계나오면 하자는겁니다.
19/11/09 12:26
이 댓글의 요지는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이고 팬덤이 하나같이 피해자다! 라고 주장한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아닌데요. 소년법 폐지 여론이 거세고, 공정사회가 요즘 가장 열망적인 사회 분위기에 정말 불공정의 끝판왕을 보았고, 또한 그로 인해 수혜를 본, 그를 넘어 조작에 가담했을 가능성까지 있는 멤버들이 있는 그룹을 악플에 고통받으니 피해자다 라는 논리는 이해가 안간다는 소리입니다. 비판이 아닌 비난, 성희롱은 지양해야할 점이고 논란으로 인한 2차 피해는 분리해서 보아야겠지만 그들이 수혜자이자, 가해자일 수는 있어도, 잘못을 해서 비난을 받으니 그 비난이 너무 심하니 피해받고있다 그러니 그만해달라. 라는 소리는 피해자다 라고 주장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원댓글과는 좀 상관없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속사가 진행한 점이고 몰랐을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요. 아직 밝혀진게 조작이 있었다는 자백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수혜자라고 판단은 가능하지만 피해자는 글쎄요.
19/11/09 12:39
다른말이 아니라 '소속사가 진행한 점이고 몰랐을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라는 말씀처럼 아직 확신하시지는 말라는거죠.
그리고 정유라처럼 다 밝혀진 뒤에 충분히 비난하고 비판하시면 됩니다. 저도 조작으로 인해 탈락한 연습생처럼 단순 피해자라고 아몰랑 주장하시는분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피지알에서는 그런분들은 많이 없는걸로 압니다.
19/11/09 12:32
욕하자는 내용도 아니고 비판하자는 내용도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듀스 48 이라는 프로그램이 공정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억울하게 탈락한 사람과 부당하게 합격한 사람이 있는데, 합격 한 본인이 그 사실을 몰랐더라도 아 불쌍하다, 피해자다 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이야기되는것에 의문을 가졌을 뿐입니다.
19/11/09 12:46
그냥 대중이 아니라 그동안 응원해왔던 팬들 입장에선 자기가 조작으로 합격했는지도 몰랐을 경우에, 지금 이런 상황을 맞이한다면 불쌍하다,탈락한 멤버도 아이즈원도 피해자다 라고 생각은 할 수 있지않을까요?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쉴드치기도
쉴드쳐서도 안되겠죠. 안준영이랑 똑같으니깐요.
19/11/09 12:51
저도 그 마음과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느냐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에는 억울한 탈락자 팬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결국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차이겠고 저는 조금 의아한 마음이 들었을 뿐입니다.
19/11/09 15:03
이게 이렇게 길어질 댓글이 아니었는데....크
정유라때문에 괜시리 짜증이나서..ㅠ 말씀대로 개인의 감정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거겟죠. 지금도 이정도 댓글인데 11일 경찰발표후에는 온 커뮤 폭발하겠네요 크크 ㅠ
19/11/09 12:09
멤버가 피해자라고 하는건 김성태 자식이 취업청탁의 피해자다라고 하는 논리죠. 멤버들이 범법자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고 멤버들 욕하는건 현 단계에선 지양해야 하지만, 팬덤들 논리처럼 단순 피해자는 절대 아닙니다. 최소한 (알지 못했더라도) 불법행위의 (비의도적) 수혜자에요.
19/11/09 12:31
제가 멤버 까자고 했나요. 개별멤버에 대해선, 아직까진 밝혀진게 없으니 조작이다등등의 공격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즈원=조작으로 만들어진 그룹이건 맞는 말이고요. 아이즈원이 되서 누린 수혜가 없다곤 못하지요. 그러니 그냥 단순 피해자는 아니다는 거죠..
19/11/09 12:37
양보를 좀 해서 성인인 멤버들이야 행동에 책임을 지는 나이이니 그렇다치지만 미성년자들의 경우는 본인들의 책임이 없거나 책임질 수도 없는 행동들의 결과로 욕먹고 있으니 피해자죠
19/11/09 18:53
네 저도 멤버들이 피해자인 측면이 있다는 점은 위에서도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과한 욕 먹고 있는건 안타까운데... 하지만 단순히 피해자다! 라고만 할 수 없다는 거에요. 그냥 조용히 사그라들길 바라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네요.
19/11/09 12:35
따지고 보면 범죄사실이나 부당함이 밝혀져서 처벌이나 피해를 받은 범죄자, 수혜자 모두가 피해자이며 수혜자죠. 다만 그런 사람들을 피해자다 불쌍하다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이 보통 사람에게는 의아한, 부정하게 탈락한 사람에게는 몰상식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거죠.
19/11/09 12:49
그래도 저의 경우에는 어떤 시스템에서 더 피해본 사람이 있으면 덜 피해보았거나 이득을 본 사람은 피해에 대해서 말하면 안 된다는 식의 관점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요
19/11/09 12:58
그래서 저는 cj랑 로비를 한 회사들이 얻은 부당 수익을 탈락한 피해 연습생들에게 환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돌아가는 걸 봐서는 꺼억하고 말 거 같고 대부분이 이에는 관심 없는 거 같더군요.
19/11/09 13:00
저도 조작을 한 주체는 확실한 처벌을 받고 조작사실을 몰랐다는 가정하에 현 멤버와 탈락한 사람들이 최대한 상처 안입는 방향으로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19/11/09 12:05
뭐 흔히말하는 [내새끼]는 나쁜거 아무것도 없다는 부모?같은 마음(마인드)가 있는거겠죠. 사실 2차피해자가 될수도 있고(이미 조롱/희롱 등 악플이 그런것) 수혜자이면서 2차 피해자라고는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완전 무결 피해자이기만 한건 아닌게 확실하지만요...
19/11/09 12:19
뭐 결국 유사00이라고들 불리는 그런것들과 다른분들 말대로 박사모 조국수호 같은 그런부류라고 볼수도 있고요. 저는 일단 내새끼라도 잘못은 잘못이라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19/11/09 12:33
저도 이 내새끼라서 불쌍하다는 의견 자체는 이해하는데 부당하게 탈락한 사람들이 엄연히 있는데 현 멤버들도 피해자일뿐이다 불쌍하기만 하다 라는 의견이 조금 이해가 안되서 남긴 댓글입니다.
19/11/09 12:10
근데 그런 시점에서 보더라도 당장 pgr에서조차도 얼굴도 모르는 조국 딸이 불쌍하다는 분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더구나 이쪽은 본인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거의 밝혀진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랬죠. 그런 분들과 비교하면 훨씬 이해할만하다고 봅니다.
19/11/09 12:17
조국딸이 불쌍하다는 의견이 없었다는것도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 느낀 사람들이 왜그랬는지도 짐작가능합니다. 어느정도는 이해도 되고요.
다만 공개된 장소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보통 반박을 당하겠죠.
19/11/09 12:19
소속사가 지금 멤버를 사랑해서 얘 잘되게 하려고 청탁을 넣었다: 부정입학과 같은 경우이며 멤버도 수혜자
소속사가 자신의 보유 연습생들 중 최대 수익을 뽑아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잡고 그걸 이루기 위해 청탁을 넣었다: 멤버도 피해자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방송사랑 소속사가 접대 주고 받으며 연습생 사고 팔았는데, 팔려간 연습생이건 안팔린 연습생이건 다 피해자 아닌가 생각하네요.
19/11/09 13:00
소속사와 신인가수의 관계가 부모자식만큼 가까운 관계가 아니잖아요
명백한 위계가 있고 범죄를 같이 저질렀거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기가 훨씬 힘들죠
19/11/09 13:22
몰랐으면 피해자 아닌가요? 자기 선택과 행동에는 책임을 지는게 맞지만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해 피해를 본다면 가해그룹의 수뇌부쯤 되지 않는 이상에야 당연히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요
19/11/09 13:31
알았냐 몰랐느냐가 중요한 쟁점이 되겠지만 그 여부가 자동으로 피해자 가해자의 위치를 정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들이 멤버라는 위치를 지닐 수 있었던건 억울하게 떨어진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이 구조에서 단순히 그들은 피해자야 라고 말하는데 의아함을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부정청탁으로 혜택을 입은 사람이 나중에 그 사실이 밝혀져 피해를 입는다고 하면, 누군가는 그들이 피해자야 라고 말할 순 있겠으나 누군가는 또 그 말에 저처럼 의아함을 느낄수도, 기회를 잃고 취업에 실패한 누구는 몰상식함을 느낄 수도 있겠죠.
19/11/09 13:18
부정 입학을 본인이 모르는 경우는 흔치 않을 듯합니다만, 부정 입학과 같은 경우 본인은 전혀 몰랐고, 그로 인해 합격 취소 정도가 아니라 학업 자체를 아예 못하게 된다면, 연민의 감정도 듭니다.
더 나아가서 법적인 피해자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부모에 의해 인생이 망해버린 피해자라고 봅니다. 다른 더 큰 피해자가 있지만, 그들의 행동은 공범이거나 특정 의지가 있거나 하지 않고, 선발 과정에서의 수혜 받은 것 조차 모른 채로 그들의 이득을 위해 수단으로 이용되다가 결과가 안 좋게 끝나버린다면 말이죠.
19/11/09 13:36
나중에 현 멤버가 아무것도 몰랐음이 밝혀지고 정말 연예계 생활을 못하게 된다면 그들도 피해자가 되겠죠. 저는 그런 결말을 원하지 않습니다만. 하지만 위에서 적었듯 현 시점에서 해당 사안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피해가 지금 멤버의 합격 그 자체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단순히 걔들도 피해자일 뿐이야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뿐입니다. 가해자라는게 아니라요.
19/11/09 14:21
지금 소속사나 안PD의 행동은 해당 연습생을 위한 행동으로는 보이기 보단 그저 자기들 이득을 위한 행위 같아보이고, 그것을 모른채 수단으로써 이용 당해 피해를 받은 상황으로 본다면 피해자가 되는거죠. 단어 뜻 그대로 가해자가 아닌 상태로 타인에게 피해를 받으면 피해자 인거죠.
[탈락한 사람들의 피해가 지금 멤버의 합격 그 자체에서 비롯 됐다.] - 여기서 확실하게 구분 지어야 합니다. 알지도, 가담하지 않았다라는 전제에서 보면, 이 상황은 안준영과 결탁된 소속사가 저지른 행동의 결과이지, 멤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어떤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마찬가지일테니깐요. 탈락자가 피해를 본 상황은 그 멤버로 야기된 결과가 아닙니다.
19/11/09 14:32
탈락자가 탈락한 상황이 해당 멤버로 인해 야기되었다라고 하지 않았고 지금 멤버의 합격에서 비롯되었다고 했죠.
예를 들어 어떤 연습생이 원래대로라면 합격되어야 했지만, 현 멤버 A의 합격을 위해 희생되었다고 하면 A 그 사실을 몰랐고 가담하지 않았다고 해서 지금 조작이 밝혀져 그룹이 해체될 상황 자체가 A를 단순 피해자로 만드는건 아니죠.
19/11/09 14:58
'단순 피해자로 만드는 건 아니죠.'
- 두 번째 문단은 가해자가 아님을 명시 하기 위해 적은 댓글 부분입니다. 피해자라고 이야기 하기 위해 적은 부분이 아닙니다. 피해자라고 보는 문제는 그 윗 문단입니다. 가해자가 아닌 상태에서 피해를 받았으면 피해자다라는 거지요. 단어의 뜻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겁니다. 가해자가 아님은 동의 하신 거 같은데, '단순 피해자'라는 정의에 대해서 짚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라고는 생각 하시는 건지요?
19/11/09 15:22
중간에 댓글을 지우셔서 제가 적은 대댓글이 이상한 곳에 달렸지만 밑에 적은 글이 충분한 답이 되리라 봅니다.
하나만 덧붙이자면 피해가 있을 수 있음은 제가 단 최초 댓글에서부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저는 최초의 댓글부터 부정하게 합격한 멤버가 가해자라는 주장은 한적이 없습니다. 이제와서 가해자가 아님을 동의한 게 아니라요. 댓글이 흘러 흘러 피해자를 세분화하고 그것의 정의를 하기에 이르렀으나, 필연님과의 댓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과 나눈 댓글에서도 일관되게 내가 주장하는 바는, 부정하게 합격한 자들이 향후 사건이 흘러감에 따라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에는 동의하나, 본인들의 합격으로 말미암아 부당하게 탈락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 사안에서 그들 (현 멤버)들을 단지 피해자라고 지칭하는것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피해를 입었으니 피해자다? 그 주장은 스스로를 설명하는 문장이고, 해당 문장만을 분리시켜 참 거짓을 따지자면 당연히 참이죠. 하지만 철저히 현 멤버에 포커스를 맞춘 관점이기도 합니다. 다른분들과 나눈 댓글에서도 적었듯 왜 그런 관점을 가졌는가는 충분히 알고 있고 어느정도 이해도 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에서는 그런 관점이 아주 협소해 보일수도 있겠죠. 위에서도 적었지만, 예컨대 부당한 합격을 위해 희생된 탈락자 본인이나 그 팬에게는 몰상식한, 또는 지나가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조금 의아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의 파편적인 사실을 모아 자명한 문장들 만들자는게 아니잖아요? [가해자가 아닌 상태에서 피해를 받았으면 피해자다] 라는 필연님이 만드신 문장이 독립적으로 자명한 만큼 [현 멤버는 부정청탁을 통해 혜택을 누림]이라는 문장도 독립적으로 자명합니다. 하지만 두 문장 모두 이 사안을 충분히 설명하지는 못하죠.
19/11/09 15:52
댓글은 지운 것은 마지막에 '피해자라고는 생각 하시는 건지요?' 를 추가하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수정 통해 고친다면, 나중에 혼동을 줄 수 있을 듯하여 그랬습니다. 대댓글 달리기 전에 추가하였습니다.
------------------------------------------------------------------------------------------------------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큰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희생된 탈락자들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멤버를 두고 피해자라고 하는 부분이 자칫 피해를 더 주거나 논점을 흐릴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요. 그러나, 실제로 많은 조롱과 비난이 멤버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들여다보고 그들의 죄나 가해, 피해 여부를 판단해야 그 조롱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것이기에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말을 하는 대부분 또한 탈락자들 피해에 대해 작게 생각하지 않고 안타깝게 보고 있을 것입니다.
19/11/09 15:55
저도 무분별한 비난은 맹목적인 감싸기보다 더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현 멤버, 탈락자들 모두에게 상처가 최대한 크지 않은 방향으로 일이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19/11/09 12:10
전 빠듯한 일정에 편집이 날림인줄 알았더니 한시즌에 40여차례면.. 일주일에 두세번은 갔다는 건데 편집이 날림이 될 수 밖에 없죠.
19/11/09 12:30
그러게요 사상이 무섭네요, 별개로 사실 전 가끔 피지알에서 음주운전 옹호발언 등 이런게 좀 그렇더라고요. 누군가 피해를 본게 있다면 피해자들쪽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가해자쪽에서 생각하는 그런 부류들이요.(물론 다른곳에서도 간혹 봤지만요)
19/11/09 12:14
지금 진짜 그냥 열심히 응원하다가 안타까워하시는 분들 말고 이상한 물타기하시는 몇몇 분들은 프듀 방송 당시부터 기억에 남던 분들이네요. 공격적으로 글쓰시고 남의 픽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어서 그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아서 기억에 오래 남았었습니다.
19/11/09 14:07
이상한 방향으로 쿨병 걸린분 계시네...(2)
가끔 댓글 길어지는 거, 손으로 정리하면서 읽는데, 대부분은 이상한 부분에 꽂혀계시더라구요...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 건가...
19/11/09 13:37
안준영에 의해 억지로 탈락당한 연습생 다음으로 피해자죠.
그래서 찐 순위 공개하지 말라는 의견이 정말 의아합니다. 조작된 순위에 따라 같은 그룹 내에서도 피해자와 수혜자가 갈리는 상황인데 왜 공개하지 말라는건지
19/11/09 21:29
애초에 모든 판이 조작으로 이루어졌는데 마지막 남은 스무 명의 진짜 투표 순위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애초에 그 스무 명이 남게 된 것도 조작의 결과인건데요.
19/11/09 13:40
이젠, 밤에 비밀스런 얘기 나누려면 룸 하나 잡을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에 뒤떨어진 헛소리 그만하고
다른 분야들처럼 낮에 회의실 하나 빌려서 거기서 회의해야죠. 또는 CJENM 정도의 규모라면 그런 목적으로 비밀리에 쓸수있는 회의실 몇개 확보하는게 일도 아닐거같구요.
19/11/09 13:43
저런 룸살롱에 남자들만 가서 술마시고 노래 부르고 끝날 가능성은 역으로 1퍼센트도 안되는지라 크크 접대부야 당연 있을테니 뭐 놀라운 소식도 아니긴 하네요
곧 11일이 다가오는데 그 때 헬게이트가 열릴지 아닐지...새로운 뭔가가 있을지 아닐지 궁금하네요.
19/11/09 14:17
댓가나 청탁 여부 외에 룸살롱에서 열심히 영업한 것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라는 분도 계시군요. 이런 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게 신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 같아선 그냥 지금 당장 없애고 싶은 업종 중 하난데.
19/11/09 18:53
사실 위에 그분얘기에 약간 동감하는게, 그게 문제 없다는건 절대 아닌데 놀랍지 않은건 사실인듯합니다.(그건 다른 얘기죠)
박진영이 직원들 룸 가지 말란 얘기했을때 직원블이 황당해하면서 '그럼 사람을 어디서 만나란말이냐' 했다는 일화를 봐도그렇고... 서울에 유흥업소가 그렇게 많다는데 그게 다 장사가 되고있다는거 자체가, 지금이 순간에도 접대와 비즈니스란 명목하에 어마어마하게들 가고 있다는 얘기니까... 안준영이도 룸 접대만 받은게 아니라 (그건 당연하고) 뭔가 실질적인걸 더 받았을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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