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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16:54
할라데이 투구폼을 따라해서 도전하려고 했던 선수들이 있는 것 만큼 대단한 투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블루제이스 부터 필리까지 그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전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9/11/09 16:57
브랜든 매카시와 찰리 모튼이지요. 매카시는 할러데이 카피 이후 실제로 성적이 아주 좋아졌고, 모튼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중요한 피스인 커터가 약해서 좌타자에게 조금 얻어맞았어요.
19/11/10 08:24
모튼의 경우 그동안 컨트롤을 위해 세게 던지지 않았는데, 세게 던지는 느낌을 깨달으면서 커터 비중을 줄이는 대신 투심 장착 후 전성기를 맞이했죠. 힘 빼고 던진게 평속 88~90마일이었다는게...
지금은 할리데이 폼으로 95~98마일을 던지면서 사이영상 최종 후보가 되었습니다. 흐흐
19/11/09 17:56
잭 그레인키요
구탱이에 던지고 또 그 구탱이에 던지는 남자 그리고 빠따도 후드러 까는 너란남자.... 로이 닥 할러데이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19/11/10 20:55
완벽이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투수가 아닌가 합니다. 전성기 요한 산타나나 페드로도 뭔가 한 쪽이 강한 면모가 있었는데... 피지컬부터 피칭 스타일까지 정말 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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