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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20:54
낯선 작품들이 정말 많네요. 저로서는 이름만 들어본 작품들까지 다 합쳐도 12, 13편 정도...천천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11/09 20:58
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여러 국가의 영화를 감상하셨네요. 솔직히 1,2위 영화는 잘모르..ㅠ 개인적으로 멀홀 드라이브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지만 저한테는 조금 어려웠던 기억이... 크 최근에 플로리다프로젝트, 카메라멈추면 안돼 재밌게 봤어요. 한국영화편도 기대하겠습니다!
19/11/09 21:07
1위 작품은 파르하디 감독의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직전 작품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더 좋더라고요.
네 멀홀랜드 어렵죠 크크. 저는 그냥 그 어지러움과 혼란함의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네 감사합니다
19/11/09 21:00
린치 영화가 둘씩이나 크크
'그들 각자의 영화관' 린치 파트 보면서 '이 사람은 진짜구나' 했던 기억이 흐흐 좋은 영화들 많이 주워갑니다
19/11/09 21:07
개인적으로 호아킨피닉스 (왓킨피닉스는 입에 안붙네요...)
최고작품은 마스터 같습니다. 조커는 평이 워낙에 좋아서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 그에 비례해서 실망감도 컸던...
19/11/09 21:15
멀홀랜드 드라이브
나오미 왓츠를 알게 해준 영화인데 무슨 내용인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영화. 영화를 깊게 알지 못하는 범인으로서의 생각입니다.
19/11/09 22:03
사람이 다른 사람을 1부터 10까지 다 알아서 좋은게 아니라 그 사람의 매력 중 몇 개가 꽂혀서 좋아지게 되잖인요,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다 알아서 좋은게 아니라 잘 몰라도 나를 사로잡는 느낌이 오는 작품이 있더라고요.
19/11/09 21:18
다른 사람 인생영화리스트 보면서 제 리스트와 비교를 하는데..
꼭 체크해보는게 런치박스 유무입니다. 안보셨으면 한번 보세요. 흐흐흐.
19/11/09 21:37
와 이중에 본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4, 패닉 룸, 물랑 루즈 딱 3편이네요 이렇게 좋은 영화들이 많은데 지금까지 안 보고 머했나 싶습니다. 이 리스트 대로 쭉 보면 저도 인싸 가능할까요? 크크
19/11/09 21:39
목록 중에 제가 본게 6개 뿐인데 그 중 5개가 제 기준 명작이었으니 다른 영화들도 한 번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스틸컷 상으론 지구 최후의 밤이 제 스타일일 듯 한..
19/11/10 11:53
1. 2006년에 씨네큐브에서 스틸라이프 볼까 타인의 삶 볼까 고민하다가 타인의 삶 봤던 것 같아요- 스틸라이프도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그 후로 까먹고 살았네요.
2. 왕가위 감독 작품들 중에서 2046을 최고로 꼽으신게 특이하네요 크크 다른건 다 봤는데 2046만 못 본듯요 3. 따뜻한 색 블루에서 레아 세이두 보고 너무 예뻐서 인상깊었는데 나중에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고 깜짝 놀랐었네요 크크
19/11/10 09:12
폭력의 역사보다 이스턴 프라미스를 좋아해요 크크.
코엔 꺼는 '그남자는 거기 없었다'나 헤일 시져 고민했었어요.. 이스트우드 껀 작품성은 좋았지만 엄청 애정이 생기는 것까진 아니었어요. 그리고 이안 작품은 초기작을 정말 좋아합니다.
19/11/09 23:01
50편의 리스트와 그 외 적어주신 작품들까지 포함해서 2편 제외하고 모두 봤네요. 이미 다양하게 영화 많이 보시는 것 같아서 제가 ‘이것도 좋아요’ 라고 말씀드릴 작품은 없고, 저는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을 1위로 두고 싶습니다.
19/11/09 23:42
와...지극히 오락적인 영화 취향이라 그런가, 두편외엔 본게 없네요. 틈날때마다 찾아서 보고싶단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뱀꼬리로, 영화 취향? 선작 특징 같은건 어떤 스타일이신지 궁금하네요.
19/11/10 09:22
저는 공포 영화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어느 영화든 안 가리려고 해요.
다만 좋아하지 않는 영화는 있어요. 안 그런 척 하면서 프로파간다가 많이 있거나 대놓고 선동하는 영화, 그리고 관조적인 척하면서 잔뜩 연출자의 감정이 느껴지는 영화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요. 정말 잘 만든 경우를 제외하고요.
19/11/10 09:24
혹여나 리스트 영화 보실 때
송투송, 인랜드 엠파이어, 침묵의 빛, 지구 최후의 밤 등은 취향이 심하게 탈 수 있으니 주의해서 보시길 바라옵니다. 특히 송투송.......
19/11/10 02:22
40. 어바웃 슈미트
30. 도그빌 23. 스쿨 오브 락 18. 물랑루즈 16. 캐롤 13. 에이.아이 11. 플로리다 프로젝트 7개 봤습니다.
19/11/10 02:27
영화 엄청 적게봤다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이 리스트에서도 제가 본건 세개있네요.
스파이,더 랍스터, 비포 선셋.. 비포 선셋은 집중 못하는 상황에서 봐서 다시 봐야겠고, 스파이는 기대 안했는데 꽤 재밌었네요. 더랍스터는 상당히 재밌게 봤구요.
19/11/10 02:58
드니빌뇌브, 이스트우드, 코엔, 스콜세지, 봉준호 등은 아쉽게도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군요.
타란티노 영화로 가장 최근작을 뽑으신 것도 흥미롭네요. 리스트를 보니 왠지 레오까락스의 홀리모터스를 잊으신 것 같은 기분이.. 근래 본 영화 리스트 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19/11/10 09:30
홀리모터스는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크크. 근데 비교적 최근에 본 퐁네프의 연인들은 엄청나게 좋더군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9/11/10 11:40
오오, 멋진 리스트입니다. 봐야지, 했다가 잊어버린 영화가 여럿 언급되어 있어서 남은 2019년 풍성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담인데 '과거가 없는 남자'가 올라와있는 영화 리스트는 처음 봤네요. 저도 꽤 괜찮게 봤는데 아무래도 인지도가 낮은 영화다보니... 허허허.
19/11/10 11:42
대중적 귀와 눈을 가졌기에 몰랐던 작품이 엄청 많네요.
취향은 아니나 지적 호기심으로 외도하는것도 가끔은 좋은 경험이었기에 틈틈히 챙겨 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선 랍스터 달립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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