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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18:32
나이가 있으니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걸 선수 본인도 알고 있겠죠.
이렇게까지 나온 이상 SK 측에서도 더 막을 수도 없을테고 좋은 팀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9/11/09 18:33
워딩이 쎄네요 sk에선 안 놓아주려고했나봅니다 류현진이 통하는거 봐서 김광현도 한번 도전해봤으면 싶은 팬심이 있는데 잘풀렸으면 좋겠네요 제가 응원했던 삼성은 팀내 최고스타였던 오승환 아주 훈훈하게 풀어줬었는데
19/11/09 18:36
SK에선 안 내보내려고 슬슬 언플하던데 추잡하게 안 놀았으면 좋겠어요.
네 번 우승시켜 줬으면 됐지 뭘 더 붙잡고 있으려고...
19/11/09 19:28
계약할 때 구두 조건으로 우승하면 보내주겠다고 한게 발단이죠. 그리고 우승했고.
계약하면 우린 절대 안 보내준다고 했으면 SK랑 안 하고 국내에서 그 조건 수용해줄 다른 구단으로 갔을 겁니다. 그걸 막으려고 SK도 우승시, 보내준다를 걸었고.
19/11/09 20:26
응원팀도 아닌데 당연히 김광현 세부 내용은 모르죠 크크 윗분들은 모르니깐 알려주시는데 야구 안보냐는 무슨
구단이 약속했다면 뭐 안지키면 욕 쳐먹는거고 모르는 팀의 이야기에 주제도 모르고 나불대서 죄송합니다
19/11/09 18:46
언플이나 말던가... 올초에 투구수 조절해준다느니 착한척 쿨한척할땐 올해도 우승할줄알았겠죠...
진짜 김광현은 할만큼 했다 좀 보내줘라ㅠㅠ!
19/11/09 18:48
류현진도 복잡한 상황 속에서 결국 메이저로 떠났죠. 코감독이 류현진만 보고 왔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아마 여론 형성되면 김광현도 고민 끝에 보내주지 않을까 싶네요.
19/11/10 11:43
KBO 규정상 FA 재취득은 4시즌이상 자격요건(기간이 아니라 자격요건을 4시즌) 채워야 해서 단년계약을 한다해도 원계약팀에 보유권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년계약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19/11/09 18:52
우승 계속 못한것도 아니고 18년도 우승했음 보내줘야;; 김광현이 내년에 가면 33살인데 1년 더 늦춰지면 34살에 메쟈 가는거죠
듣기로는 34살에 구로다가 갔다고 하던데 구로다가 미친거고 특히 김광현처럼 구속 구위로 찍어 누르는 스타일이면 나이 한살한살이 더 중요하죠 만약 류현진이 없다면 김광현이 메쟈 도전을 덜 적극적이었을텐데 류현진이 저렇게 잘하는데 몸이 아주 근질근질거리겠죠 일본은 생각도 안할거고 걍 메쟈 도전해서 망하면 리턴하는거고
19/11/09 19:01
김광현도 내년이면 벌써 우리나이로 33살이네요.
미국에 가서 FA 대박을 노릴 수 있는 나이도 아닌데 이정도면 진짜 도전이죠. MLB 구단이 받아만 준다면 SK가 막을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19/11/09 19:12
저렇게 된거 보니 당시에 옵션 안넣고 구두계약만 한거 같은데 말 바꿀 생각이었으면 최소한 당사자들끼리 약속으로 멈췄어야지
계약 기간내에도 오퍼만 있으면 대승적으로 메이저 보내주겠다고 그렇게 대대적으로 기사 뿌려서 이미지 챙겼으면 보내줘야죠.
19/11/09 19:34
네 거기다가 우승하면 이라는 조건까지 걸었는데 우승해서 가려고 하니 1년만 더~를 외쳤다가 이 모양이라... 차라리 이미지라도 좋게 보내주지. 이러다가 어쨌건 보내주면 둘다 놓치는거죠.
19/11/09 19:30
직접 저 기사 언급할 정도면 거의 극대노... 18년도 우승했는데, 올 해 팀 성적으로 바로 저런 언플 나오는 거 너무 추했죠.
19/11/09 19:40
슼이 팬들 우습게 본 거죠...윗쪽 댓글처럼 계약기간 남았는데 뭐가 문제냐 하는 식의 반응을 기대하며 언플 한번 굴려 보려다가
..팬들을 너무 호구로 봤죠. 김광현 사정은 타팀팬들도 다 아는데
19/11/09 19:42
16년 컵스가 재활비 지원해준다고 오라 했으나 팀차원 반대도 있어 포기
18년 우승했으니 가려고 하는데 프런트가 빤스런해서 어쩌다보니 연기 19년 프런트가 막으려하니 폭발 부처도 아니고 벌써 두 번을 물먹였는데 팬이나 김광현이나 화가 나죠 진짜로
19/11/09 19:46
이래서 FA 재취득 기간이라는 웃긴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구단에서 언플 시도했던 이유도 지금의 FA 제도 아래서는 김광현 계약이 내년에 끝나도 FA가 안 되는게 꽤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김광현 선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19/11/09 19:48
실컷 언플해서 스카우터들 실컷 오게해놓고 이게 무슨....
김광현이나 양현종이나 메이저리그 선발 단 한경기라도 던져보는게 소원인 선수들입니다. 갔다오게 해주는게 맞는겁니다.
19/11/09 20:17
양현종도 메이저 의지가 강한가요?
1년씩 계약이라 가려면 갈 수 있는데도 타이거즈 에이스로 남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불러줘서 못 간거였나요 ㅠㅠ
19/11/09 21:02
관심은 있는것으로 기사봤었습니다. 꿈이 기아 영구결번이긴하지만 기회가 되면 메이저 진출 해보고 싶다라고
그리고 김광현과는 다르게 1년씩 계약중이기에 적당한 오퍼가 오면 기아 프런트 상관없이 진출 가능할겁니다 최근 기사 좀 찾아보니 아이 때문에 1년 더 하고 도쿄올림픽 이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19/11/10 11:56
KBO는 FA재취득 규정(4시즌이상 자격요건을 채워야 함)있어서 단년계약을 해도 빅리그처럼 다시 FA가 되지 못합니다. 양현종의 경우는 기아의 자금 사정을 배려한 특수한 경우로 본인과 팀의 계약하에 17년시즌 후 한번만 FA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사례였으나 그 후 다시 기아와 계약함으로써 FA가 될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이는 그 당시 기사에도 양현종의 보유권을 기아가 가진다고 나와있습니다.
19/11/09 21:07
내년 fa때 기회 있으면 도전하겠다는 인터뷰가 있어요. 도전에 중점둔 상태라 계약보장 보다는 스플릿 계약이라도 자신은 감내할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19/11/09 19:59
보내 줘야죠. 작년에 우승도 했고.
윤석민의 경우가 생각나네요. 최정상 기량일 때 그렇게 가고싶다고 했는데 구단이랑 선동열이랑 FA때 가라고 의지 꺾고 심지어 팀 어렵다고 불펜으로 굴림... 그 뒤로는 좋지 못할 때 가서 결국 1년만에 복귀했죠.
19/11/09 20:32
타팀 팬분들 리그에서 광현이 상대하기 힘들자나요 열심히 보내달라고 해주세요 이 팀은 자팀팬은 개무시해도 여론은 되게 신경쓰거든요.
19/11/09 21:20
한화가 대승적으로 류현진 포스팅을 해줬던게 생각나는데 (사실 구단이 포스팅 거부해버리면 되고, 김응룡도 계속 거부하려고 했죠.) 김광현이 SK에서 해준게 얼마인데 이쯤되면 보내줄만 하죠.
19/11/09 21:44
이거보면 2013년 삼성은 대인배입니다. 물론 3연패긴 했지만 2012년 포스팅때 한번만 더 우승도전 하자했고 우승하자마자 미련없이 쿨하게 보내주고 이적료 이런거 다 선수한테로 주는 그저 갓삼봉님...지금 프런트는 그말싫..ㅡㅜ
결국은 못이기고 갈 것 같긴한데 sk 우승도했고 쿨하게 보내줄 필요가 있죠. 지금 잘해놓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어떻게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겁니다.
19/11/09 22:03
2017년 양현종, 2018년 김광현이 코시에서 보여줬던 에이스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요
두산팬이지만 엄지척!! 두 선수 모두 꿈을 이룰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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