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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12:11
CJ는 박근혜때는 국세청에
문재인때는 검,경에 털리네요 정부기관 공식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려고하는건가... 다음정권때는 누구한테 털리려나... 크크
19/11/12 12:20
버닝썬이 진짜로 아무것도 없었을거란 가정은 아무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cj랑 yg랑 누굴 털기 쉬울까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버닝썬은 진짜 별게 없구나 생각하는게 맞을 수도 있죠.
19/11/12 12:52
그냥 어설펐던 겁니다.
조작도 어설펐고 증거인멸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경찰에 수사의뢰하면서 증거인멸을 하지도 못하고 털린거죠. 반면 버닝썬등은 시간을 끄는데 성공했고 그 전에 이미 대부분의 증거는 인멸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죠.
19/11/12 13:11
가장 결정적인 것은 수사의뢰 주체가 CJ 내부였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직원 배임죄로 형사처리 되서 압수수색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어 증거 확보가 용의 했죠. 만약에 외부에서 수사의뢰로 진행 했다면, 배임죄 적용이 어려워 진행이 매우 더뎠을 것입니다.
19/11/12 12:42
왜 그렇게 어설프게 해서 걸렷냐.. 걸리지말고 내가 좋아하는 일본 아이돌 문화 한국에 전파 시켰어야되는데.. 라는 속마음이 읽혀지려기도 하고..
19/11/12 13:18
저 분 요즘 행보를 보면 정말 저런 마음이 아닌가 싶어서요. 추한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제 생각은 도저히 저분이 저런식으로 댓글 다는 이유를 저게 아니면 모르겠습니다.
19/11/12 14:01
일견 설득력은 있는데, 그정도 수준으로 생각하시니까 추측도 그정도로 하시는거..라고 답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밥먹고 왔더니 이무슨
19/11/12 14:59
거슬리진않았으니 괜찮습니다 좀 웃겨서 그런것뿐이니까요
그럼 설명드리죠 멍청한놈들이라는 생각이들어서 멍청한놈들..이라고 썻습니다 설명이 되었길 바라는데 어떠신가요
19/11/12 12:40
CJ 관계자가 입건됐다는 글에 뭐가 오버라는지 설명이 없으면 수사하는 게 오버라고 생각한다는 건가? 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고, 그게 맞다면 작작 좀 하시라는 얘기밖에 못 들을 겁니다. 그 얘기가 아니라면 하시고 싶으신 말을 표현하는 방식이 지나치게 서투르신 것 같고요.
19/11/12 12:42
아니 애초에 이분은 아이즈원이 해체 하면 안된다는글에 맞는 기사인데 자기가 표현방식이 서툴러서 이런글은 못쓴다고 하시더니
조작에 가담한 고위관계자를 입건했다는 기사에는 또 오버라고 그러고 대체 뭘 원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19/11/12 12:43
처음 프듀 논란 나올 때는 누구보다 이성적인 척 프듀 방송 편집 자체가 PD 마음대로인 거 알았으면서 고작 투표가지고 화를 내냐 진짜 투표수라는 게 의미가 있냐는 식으로 다른 사람들이 전부 흥분해서 판단을 제대로 못한다고 훈계하시던 분 아닙니까
씨제이가 뭔 짓거리를 하던 지금 뽑힌 애들이 마음에 드니까 조작 피해자들 따위는 관심없고 현 아이즈원 멤버들이 이후에 받을 정신적 고통도 알 바 아니고 걔들이 계속 활동해서 내 눈요기만 해주면 된다 딱 이 자세인거죠. 어젠가 갤에 올라왔던 그 글도 그렇구요
19/11/12 12:45
저 분 어제는 엠넷이 왜 그런 짓을 저질렀나는 장문의 글로 엠넷의 일본 문화 받아들이기 운동에 대해 상세히 쓰시던데 아마 상당히 일본문화를 좋아하시는 분 같고 그래서 일본문화가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에 침투되는게 늦춰지는게 아쉬운것 아닌가 싶습니다.
19/11/12 12:54
직접 그런 글도 썼었나요. 일본 방송이나 예능들 90년대 후반에나 한창 인기 있었다가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개방하고 나서 완전히 식어버려서 진짜 소수의 매니화 한 게 벌써 10년은 훨씬 넘었는데 그거 때문에 뻔히 보이는 조작도 별 거 아니라고 눈 감고 모르쇠하는 사람이 정작 자신이 침착하고 냉정한 척 그런 댓글이나 쓰고 다녔으면 정말 재밌는 사람이네요.
더쿠쪽에서 보니까 일본 akb 쪽 그룹인데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거기 어떤 멤버가 몸으로 팬들한테 영업하고 투표 급상승하니까 그거 폭로한 다른 멤버를 팬들 사주해서 습격하게 만들었는데도 폭로한 피해자만 탈퇴시켜버리는 정신나간 연예계를 접하다 보면 저 정도는 큰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죠
19/11/12 13:05
NGT사건 말씀하시는 거군요. 그 사건은 AKS(아이즈원 일본 담당 사무소)가 돈 많이 쓰는 이른바 돈줄오타들을 상대로 멤버들과의 연락을 주선하고 성접대까지 주선한게 아니냐고 많은 소문과 의혹이 무성한 상태죠. 그래서 NGT는 해체만 안했지 거의 그룹생명이 사실상 끝난 상태구요. (그 여파로 인해 모체그룹인 AKB도 사실상 끝난 상태죠) 그러고 보면 아이즈원사건도 NGT사건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이러다가 한국판 NGT사건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피디의 접대로 인한 조작으로 인해 누가 정말 수혜자인지 알수 없게된 아이즈원과, 오타와 접선을 시킨 (멤버가 의뢰했다는 의혹까지 있으며) 자택침입 스토커 피해로 인해 멤버 당사자가 멤버가 의뢰했다는 말로 누가 진짜 가해자 인지 경찰 조사로는 밝혀지지 않은 NGT
두 사건 다 네티즌들이 누가 수혜자인지 가해자인지 찾아내고 있는 것 하며.. 사건의 원인만 다르지 흘러가는 모양새는 비슷한 모양새네요 어찌보면 AKS와 CJ는 같은 수준이라 콜라보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19/11/12 12:41
근데 이 기사, 결과 어디가 오버에요??
법적으로 걸리는게 있으니 수사하고 털겠다는데 뭐가 오버지;;; 사실 멤버들한테 쏟아지는 도 넘는 악플 빼고는 이 사건에서 오버라고 할게 있나요? 이해가 안되서
19/11/12 12:57
뭐가 오버죠?
법무부 장관이 자진사퇴한 게 입시[부정]으로 시작된 일가의 수많은 의혹때문이었습니다. 엠넷 조작사건은 일종의 취업[부정]이 일어난 겁니다. 김성태 딸내미의 KT 입사, 강원랜드의 취업청탁등등...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제일 민감한 이슈인 입시와 취업에서 [부정] 이 일어난거에요!! 님이 취업하려는 회사가 정당한 합격자를 떨어뜨리고 청탁을 받은 사람이 대신 합격했다면 가만 있을 겁니까?
19/11/12 13:16
저 분은 그런 기본적인 전제조차 부정하시는 분입니다. 저분이 쓴 글 찾아보세요 하태경 의원이 거믄별님과 비슷한 이야기한 걸 일일히 돌려까던 분이셔서요
19/11/12 14:11
결국 많은분들과 저의 차이가 그부분 아니겠습니까?
이건 취업부정이고, 그걸 시킨놈들은 나쁜놈이고, 응당 있어야할 자리에 있지못한 사람이 피해자다 문장으로는 완벽합니다 저도 이문장자체가 거짓이라고 생각하진않아요 다만, 단순하게 저렇게 봐버리긴 힘든문제다..라는거죠 뭐 근데 제가 그렇게 생각한들 크게 달라지겠습니까 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19/11/12 14:18
단순하게 봐버리기 힘들긴 뭐가 힘든가요 그건 본인이 팬이시니까 눈을 자꾸 돌리시는거죠.
저도 아이즈원 멤버들이 조작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기들이 멤버될 걸 알고있었으면서 프로듀스 진행되는 동안 그렇게 연기한거면 아이돌이 아니라 연기자를 해야죠. 그들이 불쌍합니다. 정말로요. 그들은 열심히 한 것 뿐일텐데요. 하지만 현재 아이즈원 멤버들이 조작의 [수혜자]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조작으로 인해 그 자리에 있어야할 탈락자 대신 아이즈원 멤버가 된 거 아닙니까 Gunners님을 포함 몇몇 사람들은 아이즈원의 해체가 무슨 아이즈원 개개인에 대한 처벌, 심하게는 화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위험한 접근입니다. 아이즈원의 해체는 단순히 잘못된 것을 고치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조작으로 인해 그 자리에 있어야할 탈락자 대신 아이즈원 멤버가 된 거 아닙니까. 입시비리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학생은 몰랐고 부모가 일방적으로 학생 모르게 저지른 일이라고 했을때, 그 부모는 처벌을 받습니다. 학생은 그걸 몰랐던, 알았던 입학취소를 당하는거구요. 왜냐구요? 그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니까요. 취업비리가 왜 아니라고 믿으시는지 설명을 하실 게 아니라면 그런 말을 꺼내지도 않으시는게 좋죠.
19/11/12 14:36
제가 아이즈원을 좋아하긴 하는데, '아이즈원 팬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라고 하시면 굉장히 당혹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저는 아이즈원에 그렇게 깊은 팬심을 가진 팬이 아니라는거고 둘째로 어떻게 저렇게 단순하게 생각할까 하는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이즈원의 해체는 단순히 잘못된 것을 고치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조작으로 인해 그 자리에 있어야할 탈락자 대신 아이즈원 멤버가 된 거 아닙니까 <- 틀린말씀은 아니십니다 정당한 순위대로 짜여야 할 자리란게 있다면. 말이죠 애초에 정당한 순위라는게 있다면. 말입니다 정말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릴까요? 지금까지 CJ와, 그 오디션프로그램에 관계되어있던 모든것을 지워버리면 됩니다 오히려 그런식으로 접근한다면 저는 그건 그것대로 동의할거에요 뭐 이러면 또 무슨 오버냐고 하시려나요들 흐흐
19/11/12 14:47
말 돌리시는건 여전하네요.
대국민 투표를 했고 그 과정에서 조작과 접대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검찰송치될 이유는 차고 넘치는데 말이죠. 도대체 저사람들 잡아가는게 뭐가 오바인지 크크 돈도 오간건데 말이죠? 애초에 대단한 투표 프로그램이 아니었기때문에 검찰까지 갈 일도 아니다 이런 포지션을 취하고 싶으신가본데 크크 글쎄요 속내가 너무 잘보이셔서요
19/11/12 14:58
전제가 좀 틀린게, 조작과 접대가 연관성이 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없다고는 안했어요)
접대를 받아서 PD가 결과물을 그렇게 만들었다 단순하게 보면 그렇죠 하나 예를들어볼까요? 접대와 PD와 연관없는 한연습생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친구가 방송상의 접대받은 연습생을 띄우기위한 PD의 연출중에 우연히 눈에띄어서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결국 데뷔조는 되지못했지만 어쨋든 이친구는 프듀이후 프듀로인한 인지도로 스타가 되었습니다 자 이경우 이 연습생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예상 답변을 제가 해볼까요? 아 그건 그사람 능력이죠 ... 그런가요? 아 그리고 궁금한데 '속내'가 뭔가요? 좀 써주시죠
19/11/12 15:04
뭘 자꾸 단순단순 들먹이면서 본인만 복잡하게 보는 척을 하십니까? 크크크 어이가 없네요
지난번 아이즈원이 해체하면 안된다는 글에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더 잘해줬다면서요 그게 그쪽 속내죠 자꾸 다른 것 갖다붙이시고 이런 케이스는 어쩔건데 저런 케이스는 어쩔건데 이런 소리 하지 마시구요. CJ에서 돈받고 사기친 사람들 검찰수사하는게 왜 오바인지 본인도 설명이 안되시는거죠 댓글 많이 주고받았는데 한번도 본인이 왜 그런댓글을 쓰셨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제공을 못하시네요. 그냥 어그로라 생각하고 이제 댓글 줄입니다.
19/11/12 14:52
원래 머리에서 나오는 논리와 마음의 소리가 다를때 나오는 반응이 "맞긴 맞는게 쫌 아니다.."식의 반응이죠.
아마 님 본인께서도 이게 왜 오바인지 설명하기는 매우 어려우실겁니다. 이런사태가 gunners 님께서는 일단 "싫다,맘에 들지않는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크게 오버가 아닐것 같습니다.
19/11/12 15:04
그런경우도 확실히 있는데
지금같은경우는 제가 생각하고있는걸 논리적으로 풀어내기가 참 어렵다..쪽에 가깝습니다 생각하는 전제조건이 다르니 벌어지는 일같아요
19/11/12 13:00
어제 cj 처벌못하게 하려고 아이즈원 해체하자는 얘기 나온다고, CJ를 욕해야 하고 아이즈원은 못잃어 하시던 분이 경찰에서 CJ로 수사 정조준하니 오버라고 하시네요.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조작으로 만들어진 그룹 아이즈원만 살릴수 있다면 수사따위는 오버입니까?
19/11/12 14:38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프로듀스에 과몰입하신건 제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프로듀스가 취업비리라던가, 대입비리랑 같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놀랍거든요 오히려 정말 많은분들이 프로듀스의 데뷔조라는거에 어마어마하게 큰의미를 두고있구나 국민프로듀서라는 말을 크게 받아들이고있구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19/11/12 12:35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가 범인(?)이냐 혹은 내 새끼는 아니겠지 에만 관심 가지고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겠져;;; 꼬리자르기도 못할만큼 많이 엮여있다는걸 확인시켜주는건데 별게 아닐리가..
그걸 떠나서 엑스원이든 아이즈원이든 그룹 유지의 명분이 사라지게 된거같네요.
19/11/12 13:00
진짜 순위를 알려주길 바란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건 경찰이 굳이 발표할 필요가 없죠. 전 이 사태를 제작진이 아닌 더 윗선까지 연루됐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입건했다는 것만으로도 경찰은 할 일을 다 했다고 봅니다. 이제 마무리는 검찰이 해야죠. 얼마나 잘 할지는 CJ가 재벌이니 두고봐야겠지만 말이죠.
19/11/12 12:31
조작 그룹 해체를 반대하던 팬덤들에겐 딱히 좋은 소식은 아니네요.
CJ는 뒤로 숨어 있고 조작 그룹을 앞에 내세워 방패막이로 쓰고 있다 이 논리를 펼치며 해체를 반대 하던데 어? CJ가 앞에서 다 맞고 있었네? 안심하고 조작 그룹은 해체하고 CJ도 더 탈탈 털어 엠넷 폐국까지 이어지면 좋겠네요.
19/11/12 12:40
좋은소식도 나쁜소식도 아닌게 팬들한테는 해체와 지속 두가지뿐이고 결정권도 할수있는것도없는걸요
씨제이도 조사중이니 앞으로 고통받는 청춘들이 없어지길 바랄뿐
19/11/12 12:41
팬들이나 안티들 그리고 가쉽거리 필요한 대중에게나 그룹관련 이슈가 중요한거지 사실은 곁가지고 이게 진짜 메인이죠. CJ 고위임원들로 계속 올라가는데... 근데 프듀그룹들은 진짜 끝난것 같긴 합니다. Cj가 제정신이라면 조작그룹을 그대로 놔둘리가 없죠.
19/11/12 12:42
25일에도 뭐없을수도있겠네요
오늘 뭐라도 좀 나왔으면했는데.. 어쩌면 재판 넘겨가며 내년6월 넘길수도있겠어요 팬들은 속이 말라고 대중들의 관심은 사라질거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다들소멸하는 엔딩...
19/11/12 12:43
CJ ENM에는 보도기능이 없기 때문에 한번 찍히면 다른 방송사에 비해 많이 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언론사도 아닌데 검경도 터는데 거리낄게 없으니까요. 다른 지상파방송사나 종편채널의 경우 각 출입처에 기자들이 깔려있고 뉴스프로그램을 통해 여론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권력기관들을 관리하고 리스크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습니다. CJ ENM에 보도채널이 있었으면 전 정권에서 그렇게 털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19/11/12 12:49
응? 많이 털리는건가요? 당장 CJ회장의 장남이던가가 마약하고도 별 다른 처벌 없이 풀려난걸로 기억나는데. 그리고 이건 많이 털리는게 아니라 털걸 터는거죠.
19/11/12 13:01
제가 얘기하는 건 CJ ENM이구요. 보도채널이 없기 때문에 권력기관이 다른 언론사의 경우와 비교해서 압력을 가하거나 수사하는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뜻입니다. 당장 조선일보 일가를 생각해보십시오. CJ 회장의 마약 밀반입은 다른 문제지만, 재벌가니까 일반인보다는 훨씬 영향력이 있겠죠...
19/11/12 13:20
그리고 언론사 상대로의 수사는 자칫하면 언론탄압, 표현의 자유 침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나라나 조심하는건 매한가지입니다.
19/11/12 13:03
박근혜때 자기들 말 안듣는다고 부회장을 경질하라는 것도 아니고...
투표를 조작하고 부정을 저지른 것을 털고 있는데... 보도채널이 없어서 더 털린다뇨. 지금 경찰이 투표 조작과 관련된 것을 제외한 다른 것까지 건드렸다면 모를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조작관련한 것들을 털고 있는데 뭘 과도하게 터나요.
19/11/12 13:06
전 정권이야 그렇지만 이번건 그냥 잘못한거 털리는거죠.님 발언만보면 검찰과 경찰, 언론기관, 기업의 유착이 필수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19/11/12 12:48
그리고 문투 결과를 왜들 그렇게 궁금해 하냐면 그거 다 유료투표 였으니까요 투표 한 사람들이 그렇게 시끌벅쩍하게 이벤트도 열고 반품도 팔고
자기돈 들여가며 열정적으로 투표 권장하고 그런거 안했으면 뭐 공개를 하든 말든 그런갑다 했겠죠 1표라도 더 올라라게 만드려고 시간 하고 돈 열정을 얼마나 쏟았는데요 그러니까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거겠죠
19/11/12 12:57
디시에서는 12인 지지 성명 이런거 내고 있던데 지금 상황에서는 반대로 CJ에게 멤버들 계약 해지하고 풀어달라고 요구해야할 상황 같네요. 어차피 활동도 거의 불가능한데 해체는 안되고 계약 종료때까지 수납해버리면 답도 없음...
19/11/12 12:58
아 오늘 발표는 이게 다일려나요? 오후에 뭐라도 나올런지 궁금하네요. 만약 뭐 추가로 발표 안하고
위에 기사나온 내용이 다라면 저기 위에 언급 된 10명 중 CJ관련자 몇 명과 기획사 몇 명에 어디인지 같이 안알려주려나 봅니다. 14일 검찰송치면 송치되는 자들 얼굴 팔리고 신상이 까발려지니 기획사와 멤버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파상공세가 이어지겠네요.
19/11/12 13:20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렇게지만 경찰이 이미 14일에 송치한다고 해버렸으니까요.
대기업 CJ가 엮여있다보니 어지간한 언론들은 관심을 둘테고 그 취재망을 뚫고 지나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19/11/12 12:59
cj에서는 양심 있으면 본인들이 먼저 계약해지 제안하는 게 당연하겠죠. 다만 양심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고(..) 책임질 윗선이 다 잡혀가서 혼파망이기는 합니다.
19/11/12 13:02
이쯤가면 아이즈원 해체는 선녀수준이네요 .
제일 최악이 수사 끝날때까지 혹은 계약기간 끝날때까지 방치하는거네요 . 올한국인 x1은 몰라도 일본인 AKB 멤버 3명이나 있는데 아이즈원을 설마 방치까지는 안할거라 믿습니다.
19/11/12 13:06
그런 성명 나왔다는 거 자체가 이미 탈락자나 다른 피해자들 심지어는 멤버들의 안녕에도 관심 없고 겉으로 말하는 것과 달리 사실은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도 관심 없다는 거죠. 여기도 그런 분들 몇몇 보였고. 그냥 본인들을 위해 떡밥을 내놔라. 결국 이 얘기죠.
19/11/12 13:25
팬이니 그런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탈락자나 다른 피해자를 생각했다면 해서는 안될 일과 말이에요. 게다가 멤버들 본인에게도 할 짓이 아닙니다. 게다가 빠른 해체만이 멤버들이 살 길이에요. 빠를수록 피해는 줄어듭니다. 팬들은 '아이즈원'과 멤버를 동일시 하니까 '아이즈원'의 해체가 멤버들에게 피해라고 생각하는거죠.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이 존속할 명분과 환경이 모두 사라져버렸는데 해체를 반대하니 팬들이 '아이즈원'이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되는거죠.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은 빨리 버리고 (죄가 없는)멤버들은 살 길 찾아야합니다.
19/11/12 13:35
여전히 멤버가 어찌되는지만 생각하시는 분이군요. 위에 탈락자나 다른 피해자까지 언급했는데 말이죠. 그러면 더 할말이 없겠습니다. 그리고 해체하지 않으면 남은 기간 동안 멤버들이 어떤 상황에 놓일지는 이제 자명해졌습니다. 그걸 원하신다면 뭐...
19/11/12 13:38
멋대로 결론부터 내버리시는건 아니신가요? 저는 해체 하는 쪽이 맞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프듀 조작 관련 조사는 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19/11/12 13:44
죄 없는 멤버들의 피해 여부와 크기는 해체의 문제와 기본적으로 관계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건 다른식으로 보상할 방안을 찾을 문제입니다. 해체 이야기를 할 때 멤버들의 피해는 논할 문제가 아니에요. 당위성과 탈락 피해자들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해체 이야기를 할 때 멤버들의 피해 이야기가 나오니 해체를 막기 위한 물타기로 생각되는 거죠. 무튼 넘겨짚어서 죄송하고 그리 생각하신다면 다행입니다.
19/11/12 14:49
살길 찾아야합니다 라는게 너무 막연한게 문제죠
어떻게 살길을 찾는다는건지 하나라도 예시가 있을까요? 댓글이 좀 시비조로 읽힐수있다는 생각이들어서 걱정이되는데;; 정말로 저는 저말 다음말이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제생각엔 아무래도 답이없거든요
19/11/12 14:52
인생에 답이 어딨겠습니까. 연예계에 남거나 다른 일을 찾거나 학업을 이어나갈 수도 있죠. 그건 멤버들 본인이 다른 그 나이대 청년들처럼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고민해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중요한건 이 상황을 빨리 털어버리게 도와줘야 한다는 거고 그런 의미에서 그룹 존속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길어요.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지금 개별 멤버들의 상황은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의 존속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공정성과 정당성의 문제에서 그룹 해체는 디폴트 값입니다.
19/11/12 13:18
기본적으로 12명에 든 멤버들이 자기가 밀었든 아니든 파이널 결과에 대해 인정하고 1년 동안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을 해온
그룹이니까요. 멤버들도 1년 동안 그 안에서 자기들만의 케미를 만들어왔죠. 기본적으로 프듀x가 메인이고 파다보니 프듀48까지 나아간건데 뉴스를 통해 일부만이 나왔을 뿐 아직까지 수사기관을 통해서 누가 어떻게 조작되어서 뽑힌 인원인지도 모르는데 팬들이 그렇게 나서서 죽여라 할리가 없죠. 개중에 조작 꺼져 하면서 탈덕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아직 많은 팬들이 혹시나 하면서 기다릴 뿐이고요. 갤에서도 성명서를 괜히 낸게 아닙니다. 그저 숨죽이고 가만히 있는데 누군가가 조작으로 성명서 올린게 진짜인 것 처럼 뉴스 올라오고 조작이니 그 성명서가 내려달라는 소리에 언론사가 콧방귀 끼니까 대응차원에서 원론적인 성명서를 낸거죠.
19/11/12 13:05
"현재까지 입건된 이들은 CJ (고위)관계자, 기획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10여명" 이쯤되니까 어디서 부터 계획된 조작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19/11/12 13:09
입건된 사람이 cj, 기획사 합쳐 10여명이면 고위 관계자는 cp가 끝일지도 모르겠네요.
cp가 낮은 지위는 아니지만 사실 몸통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일개(?) 프로그램 조작에 사주가 연루되었다고 보기도 그렇고 좀 애매하긴 하군요. 어쨌든 명명백백히 다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19/11/12 13:12
글쎄요 CP를 고위관계자라고 표현할 거였음 진작 하지 않았을까요? CP 보다 더 윗 건이 입건 되었으니 굳이 거론 한 거라 보는데
19/11/12 13:19
보통 cp는 부장급이라고 하니까 임원급(국장?) 까지 갔을지도 모르겠군요.
아이돌 데뷔시키려고 뇌물 받는게 재벌기업 오너나 사장선까지 갈만한 큰 건 아닌 거 같기도 하구요.
19/11/12 13:15
고위 관계자라 하니, 엠넷사장부터 줄줄히 엮인거 아닌가 싶네요. 이 사태터지면서 갑갑하단 말 많이 했는데, 한번 더 해야겠네요. 진짜 갑갑합니다.
19/11/12 13:16
아 이거 되게 웃기네요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들이 욕안먹 었으면 좋겠다 이런글 쓰면 그냥 팬심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미 답이 어느 정도 나온 문제를 일본아이돌 문화의 이해니 구조적 문제니 결국 우리 모두의 문제 이렇게 온갖미사여구로 써놓고 이제 이기사 나오니 결론은 지나치다니 실소터졌네요
19/11/12 13:36
프듀를 시작할 때는 중소 엔터사에서 난리긴 했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데 직접 발을 디뎌서 다 집어 삼킬려고 하는 거냐는 식으로 ...
19/11/12 13:18
아이즈원으로 만들어진 팬덤이있고 트렌드는 팬덤이 돈줄이라 해체보단 눈치껏 굴다 어떻케든 살리지 않을까요. 이미 엄청난 수익을 얻기도 했고 일본이나 동남아는 이런 문제에 너그런 편이니..그쪽을 중심으로 한국에선 음반만 낼수도 있고..
19/11/12 13:29
흘러가는 모양새가 일본으로 피난시켜서 거기서 음반 줄창내고 접촉상법이나 잔뜩 시키다 1년반 소모하고 해체시킬 그림이 보여지네요 일본쪽이랑 얽혀있어서 계약 파기하고 해체시키자니 그 이후에 일본쪽 커넥션이 답 없으니 말이죠. 근데 그런 1년 반이 멤버들에게 어떤 1년 반이 될 지..
19/11/12 13:30
cj에게 그정도는 푼돈이라 cj그룹에선 임원진을 포함한 관계자들 빨리 쳐내고 앚이랑 엑도 해체시켜서 우린 후속조치 할만큼 했어라고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하는게 cj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19/11/12 13:34
푼돈이죠 CJ이미지 생각하면 프로미스 나인이든 엑스원이든 아이즈원이든 당장 해체하고 관련 CP PD 해고하고 대국민 사과문 내도 모자랄 판인데 이분들 뭔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19/11/12 13:42
티아라가 왕따 논란 이후 본진을 아예 중국으로 들어 옮겼었죠. 그 결과는 티아라 그룹 자체는 해외에서 명맥을 유지했지만 국내에서는 1티어였던 그룹이 순식간에 이름조차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잊혀졌고요
아이돌이 유사연애를 먹고 사는 산업이라고 하는데, 유사연애도 그 대상이 내 옆에 있다는 감정이라도 들어야 유사연애 감정을 느끼죠. 한국 시장에서는 발도 못붙이고 해외만 돌며 대상 그룹만 해외에서 먹고산다면... 글쎄요... 견우직녀도 아니고 연간에 1~2번 볼까말까한 상대를 대상으로 '널 못만나도 괜찮아. 너만 잘 살면 돼' 라고 할 정도의 극단적인 유사연애 감정을 가진 팬덤은 지극히 극소수일거 같은데요
19/11/12 14:16
CJ 입장에서는 국내 굴지의 미디어 그룹에서 주작 미디어 그룹 딱지가 평생 따라다닐 어마어마한 가치 상실에 비해 아이즈원이 벌어들이는 돈은 푼돈일 뿐이고
아이즈원 한국팬 입장에서도 각자도생 하거나 그룹 재창단이라도 하면 한국 연예계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있지 뭉개고 가는건 12명 모두 한국 연예계에 밟지도 못하고 몰살당하는 시나리오이고 이걸 나이스하게 생각하는 그룹은 일본 동남아 팬덤 뿐이죠. 일본 동남아 팬들만 좋으라고 그런 선택을 할 거 같지는 않네요
19/11/12 13:26
중간에서 뭐가 나올거라곤 생각 안했습니다. 지금 정부 여당에서 피의사실 공표 문제를 가지고 검찰을 압박하는 판에, 경찰에서도 피의사실 공표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쉽사리 거론하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했고요. 아마 검찰로 사건이 송치되고 공소장에 뭐가 적히는지를 봐야 좀 구체적인 전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19/11/12 14:50
소속사와의 유착으로 CJ에 입힌 손해에 대한 혐의만 있는건지, 아니면 출연자들과 시청자에게 입힌 피해까지 포함된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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