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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13:21
활동하는거 보고 싶지만 ... 해체해야죠. 지금 더 끌고가야 안좋은 이미지만 쌓일텐데 아이즈원만 하다 연예인 그만 둘 거면 모를까 평생 연예인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무거운 짐을 더 지울 수는 없습니다.
19/11/12 13:21
활동 못해요.공중파도 못나오고 아마 시간 질질 끌고 내년쯤 되서야 결론 나오지 싶은데.그나저나 1집앨범은 베이퍼웨어가 되버린듯.
19/11/12 13:22
글을 팔까하다가 그냥 댓글화하면, X1이야 로우 데이터 가능한 빨리까서 데뷔조를 바꾸고 활동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즈원은 문투 로우데이터를 까보았는데 놀랍게도 데뷔조 순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정확히는 데뷔조 내부의 순위 변동은 있지만 데뷔조 멤버 변화는 없는..) 말고는 수납 또는 해체 밖에 길이 없지 않나요? 아, 프로미스도 이 상황이 되어버린 이상 로우 데이터 까니까 놀랍게도 데뷔조가 모두 맞습니다 또는 이해인 추가 합류.... 정도 말고는 수납 또는 해체각 밖에 안 남은 거 같긴 합니다.
19/11/12 13:23
해체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해체 안하겠다. 대신 활동을 할 수 없으니 활동도 안하겠다. 그렇게 시간 길게 끌다가 계약기간 끝나면 바이바이.
19/11/12 17:14
아 그 PD수첩에 나왔던 남자 멤버가 속한 데 인가요
아버지도 그렇고 사정이 딱하던데 아이즈원이나 엑스원도 그렇게 될 수 있나보군요 헐...
19/11/12 13:26
도덕적 가치관이랑 팬심이랑 충돌하니까 되게 힘드네요.
어떤방향으로든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고, 그게 아이즈원한테 좋은 결과였으면 좋겠습니다.
19/11/12 13:31
근데 수납하면 각각의 소속사에서 데려갈 것 같네요. 수납 당하는 애들은 본인 소속사가 상품성이 없다고 그냥 주저앉힌 경우였죠.
이 경우는 애초에 다른 아티스트처럼 7년 계약 이런게 아니라 남은 계약 자체가 1년 6개월뿐입니다. 엮인 소속사가 어느정도까지인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주범은 cj고 과실은 cj에게 있죠. 강제로 잡아둘 수도 없고 잡아둘 이유도 없죠. 수납하나 풀어주나 회사입장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그냥 강행하면 금전적인 이유로 안 풀어주겠지만 상황이 고위층까지 엮이면 강행도 쉽지 않구요. 아무리 cj가 갑이라고 해도 지금이 평범한 상황도 아니고 갑질할 상황도 아닙니다. 해체하겠다고 하는데 안돼라고 막을 힘이 없죠. 언론도 지켜보고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수납당할 거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강행하냐 해체하냐의 차이라고 봐요
19/11/12 13:32
한성수가 수납에는 달인급의 소질이 있기도 하고.. 한국은 포기하고 일본 그룹화 되서 일본에서 줄창 제이팝 부르고 하이터치회 하며 일년 반 보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본 위즈원들 상당수의 생각이기도 하고요.
19/11/12 13:37
근데 그러한 활동이 아키모토 야스시와 그의 수족 AKS만 배불러주는 행동이고 멤버들 장래에 그 어떠한 도움도 되지않는 활동이라서요. 조작그룹 낙인 찍힌 마당에 예전처럼 일본 테레비에 자주 출연 할 수도 없을 것이고, 한일글로벌 그룹이라는 취지에도 안맞고, 한국 버리고 일본에서 살 결심할 것 아닌 이상 각자의 소속 사무소에서도 바라는 그림이 아닐겁니다.
19/11/12 14:43
근데 남은기간 일본활동을 이어가면 cj랑 공범소리 들을거라 위험하죠
죄 지은 사람은 대가를 치르고 떳떳한 사람은 다시 시작해야죠 내가 아이즈원 멤버 소속사 사장인데 접대같은거 한적 없어서 떳떳하면 해체를 주장하고 이후에 최대한 빨리 소속사 새그룹으로 내놓을겁니다 순위조작에 1도 관여한적이 없다는걸 대중에게 호소하고 단지 우리 소속사나 얘들은 엔터사업과 아이돌을 꿈꾸기에 정말 당당하게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을뿐이라고 보도자료 내면서요
19/11/12 17:33
일본그룹화 되면 계약기간 끝나도 한국은 활동 못 하지 싶네요.
조작그룹이란 이미지에 친일까지 덮이면 일말의 가능성도 없어질겁니다.
19/11/12 13:41
양심 있으면 곱게 해체해야죠. 양심 없으면 해체 안하고 계약으로 묶어 두고 허송세월 보내게 하는걸텐데.
근데 웃긴건 이걸 바라는 팬들도 적지 않다는거. 본인들이 그리 좋아하는 아이돌 뭐가 최선인지 뻔히 알면서 그저 어떻게든 그룹 유지하는걸 보고 싶다는 극한의 이기심 때문에 앞날이 창창한 애들 앞길을 막는건지.
19/11/12 13:50
팬도 아니면서 팬들 의견 다 아시는척 하지마시고 팬들 비아냥 되지 마세요.님과 달리 더 아이들 좋아하고 아끼고 응원했던 사람들입니다. 뭐가 그리 불만이십니까. 님이나 양심 챙기세요.
19/11/12 13:51
해체시키면 자기들이 위약금을 일본이나 소속사에게 내야되니까요 지속은 시키되 활동은 시키지 않으면 돈도 안나가고 좋은 방패막이도 되고 일석 이조 아니겠습니까.
19/11/12 13:54
해체안하면 그냥 1년 반 동안 하드탱커로 쓰다가 버려지는 건데 이게 더 좋은 수일 수가 있긴 한가요? 진짜 이해가 안가서 물어봅니다. 소속이 이전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질 아니에요?
19/11/12 13:55
맞죠 CJ를 향한 비난을 분산 시켜줄 좋은 방패죠.
해체가 CJ를 돕는 거다라는 주장은 전혀 말이 안되죠. 해체되면? 비난의 화살은 CJ로 향할게 명백한데요. 해체된 분노로 인한 팬덤들의 공격도 더해지구요
19/11/12 14:10
가끔 아이즈원이 CJ 소속이 아니라는 걸 까먹었나 싶기도 합니다..;
1년 넘는 기간동안 뽕은 뽑아먹을 만큼 뽑아먹었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바이바이인 상황에서 아이즈원을 끌고 가봐야 프듀 주작 논란에 땔감만 주기적으로 제공해 줄 뿐인데 CJ가 자기 소속사 연예인도 아닌 가수들에게 무슨 의리가 있다고 활동을 꼬박꼬박 시켜주나요... CJ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CJ가 나쁜놈인건 나쁜놈인거고 그냥 팬덤한테 나쁜놈 소리 한 번 듣고 말지 앨범 낼 때마다 전국적으로 주작방송국 상기시키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19/11/12 14:06
엑스원은 뭐 정식계약도 체결 안했다면 해체수준이지만
아이즈원은 절대 계약해지 안할겁니다 일본쪽과 계약 운운하면서 남은 계약기간 동안 방패막이로 쓸 것이 분명합니다 흔한 헬조선 엔딩각입니다 정말 CJ는 이번에 제대로 공중분해 당해서 망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9/11/12 14:16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무조건 죽여버려라 라고 하시는격인데,
이렇게까지 화를 내시는 이유가 뭔가요? 우롱당했다는 분노인건가요?
19/11/12 14:14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진짜 팬이라면 이렇게 조각조각나면서 이별하고싶지않다의 심정일 겁니다 그리고 어떤일이 있더라도 곁에서 지켜주고싶다의 마음이겠죠 오히려 이런일 생겼으니 빨리빨리 흩어져버려! 이게 진짜 팬이지!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진정한 팬일까요 전 잘 모르겠네요
19/11/12 14:26
이번 사건을 보면서 엑스원과 아이즈원팬들이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글을 정말 많이 봤는데요. 실질적으로 팬들이 어떻게 지켜주나요? 기사뜰 때마다 날아드는 수백의 악플들을 댓관으로 밀어내는거요? 누가 주작멤이냐고 궁예하는 글이 SNS에 차고 넘치는데 그거 다 신고해서 계정 블럭먹입니까? 당장 오늘 기사에 조작의심멤버는 경찰조사를 한다고 나왔는데 포토라인에 선 멤버들을 어떻게 지켜주나요? '지켜줄게'라는 말로 팬들끼리 위로하면서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멤버들이 방패노릇하는 걸 보고싶다는 걸로밖에 이해가 안됩니다
19/11/12 14:40
제가 여쭙고 싶은데 그럼 다른방법으로는 어떻게 도와주고 지켜주나요?
어차피 방법은없어요 방법이 없으니까 해체해 하는게 팬인지 모르겠다는거죠 나의 즐거움을 위해 너는 계속춤춰라? 그걸 팬이라고 가정하는것부터가 좀 이상해요
19/11/12 14:55
내가 지켜줄테니까 너네는 악플과 조롱도 견뎌라라는 게 팬인가요? 정작 그렇게 잘 지켜줄 것같지도 않은데
해체 안하고 활동 강행하면 그 악플과 조롱속에서 당신같은 사람들이 지켜줍니까? 크크 조각조각나면서 이별하고싶지않다는 마음이야말로 팬덤의 극한의 이기심이죠. 아이즈원 입장은 전혀 생각지 않는
19/11/12 15:16
대다수의 진짜 팬이라면 이렇게 조각조각나면서 이별하고싶지않다의 심정일 겁니다
그리고 어떤일이 있더라도 곁에서 지켜주고싶다의 마음이겠죠 ----- 조각조각나면서 이별하면 지켜주지 못하는건가요 아니면 조각조각나면서 이별하면 지켜주지 않겠다는건가요 재밌네요 그 어떤 일이라는 단어에 해체는 포함이 되지 않나봐요? 오히려 조각조각나면서 이별을 하더라도 지켜주는게 진짜 팬 아닌가요
19/11/12 14:07
어차피 결정은 그룹수뇌부에서 할겁니다
그룹의 얼굴에 먹칠 > 고작 아이돌그룹 하나 (혹은 몇개) 이럴거거든요. 개별소속사, 맴버, 팬들이 의지를 가지더라도 이런건 오너의 한마디에 다 끝나는겁니다 해체하겠죠 아마
19/11/12 14:08
아이즈원 프로듀서가 프리스틴 팬들이 소속사에다 포스트잇 수백장 붙여도 눈 하나 깜빡 안 한 양반이라.....아니 그 전에 물주가 털리고 있는데 활동 시킬 돈이 안 나올거 같은데요.....고위층이 조사중인데 결재 누가 합니까.
19/11/12 14:24
국민 프로듀서가 뽑는 아이돌인데 그게 부정투표로 밝혀졌으면 이정도 후폭풍은 예상가능한거죠
그나마 여기서 점잖게 돌려까지 디씨에서는 접대돌이라며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말까지 하더군요..
19/11/12 15:51
본인 께서 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아 입에 못담는 막말은 아니구요 점잖게 하는 막말에 대한것 입니다. 위에서 부터 댓글 보는데 어그로라고 생각이 드셨는지 흥분하신거 같은데 열내지 마세요
19/11/12 15:56
제가 무슨 막말을 했나요.
해체되어야한다는게 막말인가요? 흥분은 그쪽이 하셔서 해체되어야한다는 말 하나에도 열내시는건 아니구요?
19/11/12 16:07
[해체 안하고 활동 강행하면 그 악플과 조롱속에서 당신같은 사람들이 지켜줍니까? 크크]
당신 지금 충분히 점잖게 막말하시는거 같으신데요? 크크 그리고 저는 해체해도 상관없고 안 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포기했거든요 CJ 고위층도 정황이 있고 PD는 구속수사하는 마당에 제가 여기서 해체 해야 합니다 해체 하면 안됩니다 한다고 뭐 안달라질거같네요
19/11/12 16:14
[점잖게 막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군요. 자극적인 기사 가지고 와서 이렇게 조리돌림하는걸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아이즈원한테 막말하는거 얘기하는거 아니었나요? 저는 그랬는데 만약 본인은 대상과 상관없는 막말을 의미하셨던거라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핀트 못 잡고 계신거라서요.
19/11/12 14:27
해체를 안하면 그 뒷감당은 누가 하나요 다 멤버들이 당할 꺼라는게 예상이 안되나?
베이비복스, 티아라가 어떤 취급을 당했는지 모르나? 지금은 뭐 결과를 관망 중인 사람들도 해체 안한다고 하면 바로 비난여론으로 돌아설텐데 자신들을 혐오 모멸 비난 경멸 하는 사람들 앞에서 방긋방긋 웃어야 하는 멤버들의 마음은 갈갈이 찢어지게 될텐데 자기만 좋으면 되니 멤버들은 지옥길을 걸어라?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 꼴을 보고 싶어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돌 팬이라면서 이렇게 욕은 니가 먹고 힘든 것도 니가 힘들어도 상관 없으니 나를 위해 견뎌죠 라는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잔인한 팸덤은 처음 봅니다
19/11/12 14:27
아이즈원이 지금 해체하면 아이즈원 멤버들의 일본멤버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멤버들의 연예계커리어는 바로 끝장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체해도 주작꼬리표는 계속 따라붙을텐데 어떤 소속사가 재데뷔를 시켜줄까요. 그냥 다른애 뽑고 말지.. 강다니엘 같은 엄청난 개인팬덤이 있거나 엠씨몽처럼 프로듀싱능력이 있거나 하면 모르겠지만 그런 멤버는 없으니까요.. 결국은 선택지는 연예계생활 지금 끝낼래 vs 1년반동안 욕먹다가 끝날래 인데 그걸 결정하는건 멤버가 아니라 cj인게 문제겠네요..
19/11/12 15:11
지금 해체하면
몇몇은 커리어 끝일꺼에요.. 또 몇몇은 배우든 다른 그룹이든 생명을 이어나가기도 할 것이고.. 하지만 연예인으로서의 커리어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이 이상 그룹을 끌고 나가는 것도 멤버에게도 팬에게도 못할 짓이고 멤버들 커리어를 완벽하게 끝장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접대 등으로 소속 연습생을 뽑히도록 조작에 관여한 소속사가 재판을 통해서 드러날 것이고.. 또 그 멤버도 어느정도 특정이 될꺼에요.. 그 친구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살릴 멤버는 살려야죠. 멤버별로 커리어를 이어나가도 문제가 없을 멤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된 소속사별로 또 멤버별로 각자도생하게 해줘야지 같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 그리 좋아 보일 수가 없어요.
19/11/12 15:28
그걸 다 떠나서 해체가 맞는 일이죠.
조작으로 인해 태어난 그룹인데, 조작임이 다 밝혀졌는데 그대로 활동한다? 부모님이 입시비리통해 부정입학시킨 학생은 일단 입학취소가 되는게 상식 아닙니까. 그 학생이 몰랐다고 하더라도요(그리고 전 진심으로 아이즈원 멤버들은 몰랐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19/11/12 14:28
아이돌쪽엔 관심도 없다가 첫 입문을 아이즈원으로 했는데 참 멘탈 갈려나가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상황이 이정도까지 굴러왔는데 붙잡고 있는건 그냥 팬들 욕심이고, 해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가 생명보다 중요한 저 바닥에서 조작이라는 딱지 달고 계속 활동 바라는거야 말로 정말 잔인한 짓이죠. 정말 조작이 있었는지 밝혀질때까지 활동 쉰다고 해도 재판이나 가야 밝혀질텐데 빨라야 내년일테고.. 다만 아이즈원 이라는 간판의 수명은 이미 다 했다고 한들,그냥 지금 맴버들 멘탈 괜찮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연예계 활동 이어나갈 친구들 많을텐데 개개인에게 조작이라는 딱지 붙어다니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19/11/12 15:12
제일 나쁜 건 방송국 놈들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마마열고 계속해서 서바이벌 오디션을 열겠다고 사업계획까지 발표하고 있는데 시청자를 얼마나 무시하면 저럴까요. CJ계열 채널 시청거부운동이라도 해야죠.
19/11/12 14:59
팬덤측에서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판단을 전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해체하는것이 멤버들이나 팬들이나 가장 좋은 수 일텐데, 무슨 험한 꼴을 보시려고들 12인 지지 성명을 내는지 참..
19/11/12 15:07
몇몇 멤버라도 살아남길 수 있는 유일한 수가 일반대중에게 불쌍하다라고 평가 받는 억울한 피해자가 되는 길 밖에 없음
몇년 동안 대중의 시선에서 숨은 이후에 업종 전환 후 예능 프로에서 대인기피증, 불안장애, 광장 공포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라며 울면서 돌아와야 겨우 대중이 받아들일텐데...
19/11/12 15:20
해체하든지 말든지는 저쪽 사정이니 알바아닌데, 해체할때까지 탱킹할 각오는 하셔야 될겁니다. 룸빵 조작 접대 3단어는 끝까지 함께하니까 미리 열받지 마시구요. 돈은 벌순 있어도 명예는 없습니다.
19/11/12 16:04
저는 아주 비관적인 사람이라...
이 일로 해체하지않을거같습니다 그래서 더 우울합니다 해체하지않는다면 남은 계약기간동안 활동은 전혀 안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내년 봄쯤에 일본에서 컴백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계약기간동안 거의 일본에서만 활동하겠죠 아시아투어정도 돌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랬으면 좋겠다가 아닙니다 이럴거같아서 우울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엠넷과 씨제이는 오디션을 계속 하겠죠 왜냐면 이게 돈이 되고... 또 씨제이가 1조8천억을 들여서 만들고 있다는 복합융합 테마파크가 완성되면 거기 세울수있는 씨제이가 만든 아이돌 그룹이 필요할테니.. 이럴거같아서 우울하다는 얘기였습니다
19/11/12 16:36
엠넷이 참관인을 두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말은 또 하겠다는 말이죠
오디션 못하게 막을수있는 방법이 없을거같아요 지금도 월드클래스라는 남돌 오디션이 진행중이고.. 십대가수라고 하는 오디션 할거라고 하고 내년에는 빅히트와 합작으로 회사를 만들어서 또 멀 한다고 하고.. 또 퀸덤이 시청률이나 화제성같은게 얼마나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들사이에서는 화제가 된거같으니 내년에 남돌 서바이벌 킹덤을 할거같습니다
19/11/12 16:05
여태 프듀글 구경만 하면서 밖에서 얼마나 맞고 다니시길래 여기서 이러시나 밖이 그만큼 험하구나 싶었는데
이젠 점점 흑화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씩 늘어나시네요. 이럴거라 예상을 하면서도 그렇게 흘러가지 않길 바랐는데 참...
19/11/12 16:23
솔직히 활동 강행시에 달릴 악플들에 비하면 이 글에 달린 댓글 정도는 순한 맛 중에 순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중에 강행 했을 때 팬이나 가수나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상상이 안 가긴 합니다. -_-;
19/11/12 16:27
개개인 멤버들이 지금 당장은 수혜자와 피해자 사이의 어디쯤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대중들도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 생각합니다 아직은 동정 여론도 많구요 근데 해체 안하고 그대로 활동을 이어나가면 수혜자와 가해자 사이의 어디쯤으로 인식될거 같은데요
몰랐을거다로 면죄부가 주어진 상황인데 지금 아이즈원 활동을 이어나가면 그게 아니게 되는거죠 이미 멤버들도 조작인걸 알고있잖아요?
19/11/12 16:32
저도 작은 팬심을 가지고 있는 그룹인데, 멤버들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체하고 각자도생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 아닌가요?
해체하지 않고 남은 계약 기간 동안 활동을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일텐데. 해체하면 흩어진 멤버들 연예계 생활 자체가 완전히 끝장난다 는 의견도 보이는데,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이보다 훨씬 굴곡진 역사를 가진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멤버들이 수혜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적인 부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자신이 부당한 경쟁의 수혜자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인데다가, 설령 인지하고 있었다 한들 그 당시 그 상황에서 그 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끽해야 평균 10대 후반 남짓한 애들한테 거대 기업과 본인이 꿈꾸던 연예계, 본인 소속사 등 수많은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며 왜 양심 선언을 하지 않았냐고 지탄할 노릇은 아니잖아요. 이것 때문에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아예 못하게 된다면 그건 피해자들을 위한답시고 또다른 피해자를 낳는 셈이죠. 정확히는 이미 피해자지만. CJ는 벌을 받고, 아이즈원은 해체하고, 멤버들은 잘 수습해서 다른 모습으로 잘 살아가길 바라는 게, 작은 팬심을 가지고 있는 제 바람입니다.
19/11/12 16:46
CJ는 벌을 받고, 아이즈원은 해체하고, 멤버들은 잘 수습해서 다른 모습으로 잘 살아가길 (2)
다만 다른 모습이라는게 연예계 은퇴보다는 연예계에서 스스로의 꿈을 잘 펼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9/11/12 16:34
하 진짜 답답하다
아이즈원팬을 너무 흑우로 보는건지 본인들 희망사항인지 모르겠는데 아이즈원은 프듀 그룹이에요 올팬 기조라해도 개인팬도 악개도 엄청 많고요 내 새끼만 살면 그룹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분들까지 뭉쳐가지고 12인 지지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는건 안티들 공격이 극심해서 개인으로 흩어지면 버틸수가 없기 때문이죠 뭉쳐서 맞는거 말고는 할게 없어요 살사람은 살아야죠 해체해야 살아남죠 지금은 이런게 안먹히니까 뭉친거고 살길 보인다 싶으면 저분들이 제일 먼저 탈주각 잡습니다 공격 주체가 아이즈원에서 CJ로 바뀌고 까질좀 잠잠해지면 팬덤 분위기도 알아서 바뀔테니 진정 아이즈원 멤버를 안타까워 하신다면 CJ나 열심히 까주시면 됩니다
19/11/12 16:57
해체할때 테크트리는 대략 예상이 갑니다. 조작돌 이미지를 넘을만큼의 인기는 없는 몇몇은 연예계에서 완전히 잊혀질테고, 빛나는 누군가는 소란이 가라앉을때쯤 복귀예능으로 썰풀이 해서 동정론 받고 계속 활동할수 있겠죠. 조작돌 이미지야 누구든 벗어날수 없지만(제대로된 투표수 및 순위나와서 원래도 합격멤버라고 해도 접대편집조작 이슈가 있어서) 아직은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멤버들은 몰랐다라는 걸 방패로 쓸수 있으니까요. 연예인들이 다 깨끗한 친구들만 활동하는건 아니니 이 정도 이슈야 나중가면 까일 소재인건 맞아도 능력있으면 아예 활동못하겠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즈원으로 계속 활동을 할때 테크트리는..사실 저도 이건 아니다 싶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터질지는 모르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몰랐다는 방패도 셀프로 내려놔야 하는거고, 공인된 샌드백이 되는건데..뭐 근데 세상일 모르는거긴 합니다. 강건너 불구경 하는 입장에선 이쪽 테크트리가 더 궁금하긴 해요. 저같은 구경꾼이 아니라 팬들이 이걸 주장한다는게 좀 많이 의외긴 하지만.
19/11/12 17:07
정규1집 발표 며칠전이었다는 것도 큰것같습니다.
오래 기다렸고 열심히 준비했을테고 퀄리티도 좋아보였고... 너무 아까운거죠. 그걸 보고싶은게 팬 욕심인지, 노력이 헛되는게 안타까운건지는 팬이라서 판단이 잘 안되네요.
19/11/12 17:02
꼴보기 싫으니까 해체하라는건 이해가 되는데
애들 앞날 생각하니까 해체하라고 주장하는건 대체.. 걔들 인생이니 알아서 하겠죠. 그냥 해체하는게 나은 방향아니냐? 정도가 팬이 할만한 얘기아닐까 싶습니다. 사족으로 전 팬도 뭣도 아닙니다
19/11/12 17:46
다들 본인 말이 정답인 것처럼 얘기하는데 여기에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답은 아무도 모르죠. 멤버가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건 간에 그에 따르는 불이익은 감수해야 하는데 미래에 발생할 불이익의 크기는 누구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쩜 그렇게 불이익의 크기를 정확히 알고 예측하는지 놀라울 따름이네요.
그리고 그들의 부모나 소속사 관계자라면 몰라도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심지어 팬도 아닌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팀의 향방에 대해 간섭하는 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나요?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로 다가오나요? 이번 사건에서 가장 우선해서 결정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인가요? 그런데 그룹이 불이익을 받더라도 옆에서 유무형적으로 지원해주고 응원해 주는 건 팬이라는 존재죠. 뒤에서 해체하라 마라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아니라요.
19/11/12 18:06
아이즈원 관련 글들을 읽을때마다 이상하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였어요 [해체하는게 나은 방향] 이라고 주장보다는 [반드시 해체]를 주장하는 몇 분이 있죠 팬 맞나요?
19/11/12 18:12
그런 주장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런 분들이 팬이 맞냐? 라는 질문에는 답하자면 제 생각에 그분들 찾아보면 대부분 찐팬이라고 보기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19/11/12 18:52
네 맞아요 주장은 할 수 있는데 애들 걱정을 하면서 그런 주장을 펼치고있죠 애들 걱정을 하시려면 해체를 주장할게 아니고 그들이 결정을 존중해주면 됩니다. [조작 그룹 꼴보기 싫으니까 해체] 라고 대놓고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19/11/12 18:54
아이즈원 멤버 전부 외우지도 못하는 사람이긴한데, 그들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그런뜻에서 해체하는게 더 낫다고 보기도 하구요.
근데 그걸 다 떠나서 해체가 옳은 일이죠. 조작으로 인해 태어난 그룹인데, 조작임이 다 밝혀졌는데 그대로 활동한다? 지금 아이즈원 멤버 중 몇몇은 조작을 통해 다른 탈락자 대신 그 자리에 있는 거 아닙니까 부모님이 입시비리통해 부정입학시킨 학생은 일단 입학취소가 되는게 상식이죠. 그 학생이 몰랐다고 하더라도요(그리고 전 진심으로 아이즈원 멤버들은 몰랐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19/11/12 18:14
동감합니다만 어떤분들은 업보를 말하며 이참에 평소의 울분을 쏟아내고 계셔서 이런 방향의 이야기는 전혀되지 않고 있어서요..
다행인건 애들이 평소 행실이나 여러면에서 문제 될만한걸 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의 비판 보다는 팬덤에 겨냥해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게 다행입니다..
19/11/12 18:19
그나마 pgr21은 인신공격이나 성희롱 하는 인간들은 있긴 있지만 소수지만 펨코,엠팍,디시 같은 사이트 가보면 장난 아닙니다. 팬덤만 공격하면 다행인데 진짜 심각해요 지금 고소 못 하는 상황 아니까 당당하게 인신공격에 성희롱까지 하고 있고 ㅠㅠ
19/11/12 18:33
범죄에 연루된 자들이 누구인지와 CJENM이 어떻게 할것이냐가 사회적 문제죠. 아이돌 그룹이 해체할것이나 말것이냐는 사회적 문제와 크게 관계없습니다. 근데 관심은 다들 해체하느냐 마냐에 가있죠.
19/11/12 18:44
그건 정확한 수사결과가 나와봐야 말할 수 있는 거고요. 공적인 영역에서 볼 때 팀의 해체여부는 제일 마지막에 논의되어야 할 정도로 우선순위가 낮은 사항이에요.
19/11/12 18:52
투표조작 혐의는 이미 인정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공적인 영역에서 제일 마지막에 논의해야하는 사안인지를 왜 피위님이 정하시는 건가요 CJ 그리고 CJ와 공모한 기획사들 아이즈원 따로놓고 볼수 없습니다 멤버들이랑 상관없이요
19/11/12 18:59
언제 어떤 식으로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규모로 이뤄졌는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뭘 해체부터 얘기합니까.
누가 관계 없다고 했나요. 다만 이 사건에서 팀의 해체여부는 공적인 영역에서 보기에 우선순위가 낮은 사항이라는거죠. 동의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19/11/12 19:06
네 동의 안합니다 투표조작이 있었고 이미 피해자가 발생했는데요 탈락한 연습생 부터 유료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이요 그룹의 존속여부는 충분히 이야기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9/11/12 18:28
저도 신기하긴 해요. 어떤 미래가 있을지 알고 내 말대로 안 하면 망한다고 단정 짓고 무조건 맞다라고 주장하는지? 어떤 결과가 나오던 본인은 그냥 타자 두들겨서 댓글 몇개 남기는걸로 끝나지만 멤버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갈리는 상황일 수도 인데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12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끝까지 지지하고 싶네요.
19/11/12 18:30
이미 단순스캔들이 아니라 사건화 되었으니까 이런저런 의견이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자기 의견만이 법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정답인 것처럼 말하는 게 아니라면.
19/11/12 19:02
국민프로듀서가 탄생시킨게 아니니 해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이즈원 멤버들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자기자리가 아닌데 앉아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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