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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07:07
이쪽은 정황상 일부 바꿔치기같은데
그냥 순위를 1:1로 바꿨는지 아니면 붙일애 끌올하고 쉬프트 했는지 떨굴애 끌어내리고 한단계씩 올렸는지 아니면 대규모 주작인지 혹시라도 1-2위 경쟁이라든가 이런 핵심서사가 주작이면 진짜 어이없을듯... 누가봐도 명확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주작이었다면 크크크 그리고 탈락으로 주작당한 애들 순위도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주작당한 애들 12-14위정도 줬을거같지만 엠넷식 주작이면 내리는 김에 확 내려서 밑바닥 굴욕 줬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는군요
19/11/15 07:22
14일 경찰에 따르면 시즌 1에 해당하는 ‘프로듀스101’과 ‘프로듀스101 시즌 2’의 시청자 문자 투표 데이터 원본을 확인한 결과 두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연습생 중엔 순위 안에 들지 못했던 연습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는군요
19/11/15 07:48
원본데이타 기준이면 시즌1은 MBK 2명 데뷔이지 않았을까 하는데....
물론 그것만 건드렸다고 생각한다면 순진해보이기는 하고요.
19/11/15 07:28
그나마 시즌1,2 는 찐순위 공개에 의미가 있네요
접대향응은 시즌3이후부터였기 때문에.. 수혜자(?) 가려내기가 쉽죠. 해당 멤버는 활동에 애로사항이 꽃필듯..
19/11/15 07:30
거기도 접대향응이 있었을수도있죠
단지 안 밝혀진것일뿐.. 대상이 안씨가 아닐수도 있구요 우리 애 떨어뜨려달라고 했을수도있고 참 이게 뭔짓인지.. 엠넷 본인들이 무슨짓을했는지는 알지 모르겠네요
19/11/15 07:37
이정도까지 조작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으니 시즌 1~4의 총 404명인가요? 전원에 대해 cj의 손길이 닿았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겠네요.
19/11/15 08:10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 안 됐던 게 그건 시즌 3 이야기니 그건 시즌 4 이야기니 하면서 나누는 거였는데...... 처음 엑스원 터졌을 때도 그렇게 말했지만 그냥 걸렸나 안 걸렸나, 증거가 남아있냐 안 남아있냐의 차이일 뿐이지 전 시즌에 걸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보거든요.
제일 큰 폭탄은 연습생 본인들이 가담했거나 사전인지 했는지 여부겠죠. pd수첩 취재에서도 본인이 인지하고 있던 연습생이 존재했다는 말이 나왔구요. 물론 연습생 사전 가담 여부는 거의 밝히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만......조작 자체도 걸릴 가능성이 없다고 봤는데 걸렷으니 뭐.
19/11/15 09:02
시즌 1, 2의 1등과 2등은 확고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하의 순위에서 조작인 걸까요... 시즌2에서 김종현이 탈락했을 때 너무 안타까워서 이 때말고는 진짜 의심 1도 해본 적 없는데ㅜㅠ
19/11/15 09:11
단순하게 누구를 올리고 원래 그자리 있을 사람을 내렸을 수도 있지만
특정인을 내리고 그 내린 위치를 메꾸기 위한 상향식 순서 올림이었을지 아니면 그냥 특정인을 빼고 그위치에 다른 임의의 1인이 들어간것일지 같은 문제도 있고. 사실 이 문제를 들어가면 이름이 언급되어야 할 그 기획사가 아직 이야기 안나오는거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좀더 수사가 되면 나올거 같기도 하고...?
19/11/15 09:12
프듀는 시즌1만 봤는데 어떤출연자가 처음에 몸치컨셉으로 나와서 뻔한 왕도물스토리 찍는거보고 어이없었는데 더웃긴건 대중들 반응이 진심으로 감격하고 칭찬하는거보고 나랑안맞는 장른가싶어 그뒤로는 안봤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19/11/15 09:17
접대,분량밀어주기,편집해주기가 팩트인이상, 순위권 이었다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하 해당 연생 소속사에서 접대를 해줬다는 말이 아니라, 이미 오염된 상황에서...
19/11/15 11:11
당신에 아이돌에 투표하세요 프로듀스 101.
국민 프로듀서 운운.. 애초에 그렇게 하겠다고 한건데요? 뭔 국민이 손으로 뽑는게 아닌가요? 신박한 실드네요.
19/11/15 12:05
국민프로듀서라는 용어를 써서 혼동을 준 엠넷이 근본적으로 잘못했죠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국민이 직접 손으로 뽑은 순위란게 모호하다는 겁니다 개념적인 의미로 말이죠
19/11/15 11:17
CJ 의 수익이요.. 뭔소리죠? 애초에 프듀 1 2 전부다 원소속사나 아티스트가 가져가는 돈은 매우 적은 파이인데요? (기사에도 나온바 있지만 우선 CJ가 한 엔터테인먼트사와 원소속사 + 멤버분을 나눈뒤, 이를 다시 원소속사와 멤버가 나누는 구조.. 즉 실제 멤버는 일반적인 활동에 비해 '거의 못 가져갔을것' 입니다..
거의 CJ 가 다 먹는 구조였어요.. CJ가 조작해서 수익얻었으니 CJ가 수익 다 먹어도 된다는 신박한 논리라면 더 할말없구요.
19/11/15 09:42
두 번째가 있을 때만 첫 번째가 만들어지는 거야. 두 번째는 그렇게 위험한 거지. 첫 번째와 세 번째를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아학 강한 의심, 엑스원 터짐, 당연히 그 사이의 것들은... 이젠 멤버 개인에 대한 까임은 좀 줄 거 같아서 안심입니다.
19/11/15 09:44
찐순위 발표는 괜히 피디놈 의도로 자기도 모르게 순위에 오른 거면 억울하게 평생 조작이라는 오명을 달고 살아야 하니 너무 가혹하다고 봐서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19/11/15 09:54
찐순위가 발표안되면 전부 조작으로 인한 수혜를 받았다는 의심을 받겠지만 발표되면 이런 의심을 벗어던지는 멤버들이 나오겠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찐순위를 발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9/11/15 09:55
반대로 데뷔 가능했는데 못한 친구들은 평생 억울함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대학 졸업하더라도 입시과정에서 비리가 있으면 졸업장 폐기하는게 당연한거죠. 뭐가 가혹한가요? 조국사태나, 정유라 사건도 가혹한건가요?
19/11/15 10:06
이게 무료 투표면 맞는 말씀이실 수도 있는데, 유료 투표(그것도 시청자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의 결과를 확인 원하는 건 거의 당연한 권리죠.
19/11/15 09:54
시즌 12가 조작명단에 합류된 이상 순위 공개는 거스를수 없겠네요.
어떤 식으로든 순위공개되고 그래도 살릴수 있는 사람은 살자는 분위기 조성이 앞으로 될 듯 특히 시즌2 인기멤 팬덤을 중심으로 말이죠.
19/11/15 10:20
프로듀스 한회도 안봐서 감정이입은 안왔는대
좋아하는 게이머 우승한 대회에 맵조작 데미지 조작 같은거 있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
19/11/15 10:21
전소미 강다니엘이 1위가 아니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충격이겠네요
찐순위를 밝히면 순위권 밖인데도 멤버로 뽑힌 친구는 진짜 인생파탄이 걱정되고 진짜 순위를 묻고가기엔 정당하게 멤버로 뽑힌 친구가 도매로 조작소리 들을거고 진짜 어렵네요
19/11/15 10:49
그렇다면 탈락 멤버 중에 원래 합격권인 멤버만 발표하고, 절대적인 보상을 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인생파탄날 친구가 걱정이네요. 워너원은 모르겠는데 아이오아이 경우는 현재 청하 빼고는 모든 멤버가 그다지 잘 나가고 있는 게 아닌지라;;
19/11/15 10:58
일본 유툽에서도 찐순위 공개 논란이 있었는데, 국격까지 운운하더만요.
찐순위는 묻고, 원래 데뷔권이었으나 떨어진 연생만 공개하는것도 방법일듯
19/11/15 11:28
진짜 순위가 의미가 있을까요?
최종 순위에 든 연습생들은 조작한 범인 본인이 의도를 가지고 편집해서 시청자에게 노출될 기회를 더 줬다는 의심에서 벗어날 수 없을텐데요. 프로그램 상 스토리를 만들기 좋을 장면을 보여줬음에도 접대 받은 피디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분량을 많이 받지 못했을 연습생의 존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생방진출 최종 순위라는 결과물조차 시청자의 자의적 선택이 아닌 피디가 제공한 오염된 정보에 따른 유도된 선택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조작 당사자가 프로그램 총 책임자인 이상 프로그램 전 시리즈,전 회차에 대해 모두 의심스런 시선을 가지지 않을 수 없어요.
19/11/15 14:21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상관없이 누구누구는 안정권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투표 주작뿐 아니라 분량과 편집부분까지 의심받고있는데 어찌 자신하는건지 막말로 전소미나 김세정도 분량안주다가 한두번 악편, 예를들어 찬미처럼 편집당하면 투표주작과 별개로 그냥 거기서 끝인데
19/11/15 11:40
강다니엘 별로긴 한데 강다니엘은 진짜 1위일 거 같아요. 경연 진행하면서 입소문이 제대로 돌았고 열어줘 때 대폭발한 거 보면.. 검색어나 동영상 조회수 등등 뒷받침할 자료들이 많죠. 데뷔 후에도 계속 유지가 되었구요.
전 조작 안 했어도 데뷔 가능했던 멤버는 1은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3대장 정도밖에 없는 거 같고 2는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정도만 안정권일 거 같네요.
19/11/15 12:02
진실을 밝히는건 호불호나 이해득실의 영역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해득실을 따지자면 모조리 밝히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만 공개하는게 좋겠다'는 타협안은 제 2, 3의 주작을 권장하는 행위와 다를 바 없습니다. 뭐든지 첫단추가 중요합니다. 지금 이렇게 판이 벌어졌는데 팬들이 내새끼 걱정에 타협안을 내세우면 나중엔 더 큰 댓가를 치루게 될거에요. 모든 순위와 접대행위는 물론이고 멤버 개개인의 연루사실, 인지사실 또한 명명백백하게 밝히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19/11/15 13:38
이게 맞죠. 특히 씨제이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엠넷이 방송국 지위를 유지할 자격이 되는지까지 샅샅이 파내야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일부만 오픈한다는건 계속 조작 하라는건데요.
19/11/15 13:59
프듀1만 봤었고, 김세정을 응원하기도 했었는데, 다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3대장+김소혜까지는 안정권이라고 보긴 했었는데 이마저도 확실히 하려면 다 까봐야죠.
19/11/15 14:08
나도 찐순위가 궁금하긴 하지만, 그래서 pgr에서 원하는 찐순위 나오고,
몇몇 아이돌 조리돌림 당하고, 자살자 나옴 어케 되는거임? 얼마전에 설리건도 있었고, KPOP의 나라 , 가뜩이나 비정상적으로 결벽증적인 팬덤문화 병맛같았는데 이번 사건 처리도 참 병맛같이 하다가, 애들만 죽는구나 할듯 KPOP이 점점 혐오가 덧씌워지는거 같아 안타깝네
19/11/15 15:19
이럴수록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합니다.
다 밝히고 나야 그 중에서도 주모자, 가담자, 수혜자, 피해자 등이 밝혀지고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한정된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그냥 뭉개면 모두가 다 비난을 받고 결국 제일 잘못한 놈을 도와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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