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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11:13
남은경기중 가장 힘든게 아랍에미리트 원정경기인데...
베트남 남은일정이 태국(홈) // 휴식-말레이시아(원정) // 인도네시아(홈)-아랍에미리트(원정) 이정돈데 아랍에미리트 원정전에 확정 지어놓고 가면 좋을것 같네요 아무래도 6월달 중동원정은 환경이 힘들고 특히 홈경기 하고 원정하러가야해서...
19/11/15 11:22
어머니가 박항서 감독과 대단히 먼 친척이신데
(친척 결혼식을 갔다가 만난 잘 알지도 못하는 누구가 박항서 감독 5촌 조카라더라 라는 수준) 베트남 여행을 가셨다가 "박"씨라서 베트남 식당 주인분이 박항서 감독이랑 무슨 관계냐고 물었더니 같이 여행간 분들이 대충 [Family]라고 했다가 아주 그냥 난리가 났다고...
19/11/15 12:03
태국이 베트남 입장에서는 라이벌이면서도 두려운 적이었는데... 베트남은 태국 상대로 전의를 불태우지만 태국은 번번히 베트남을 꺾어버리는 그런 숙적이었는데... 박항서 감독 부임이후로는 거의 때려잡고 다니네요..
19/11/15 11:34
뭐, 이미 영웅이죠.
이번에 월드컵에서까지 성적 잘 거둔다면...그때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받을지도. 베트남 그 영웅이라는 호쩌민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게 되지 않을지.
19/11/15 11:36
남은 원정 경기 두 경기도 쉽지 않고 아래 팀들도 아직 할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베트남이란 팀을 이정도로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든 것은 박항서의 능력이겠죠.
19/11/15 11:48
이번에 4.5장이라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카타르가 빠져도 한일호 사우디 이라크 등등이 남아있어서(이란은 지금 위태위태해서 일단 빼보고...)
19/11/15 12:24
어제도 아랍에미리트 전반에 1명 퇴장 덕분에 승리한 것 같은데..
운이 좋더라도 실력이 있어야 그 운을 받아서 결과로 만들 수 있는거죠. 객관적 전력으로 보면 아랍에미리트 남은 경기 전승할 것 같습니다. (최하위 인도네시아만 원정이고 나머진 전부 홈) 그러므로 베트남이 최종전(vs 아랍에미리트) 이전에 3승을 해서 조1위를 확정했으면 합니다. 베트남 남은 경기는 태국, 인도네시아전이 홈이고,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가 원정이네요.
19/11/15 12:59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1장의 진출권을 놓고 한국과 박항서의 베트남이 겨루는데.. 조국이냐 나의 팀이냐 박감독의 고민이 시작된다..
19/11/15 13:49
태국이 의외로 부진하더군요.
첫경기부터 홈에서 베트남한테 비기더니 말레이시아한테 일격을 당하고 동남아 맹주라는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다음 경기도 베트남한테 지면 태국 축구 후폭풍이 장난 아닐듯... 그리고 만약 베트남이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되면 호치민동상 옆에 박항서 동상 세워야
19/11/15 20:37
태국이 동남아 맹주였는데 박항서감독 부임이후로 거의 동네북이죠...
옛날엔 베트남이 태국을 라이벌이라고 하면 태국이 비웃을만한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뭐 만날 때마다 터지는 수준...
19/11/15 17:18
지난달 인도네시아랑 축구하는 그 순간에 하노이의 따이엔?맥주거리. 나름 젊은이들 많은 힙?한 거리에서 맥주를 먹으며 축구 봤는데요. 그날 베트남이 이겼는데도 저한테는 별거 없더라고요. 나는 혼자 맥주 먹다 호텔로 갔어요. 괜한 기대로 베트남 가시려는분들 없겠죠?
19/11/15 19:39
허허허~
역 매점에서 조선족 분한테 조선족으로 오인 당한 적 있습니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나봐요?’라고... 그만하시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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