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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10:50
이게 사실로 밝혀지면 17휴스턴 우승은 박탈하고 월드우승 다저스 챔스우승 양키스로 바꿔야하고 mvp알투베도 당연 박탈하고 저지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당구단은 드랩픽 몇년동안 박탈 및 벌금 등 당연히 해야한다고 봅니다만 약물도 그렇고 사무국이 이런일에 항상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처벌했는지라 안그럴 것 같긴하네요. ㅠ 17커쇼 홈에서 엄청 잘하고 원정서 먼지나게 털렸는데 이게 사실이면 얼마나 멘탈털릴지...하... 이 시리즈만 6차전 잘하고 다저스 우승으로 마무리 했어도 커쇼 큰경기 이미지가 이정도는 아닐건데...후...
19/11/15 10:58
근데 축구의 경우 유베 조작 때 당시 2위였던 인테르로 우승 싹 바뀌었거든요.
야구는 그러기 어려운 걸까요? 양대리그고 토너먼트도 있어서 인걸까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19/11/15 12:14
이탈리아 리그 04-05년엔 우승팀이 없는걸로...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Italian_football_champions#Campionato_Italiano_di_Football
19/11/15 10:58
그건 그렇겠네요. 여튼 최소 우승 박탈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보통 올림픽이나 다른 리그보면 우승 박탈후에 차순위팀이 우승으로 바뀌는걸 봐서 그런건데 토너먼트라 또 다를수도 있겠네요.
19/11/15 10:52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이런정도의 사인훔치기가 시합의 승패
나아가 시즌전체 성적으로 보면 얼마정도의 확률로 얼마치의 득을 압서가는 걸까요 3할이상 되나요?
19/11/15 11:12
NL 사이영 먹은 디그롬이 직구 슬라 첸접 3개를 주무기로 쓰는데
이걸 직구나 슬라 1피치로 강제해버리면 털리는 건 순식간이겠죠..
19/11/15 10:54
양키스는 17,19 ALCS는 휴스턴한테 18 ALDS는 코라의 보스턴한테 져서 직격으로 얻어맞았네요. 다저스도 17,18 월시에서 휴스턴,보스턴한테 지고... 이번 건은 진짜 엄벌했으면 좋겠습니다.
19/11/15 10:56
17시즌 사인훔치기 주도한 3인
힌치 감독, 코라 코치(현 보스턴 감독), 벨트란 (현 메츠 감독) 그래서 작년에 보스턴이 휴스턴을 쉽게 이겼나하는 킹리적 갓심도 들고... 벨트란은 저게 드러난 이상 메츠가 되게 난감한 상황일겁니다.
19/11/15 11:10
외야쪽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그 카메라로 상대포수의 싸인을 캐치합니다.
그리고 모니터로 포수 싸인을 파악하고 구종을 알려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19/11/15 11:22
장비를 썼기 때문입니다
단순 사인훔치기는 다들 암암리에 하는지라 별 문제될 게 없습니다 (크보에서 엘지가 덕아웃에 상대팀 사인을 종이에 써서 붙인 게 사진찍혀서 징계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반응도 엘지 나빴다기보다는 걸린 엘지가 바보라는 여론이 더 많았죠) 이번 휴스턴은 코칭스태프에 구단 직원까지 동원되어 첨단장비를 써서 매우 조직적으로 사인훔치기를 활용했으니 범죄가 된 거죠 오늘자 김형준 칼럼을 보니 06wbc 때 미국이 광탈한 이유 중 하나가 투포수 사인이 너무 단순해서 상대팀에 다 읽혔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네요.. 암튼 저 때 미국은 정말 대회준비를 대충 한듯;
19/11/15 11:22
싸인훔치기를 그나마 2루주자가 알려준다던지 이런식으로 해도 문제가 되는데(사실 그냥 팬들끼리의 다툼수준)
장비를 사용했으니까 큰문제가 되는거죠 2루주자가 한 싸인훔치기는 당한쪽도 어느정도는 왜당했어 이런말을 들을수 있는데 장비를 사용한건 완전 치트죠
19/11/15 11:23
단순 싸인훔치기야 2루수에 주자가 있을 때 정도만 조심하고 다른 때 당하면 당한쪽이 바보 정도 였는데
이건 애초에 반입 불가능한 전자기기를 이용해서 먼 거리에서 아무때나 훔쳐 댈 수 있는 것이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야구의 기본 룰을 어긴건 그렇다 치고 경기 내내 상대 투수가 뭘 던질 지 알면서 타격하는거나 마찬가지죠.
19/11/15 11:29
본문에 언급된 전소속팀에서 써봤는데 괜찮으니 우리도 하자고 한 주동자(?)격 선수로
벨트란이 제일 의심받는 분위기더군요. 뭐 일단 17시즌 영입선수가 모튼, 맥캔도 있는데 모튼은 투수라서 아닐 확률이 높고...... 힌치, 코라, 벨트란이 핵심이라고 폭로한게 헤이먼이었나요?? 아무튼 거물급 기자의 보도로 벨트란이 제일 포커스를 받고 있는듯.....
19/11/15 11:31
벨트란은 이게 확정되면 명전에도 영향이 갈수도 있겠네요. 무난히 입성할거라 봤는데 변수가 생긴듯... 이래도 갈 것 같긴하지만 투표에 영향을 주긴하겠네요.
19/11/15 11:40
입 잘못 털어서 실링도 못 가는 형국에 벨트란은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실링은 누적을 이미 채웠는데도 못 가는 판에 벨트란은 애초에 누적기록으로는 가기 힘들었고, 베테랑 자격으로 갈 확률이 높았으니까요.
19/11/15 11:52
전 벨트란 첫턴은 어림없지만 3~5수안에는 갈거라 보긴했네요.
2700안타 400홈런 300도루 9번 올스타 스위치히터. 가을야구사나이 기자와 사이도 무난해서 갔을거라 보네요.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투표영향정도가 아니라 실링처럼 아예 못갈것 같긴하네요. 실링은 기자와의 문제라 베테랑에서 구원가능할것 같은데 벨트란은 아예 안될지도요...
19/11/15 13:09
진짜 휴스턴은 꾸준히 비호감 짓을 하네요
이게 수뇌부의 문제가 조직문화까지 영향을 주는건지 10년대 악의 축으로 떠오르네요 베리 본즈건은 내로남불 흑역사라고 해도 노골적인 탱킹으로 시작한 구설수는 그냥 야구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방식의 연장선인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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