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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15:25
저게 순수 티켓 매출이고..
'투어를 하면서 판 응원봉+굿즈+기타등등 상품들' 이 제외된거라서... 실제 수입은 2천억 넘는다고 보통 계산을 하던..
19/11/15 19:26
CNBC 보는데 방탄이 한국 경제에 수십억 달러 이상 기여를 하고 있다길래 깜놀..이 정도면 군대 가는 게 국가적 손해일듯..
19/11/16 01:52
그건 사람에 의존에서 장사하는 연예기획사 대다수의 특징인데요?
왜 다른 기획사 남자 연예인들은 지금 방탄보다 수익성이 떨어지니 군대가도 상관없고 방탄은 지금 잘나가니 군대가면 안된다고 주장하실려고요?
19/11/16 03:26
재벌이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것과 그 재벌 자녀가 한국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이야깁니다. 재벌자녀는 재벌 의 영업에 영향이 일반적으로 없죠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게 아니고서야. 반면 연예인은 본인이 직접 영업활동을 하는 겁니다. 즉, 경제에 대한 기여로 면재를 판단할때 재벌기업 자제는 태어날때부터 면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쉽게 면재될 수 있겠죠. 부모가 법인 만들어줘서 일감 몰아주기 등등 해서요. 그래서 이런 면제 기준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방탄이건 다른 연예인이건 연예인 별로 관심없고 일반론적으로 재능있는 사람은 군대 말고 대체복무의 기회가 주어지거나 다른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능있는 사람들 군대에 오래 두는 것은 국가적으로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19/11/16 04:52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징집된 군인 개인은 단기간의 큰 손실, 그 외 사람들은 장기간의 작은 이득 (적은 비용으로 국방을 해결하니까) 이네요. 사회 전체 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겠죠 (소수의 큰 손실, 다수의 적은 이득), 그래도 손해인게 징집은 자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된 형태가 아니니까. 그런데 이런 징병제가 유지된다는 건 징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감내할 만하다는 공감대가 있는거구요. 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으니 모병제 같은 다른 대안들이 제시되는 거죠.
그런데 몇몇 아웃라이어에 대해서는 군대가는게 그 개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손실이 쉽게 계산되는 케이스가 있는거죠.
19/11/16 02:04
개인기업이 아닌한, 소유자와 기업은 별개이고, 하물며 그 기업의 소유자 자녀와는 더욱 별개입니다. 물론 재벌자제가 소유 사업체에서 경영자나 그 외 중요한 역할을 맡아 해당 법인이 창출하는 고용이나 다양한 부가가치에 큰 역할이 있다면야 연관지을 수 있겠지요. 그런 경우는 거의 없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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