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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 13:32
롯데 - 최민재
한화 - 이해창, 정진호, 이현호 삼성 - 노성호, 봉민호 KIA - 변진수 KT - 이보근, 김성훈 NC - 강동연, 홍성민, 김기환 LG - 백청훈, 정근우, 김대유 SK - 김세현, 채태인, 정수민 키움 - 지명 포기 두산 - 지명 포기 이게 전체 결과니 이걸로 바꿔주시면 될거 같네요
19/11/20 14:38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FA 시장에서 이지영, 김태군 안 뽑을 때 트래프트를 노린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었는데 트래프트도 안 뽑네요. 포수는 특수 포지션이라 외국인이 하기 매우 어려울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진짜 스트라이크 흘리는 꼴을 내년에도 봐야 하는지?
19/11/20 14:08
뭐.. 풀이 좀 있는 편인데 이정도면 선방이라고 봅니다.
정진호 풀어주고 국해성이나 김인태 키워야죠. 변진수랑 현호도 긁을만큼 긁었구요.
19/11/20 14:44
그저 1~2년 백업자리 메꿔주는 거니까 그걸로도 충분히 이득 볼 수 있습니다.
2루 백업 윤진호, 박지규 -> 정근우 1루 백업 김용의 -> 정근우 가 되는 셈이니까요.
19/11/20 19:57
2차 드래프트고 팀내에 딱히 박아놓고 키울 유망주가 내년에 보이지 않는다면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 베테랑이 팀에 주는 영향을 중시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19/11/20 20:14
백업도 안되는 바람에 한화에서 보낸겁니다. 정은원이 괜히 수비이닝 1위 찍을 기세로 뛴게 아니에요. 2018년 개막 1개월동안 수비실책 8개 저질렀고 그 뒤로 정근우 본인도 포기했습니다.
19/11/20 14:38
1루를 필히 외국인 선수로 구해야 할 정도로 급하긴 합니다.
김현수가 1루 보긴 한데 1루수로 출전하면 타격이 메롱이 되어버려서.. 올해 말 양석환이 제대하기 전까지는 외국인선수 + 김용의 정도가 전부..
19/11/20 13:45
엘팬한테 물어보니 엘근우는 1루자원 아닐까 하던데 과연..
1루 정근우가 잘해주고 다른 포지션을 용병으로 채울 수 있으면 엘지 내년 더 세질 거 같네요
19/11/20 13:48
진짜 롯팬으로써 짜증만땅입니다.
올시즌 2군에서 그래도 잘던진 홍선민을 풀지를 않나? 지금 제일 급한 포지션인 좌완투수랑 포수란게 모든 팬이 아는 상황에서. 이현호, 이해창이란 그나마 1군경험많은 선수들이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듣도보도못한 2군외야수픽한다고 저 둘은 놓치고 있고.. 2 3라는 아예 패스 크크크
19/11/20 13:50
롯데는 아예 포수를 안 뽑았다는 건 트레이드 or 용병이라는 거죠. 그리고 최근에 단장 인터뷰 보면 2차 드래프트에서 포수 안 뽑을거라고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고
19/11/20 14:37
의외로 삼성 내야가 빡빡한 상황이거든요. 김성훈이 군대가기도 하고요.
비슷한 급으로 박계범, 강한울, 김재현, 공민규, 이성규까지 있어서 40인은 투수 위주로 묶지 않았나 싶네요.
19/11/20 15:07
강한울은 공수주 전부 낙제라 정상적인 팀이면 1군에서 얼굴 볼일 없어야 하고 공민규는 키스톤 불가고 김재현은 2군자원이고
이성규도 본인은 유격수 선호인데 키스톤 수비가 2군에서도 불안하고 출장시간 확보위해서라도 수비 불안해진 이원석 후계자 포지션으로 시작할 확률이 높아서 키스톤으로 좁히면 확실한 백업이 박계범하나입니다. 이성규 원하는 포지션 챙겨준다고해도 1군물 먹은 키스톤 백업이 자리 없는 팀은 아니에요.
19/11/20 16:00
강한울은 놀랍게도 올해 퓨처스 타격왕 먹었습니다. 0.395로요. 군대 다녀와서 한 번 더 긁어보자는 생각일 수도 있죠.
수비로도 2루 백업으로는 강한울이 낫고 내년 후반기에 복귀함+김성훈 군대 아직 안 감+이성규, 김호재, 김재현, 박계범, 공민규(+김지찬) 지켜보겠다 이게 겹치면서 김성훈을 푼 거 같네요
19/11/20 16:17
원래도 1군에서도 3할 친적있어서 맞추는 재주는 있었는데 2군에서 타격왕 하면서 조차 여전히 타출장 갭 거의 안나는 멸치 심봉사 상황이라 사실상 발전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야구센스도 최악이라 본헤드 많이 나오고 내야안타만 만들지 도루능력도 없고 수비도 뛰어나다고 보기 힘든데 워크에씩도 구린 나이 찬 선수인데다가 세이버스탯으로 보면 더 심각하게 쓸모없는 선수를 또 쓸 생각을 한다면 지금 감독선임한 의미가 없죠. 수비도 클러치 에러가 심한 타입이라 김성훈보다 낫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갠적으로 이성규가 죽으나사나 키스톤에서 해보겠다고 주장중인게 아닌가 싶네요.
19/11/20 14:04
어 홍성민이 제가 아는 그 홍성민이네요? 왜 풀렸지;;;
나가는 자원들도 어차피 노성호는 우리팀에선 안 터질거 같고, 정수민은 좀 아쉽지만 수술했으니 묶긴 어렵죠. NC는 그냥저냥 괜찮다고 보네요.
19/11/20 14:05
1루자원으로 쓴다고 보면 LG에서 정근우 잘데려갔다 봅니다
신체사이즈가 그래서 공받을때 좀그렇지 중간은 했고 LG가 1루에 김용의쓰고 잘하는 좌익수 끌고와서 박은거 생각하면
19/11/20 14:12
정근우는 본인에겐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류중일이 베테랑 잘 쓰는 감독이고 2루 해보고 안되면 1루 보내겠죠. 외야보다 본인에게도 좋을테구요.
19/11/20 14:21
정근우가 2루 수비가 어려워도 비상시 잇몸은 될수 있겠죠.
정주현 말고 2루 영입이 없다면, 정주현 부상 혹은 체력안배 차원에서 안전장치로 충분하다 봅니다. 그리고 가을 DNA도 남아있다고 믿어야 할테고..
19/11/20 14:22
정근우는 엘지에서 1루자원입니다. 외야가 포화라 김현수가 1루 보는게 아니라 1루 수비를 그나마 사람답게 하는게 김현수라 1루 세우는거라. 채태인이 상태가 좋았으면 채태인도 뽑았을겁니다. 김현수가 다시 외야 복귀하면 이천웅 채은성 이형종 긴장해야겠네요.
19/11/20 14:28
채태인 가면 롯데 1루는 누가 보려나...
나이 40줄 이대호를 수비에 투입시키기도 그렇고, 김상호는 1년 암투병하다가 이제 막 복귀했고, 그렇다고1루 거포 외국인 타자 쓰면 포수구멍은 뻥 뚫릴테고, 이들을 제칠만한 다른 선수들은 생각이 안나는데... 롯팬 입장으로서 채태인이 떠난 게 커 보입니다.
19/11/20 14:34
SK팬으로서 김세현이 많이 이해가 안가기는 하는데(문학과 상성 안맞는 플라이볼유형)
염경엽 정말 극도로 혐오하지만 넥센 시절 선수들(고종욱, 허도환, 강지광, 김택형) 데리고 와서 적어도 아예 뭐라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은 없어서 일단은 보류긴 합니다. 정수민이나 채태인은 걍 뭐.. 그럭저럭
19/11/20 14:49
찾아보니 백청훈 선수가 팔꿈치 수술만 4번을 했다고 하는데 올시즌 은퇴한 롸켓 생각도 나긴 하고...
풀린 선수들 다 잘 되길 바갑니다.
19/11/20 19:08
저도요. 윤석민 안 나간 것도 다행이고...(아마 안 풀었겠죠?)
데려 온 변진수는 꽤 높은 지명순번 투수로 알고 있는데 데려왔네요. 전통의 언더-사이드암 투수 명가 답게 한번 살려볼 생각인 건지, 아무튼 만족스런 드래프트입니다.
19/11/20 17:00
정근우 FA 계약 작년인가 한거 같은데 남은 계약기간 동안 연봉은 LG에서 지급하는 건가요?
아무리 봐도 한화 40인이면 널널할거 같은데 정근우가 풀린건 정말 의외네요. 이용규 처럼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팀을 위해 제대로 희생했는데 아쉽습니다.
19/11/20 19:42
기자들 썰에 의하면 다른 지방구단 레전드 A 선수도 풀렸는데, 이 선수는 올해 옵션 채워서 내년 계약이 발동된 상황에다가 트레이드 키커까지 달려있어서 정근우가 지명된거다라는 소리도 있네요.
이게 사실이면 여윽시 협상왕이다(...)
19/11/20 17:40
유망주 묶는다해도 20인도 아니고 40인인데 정근우가 못 들어가다니.. 게다가 한화가 그렇게 뎁스 두꺼운 팀도 아닌데 풀린거 보면 걍 내보내려 했나보네요
19/11/20 20:18
팀 입장에서 설마 정근우를 데려가겠어 + 데려가도 출혈 감당할만하다 (어짜피 2루 불가, 외야로는 쓰기 힘들고 1루,지타로 쓰자니 김태균 이성열이 있어서 당장은 버팀) 뭐 전략적으로 풀어버린겠죠. 그 떡밥을 LG가 물어버린거구요.
19/11/20 22:35
트래프트 후 거의 바로 뜬 정근우의 인터뷰 기사가 진실이라고 한다면, 사전에 정근우-한화간 어느정도 언질이나 협의는 있었던것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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