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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08:01
박경에게 이것까지 생각한 패가 있다면 제가 바라는 일이겠지만 과연...진짜 한 명이라도 제대로 걸려서 그 뒤로 우수수 밝혀지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19/11/25 08:11
'양측이 만나 진솔한 대화 끝에 오해를 풀고 없던 일로 하게 되었습니다. ' 라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 않는게 원하는 시나리오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9/11/25 08:54
그건 불가능한게 소속사 사장이 바이브 윤민수이고 메인 프로듀서이자 사재기 의심곡들 작곡가는 거의 바이브 류재현이라서
메이저 나인이 대중의 선택이지 않는한 바이브가 모르는 경우의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9/11/25 09:10
숑숑 날로먹는 그 친구들이 음원성적에 백분의 일 정도의 수준만 콘서트 관중동원이 가능해도
절대로 사재기가 아니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진짜 어디 500명 정도 3일 콘 표 다팔면 음원 성적 인정~ 하루에 10명 씩 + 지인 5명 해서 3일간 40명 정도 봅니다. 그것도 다 자기가 사서 나눠준 표로요
19/11/25 09:20
어제 제 추측은, 박경이 업체의 컨텍을 받고 거기서 소스를 얻은게 아닌가 였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설령 사재기를 했더라도 잡기 애매할텐데말이죠. 뭐 박경정도면 벌금이 부담스러운건 아니지만서도, 공중파 진행도 하고있고 뭔가를 감수하면서 저런것 같아서......
19/11/25 09:27
박경이 사과하고 '봤지? 우린 떳떳해~'하는 그림으로 끝날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만에 하나 법정 가더라도 결말은 비슷할 거 같구요.
19/11/25 10:00
악플러들도 그렇고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심증으로 아무말 대잔치 하는 인간들은 댓가를 치뤄야해요.
혼자는 무슨 생각을 하든 자유지만 타인과 소통에서 그것을 내뱉는것에는 책임이 따르는거죠. 이 글에도 심증만 있으실텐데 음원조작 확정 내리시는 분. 아니면 말고인가요? 이미 그전 문체부 사례로 유죄 입증이 대단히 어려운 건인걸 대부분 아실텐데요. 심증은 심증으로 제발 간직하길 개인적으로 희망합니다.
19/11/25 10:17
공감합니다. 아무리 심증적으로 의심이 가더라도 확정이 되지 않은이상.. 조롱하고 비난해서는 안되다고 봐요.
우린 이미 수많은 과오를 겪어왔잖아요...ㅠ
19/11/25 10:28
수많은 심증과 단서들이 있지만 유죄입증이 대단히 어려운게 정말 개탄스럽네요. 그걸 악용하는것같아서 더욱 분한데, 실제로 청렴한 가수들의 심정은 어떨지.. 에휴
19/11/25 10:39
그러게요... 확실히 범죄입증이 되어야 진짜 억울한 사람이 없어질텐데.. 문체부때보니깐 역시 흐지부지될꺼같아서요 ㅠ
검경이 각세우고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문제네요 ㅠ
19/11/25 10:31
어제부터 증거 없는데 너무나 당연하듯 거의 모든 댓글에서 대동단결하면서 조작했다고 확정짓는거 보면..
여기가 피지알이 맞나 싶더라구요.
19/11/25 11:45
차트에 표시된 확실한 기록이 보여주는 걸 심증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어떤 범죄가 일어나면 CCTV나 살해도구 같은 직접적인 증거만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이 증언하는 평소의 행동이나 자주 가던 장소, 이런 것도 다 증거가 되는건데 차트만 들여다보고 살던 사람들이 그 차트 상으로 이상하다고 하는건 왜 증거가 되질 않다고 단정짓는 걸까요? 그리고 문체부에서 했던 발표는 비교한 자료가 3건인가 4건 밖에 안됩니다 문체부에서는 개인정보를 들여다볼 수 없으니까 제대로 조사를 안한거지 정말로 어려워서 못한게 아닙니다 경찰이나 검찰에서 IP조사하고 가입된 계정들의 개인정보 및 본인인증된 전화번호에 직접 연락해서 본인이 멜론을 사용하는게 맞는지 아이디가 뭐뭐인지만 확인해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 숫자가 많아서 시간이 걸릴 수는 있겠지만 어려워서 안하는 걸리가 없죠
19/11/25 13:40
말씀처럼 차트 이상한걸 간접증거로 한다면, 그걸 가지고 어느정도 법적판단이 나온 다음에 까도 까자는거죠. 누가봐도 이상한 의혹이 있는건 맞지만, 만에 하나 아니라고 한다면.... 괜히 무죄추정원칙이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위에 노래들은 잘 듣지 않고 저 역시 의심은 들지만, 차트가 이상한 것이 간접적 증거이자 합리적의심이라도 미리 유죄확정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9/11/25 10:09
음원조작은 보통 스트리밍 사이트 그래프 추이에서 시작하죠 그런건 모르겠고 아무튼 다 심증이다 이러면 눈가리고 아웅이고요
아 물론 단독콘서트 고척이상 매진하는 팬덤화력 있으면 인정입니다
19/11/25 11:45
사재기 업자들이 아이디 확보하는 주된 방법이 해킹아이디 구입하는겁니다. 아이디 하나당 3천원 5천원 이렇게 사서 그걸로 돌리는거에요. 중국 사이트에서 한국 멜론 아이디가 거래되고 있죠.
19/11/25 13:23
저도 유죄추정은 좀 그렇긴 한데
이 주제는 심증적 의심근거 중 가장 중요한 "차트의 이상추이"에 대해 설명할수 있는 부분이 아예 없지 않나요? 새벽시간대만 되면 50대 장년층들이 다 일어나서 bts인기 급으로 다운로드를 해댄다는게...
19/11/25 16:01
궁금해서 그런데 "새벽시간대만 되면 50대 장년층들이 bts급으로 듣는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자료가 있나요? 스연게에서 사재기 관련글은 많이 봤지만 그런 자료는 못본것 같은데요,,,
19/11/25 23:59
https://weekly.donga.com/List/3/all/11/1404225/1
http://m.sportsseoul.com/news/read/623990?adtbrdg=e#_adtReady 잠깐 찾아봤는데 예전에 봤던 더 자세한 기사는 지금은 못찾겠네요. 애초에 사재기 의혹이 시작되는게 단순히 모르는 가수가 떠서가 아니고, 비상식적인 차트의 흐름때문입니다. 어지간해서는 유죄추정을 싫어하긴하지만 사재기 논란만큼은 "정황증거"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본 사람들은 유죄추정으로 기울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9/11/25 13:07
이거 결국 재판 들어가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인지 허위사실 명예훼손인지 따지게 될텐데 좀 재밌어 질 수도 있겠네요.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결론나면 이거 누가 이긴건지 참 애매할듯..크크
19/11/25 14:06
지금 거론되는 가수들이 사재기 한게 아니라면..
본인들도 어찌보면 음원조작의 피해자들인데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멜론에서 데이터 안 까니 조사해도 판단불가로 나오는 상황인데 진짜 아니라면 본인들이 나서서 달라고 요청이라도 해보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멜론에서 데이터 까면 자기들 억울함도 풀리고, 안 까면 멜론은 더 나쁜놈 되면서 본인들 해명도 어느정도 될거고.. 바이브 정도면 그런거 나서서 목소리 낼법도 한데 왜 안하는걸까요; 고소한다 했으니 더 자세한게 나오려나.
19/11/25 14:43
현재까지 바이브를 필두로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황인욱이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기사냈습니다.
진짜 꼴도 보기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은데 다 밝혀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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