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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15:07
크보를 접은지 4년이 넘어가더라도 대충 인기투표 형식을 지니고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만 봤을떄는 전상현 선수가 왜 수상하지 못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점수 차이가 저만큼 날수가 있는건지..
19/11/25 15:10
우선 정우영선수 축하드립니다.
문제는 기레기들이죠. 스탯조차도 안보고 투표하니까 문제죠. 1,2,3등 뿐만 아니라 전체표를 보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선수에게 1위 표를 준 기자도 있더라고요.
19/11/25 15:10
신인왕은 아무래도 스타 등용문이다보니 팀 인기와 화제성을 생각하면 정우영이 맞긴하죠.
클래식 스탯만 보면 크게 차이날 것도 없구요. 저기 투표하는 기자들 절반은 세이버 볼줄도 모를텐데요 뭐..
19/11/25 15:19
구글 트렌드로 봐도 지난 1년간 거의 8배차이가 나네요.
뛰어난 선수가 나와도 언론에 제대로 홍보못한 기아 프런트의 무능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19/11/25 15:23
이제는 선수가 상받으려면 실력보다 프런트가 유능해야 하는군요.
앞으로 신인상 받으려면 다른 후보자보다 실력이 뛰어나도 1. 팀이 인기팀이어야 하고 2. 화제성이 있어야 하며 3. 프런트가 유능해야 하네요. 위에 댓글에도 달았듯이 그냥 기레기가 기레기 한거에요.
19/11/25 17:24
나이롱 롯팬이라 타 팀 신인 선수에게 크게 관심은 없는데, 그런 제가 봐도
정우영 기사가 1년 내내 쏟아진 가운데, 전상현 선수는 성적에 비해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홍보팀이 일 제대로 못한거 아니냐.. 뭐 이 정도 주장이 못할 말인가 싶네요. 그래도 기아는 10년에 한번씩 우승이라도 하니까 부럽긴하네요.
19/11/25 17:34
무능이란 말은 대놓고 하시면서 이게 못할 주장이냐고 하시면 안되죠.
롯데는 선수도 무능, 감독도 무능, 프론트도 무능, 게다가 응원하는 팬도 무능한가요? 그래서 우승도 안하고, 신인왕도 못딴다 이렇게 말하면 수긍하실껀가요?
19/11/25 18:22
무능이라는 단어가 문제였나보네요. 행여 부적절한 단어선택으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롯데가 모든면에서 무능하긴해요. 그래도 굳이 팬은 넣지 맙시다. 불특정다수가 되어버리니까요.
19/11/25 18:25
석공님 같이 문제제기 하는 분들 때문에 조금이라도 바뀌는거겠죠.
2008년 롯데올스타 투표나 2012년 장원삼 골글 이후로 포기한 건 사실입니다.
19/11/25 15:52
차라리 팀성적이 앞서서 그랬다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팀인기는 기아 >> 엘지죠.
갤럽 조사나 시청률 뭘로 봐도 비교도 안 되는데요. 기아의 대항마는 롯데정도 밖에 없어요. 거기다 화제성이라, 정우영 선수가 무슨 화제성을 불러 일으켰는지요. 잘 생겨서? 아니면 가슴 찡한 휴먼 스토리? 고졸이 화제성을 일으키는 요소는 아니잖아요.
19/11/25 17:27
구글 트렌드 검색량. 네이버 기사 비교해보세요.
평소에 네이버 스포츠만 보는 저로서도 둘의 차이는 확연합니다. 성적이 아니라 보도량을 따질때요.
19/11/25 15:12
야구관련 기레기들 싹다 리셋하고 갈아 엎어야 됩니다. 외국인 한테는 무조건 투표 안하는 쓰레기 꼰대문화 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공신력 0 신뢰성 0
19/11/25 15:13
클래식도 차이 많이 나고 2차스탯은 뭐 비교도 안되는데... 그냥 다음부터 뉴스에 많이 나온 신인으로 신인왕 주면 될 듯. 기사 대상 자주 되면 기자에게 돈도 되는 사람이니
19/11/25 15:18
나이도 같이 적어주세요. 아무래도 신인왕이니까요.
정우영 20살 전상현 23살 이창진 28살 전 그래서 이창진이 못 받은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전상현 거르고 정우영은 납득이 안되지만요
19/11/25 15:52
아니 왜 없는 조건을 추가하죠?
한국야구위원회 회원 구단의 선수로서 5시즌 이내, 투수는 30이닝 이내(당해 년도 제외), 타자는 60타석 이내의 누계 출장 수를 초과하지 않은 자에 한한다. 각 조건 모두 당해 년도는 제외된다.[1] 단 외국 프로 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 선수에서 제외된다
19/11/25 16:08
이미 경험이 어느정도 쌓인 사람이 신인 기준에 충족한다고 해서 신인왕 받아도 되는거냐? 라는 물음은 수 차례 있어왔죠.
그래서 마쓰이가 신인왕 못 받은거 아니겠어요? 이창진 선수가 신인 기준에 해당하는 건 맞지만, 입단 6년차 + 상무까지 겪은 선수가 진짜 신인왕 받아도 되는 선수인가? 라는 물음에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견차를 무시할 정도로 압도적 성적을 기록했다면야 모르겠지만, 이창진 선수가 그 정도 성적까진 아니지 않나요? 만약 저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저는 이창진 선수에게는 표 안줍니다.
19/11/25 15:53
저도 나이 써놔야한다고 봅니다. 신인왕 요건이 넓은건 진짜 줄 사람이 없을 때를 위해서 넓게 해놓은거지.. 신인왕 만든 이유 자체는 될 수 있으면 진짜 신인들을 띄워주려고 만든 건데요.
19/11/25 15:20
초반 이슈 선점이 가장 크죠.. 전상현, 이창진은 성적에 비해 이슈가 안됐어요.. 단지 그뿐이라고 봅니다. 이슈도 기자가 만들고 신인상도 기자가 뽑는거니만큼 현실적으론 정우영이 안 뽑히기 어려웠죠..
근데 정우영은 어디 올라가 있는건가요? 키 큰건 알고 있지만 총재랑 저정도 차이가 날 정도인가요..
19/11/25 15:23
이따위로 놀아나면서도 반성은 커녕 대중들에게 대충 기자입니다 하면
알아서 소위 전문가나 관계자로서의 권위를 챙겨주기를 바라는 인간들이 있죠.. 이건 단순 야알못들을 넘어서 사기꾼 수준인건데.. 참 뻔뻔한 놈들입니다..
19/11/25 15:24
우영아 욕먹어도 너가 아니라 [그 직업]이 먹어야 하는거니 크게 신경쓰지 말고 내년에 잘하자.
커브 장착하면 내년에 더 무서워질거라 믿어.
19/11/25 17:35
타율이 구린데 다른 스탯 뭐하러 봅니까(...)
16년에 잠실 유격수가 홈런 20개 까고-당연히 타율 빼고 다른 비율 스탯 모두 1등 아님 2등 누적도 미친 페이스로 쌓아 1,2등이 대부분-이였는데 골글때 50표도 못 받았죠 크크 지지율이 10%가 안 됐습니다. 그리고 국대도 당.연.히. 못 갔고요. 그 시즌에 국대 갔었다면 작년 아겜때 이전까지 국대 가본적도 없으면서! 소리는 안 들었을텐데 말이죠.
19/11/25 16:32
스탯으론 전상현 선수가 더 적합하긴 한데
위에서 말씀하신 홍보의 문제라던지 스무살 쌩신인(?)의 가산점이라던지 생각하면 이 정도가지고 기레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긴 합니다.
19/11/25 18:13
애초에 투표라는게 그렇잖아요? 세이버 자료가 엄청나게 발달한게 야구인데 걍 투표없이 점수 만들어서 그걸로 수상하면 되는데 왜 투표하나요? Mvp는 팀 성적이 나와야 한다. 연속 수상할려면 더 강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이런거 규정에 나와있는거 아니잖아요? 물론 이런데 반발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가 그러려니 하고 넘기지 않나요?
19/11/25 19:01
애초에 투표라는게 그렇다, 다수가 묵인하거나 모르고 지나가니까 괜찮다. 세상에 이보다 더 비겁한 변명이 있습니까? 아마추어들이 그냥 저냥 마음에 드는 신인을 뽑는 신인인기투표상도 아니고 KBO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신인을 기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선정하여 수상하는 신인상이라고 공언한 상입니다. 애매하거나 다른 요소를 고려해봤을 때 박빙일만한 상황이면 기레기 얘기가 나옵니까? 누가봐도 1등이여야할 지표와 활약을 보인 선수의 득표수가 3등하고 합쳐도 자기보다 못한 활약을 한 1위의 득표수에 못미칩니다. 전문가들의 선정이라고 하기엔 누가봐도 명백히 자질 부족이고 불성실한 결과입니다. 자기들이 만든 상의 권위를 자기들이 실추 시키는 상황이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음에도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선수가 피해자로 존재하는 상황인데 이게 관행이다 한마디로 면피할 수 있는 경우입니까?
19/11/25 20:27
투표 결과가 내 생각과 다르다. 결과가 맘에 안든다까지는 오케이, (아마 저에게 투표 권한이 있었다면 전 이창진선수 뽑았을거 같긴 한데 뭐 이 선수가 이미 연차가 좀 된 선수라 감점요인이 좀 있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투수쪽이 좀더 임팩트가 있으니) 뭐 이런건 인정인데, 그걸로 사람을 쓰레기로 몰고 가면 안되죠. 내 생각과 다르니 넌 쓰레기야. 이걸로 무슨 이야기가 됩니까? 저 사람들이 무슨 약쟁이 옹호 기사쓰고 그럴때나 쓰면 되는 말이죠. 사람들이 수긍하는걸 넘어서 칭송하는 수상 결과도 저런 감정적인 부분이 들어가는게 한두번입니까?
19/11/25 20:38
이게 다른겁니까? 감정적인 부분이 들어가는거 자체가 옳지 않은건데 명백히 틀린거지. 애들 학예회에 적용되는 잣대를 여기에 자꾸 적용하시는데 그게 말이 안됀다는 겁니다.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는 명목의 상에서 제대로된 지식도 검토도 없이 그냥 주관적으로 그냥 마음에 드는 선수 뽑는 행위는 당연히 비판 받아야하는거 아닙니까. 기레기라는 말이 심하다가 한계지 자꾸 말도 안돼는 실드를 치시네요.
19/11/25 21:07
틀렸다고 해도 인정가능한 부분이다. 이게 제 생각일 뿐입니다.
밑에 양현종의 사례같은거라든지 찾아보면 수도없이 많죠. 비슷한 기준으로 이창진은 연차가 있으니 좀 그렇다고 이야기하시는분들 당장 여기도 몇분 계시네요
19/11/25 17:45
양현종은 팀 우승에 다승 타이틀이 있었죠.
허울뿐이지만 토종 선발 20승도 있었고요. 정우영은 팀 4강에 타이틀도 없는데 이게 비교가 되나요;;;;
19/11/25 17:53
이 게시물은 현대식 세부지표(WAR.순수평자.이닝대비출루) 들고와서 KIA 출신 둘이 못받은걸 합리적으로 풀어내고 있는데,
양현종 두둔할때는 구식(팀 우승,다승,토종)으로 돌아가네요..
19/11/25 18:10
클래식 스탯이나 세이버 둘다 정우영이 밀리죠?
그러면서 정우영을 쉴드치면서 하는 논리가 팀성적과 화제성입니다. 적어도 양현종은 클래식 스탯과 팀성적 타이틀은 훌륭했어요. 만약에 17에 양현종이 클래식, 세이버도 타경쟁자에게 밀리고 타이틀 무관에 팀성적도 4강이었으면 저부터 mvp선정이 잘못했다고 말했을 겁니다.
19/11/25 18:18
세이버 기준으로 17년 양현종 위에 18명(그중 투수는 7명)이 있었는데 MVP뽑기에서 클래식은 괜찮다 팀성적은 좋았다가 무슨 의미입니까
19/11/25 18:26
정우영은 클래식스탯, 세이버도 안좋잖아요? 기자들이 적어도 클래식스탯은 봤으니까 그래도 그전에는 이해는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던거고요. 그리고 팀 공헌도도 분명 보는 것 사실이잖아요?
양현종이 17년도에 다승1위, 이닝 2위, 삼진 3위로(클래식스탯이므로 타자들과 비교하지않고) 클래식스탯이 나쁜것도 아니고 팀 우승도 했고요. 위에 댓글 썼듯이 저 기아팬도 아닌데 그때는 파이어되지않고 이번에 파이어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19/11/25 18:39
다승 1위 이닝 2위 팀우승이 MVP의 정당한 조건이면 정우영이 전상현한테 승도 앞서고 이닝도 앞서고 팀성적도 앞서니 정당한 신인왕이 되죠
이건 합당한걸 따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17년 양현종 18년 김재환을 이어 19년 정우영을 잇는 기자단투표의 괴담이에요.
19/11/25 19:18
죄송하지만 비교라는 걸 잘모르시는것 같은데, 순위로 줄세우기는 상위권을 줄세울 때 통용되는거지 아래에서는 통용되는게 아닙니다.
전교 1등과 2등은 비교가능하지만 전교 150등과 151등은 비교하지 않는 것처럼요. 정우영과 전상현이 이닝과 승부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요? 우리 팀 선수도 아니고 여기서 더 열내지 않고 그만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19/11/25 19:23
다승1위로 줄세우는건 의미있나요 8승 제이콥 디그롬이 내셔널 최고투수 먹었는데
윗쪽만 순위세우는건 그쪽에 관심이 더 가니까 열내서 줄세우는거지 아래쪽은 줄 안세운다고 150=151이 됩니까 그만하시겠다면 끝내야죠
19/11/25 20:12
WyvernsFandom 님// 진짜 댓글 안달려다가 다는데요. 일부분을 가지고오셔서 일반화시키시는데 8승한 디그롬은 세이버도 훌륭하지만 다승빼고 이닝, 방어율, 이닝 다 최고 성적이었고요. 양현종은 세이버는 7위투수였지만 클래식은 최상위투수였습니다.
정우영은 클래식이 전상현보다 앞서나요? 불펜 투수가 1승과 4승이 그렇게 차이가 있나요? 불펜투수한테 정말 영양가없는 스탯이 승일텐데요
19/11/25 18:16
lg 우승했나요?
정우영 선발인가요? 타이틀 홀더인가요? 클래식 좋아요? 세이버 좋아요? 우승은 기자단투표로 못한다지만 이걸 같은 경우로 퉁치지 마세요.
19/11/25 17:14
이럴꺼면 신인왕 수상 규정에 추가해야죠. 비슷한 성적이면 나이 어린 선수를 우선한다거나 23세 미만으로 막아버리던가, 팀 성적이 수상에 반영된다, 시즌 내 화제성이 반영된다 같은것들 크크크
문제는 지금 저런게 없다는 거죠. 그러니 야알못 기자들을 깔수밖에 없습니다. 기자님들아 제발 스탯 보는법 숫자 읽는법 공부좀 하십쇼..
19/11/25 17:23
팀성적도 어느정도 반영된다고 보는지라 딱히 이상한 투표라고는 생각안됩니다.
mvp에도 팀성적이 어느정도 반영되죠.. 우리나라뿐아니라 메이저도
19/11/25 17:38
뭐 수상논란 하루이틀도 아니고
97이병규 이후에 나오는 신인상이 19정우영이라니 오래도 걸렸네요 근데 마지막 우승은 신인상보다 년도가 더 앞이네 어이구야
19/11/25 17:40
기자들이 이렇게 투표하는건 이제 포기했는데 이래놓고 올스타 투표 기간에 기둥 세운다고 비판 기사나 안 썼으면 좋겠어요.
지들은 인기투표가 아닌 곳에서 인기 투표하면서 인기 투표하는 곳에서 인기 투표하는 게 뭐가 문제라고(...)
19/11/25 19:28
개인적으로는 이걸로 기아와 LG 싸움 붙이는 사람은 그 직업 분들하고 똑같은 분들로 봅니다. 팬들끼리 나뉘어서 서로 물고 뜯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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