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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19:52
18년도 메시가 부진하긴 했어도 리그 우승(컵대회는 했었나 가물가물)에 공격포인트 유럽 1위 아니었나요. 5등은 솔직히 에반데...크크크 저건 진짜 이름값 때문에 5등으로 밀린거
19/12/03 22:07
인테르 팬이라 스네이더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에 굉장히 뿔이 났었는데, 또 나중에 생각해보니 스네이더를 인테르의 에이스로 꼽기는 어렵더라구요.
당시 인테르는 밀리토 마이콘 캄비아소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팀이었고, 이 셋 다음이 스네이더냐고 하면 그것마저도 확언하기 어려운 느낌? 실제로 리그와 챔스에서의 수상도 밀리토의 우위였구요. 뭐 그럼에도 트레블의 주역 중 하나였고 월드컵 준우승팀의 에이스였으니 발롱도르를 수상하기에 손색이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천외천의 기량을 자랑하던 메시와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던 사비 이니에스타 또한 스네이더에게 크게 밀리는 것 같지는 않아서, 넷 중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것은 없었던 시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9/12/03 23:15
저도 1위나 2위를 생각하고 있다가 한 방 먹었습니다.
안 그래도 부까꿍과 스프링쿨러 사건으로 바르샤에 대한 악감정이 가득가득 차 있었는데, 발롱도르 발표 이후로 한 5년 동안 바르샤 상대팀을 응원했었네요 크크
19/12/03 22:36
리베리에 비하면, 그 정도로 아쉽진 않지..라고 여기지만 그래도 저 순위는 아니라고 봐서
하지만 호날두는 어서 리베리 집에 찾아가서 장식장에 반납하고 귀가해야 합니다.
19/12/03 23:17
그럼에도 트레블의 주역 중 하나였고 월드컵 준우승팀의 에이스였으니 발롱도르를 수상하기에 손색이 없었다고 봅니다.
라고 적었는데ㅠ 챔스 4강전에서의 신경전 이후로 바르샤가 싫어져서 네덜란드를 죽어라 응원했었습니다.
19/12/04 08:08
발롱도르가 기량+업적 상이라고 보면
리베리는 13년도에 기량과 업적 모두 독보적이었지만, 10년 스네이더는 챔스우승,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업적에 기량은 확실히 발롱급은 아니어서...덜 아쉬운 감이 있지요. 스네이더는 한참 잘할때도 기량적 한계는 분명했던 선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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