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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7 20:47:07
Name Gloomy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21861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21861
Subject [스포츠] [KBO] 한화 3년만에 주장 이용규 재선임
....

코미디 같은일이 벌어졌습니다

선수단이 감독에게 보내는 메시지나 다름없어보이는데요..

국대리드오프를 어찌됐든 9번좌익수 로 쓰려고했던것부터 반감이 있다고 봐야겠죠?

그 이후 이용규선수가 1년날린것도 그렇구요   물론 징계 당할만은 했습니다만은

한용덕감독은 아마 한화에서는 마지막 시즌이 될거같네요

선수단이 보내는 불신임 같습니다..

해석은 분분할수 있겠지만요...

이용규선수가 좋은성적이라도 낸다면...또 더 웃겨지겠네요


아무리그래도 프로스포츠인데... 주장역할이 미미하도해도 선수단이 감독이 모르는사람을 주장으로 선임하다뇨...

한화 이번시즌 볼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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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로렌츠
19/12/07 20:51
수정 아이콘
한화는 계약기간 내에 감독을 날린 예가 거의 없습니다.
김성근도 마지막해 레임덕 못견디고 스스로 던졌구요.
그냥 선수들은 일단 감독 계약연장 동의 안한다는 메세지를 던졌다고 봅니다.
이정도면 구단도 느끼는게 있겠죠.
19/12/07 20:5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선수들이 으쌰으쌰하면서 이용규 민망하지 않게 적응(?)할 수 있도록 체면 차려주는 것 같은데...
테크닉션풍
19/12/07 20:54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주장의 역할이 크고 존재감이있어서... 특히 선수단과 코칭스탭사이에 연결고리라는점에서 더더욱 시사하는바가크죠
안철수
19/12/07 20:54
수정 아이콘
선수단이 볼땐 이용규 언해피가 타당했다 + 지난날은 잊고 열심히 하자 정도가 아닐까요.

평생 내야만 보던 38살 노장을 두달 연습으로 중견수 시킨다고
국대출신 중견수를 좌익으로 보낸 감독 발상이 에바쎄바(이게 요즘 유행어입니다)
19/12/07 20:59
수정 아이콘
정근우의 타격은 필요한데 2루수로는 안되겠고, 1루나 지명 자리는 자리가 없으니 외야로 돌려야 하는데 2개월 연습한거라고는 갈 자리가 중견수 밖에 없네

요 상황에서 한용덕이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수는 뭐였을까요?
기승전정
19/12/07 21:03
수정 아이콘
정근우를 좌익수로 보내는 방법이 있죠.
코너 외야수가 힘들다고 하지만 좌익수는
수비실력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이 봤죠.
양준혁이라든가 장성호, 한화에서는 최진행이요.
솔직히 정근우가 최진행보다는 잘할듯 한데요.
19/12/07 21:05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불가하니까 중견수로 보낸거 아닌가요?

이용규 자존심 세워 주면서 수비 구멍을 키울 것인가, 팀 전력 우선으로 할 것인가라면 후자가 맞는 판단 같은데요...
안철수
19/12/07 21:08
수정 아이콘
유례가 없는 38살 내야수 중견수 컨버젼 근거가 '2루에서 쫓겨난 선수 본인이 원해서' 입니다.
당연하게도 정근우 수비도 망하고 공격도 망해서 시즌 중 접고
감독은 이성열을 우익수로 보냈다가... 또 망했습니다.
19/12/07 21:09
수정 아이콘
수비 시켜보고 각이 나와서가 아니라 그냥 그럼 너 뭐할래 하고 정한건가요? 덜덜
안철수
19/12/07 21:12
수정 아이콘
타구판단이 안되서 코너 외야는 못하겠다고 하고
본인 운동 신경으로 어떻게 될줄 알았는지... 정근우가 중견수 하겠다고 했습니다.
19/12/07 21:11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FA재계약하며 옵션붙어있는 이용규를 설득했어야했을듯합니다.. 감독고유권한이기는하지만..
그게아니면 재계약안했어야했죠
잘은 모르지만 진짜 타율0할에 더럽게 못하지않는이상 비싼몸값선수쓰는게 메이저도 그렇고 그렇지않나요?
19/12/07 21:15
수정 아이콘
몸값 비싼 선수 누구를 안 썼다는 의미이신지 모르겠지만, 이용규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이용규를 좌익수로 쓰려고 한거 아니었나요?

글고 제가 한화팬이 아니라 모르는데 이용규가 정근우보다 몸값이 많이 비싼가요?
피해망상
19/12/07 21:11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알기로는 정근우 본인이 좌익수를 힘들어해서였을 겁니다. 실제로 중견수를 신인 시절에 안본것도 아니고요.
코너에서는 공이 휘어가는 거에 대해서 타구판단이 안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오히려 코너를 센터보다 힘들어하는 선수들도 있긴 하고요.
안철수
19/12/07 21:13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로 중견수 보는 선수가 있기는 한데 스스로의 착각일뿐
타구 판단, 수비범위 전부 최하위라 오래 못가더라구요.
19/12/07 21:15
수정 아이콘
이택근은 중견수로 오래 갔죠.
이정재
19/12/07 21:12
수정 아이콘
외야 생초보들한테는 중견수가 좌우익수보다 쉽습니다

계속 생초보수준이어서 계속 중견수만 본 케이스도 있구요 전준우처럼
기사조련가
19/12/07 21:28
수정 아이콘
좌익수는 어려워서 못봐서 중견수 간거에요. 슬라이스타구가 어려워서
포프의대모험
19/12/07 20:5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R.Oswalt
19/12/07 20:59
수정 아이콘
연차로 보나, 상징성으로 보나 김태균이 한 번 감당해줘야 하지 않나... 선수단이랑 코칭스태프 기싸움 하는 게 외부에 노출되는 건 절대 좋은 징조가 아니죠.
단장이 칼을 들지 말지, 재밌는 상황이 조성됐네요.
19/12/07 21:14
수정 아이콘
김태균이 있는데도 이용규 뽑은거 보면 어지간히 주장감이 안된다는거죠.
데릴로렌츠
19/12/07 21:33
수정 아이콘
이게 답이죠.
언론에 노출되는 모습과 실제가 별차이 없다는거죠.
19/12/08 09:11
수정 아이콘
팀내 최고참이 주장한 선례가 있나요? 크크
클레멘티아
19/12/07 21:32
수정 아이콘
김태균은 현재 공식적으론 FA죠..
19/12/07 21:05
수정 아이콘
선거왕 이용규 크크크크
피해망상
19/12/07 21: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겁나 근본이 없는거죠. 이용규 그렇게 보내고 다시 받아들인것도 겁나 코미디였고.
핫포비진
19/12/07 21: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내고 다시 돌아온것도 웃기는데 주장이라니 심지어 투표 크크크
19/12/07 21:20
수정 아이콘
보낸건 코칭스탭과 프론트고 주당 뽑은건 선수단이니 좋게 보면 선수단의 주장 투표에 개입 하지 않는다는걸 확인한 것이긴 하죠 크크
10월9일한글날
19/12/07 21:25
수정 아이콘
감독이 모르는 사람이 주장을?...
슬리미
19/12/07 21:26
수정 아이콘
혼란하다 혼란해..
발적화
19/12/07 21:26
수정 아이콘
뭐....결과가 말해 주겠죠. 가을야구가면 뭐든게 다 미화될껍니다.
니나노나
19/12/07 21:29
수정 아이콘
혼란혼란
에반스
19/12/07 21:51
수정 아이콘
되게 기자들이 물어 뜯기 좋은 먹잇감이 생긴거 같네요.
리듬파워근성
19/12/07 21:58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또 뭐냐...
스덕선생
19/12/07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 선수들도 참 이해 안가는 사람들이군요.
이용규가 피해자 입장이였다고 생각하나본데 팀에 엿먹인건 전혀 상관안한다 그건가요?

뭐 제가 응원하는 팀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제 응원팀 선수들이 저렇게 했으면 바로 욕했을겁니다
비오는풍경
19/12/07 22:10
수정 아이콘
한화는 운좋게 가을 야구 한번 한거 천운으로 여겨야겠네요.
팀 상태가 이래서야 뭐 답이 있나요?
왕과 서커스
19/12/07 22:16
수정 아이콘
한감독은 나가야겠네요; 세대교체도 리빌딩or리툴링도 결국 실패인걸로...
DownTeamisDown
19/12/07 22:20
수정 아이콘
이게 뭐지.... 그냥 성적이고 뭐고 리빌딩 할 생각으로 싹 갈아야하나...
하피의깃털눈보라
19/12/07 22:31
수정 아이콘
오모시로이한 팀이 있따
김소현
19/12/07 22:33
수정 아이콘
실력도 안되는 것들이 뭔 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내놓으라하는 명장들이 다 거쳐갔는데 구제불능인 자기들 탓은 안하고 곧 죽어도 존심만 챙기겠다는 것인가요?
미카엘
19/12/07 22:39
수정 아이콘
...
롯데올해는다르다
19/12/07 22:4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지켜봐야할 거 같은데요. 좋은 쪽으로 봉합하기 위한 거라고 할 수도 있는 거고 완전히 갈라서서 그런거라고 할 수도 있는 거고 지금 뭐라고 하긴 좀 그러네요.
호식이니킥
19/12/07 23:03
수정 아이콘
이용규는 들은썰이 많아서 이미지가 좋지못해요.
새벽두시
19/12/07 23:32
수정 아이콘
한용덕이 무시했던 이용규를 다시 데려오고,
그런 이용규가 주장이 된 것이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지만..
이용규 주장 선임으로 선수단이 감독 불신임 한다는 건 너무 나간 거 아닌가요? ;;
선수들이 이용규를 어떤 마음으로 뽑았는지 아는 팬들은 한 명도 없는 것 같은데..
이용규 주장 선임이 한용덕 불신임이라면
내년시즌 한화는 2013년 개막 13연패 수준의 역대급 시즌을 시작하겠네요
그래야지 불신임 한용덕을 하루 빨리 쫓아 낼 수 있을테니까요.
선수들이 어떤 마음인지 내년 시즌 되어 보면 알겠죠.
라디오스타
20/06/07 20:38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덜덜
지성파크
19/12/07 23:35
수정 아이콘
본문 말대로라면 선수들 태업한다는거 아닌가요
해석이 좀 과장됐네요
스카이다이빙
19/12/07 23:40
수정 아이콘
감독에게 선전포고한셈 아닌가요? 덜덜
피지알볼로
19/12/07 23:53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팬분들은 한화에 관심이 참 많으시네요
이양현
19/12/08 00:16
수정 아이콘
기왕 돌아왔으니 예전처럼 잘 해보자는 걸로 읽히는데 제가 너무 순진한 걸까요 크크;
비오는풍경
19/12/08 00:22
수정 아이콘
굳이 주장 자리를 주면서까지 그럴 이유는 없죠.
선수단이 감독 불신임한다는 얘기는 택도 없는 소리이긴 한데
그렇다고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도 좀...
19/12/08 00:29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주장 된게 웃기긴 하지만 너무 음모죠.
크보 생리는 약이고 살인태클이고, 다들 선후배 우리가 남이가로 엮여 있는게 크보 선수들이죠.
겉으로야 항명으로 엄청 문제 있어보이지만, 선수들끼리는 그냥 형동생 같은편이에요.
기사대로 주장이야 감독 상관 없이 선수들 투표로 된거구요.

크보 선수들의 생각은 생각보다 상당히 달라요.
감독에게 선수들이 불신임이요??
이웃집개발자
19/12/08 00:30
수정 아이콘
몬가...몬가 일어나고있음..
미하라
19/12/08 09:34
수정 아이콘
한용덕 체제에서의 베테랑 대우가 워낙 엉망이긴 해서 선수단 내부에서 반발이 일어나도 충분히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죠. 이용규 건만 있는게 아니지요.

정근우 같은 경우에도 선수들이 SNS 보면 선수들이 잘 따르고 좋아했던 베테랑 같아보이던데 그 정근우도 외야수로 전환시키는 플랜이 실패하니 2차 드래프트로 버리다 시피 풀어버렸구요. 한화가 전통적으로 KBO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팀 레전드나 베테랑에 관대했던 팀인데 한용덕 체제에서는 베테랑에 대한 대접이 지금까지 한화중 최악이니 선수단에서도 당연히 불만가질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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