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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08:44
축알못인데 베트남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서 16강(?) 정도까지 진출하면 박감독님은 국민영웅이 되실까요? 지금도 충준히 그래보이긴하는데 흐흐
19/12/11 09:33
동남아 국가중에 월드컵 본선 너간게 1938년 프렁스 월드컵에 인도네시아 (당시 네델란드령 동인도)가 나간 후에 없죠.
당시 지역예선에서 일본이 기권해서 나갔다네요. 그후 일본은 월드컵 나가기까지 오래 걸렸다는
19/12/11 08:54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이 4.5장이고
한국 일본 이란 이라크 그리고 중국, 호주에서 한팀을 제껴야 하는건데.. 확실히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19/12/11 10:12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UAE를 이겼죠. 박항서 감독님 부임 후에 사우디와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2019 아시안컵에서도 이란, 이라크, 일본에게 패하긴 했지만 (예맨 상대로 승, 바레인 상대로 1-1 무 이후 승부차기 승) 옛날처럼 승점자판기 수준이 아니라 다크호스 급으로 올라왔죠.
19/12/11 09:48
중국은 솔직히 8장해도 간당간당한 팀이라 제외해도 됩니다.
한국, 이란, 일본, 이라크, 우즈벡, 호주, 사우디, UAE, 번외로 카타르 최근 성적 감안하면 이정도가 월드컵 최종예선 경쟁팀이죠.
19/12/11 11:39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가 있죠. 중국은 아직 아시아에서 2티어 수문장 정도라고 봅니다
밀리는걸 역전하거나 이길때 온전히 지키는걸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19/12/11 09:17
동북아 16강 혹은 2라운드 경험이 한국, 북한, 일본이 전부인데 동남아에서 나가면 베트남 영웅이 아니라 세계 대서특필감이겠죠 덜덜
19/12/11 09:16
이게 부임전후로 보면 AFC U-23 선수권은 바로 이전 대회(2016년)에서 16개팀 4개조 조별 예선에서 조 4위로 탈락했는데 2018년 대회에서 준우승한 거고 아시안게임은 [56년] 만에 4강, 스즈키컵은 [10년] 만에 다시 우승, 아시안컵은 [12년] 만에 8강 진출, 게다가 최근 지역라이벌(이라곤 하나 상대 전적 한참 밀리던)인 태국 상대로도 잘 하고 있음 그리고 이걸 무려 만 2년째 하고 있으니..
19/12/11 11:36
취임이후로 동남아팀에게 패배한 적이 없다던데 사실이려나요.
지금 베트남은 완전히 탈동남아 인것같긴해요. 아시아의 강호들도 부담스러워하는 팀이 된게 확실한 듯..
19/12/11 11:07
보니까 우리나라가 매번 어떻게든 월드컵 나가지만 아시아 예선도 쉬운 곳은 아니네요.
죽음의 조가 프랑스 독일 브라질 스페인 이렇게 모여야 죽음의 조가 아니듯이 크크
19/12/11 11:41
호주가 AFC로 넘어오면서 더 빡새진 느낌입니다.
근데 소련해체 후 넘어온 국가들중 우즈벡말고는 딱히 실력이 늘진 앟네요 그 중 카자흐는 중동애들 꼴보기 싫어서 UEFA로 넘어가서 대표팀은 승점자판기 노릇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래도 클럽들은 유로파에서 조별리그엔 들기도 하죠. 얼마전에 홈에서 로태돌린 맨유를 꺽기도 하고요.
19/12/11 12:29
일단 동서 기후가 너무 극단적인데다가 이동 거리가 유럽에서 말하는 죽음의 원정거리는
가볍게 보일 정도라 우리든 일본이든 절대 쉽지가 않죠
19/12/11 13:12
절대 쉽지가 않죠....
천적수준인 오만, 다크호스 UAE/사우디, 만만히 볼 수 없는 이라크, 카타르 등등 중동에다 afc로 넘어온 호주, 전통의 라이벌 일본....지금까지 연속진출 한 게 정말 대단한 기록인 건 맞습니다.
19/12/11 13:33
최종예선이 점점 기대됩니다. 베트남이 해당 조에서 못올라올것 같지 않고, 한국이랑 같은조 걸리면 재밌을듯 크크.
그리고 스즈키컵+동아시아컵 합치면 안되나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계속있다 가정하면 지금보다 관심은 더 생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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