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11 23:02
다른 결말 버전도 있다고 하더군요.
------ 틱톡 TikTok_Korea 1시간 전 또 다른 결말 셋팅하러 잠대출하러 갑니다 ㅠ 13일이라니... 얼마 남지 않... ------- 13일 공개하나 봅니다.
19/12/11 23:08
엔딩곡만 좀 슬픈 브금으로 바뀌면 좀 더 깔끔했을거같은데 아쉽네용
대충 이런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jm9Y4n7QLq8&list=PL19BE6702DBB45367&index=34
19/12/12 00:24
좀 아쉬운게 소혜는 왜 자살한건지 잠은행이랑 연관이 없어보이고 부인분도 갑자기 왜 잠은행에 오는지 설명이...
다음작품은 제갈공명전 가즈아...
19/12/12 00:27
저는 마지막 부인분이 잠은행 오는 거 보면서 "몸관리 해야겠다, 내가 쓰러지면 결국 가족들이 더 고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19/12/12 00:38
제 감상으로는... 소혜처럼 잠 대출받아가며 살아도 결국 사람마다 한계가 있어서 모두 원하는 걸 이루지 못한다... 라는 얘기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부인분 같은 경우는 당황하지 않는게 이미 잠은행 고객인것 같네요.
19/12/12 01:16
갑자기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3일장 치루기 위해 잠 대출을 받으러 온거 아닐까요?
남편의 무리 -> 사망 -> 3일장으로 아내가 대출 -> 무리 -> 무언가의 피해 남편의 이기적 무리가 가족과 그 이상으로 뻗어 나가는걸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19/12/12 07:57
원작에 없던 캐릭터를 넣은 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치(중 한가지) 역할을 한 것 같아요.
고등학생(중학생?) > 대학생 > 취업 면접까지, 추가로 중간중간 대통령 바뀌는 것 까지 보여주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걸 보여주려는 역할? 덤으로 잠을 대출받아가면서 무리해서 노력을 해도 그것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현실의 벽을 알려주는 역할? 애초에 주인공도 잠 안자고 무리하게 야근하다가 한계에 도달했을 때 잠은행에 갔죠. 부인분도 잠의 한계가 와서 잠은행에 간 게 아닐까 싶네요.
19/12/12 01:44
잠은행 직원들이 흰 옷을 입고 있던건 잠은행을 찾는 사람들은 끝내 무리할 거라는 걸 알고 상복을 미리 입는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군요. 차압할땐 저승사자와 같이 검은 옷을 입고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인거 같고.
그리고 택시 운전사의 모습을 찍을때 “빈차”마크를 교묘하게 찍어 “빈사”로 보이게 하는 센스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