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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2/12 08:46:13
Name 청자켓
Link #1 mlb파크
Subject [연예] 보니하니 평소 장난을 많이 치긴 했네요.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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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장난을 격하게 치기는 했네요
별 악의는 없었으나
~년이 논란을 키운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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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좀그만찾아
19/12/12 08:59
수정 아이콘
뭐 손가락 성희롱 어쩌고 하는글도 봤는데 저거였어요?
희원토끼
19/12/12 10:06
수정 아이콘
프핫크크이건 진짜 멀리가네요
19/12/12 09:01
수정 아이콘
보니하니 애청자 입장에서 당당맨(최영수)건은 논란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필 서장님이 카메라를 가려서 더 논란이 되는 것 같네요.
미와야키사쿠라
19/12/12 09:07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 상당수 반응이

교육방송이라서 저정도도 안된답니다. 보니하니 폐지 하라는데요 크크
콩사탕
19/12/12 09:07
수정 아이콘
삼촌이 조카랑 격의 없이 장난치며 노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서 성추행이다. 학원폭력이다 하는 역겨운 상상력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19/12/12 09:09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목덜미를 움켜잡으며 위협하고, 입에 손가락을 넣는 등의 성희롱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19/12/12 09:11
수정 아이콘
한사람의 직업, 밥벌이를 너무 쉽게 박탈시키려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것도 불특정 다수의 손가락질로요
19/12/12 09:12
수정 아이콘
동생 패기 딱 좋은 컨텐츠라는 말이 틀리지 않네요
평소부터 저러니까 선 넘고 넘은줄도 모르는구나 이해가 되네
19/12/12 09:15
수정 아이콘
독한년은 확실히 잘못이고 옆에 있다가 같이 얻어맞은건 안타까운 일이죠 그냥 운이없다고밖에는...
19/12/12 09:18
수정 아이콘
이게 때린걸로는 ebs에서도 그냥 넘어갔는데

독한년이 터지면서 같이짤렸죠

채연쪽도 폭행만 아니라고했지 독한년 해명은 없었고..


근데 7세 이용가라면 저런장면이 많은건 제작진 문제같은데

독한년 사건덕에 같이 짤리는거같네요

개인적으론

독한년 - 짤려도할말없음
폭행? - 경고나 다른조치정도에 제작진 사과
면 되지않나
기사조련가
19/12/12 09:23
수정 아이콘
독한년이 잘한건 아닌데 전후사정은 알아야죠. 먹니라는 캐릭터가 여자캐릭터 기믹이라서 그걸 한거죠 욕쟁이 할머니 느낌으로...단순히 30대 후반이 10대한데 년이라고 했다? 이러면 너무나도 쓰레기지만 그건 아니니까요
박정희
19/12/12 12:12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 알아도 독한년이 교육방송에서 허용 가능한 수준인지 잘 모르겠네요.
기사조련가
19/12/12 12:20
수정 아이콘
저건 방송에서 한게 아니고 유튜브에서 한겁니다.
약설가
19/12/12 09: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욕설은 잘못했기 때문에 경고하고 폭력은 선 언저리에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차후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고 봤는데 모양새를 보니 더 나아가네요. 확실히 페미와 관련시켜서 때리는 건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패악질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행동 자체를 긍정하기도 어려우니 참 애매합니다.
시린비
19/12/12 09:19
수정 아이콘
평소엔 신경도 안쓰던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정의를 외치는 법이죠.
근데 뭐 원래 다 그렇겠죠 평소 만사를 신경쓸수도 없으니.. 이런식으로 시스템이 발전할수도 있는거고
원래 그랬다 -> 원래 방송해온것부터 문제다가 되었으니 현행 심의 시스템을 인정할 수 없단 거겠고
이젠 나이제한 프로그램들 다 전수조사 들어가서 새로이 심의체크 하는 것이 나을수도
미와야키사쿠라
19/12/12 09:2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그렇게 얘기 하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놀랬습니다(...)
뒹굴뒹굴
19/12/12 11:28
수정 아이콘
검열 좋아하는 분들 많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꽤 놀랐어요.
피해망상
19/12/12 09:21
수정 아이콘
이건 출연자 문제보다도 제작진 문제가 더 커보이네요.
독한 년 이런거야 욕먹어도 싼 문제이지만,
위에서의 저런 행위들이 있었으니 자연스레 독한 년 이라는 말이 나온거겠죠.
19/12/12 09:21
수정 아이콘
제일 밑에껀 조카데리고 저도 자주하는건뎅... 크흠...
거친풀
19/12/12 09:24
수정 아이콘
친한거랑 방송랑 다른거 아닌가요? 감수성 예민한 아이들은 장난을 넘어 폭력일수도 있는데...
디스커버리
19/12/12 09:25
수정 아이콘
맨밑에꺼 빼곤 사람에 따라 기분 더러울꺼 같은데요
피해망상
19/12/12 09:28
수정 아이콘
거기에 맨위 장면은 좀 위험한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Supervenience
19/12/12 11:51
수정 아이콘
저거 이미 유투브에서 노부부가 하면서 유명한 영상 따라한 것 같습니다 그리 위험하진 않을 듯...
버드맨
19/12/12 10:12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저게 '격의 없는 장난'인지 모르겠어요. 기분 더러운데.
19/12/12 09:26
수정 아이콘
동년배들 끼리 이놈저년 하고 놀았으면 모를까 미성년 상대로는 충분히 조심 했어야죠. 이 정도는 괜찮은 예민함이라고 봅니다.
치차리토
19/12/12 09:26
수정 아이콘
저게 문제 없어 보이는 분들은 나보다 스무살 많은 이성의 어른이 자기한테 친하다며 저런 장난 치는 걸 상상해보세요.
고라파덕
19/12/12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다수가 방송 안보고 짤만 보고 판단하는걸로 보여서 애청자들의 의견을 보고 싶네요. 우리야 프로그램 성격과 캐릭터 컨셉,전후사정을 모르니...
유료도로당
19/12/12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성인이 된지 한참 지난 설리씨가 이성민배우한테 '성민씨' 할때는 버릇이없니, 그 나이차이에 친구처럼 지내는게 말이 되니, 하면서 여기저기서, 심지어 피지알에서도 악플 오지게 달리던데, 15살짜리 미성년 소녀는 38세 아저씨와 격의없는 친구가 될 수 있는거였군요! 그 격의없는 관계라는거, 일방적으로 아저씨가 하는 장난 웃으면서 받아줄때만 적용되는거겠죠?

10년 일한 직장을 잃어야되나 등등 얘기하는데, 애초에 저 남자 개그맨들이야 10년씩 일하는 직장이지 하니는 1년도안돼서 바뀌기도합니다. 하려는 아이들 수천명 줄 서 있고요. 참 대등한 관계에서 불쾌하면 불쾌하다, 기분나쁘면 기분나쁘다, 얘기하기 쉬운 환경이겠죠? 만약 유투브 라이브에서 하니가 얼굴이라도 찌푸렸으면 프로의식없다는둥, 싸가지없다는둥 그런반응 분명히 나올텐데, 그럼 앞으로 밥줄끊길 생각 안 할까요?

꼭 하니 얘기만도 아니고, 성별문제도 아니고, 남/녀 가리지않고 아역들 얘기 들어보면 조금이라도 제작짐/선배들 기분 거스르지 않으려고, 어떻게든 그 판에서 살아남으려로 더럽고 서러운일 당해도 웃으면서 참는거, 부모보다 애들이 먼저 배워요. 애초에 이 상황에서 하니한테 가서 야 너 기분나빴어? 물어보면 당연히 안나빴다고 하겠죠. 그걸 근거로 당사자가 괜찮다는데 제삼자가 왜 난리야? 라는게 작동하는 논리일까요?

아니면 이것도 본인이 기분나쁘다는 얘기 안하는데 괜히 혼자 급발진하는 뇌피셜인가요? 몇몇분들 아저씨입장에서 아저씨한테만 공감해주는거 이해는 되는데 이런사건 있을때는 약자 입장도 봐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콩사탕
19/12/12 09:30
수정 아이콘
최영수는 이런 상황 속에 논란의 또 다른 당사자가 된 채연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최영수는 "가장 중요한 건 채연이에 대한 걱정이다. 오늘 채연이를 만났는데 채연이가 저를 보자마자 울더라. 괜히 자기 때문에 삼촌들이 그렇게 된 것 같다고 계속 울었다"며 "채연이도 상처 받았을텐데 이런 상황이 돼서 미안하다. 채연이가 가장 크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본인이 괜찮다는데 그만 하시죠.
http://naver.me/G53wrdHS
유료도로당
19/12/12 0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한년 드립도 상관없다는 분들이 많아서 충격에 주로 그쪽 타겟으로 쓴 글이긴 합니다만. 최영수씨는 위 기사가 다 사실이고 버스터즈 팬분들의 얘기들(채연이가 사석에서 정말로 친하게 잘 따랐다 등) 도 사실이라면 본인보다는 그런 분위기를 만든 제작진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걸 떠나서 제 댓글은 이런상황에서 '본인이 괜찮다'는게 생각보다 유효한 정보값이 아닐수도 있다는 얘긴데 정확히 그렇게 말씀하시니 헛웃음이 나네요.
stoncold
19/12/12 09:57
수정 아이콘
'본인이 괜찮다'는게 생각보다 유효한 정보값이 아닐 수 있지만 그건 관련자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고, 네티즌들이 신경쓸 문제는 아니죠.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09:32
수정 아이콘
뭐 '성민씨' 때도 친구처럼 지내는 거 말된다는 분들 더러 있었죠.
저도 그때는 친구가 말이 되냐고 했으면서 이번에는 친구가 말이 된다 이러시는 분들은 좀 반성하셨으면 좋겠지만요.
유료도로당
19/12/12 09:41
수정 아이콘
사실 어떤 측면에서는 그게 일관성 있는거긴 하죠. 딱 아저씨쪽에만 감정이입하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만한 자연스러운 생각이니까요. 오히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거고..

친한 어린 여자애가 맞먹으려 드는 상황 -> 아무리 그래도 지금 나이차이가 몇갠데...
친한 어린 여자애한테 장난치는 상황 -> 우리가 이렇게 친한데 이정도 장난은 당연히 받아줄수 있지...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한 어린 여자애가 맞먹으려 드는 상황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다는 걸 인정할 수 있어야겠고
친한 어린 여자애한테 장난치는 상황에 대해서도 그렇게 친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할 수 있어야겠죠.
19/12/12 09:35
수정 아이콘
설리한테 그나이차이에 친구가 되니마니 오지랖부리던꼰대들과 당사자는 괜찮다는데 내가 안된다며 자가정의구현 하는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그 예를 여기다 갖다쓰니 신기하네요.
요조의 고양이
19/12/12 09:42
수정 아이콘
네, 마지막 문단 첫 문장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12/12 09:43
수정 아이콘
지금 신나게 패고 있는 사람들이 그때 설리를 패고 있었을까요 감싸고 있었을까요.
저는 패고 있었다에 한 표 던집니다.
패는 사람들은 패기만 좋아하거든요.
19/12/12 09:4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우르르 몰려다니며 패는 사람들은 그냥 그게 본인들의 스포츠이자 취미생활이라서 관성대로 가는거죠.
그때와는 다른 사람들일거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근거가 뭘까 궁금하네요.
유료도로당
19/12/12 09:52
수정 아이콘
제가 설리때는 설리 까지 말라고 옹호하던 사람이고 지금은 남자연예인들(나아가 보니하니 프로그램의 분위기)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니가요.
19/12/12 09:55
수정 아이콘
본인 얘기 잘 들었습니다.
근데요?
유료도로당
19/12/12 10:14
수정 아이콘
무시하고 지나가려다가 한번 낚여 드립니다. 댓글이 참 무례하네요. 아래에서도 그렇고.
다 똑같은사람 아니냐고 해서 반례 든건데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하는얘기가 다 자기얘기죠. 그럼 다 똑같은 사람이라는 얘기에는 뭐 통계자료나 근거라도 갖고 계신가요.
미와야키사쿠라
19/12/12 09:45
수정 아이콘
그때 패던 사람들이 태세 전환을 했을리가요. 그때 패던 사람들이 지금도 패는거죠
덴드로븀
19/12/12 09:29
수정 아이콘
파란무테
19/12/12 09:3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막짤 너무 이쁜데요....크크
19/12/12 09:38
수정 아이콘
이럴 때야말로 당신 가족 드립이 나와야 하는데... 우리 딸이 저러고 있다고 생각하면 개빡..
윤지호
19/12/12 09:39
수정 아이콘
세상 사는게 힘들고 팍팍한데 연예인 건수 하나 잡아서 욕하고 조리돌림하고 하면서 스트레스 좀 풀 수도 있죠. 어차피 익명성에 숨어서 하는건데요.
별 문제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콩사탕
19/12/12 09:47
수정 아이콘
쿨하다.
이라세오날
19/12/12 13: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 걸 제가 어쩌진 못하겠지만 요새 추세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죠.

설사 연예인일지라도 최소한의 존엄성은 고려해주시는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마파두부
19/12/12 09:40
수정 아이콘
톰과 제리도 15세 이용가로 해야하나요...

욕설은 비난받을 일이 맞습니다.
요조의 고양이
19/12/12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넷상의 정의로운 영혼들이 또 한 건 한거죠.
기사를 보니 당사자들에게 남은 건 하차와 자책뿐이네요.

기회 따위는 없는건가요. 비판받고 사과하고 뉘우치면 될 일을 왜 꼭 끝을 봐야하는거죠.
하차 혹은 폐지가 갖는 무게감이 다르다는 걸 안다면 쉽게 말할 수 없는 단어인데요.
피디빈
19/12/12 09:45
수정 아이콘
방심위에서 심의제재는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이런 걸로 출연정지시키고 밥줄을 끊어버리는군요. 너무나 극단적인 시대입니다. 민주주의가 진보할수록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관용적인 사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정반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못을 했고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그것을 바로 잡을 기회를 줘야하는데, 우리 사회는 지금 집단적으로 몰려가 린치를 가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버립니다. 이게 셜리나 구하라에 악플 테러했던 폭력과 뭐가 다릅니까.
stoncold
19/12/12 09:51
수정 아이콘
인간의 본성을 생각했을 때 민주주의 발전을 일종의 낭만으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우스운 일이죠.
피디빈
19/12/12 09:59
수정 아이콘
고도성장기에는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게 되니 시장경제와 민주주의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리라는 믿음이 있었죠. 하지만 닥치고 보니 그것이 진보에 대한 환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19/12/12 10:00
수정 아이콘
이 건에서 민주주의가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지만, '자유롭게 개인의 의견을 표출하는 사회 = 민주주의'라고 정의해서 그런거라면..
그 반대가 훨씬 더 부작용이 많을겁니다. 당장 아직도 최순실의 시대, 아니 그 이전에 군부독재 시절에서 아직 살고 있을지도 모르죠.

물론 어떤 제도나 부작용은 있고 지금 이 건은 몰지각한 인간들또한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한다는 부작용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상황이라 좀 안타깝지만요.
stoncold
19/12/12 10:01
수정 아이콘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발전이 관용적인 사회를 보장한다는 기대가 틀렸다는 거죠.
19/12/12 10:12
수정 아이콘
아 그 말씀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원댓글에 언급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와 관용적인 사회는 전혀 한 카테고리로 묶일 성질의 것이 아니죠.
피디빈
19/12/12 10:16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는 개인의 감정과 사상, 표현에 대한 존중을 근간으로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발전할수록 표현의 자유와 타인에 대한 관용이 높아지리라는 기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기대와 다르게 나타나지만요.
절름발이이리
19/12/12 10:39
수정 아이콘
직업윤리와 무관한 잘못을 했을 때는 관용을 베푸는게 좋겠지만, 방송인이 방송을 통해 잘못을 저지른 건 직업과 관련한 패널티를 받는게 타당한 겁니다. 옷 이상하게 입고다닌다고 욕먹거나 남친과 공방 등으로 당하던 설리나 구하라에 대한 악플과는 많이 다릅니다.
本田 仁美
19/12/12 12:21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에서 말한것과 같이 방심위에서는 방송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데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절름발이이리
19/12/12 12:35
수정 아이콘
별 상관없는 문제지요. 스포츠선수가 약 빨았는데 징계가 솜방망이인 '규정'이 있더라도, 구단차원에서는 그와 별개로 대응이 가능하고 그게 윤리적인 태도입니다. 규정이 없다고 윤리가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本田 仁美
19/12/12 12:48
수정 아이콘
결국 발언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로 가겠군요.
19/12/12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심위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 건 방송법의 적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방심위 차원에서 제재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http://naver.me/GgN0uVbU
타란티노
19/12/12 09:47
수정 아이콘
숲 속 친구들, 피카츄 배 아무리 찾아봐야 뭐해요
아직도 짤만 보고서 감방에 집어넣어야 한다느니 x쓰레기니 하면서 매도하는데요
채연양이 최영수씨 목덜이 낚아채고 후드려 패는 상황극도 있던데 이건 그럼 '어린애가 예의도 없이 애들방송에서 정도를 모르네' 하고 비난해야 하는건지..
19/12/12 16:10
수정 아이콘
크크 추천

그건 못 보신것인지 안보신거신지들 모르겠는데.
그거 봤으면 16살짜리가 30대삼촌뻘에게 예의다는걸로 매장시키려나요?
페스티
19/12/12 09:48
수정 아이콘
진짜 정색하고 풀스윙한 줄 알고 미친거 아닌가 했는데 때린거 아니고 연기라니 원래 그런 컨셉이었군요. 짤만보고 조리돌림에 동참했네요....
19/12/12 09:49
수정 아이콘
당사자의 반응이 중요한 factor로 거론되는 걸 보니 감동적이네요. 오직 객관적인 행위사실만이 중요하고 피해자 본인이 기분나쁘다좋다 변덕부리는건 고려할 가치가 없는 줄 알았는데 난 또.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이건 방송이고 두 사람간의 사적인 일이 아니니 사람들이 반응하는겁니다. 익스큐즈되는 수준이 다르죠
피디빈
19/12/12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절치 않은 표현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경고, 시청자 사과 등의 행정제재를 받는 것과, 성난 군중이 나서 집단적으로 조리돌림을 하고 출연정지를 시키고 여론 공개재판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과잉금지의 원칙 또는 비례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죠. 인간의 공격성과 폭력성으로부터 개인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제도가 존재하는 겁니다.
19/12/12 10:20
수정 아이콘
비례의 원칙은 국가를 규율하는 원칙이고 국가는 적법한 권한을 가진 행위주체 중 하나일 뿐이지 모든 사태에 대해 국가만이 종국적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EBS는 공영방송이니 좀 더 구속되는 부분은 있겠지만요.

저도 군중들이 몰려다니며 행패부리는 거 싫어하는 내추럴 본 엘리트주의자라서, 완비된 제도를 통해 해결하자는 주장에 원론적으로 동의하긴 합니다.
사악군
19/12/13 14:41
수정 아이콘
이게 변덕을 부린건가요 피해자 본인이 기분나쁘다라고 한 적이 없는데?
19/12/13 15:03
수정 아이콘
기분이라는 게 원체 가변적이라는 전제로 일반적인 케이스를 말씀드린 겁니다
사악군
19/12/13 15:22
수정 아이콘
행위가 있을 당시의 기분이 중요한거죠. 생각해보니 기분나쁘네는 법적인 의미가 없는거에요.
19/12/12 09:50
수정 아이콘
건수 잡히면 우르르 몰려가서 묻어버리다가 아님 말고로 끝나는거죠. 그러다가 사람 잘못되면 애도하는 척하고 반복이죠.
19/12/12 09:52
수정 아이콘
전태일의 경우야 명백하게 노동운동을 위해서 목숨을 끊은 것이니 노동인권향상에 대해서 말을 할 때 전태일을 꺼내도 이해가 되는데, 설리와 구하라는 어떤 이유에서 자살한 건지 알 수도 없고 굳이 알려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 본인의 정의감을 위해서 혹은 미성년자에게 '독한년'이라는 행동을 쉴드치기 위해서 그들을 꺼낸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미와야키사쿠라
19/12/12 09:54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서 전태일 열사 꺼낸게 제일 띄용한거 같은데요 크크
19/12/12 09:55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의 죽음이 명백히 어떤 것을 위해 죽었을 때는 고인의 의지를 존중해도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19/12/12 09:55
수정 아이콘
갑분 전태일 크크
19/12/12 09:57
수정 아이콘
뭐, 이해 못하신다면 이러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런 거야 말로 '건수' 잡히면 우르르 몰려와서 패는 행동인데 뭐 표현의 자유로 넘겨야 할까요, 아니면 '인터넷' 정의감의 발현일까요?
강미나
19/12/12 09:58
수정 아이콘
굳이 대중들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검열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19/12/12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없죠, 제 의사표현에 사람들이 다시 의사표시를 한 것일뿐. 다만 건수 생기니 정의감에 고취되어서 억지로 깐다고 하시는 분들이 타인의 발언에 찾아와서 비웃는게 앞뒤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19/12/12 10:01
수정 아이콘
설리 이야기는 위의 유료도로당님께서 왜 PGR은 손바닥 뒤집듯이 포지션을 바꾸느냐며 비난하기 위해 꺼낸 것말고는
본문 및 댓글에서 일언반구도 없는데 갑자기 급발진 하시니까요. 난데없는 비교와 함께.
19/12/12 10:02
수정 아이콘
뭐가 급발진이죠?
19/12/12 10:08
수정 아이콘
설리/구하라 자살 이야기는 도대체 왜 끌어다 쓰신 건가요?
어떤 맥락에서?
19/12/12 10:10
수정 아이콘
위의 피디빈님 댓글이겠죠
꼼꼼히 봅시다
19/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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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이미 2~3분 끌어다 썼죠. 아 저까지 썼으니 4명이네요. 맥락이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는데, 인터넷상에서 글이 항상 상호 이해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유료도로당
19/12/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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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웃음이 나네요. [왜 PGR은 손바닥 뒤집듯이 포지션을 바꾸느냐냐며 비난] 이라니 손석희 짤 가져오고 싶네요. 한 글자도 맞는게 없는데.... 그냥 그런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PGR 전체를 비난하는걸로 바뀌어있네요. (저도 PGR러인데?)

님이랑 얘기는 여기까지만 섞겠습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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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류에게 온갖 모독을 다 듣던분을 꺼내시다니...
19/1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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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년이 이렇게 심한 욕이었군요
19/1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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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장난이 용인될 만큼 친한 사이냐. 보니가 그걸 어떻게 느꼈냐가 중요한 거 같네요. 그렇다고 전국민적인 욕먹고 밥줄 끊기고 사회에서 매장당할 정도의 잘못이냐는 생각해볼 문제고요.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은 1년 365일 누군가를 욕하고 있고 나름의 정의만 남고 관용은 너무나 부족한 상황 같습니다. 관용은 표현을 안 하기에 더 그런 거 같고요.
마사미
19/1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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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들이 너무 많아요
DavidVilla
19/1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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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정지는 풀리겠죠? 이번 사건 너무 어이가 없는데..
피디빈
19/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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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걸로 평생동안 방송출연 금지시키는게 맞나요?
DavidVilla
19/12/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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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해하셨어요..
피디빈
19/1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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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대로 이해했네요...
티모대위
19/1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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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는 좀 심한 장난 같지만, 나머지는 사이 좋아보이는데.... 연출, 대사 행동이 전부 출연자 혼자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제작진이 다같이 만든 컨텐츠죠. 이게 문제가 된다면 시정을 해야겠지만, 그걸 가지고 출연자 밥줄을 끊는다? 이게 무슨 마녀사냥인지.... 욕설, 폭행장면?이 문제가 되고, 그 캐릭터가 문제라면 제작진이 그걸 인터넷에 안 올리든가 그런 컨텐츠 제작을 안하는 쪽으로 가야지, 출연자 밥줄을 끊어요?
원시인들이 재판을 하면 그런식으로 할듯.
곰감독
19/12/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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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도 했나요? 오늘 ytn 뉴스보는데 성희롱 발언과 폭행을 한걸로 확정해놓고 나오던데말이죠
히토미
19/12/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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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짤이요...
언뜻 유재석
19/12/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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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어도 나는 떳떳하다.

식당에서 계산하려고 지갑꺼내다 앞에 줄 서있던 아가씨 몸에 손이 닿았는데 성추행 했다고 신고를 하더라.

CCTV는 또 애매하게 찍혀서 악 쓰고 떼쓰면서 우기는데 방법이 없더라. 뭐가 그리 급했는지 아가씨는 SNS, 커뮤니티에 글 올리고

또 그게 퍼져서 신문사에서 인터뷰 되냐고 전화도 왔다. 나는 경찰서 가서 조서 쓰고 온게 다인데. 뭐 아직 판결은 고사하고, 법원 근처도 안갔는데..

회사에서 수근수근 대는걸 견딜수가 없어 내발로 나왔다. 유투브에서는 뵈지도 않는 CCTV 슬로우 걸어가며 변태 파렴치한으로 나를 몰아가고,

아들 어린이집 선생님에게선 다른 학부모가 걱정되는 전화를 했다는 연락도 들었다. 평소에 자주가는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나는 상습범이 되어있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내 40년 인생을 재단하더라.

종업원 한분이 고맙게도 증언해주시고, 피해자라는 아가씨의 증언도 왔다갔다 해서 나는 무죄가 인정되었다.

그 아가씨와 부모님은 나에게 사죄했다. 이미 망가진 인생 사죄받아 무엇하겠냐마는 그래도 그 분들은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키보드로 받아야 할 사과는 받지 못했다. 또 다른 가십거리가 생기자 다들 그리로 가서 내 이야기는 없던 이야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JTBC에서 헛발질 할때 나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손석희 사장 비난하고 조롱했다.

아님말고...

누구도 사죄하지 않는다. 아님 말고니까...

- 픽션입니다.


역지사지란 사자성어는 아주 쉬운 사자성어 입니다.
19/1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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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도 공중파 복귀시키죠. 거 성기 좀 노출했다고 너무 가혹하네요.
마사미
19/1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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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잘못 다셨네요
대관람차
19/12/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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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도 저러면 안되고 방송에서는 더더욱 안되고 상습적으로 그랬으면 더 문제죠.
포메라니안
19/12/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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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폭행인가? -> 정황상 아닌 것 같음. 그냥 뿌리친 것 같음.
부적절한 행동이었는가? -> 큰 문제되지 않는 장난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많이 양보해서 약간 부적절한 액션이었다 하더라도 15년 일한 직장 잃을 정도는 아니라고 봄

*욕설(-독한 년)
욕설인가? -> 욕설임.
부적절한 행동이었는가? -> 부적절한 행동은 맞는 것 같음. 그래도 15년 일한 직장 잃을 정도는 아니라고 봄
이쥴레이
19/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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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끔 아이가 어린이 tv볼때 보니하니 말고도 다른 방송사 어떤 남매였나... 그것도 어린이가 보기에는 꽁트나 상황설정이 너무 과도한게 아닌가하는데 .. 제 아이는 배꼽잡고 막 웃어요. 어른과 어린이가 보는 관점이 웃는 포인트가 다르구나 생각합니다.
19/1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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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인생이 걸린 일에는 쉽게 훈수를 두지만 자신의 익명 아이디에 달린 댓글은 쉽게 안 넘어가는 상황 재밌어요.
사꾸라
19/12/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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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니까 저 나이 차이 나는 사람들이 저렇게 장난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사석에서 저런 장난.. 내 가족.. 등등의 가정은 도대체 왜 크크크
고라파덕
19/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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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시청자의 의견을 보고 싶은데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짤만 보고 우르르 달려간 느낌이라....

적어도 여기엔 보는 사람도 거의 없어 보이고요
흰긴수염돌고래
19/1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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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용 아동 프로그램에서 독한 년이라는 말이 심한 말이 아니고 넘어갈만한 워딩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EBS 아동 교육 프로그램 아닌가요?
19/12/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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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워딩은 방송에서 나온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나온거에요.
흰긴수염돌고래
19/12/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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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라이브면 뭔가 다른가요? 그냥 생방송인거지 다른 프로그램인게 아니잖아요.
19/12/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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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로 방송 되는게 아니고 유튜브로 알아서 찾아봐야 하는거고, 정식 방송컨텐트도 아닌데 7세 이용 아동프로그램이란 잣대가 적용될 필요가 없죠.
흰긴수염돌고래
19/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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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당당하게 공식 생방송 보니하니라고 되어있고 유튜브 채널로 링크되어있는데 7세 이용 아동프로그램이라는 잣대가 적용될 필요가 없다구요? EBS 사과문에서도 시청자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여러분에게 죄송하다고 있는데요?
19/1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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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사과문이야 일단 그냥 엎드리는거고.
흰긴수염돌고래
19/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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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19/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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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상황극이라 치면 이해할만한데 눈에 물뿌리는거 저건 위험해보이네요. 뭐저리 세게 뿌린답니까 실명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독한년 단어자체는 상황에 따라 쓸수도 있는 여지가 있다고는 생각되는데 그 클립에서는 좀 맥락없이 쓰인느낌이라 싸해서 별로였네요.

하지만 때리는 시늉만으로 폭력으로 몰려서 하차한 그분은 과한 처사를 받은거같네요
후치네드발
19/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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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 좀 잠잠해지면 복직시켜주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EBS도 시류에 밀려 일시적으로 과잉 처분한 거지 이 정도 일에 13년 함께한 연기자를 팽할만큼 사리분별 못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여러 사람들 말마따나 지금 비난하는 사람들 중 평소 이 프로 찾아보던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몇 주만 지나도 수많은 이슈들이 그들 이목을 사로잡을 테고, 그때쯤이면 이들 복직에 아무 관심도 없을걸요.
19/12/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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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 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9/12/12 10:50
수정 아이콘
직업윤리란게 뭔지를 제대로 모르거나 외면하는 분들이 많은데..
직장인이 근육키우겠다고 스테로이드 빠는 것 때문에 회사 잘리면 안되지만 운동선수면 퇴출되어야 합니다. 쌍놈이라는 단어를 어쩌다 쓴다고 직장인이 회사에서 잘리면 안되지만, 상담직원이 상담 고객에게 쌍놈이라고 하면 잘립니다.
방송인이 방송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데 패널티가 없는건 도리어 부적절한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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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짤릴 정도의 패널티라고 생각하시나요? 본방송에서 한 것도 아닌데... 물론 어느 정도 본방송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패널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그게 짤릴 정도인가에 대해서는 별로 동의가 안 되네요. 이리님은 어느 정도의 패널티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치차리토
19/1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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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있고 나서도 또 저 구성원대로 방송을 하는게 비상식이죠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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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는 다시 또 저 구성원대로 방송을 하는 게 비정상일 정도라는 것이 잘 이해가 안 돼서요.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떤 이유에서 그러한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세츠나
19/12/12 11:09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은 법대로 갈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억울해도 원래 민심재판으로 가는 경우가 흔하죠. 적절하냐가 꼭 내 생각대로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떤 의미에서 방송쪽에선 도박이 마약이나 음주운전과 거의 동급으로 취급되는데 이게 적절한 패널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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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 제가 봐도 감정의 문제 같긴 한데 그래도 적절한지 적절하지 않은지 따져볼 수는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민심재판으로 가는 경우가 흔하다는 건 결국 현실이 그러니까 그런 거야라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현실이란 걸 부정할 순 없지만 그런 세간의 반응이 적절하냐는 논해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님은 어떻게 생각해?'라고 여쭤보고 다니는 중인 거구요.
세상이 원래 그런 거야는 식의 답변도 못할 건 아니지만 논지에 맞는 답변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름발이이리
19/12/12 11:13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방송인이 어린이 방송에서 하면 안되는 아주 부적절한 언행이니까요.
도리어 방송인 개인이 음주운전을 하거나 도박을 하거나 하는건 '개인적 일탈'에 불과할테니 관용을 베풀 여지라도 있지, 방송 자체에서 부득이한 실수도 아니고 반복적인 멘트로 문제를 일으킨 방송인을 뭘 어떻게 관용해주자는 건지가 저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적절하다는 건 저도 동의하는 건데, 그게 짤릴 정도로 부적절한지는 모르겠다는 거죠.
물론 말씀하신 직업윤리상 어떤 패널티를 받을 만큼의 부적절성은 있겠죠.
근데 그게 곧 짤릴 정도의 패널티라는 결론이 되지는 않는 거 아니겠습니까.
직업윤리를 어겼다고 무조건 짤리는 건 아니니까요.
결국 위반한 직업윤리의 수위를 평가해야 하는 거 아니겠냐는 거죠.
사실 짤릴 정도로 "아주 부적절"하다는 거나 그 정도는 아니라거나 둘 다 감정의 문제 같기도 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짤릴 정도로 아주 부적절하다고 할 수 있는지
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짤릴 정도로 부적절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
사실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닌 듯싶기도 하구요. 대국민 합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혹시나 님은 그냥 그렇게 느껴진다고 하는 감정론 이상의 이유를 얘기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본 거에요.
감정적 평가 맞다 그러시면 뭐 어쩔 수 없구요. 저와는 다른 감정적 평가가 있다는 걸 저도 인정해야겠죠.
절름발이이리
19/12/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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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랐다'고 표현하긴 하지만 정확히는 해당 방송에서의 하차고, 일반적인 노동자 해고와는 궤가 다릅니다. 프리랜서 계약에서 업무상 윤리 문제가 있으면 계약해제 하는건 상식적인 대응이면서 동시에 그 외의 징계 수단도 마땅이 없죠(방송에 해를 끼쳤다고 고소라도 하지 않는 한..). 노동자라면 여러 징계단위가 있겠지만요.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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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니까 하차되는 것 이외의 패널티가 딱히 없는 경우에는 하차되는 게 마땅하다는 얘기라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그러니까 하차냐 아니냐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하차되는 게 마땅할 정도로 부적절하고 평가를 하고 계신 건데
어떤 이유로 그 정도의 부적절성을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이리님이 정확하다고 하신 표현을 빌리자면 직업윤리를 어겼다고 무조건 "하차"되는 건 아니잖아요.
무조건 하차해야 마땅하다고 평가되는 것 또한 아니구요.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 거죠.
저도 패널티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패널티가 하차 이외에 없다면 패널티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각 사안에 대한 개개인의 평가 또한 각자 다르겠지요.
이리님이 하시고 계신 것도 결국 하차되어야 마땅하다는 가치판단 아닌가요?
그러니까 저는 그 가치판단의 근거가 무엇인지 여쭤보고 있는 거죠.
혹시나 단순히 그냥 그 정도로 부적절하다 느껴져서 부적절하다고 얘기하시는 건지
아니면 그런 느낌 이상의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위에서 [스포츠선수가 약 빨았는데 징계가 솜방망이인 '규정'이 있더라도, 구단차원에서는 그와 별개로 대응이 가능하고 그게 윤리적인 태도입니다. 규정이 없다고 윤리가 사라지는건 아닙니다]라고 하셨는데 EBS도 그런 종류의 대응을 할 수는 없는 건가요? 하차 이외의 대응 말이죠. 가령 운동선수에게 자체적으로 벌금을 징수한 사례가 있는 것처럼 EBS도 그런 식으로 대응을 할 수 없는 건가요? 진짜로 하차 이외에는 패널티를 부여할 방법이 없는 거에요?
절름발이이리
19/12/12 13:14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직업윤리 위반시에는 해당 직무에서 배제되는게 가장 기본적인 대응방식입니다. 이 구도에서 경중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무능이나 단순한 실수랑은 다른거죠.
한편 징계의 수준은 그 다음의 문제인데, 이 때는 경중을 따질 수 있겠죠. 방송 하차는 해고라기보다 직무 배제의 성격이 더 강하죠. 차후 복귀를 시키든 어떻든 일단 하차시키는 건 전혀 과중하지고 않고 상식적인 대응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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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근거로 그걸 가장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대응 방식이라고 평가하시는 건가요?
절름발이이리
19/1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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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만 한정해도 이미 다양한 국가의 방송 가이드라인들이 존재하고(아동용 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에게 욕설을 했는데 하차를 안해도 되는 가이드라인이 있기는 할까 의문이군요), 직업윤리의 경우 관련 노동쟁의가 발생시(주로 해고나 징계가 부당하다는 등의 쟁의) 사법적르로 거론되고 고려되는 지향점입니다. 이것보다 더 명확한 근거를 요구하시면 뭐 더 할말은 없네요.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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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절름발이이리 님// 그런 가이드라인이 그렇듯 보편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실 수 있으십니까? 또 그러한 가이드라인이 본방송 이외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게 일반적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실 수 있으십니까? 그리고 관련 노동쟁의가 발생하기 이전에, 직업윤리 위반으로 인한 하차 등의 직무 배제가 직업윤리 위반 사례에 비하여 그렇듯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실 수 있으십니까? 대응방식이 가장 기본적이고 상식적이라 할 것 같으면 그 정도는 확인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절름발이이리
19/12/12 21:52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확인시켜드릴 수 없으니 편하실대로 생각하세요.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22:11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네 그래야겠네요.
유료도로당
19/12/12 14:04
수정 아이콘
근데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건 그냥 피디나 작가진의 판단 하에 아무 잘못없이도 흔하게 일어나는거긴 하잖아요. 당장 지금 하니하고 있는 채연양도 몇달안에 하차할 확률이 높고요. 보니하니 하차일뿐 방송계 퇴출이 아닌데 어마어마한 징계라고 가정해야 하는지부터가 일단 공감이 잘 안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19/12/12 14:24
수정 아이콘
하차 자체는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어떤 하차의 이유가 적절한지 부적절한지는 또 따질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해당 사례에서 하차라는 게 과중한 패널티인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절한지 부적절한지를 따질 수 있는 거구요. 해고도 흔하기로는 엄청나게 흔한데 부당하다고 판단되거나 부당한지 아닌지 논란이 있는 해고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거기에 대고 어차피 해고 그거 흔한 일인데 왜 따지고 있냐? 이렇게는 반응하지 않거든요. 해고 자체가 흔한 일이니 해고의 부당성을 따지지 말라고 하지 않듯이 하차 또한 그러하다는 겁니다.
닐리리야니나노
19/12/12 10:52
수정 아이콘
아 더러워.. 저걸 장난이랍시고 참..
오직니콜
19/12/12 10:53
수정 아이콘
이것 또한 물고뜯다가 먹을게 없어지면 다른타겟을 찾아 가겠죠
해달사랑
19/12/12 11:01
수정 아이콘
교육방송 수준이... 평소에 저런걸 장난이라고 치는것도 문제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9/12/12 11:11
수정 아이콘
훗날. 보니하니 즐겨보던 애들은 이번 사태를 "평소 보지도 않던 시애미 불편충들 땜에 방송 망했다" 라고 평할지도.
19/12/12 18:38
수정 아이콘
애들이 아니고 애들 아빠, 거기 나오는 아이돌 여자아이 좋아하던 아재들의 평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Dirk Gently
19/12/12 11:16
수정 아이콘
군주가 타락하면 민란이 일어나고 봉기가 일어나서 뒤집어 엎을 수가 있는데 대중이 타락하면 답이 없어요. 그게 진짜 무서운 거.
19/12/12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 벌려고 장난 쳐도 웃으면서 넘기는 것 아닌가요? 방송중인데 급정색할 수도 없고 정색해서 분위기 싸해지면 위에 밉보여서 직장 날라가는 거죠. 절친끼리도 저런 장난 나오면 얼굴 굳을거 같은데...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군대부조리에서 후임이 괜찮다고 하고 직장에서 상사가 욕해도 괜찮하고 한다면 좋은 게 좋은 거겠죠.

개그맨들은 10년넘게 근속하고 여자애는 들어온 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권력관계를 따지면 방송국이 갑이고 당사자 중 오래 일한 개그맨이 을, 여자애가 정이라 방송국 눈치보고 선배 눈치본다면 저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개그맨이야 장난 계속 넘어가니까 더 강하게도 할 수 있는 거구요.

더군다나 나이 차이가 띠동갑을 넘어가네요. 중학생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는 한살 차이도 깍듯이 챙겨주고 군인 보면 아저씨 수준인데 혈연관계고 아닌 아저씨가 장난치면 뭐...

만약 다른 장면에서 여자애가 개그맨한테 물뿌리고 저런 장난 치는 모습이 있으면 제가 멍청하게 섣불리 판단한 것으로 피해를 입은 개그맨에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19/12/12 12:15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이 상황 자체가 각본이었네요. 논란될 일이 아니었는데 폭행논란에 휩싸인 개그맨이 안타깝네요.
진우리청년
19/12/12 13:06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장난치는 게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역시 피카츄 배가 옳았어!
19/12/12 11:40
수정 아이콘
최 씨는 이 매체에 "내겐 조카, 친동생 같은 아이인데, 무슨 폭행이냐"면서 "정말 미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평소에 보니하니 보는 사람들에겐 너무 익숙한 상황극인데 왜 보지도 않던 사람들이 논란을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19/12/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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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엔 Scale이라는게 있죠. (1 - 10)
1 : 전혀 문제될게 없는 수준
10 : 누가봐도 문제될 수 있는 수준

주요 논란인 폭행 모션 영상을 대입하면,
1 :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웃으며 머리 살짝 쥐어박는 시늉만 한 수준
10 : 애 싸다구를 지 기분나쁘다고 냅다 후려갈긴 수준

모든 사람은 가치판단 시 (저 영상에 대해) 1 - 10 어딘가에서 사안을 인식합니다.
(예시) A는 7로 인식을 하고 B는 3정도로 인식을 하죠. 여기서 인식의 판단이 갈립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예시) A는 본인 불편함 허용 기준을 3까지로 두고, B는 불편함 허용 기준을 5로 둡니다.

이런 복합적인 가치판단 기준의 Scale 속에서,
A는 와 이건 선넘었다. 못참겠다. 와글와글
B는 불편충들 또 날뛰네 쯔쯔

이렇게 싸우는 모양새가 계속되네요.
A의견이 대세라면 조치를 취하는게 합당할 것이고, B의견이 대세라면 별 문제없이 넘어가겠지만,
제가 안타까운건 어느 특정의견이 대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혹은 특정 의견을 과하게 수용하여 조치가 취해지는 행태가 계속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19/12/12 11:58
수정 아이콘
요즘엔 여론이란게 있긴한지 의문이죠. 기사나 뉴스에서 이래라 하면 이러고 저래라 하면 저러는거 같으니..
19/12/12 13:54
수정 아이콘
SNS와 커뮤니티가 자기판단의 기준인 사람들이 넷에 너무 많아요...
콩사탕
19/12/12 11:53
수정 아이콘
욕하고 싶어서 이성을 잃은 들개들에게 아주 좋은 먹이감이었던거죠. 만만한 개그맨에 애들이 본다는 좋은 핑계거리까지 있으니까 말이죠. 반성은 커녕 자긍심에 몸서리치며 무슨일 있으면 욕하려고 준비중일 겁니다.
prohibit
19/12/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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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한번도 안 보던 양반들이 짤 몇개만 보고 모든 걸 꿰뚫어보듯이 말하니 그저 빅웃음보
박정희
19/12/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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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 상태가??? 평소에 치는 드립 수준이 ???
정 주지 마!
19/12/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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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짤은 좀 그래도 이해됨. 다른건 문제 안되 보임 정도인데 되게 심각하게 보시는 분들 많군요.
탐나는도다
19/12/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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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전체적으로 과하긴 하네요
생방이고 일이고 어른이고 해서 화도 못낼텐데
어떻게 봐도 놀아주는걸로는 안보이네요
Quarterback
19/12/12 13:25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로 프로그램 제작진도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EBS 는 누가 뭐라고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교육이 1차 목적입니다. 예능하고 싶으면 케이블로 가세요. 교육방송에서 하려고 하지 마시고. 경영진도 시청률 잘나온다고 눈감아준 부분이 있다면 반성해야겠지요. 인간세상을 보면 조금씩 경계선을 오가면서 툭툭 건드려보다가 어느 순간 선을 넘어도 인식 못하게 되고 결국 사고 터지는걸 살면서 흔히 보지 않나요?
TWICE NC
19/12/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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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유튜브 방송이라 문제 없다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7세 아동용 방송의 편집 안된 유튜브 방송을 누가 볼까요?
그 시청층인 7세 아동이 보는겁니다
그럼 그 7세에 해당 하는 시청층에 맞게 유튜브 방송도 수위를 조절해서 올려야죠
아무나 보는 유튜브 방송이라고 7세 아동용 방송을 19세 성인급(극단적 표현입니다-보니하니는 그수준 아닙니다) 영상으로 편집해서 올려도 아무 문제 없는건가요?
Do The Motion
19/12/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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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맨의 행동이 문제가 있는건지 없는건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작금의 상황은 너무 멀리 온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당당맨이 잘못했어도 이게 지금 이지경이 될 정도의 사건인가?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어요.
광기가 미쳤습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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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났네요 보니하니 제작중단입니다 채연이 일자리 없어졌네요 이제 만족하시고 제발 그만해주시죠
버드맨
19/12/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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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중단이고 프로그램 제작진 교체인데 왜 허위사실을 말씀하세요.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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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이라고 했지 폐지라고한적은 없는데 왜 허위사실이라고 하시는지?
버드맨
19/1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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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이 일자리 없어졌네요'에 연결되는 이야기인데 그게 완전한 허위사실이 아니고 뭡니까.
제작이 '잠정중단'됐는데, 평소에 그걸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표현하시나요?;;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2 14:17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상황이 없어진것 자체는 맞잖습니까 아예 날라가면 만족하시려고요?
버드맨
19/12/12 14:19
수정 아이콘
그걸 일자리를 없어진다고 표현하는군요. 그러시구나... 좀 신기하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2 14:22
수정 아이콘
저야말로 신기하네요 멀쩡히 다니던 직장이 없어진 상황 그 자체인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 말이죠 그래도 아직 폐지는 아니니 괜찮다? 농담이 지나치시네요?
버드맨
19/12/12 14:25
수정 아이콘
농담한 적 없어요. 멀쩡히 다니던 직장 없어진 거 아니라니까요? 잠정중단이고 재정비인데, 저런 장면이 나왔음에도 그 절차를 밟지 않는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정글자르반
19/12/12 14:05
수정 아이콘
네 결국 부장들 보직해임됐고 프로그램은 날라갔습니다.
19/12/12 14:14
수정 아이콘
결국 보니하니가 날아갔군요 끝을봐야 만족하는 '대중'이 대단한건지, 빠르게 손절해버린 방송사가 대단한건지

저정도면 뭐 어떠냐? 하시는분도 많이 계시고
이번일을 또 패미랑 엮어서 사고하시는분들 (전 이분들이 패미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은 또 그런쪽으로 열내고 계시고
아 패미들은 여전히 패미하죠 네
하여간, 제가보기에 지금 움짤에 있는 장난들은 카메라를 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자유로운(?) 유튜버들의 콘텐츠면 몰라도, 아무튼 방송을 타고있는거잖아요
그리고 상대가 너무 어린애죠 장난을 치는건 좋은대, 제가보기엔 저건 좀 과하다 느껴요
해서 해당개그맨이 잘리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참 재밌는게, 이번일을 비이성적인 사람들의 개오바-로 보시는분들이 많다는겁니다
사람들의 기준이란게 사안별로 참 달라지는구나.. 하고 느끼는 사례네요
19/12/12 14:14
수정 아이콘
으따 세상 무섭다.
19/12/12 14:15
수정 아이콘
상황을 최소한으로 보고, 성별논란 따위 빼도
(1) 카메라 돌아가는 앞에서 성년남자가 팔을 풀스윙 하는게 아이들용 프로그램에서 허용범위 안인가 : X
(2) 캐릭터든 상황극이든 어른이 청소년에게 모욕적으로 받아들수 있는 표현으로 년놈 하는게 말이 되나 : X

이거 두개만 봐도 최소한 프로그램 제작환경 재정비는 필수적으로 보이는데요.
년 운운한 쪽은 볼 것도 없고, 팔 휘두른 쪽은 피해당사자 입장을 존중하고 싶어요. 소속사 등에서 자유로운 당사자 의지로요.
제작진은 교체가 맞아 보이는데, 팔 휘두른 쪽이 진심으로 억울해 할 정도로 제작환경이나 출연자관리를 엉망으로 했다는 거잖아요.
19/12/12 16:17
수정 아이콘
개코메디네요
19/1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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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댓글 보니까

'애가 보고 동생패기 좋은 컨텐츠', '애보다 아저씨들이 더 좋아하는 콘텐츠' 라는 평은 대충 맞는 것 같네요
호야만세
19/12/12 22:29
수정 아이콘
다 제쳐두고 그냥 짤만 보고는 헉 했네요.. 이정도는 괜찮다는 분들은 진짜 괜찮은 것 맞나요.. 개인적 경험이긴한데 중고딩때 먼 친척 삼촌뻘 되는 분이 저한테 저런류의 장난을 자주 했었는데 저는 하나도 안웃기고 진짜 기분 더러웠었거든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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