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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14:08
그니까요.
아이리시맨이 독식하거나 원스어폰, 결혼이야기와 3파전이겠다 예상했는데 기생충이 저렇게 많이 가져가고 있을 줄 몰랐어요.
19/12/15 15:30
지금 아카데미에서 노릴건 작품상과 감독상인데, 감독상은 마틴 스콜세지와 샘 멘데스가 있어서 가능할까 싶습니다.
결국 작품상에서는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함께 경쟁하는 세 작품, 아이리시맨과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결혼이야기 모두 기생충과 경쟁 이전에 과거의 명작들과 경쟁이 버거운 작품들이라 새로운 '기생충'은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다만 아담 드라이버와 스칼렛 요한슨에게 배우상을 못준다는 점, 마틴 스코세지가 월트디즈니와 대립각을 세우고는 마피아영화 장르를 총집산과 같은 작품을 만든 점이 좀 걸립니다. 사실 저 두 작품보다도 12월 말에 개봉할 1917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1917이 만듦새 (촬영, 음악) 자체는 좋은데 각본이나 연기가 받쳐줄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도박 사이트들 보면 작품상은 아이리쉬맨-기생충, 감독상은 아이리쉬맨-1917이 경합 중입니다. 각본상에서도 작품상만큼 딱 차이가 납니다.
19/12/15 15:43
처음엔 현실적으로 오스카 작품상 노미네이트만 되도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돌아가는거 보면 노미네이트는 물론이고 수상까지도 진지하게 가능성이 있는 수준인거 같습니다. 결국 아이리시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만...
19/12/15 16:47
현재 관객수가 10,084,655 명으로 천만 영화 수문장인데 아카데미 수상 후 재개봉 가려나요?
그 위가 겨울왕국 10,297,372 명, 인터스텔라 10,309,432 명이라 30만명만 더 오면 23위까지 올라갈 수는 있는데요. (그 위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왕의 남자가 1050만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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