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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12:38
팀내 인성질하는 선수 트레이드 시킨다는 스토리를 짜면서 이 선수를 악의 축으로 만들려고 드라마적으로 너무 각색한 경향이 없지않아......
19/12/15 12:43
막판에 보낼 때 단장이 귓속말로 임동규에게 뭐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뭔지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
(동생관련인거지 조폭이 나오는걸보니 승부조작인거지 등등)
19/12/15 19:29
어후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여튼 전 떡밥은 꽤 드라마에서 깔아두는것 같아서 굳이 치자면 그나마 승부조작인것 같긴 합니다. 근데 이리 생각하면 선수에 문제 있는걸 알고 트레이드 하는것도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19/12/15 12:48
단장 폭행은 너무 오버스러웠습니다. 차라리 언론 플레이로 단장을 괴롭히는 식으로 나갔으면 더 현실성 있었을 꺼 같았거든요.
다른 이야기들은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이야기들입니다. 트레이드 소식에 빡쳐서 단장 자동차 박살낸건 정수근이 2군행에 빡쳐서 부산으로 내려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감독 차를 박살낸 에피소드를 써먹은거 같고, 특정 선수의 파워가 쎈건 어느 구단에나 성적 나쁘면 들리는 이야기죠. 요즘 기자들이 에이전트쪽 소스 받아서 이야기 흘러보내는거 보면, 예전 에이전트제도가 공식적으로 없을땐 선수들이 친한 기자들에게 소스 흘린 게 없진 않았을 겁니다. 지금도 있을거 같고.
19/12/15 19:22
기자 접대하고 단 한 컷 나온 게 아쉬울따름이긴합니다. 근데 막상 기사로 때리는 게 그 분량이었으면 지루했었을 거같기도하네요.
19/12/15 16:46
저도 바이킹스가 무슨생각으로 국대 1선발+어느정도 입증한 계투를 타자 하나랑 교환한건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지명권이야..그렇다치고)
국대 1선발이면 그 팀에서도 용병 2명 빼고라도 3선발일텐데 18승투수>>>40홈런 타자가 너무 당연한게 아닐까...싶네요 강두기<->임동규+지명권 정도면 이해라도 해볼텐데...
19/12/15 17:11
바이킹스는 우승이 목표인 팀이고, 임동규는 세이버스전 극강에 강두기는 세이버스전에 약함 + 1지명이 강백호급임
이러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니긴 하죠. 크크
19/12/15 17:15
계투빼고서 보면 40홈런 타자 가치가 높지 않나요?매일 나오는 타자 타율도 높음 우산효과도 없는데 저 성적 그리고 투수의 부상 가능성이 더 높은걸 고려하면 일반적으로는 40홈런>>>18승 투수인거 같아요
19/12/15 18:16
일반적으론 그런데 이 경우는 투수의 war이 타자보다 1 높은 상황이라... 일반적으로 동급이면 타자쪽 war이 높은데 투수쪽이 더 높다면 투수가 더 급이 높은 선수죠
19/12/15 18:45
저도 보면서 강두기 와 임동규+지명권 트레이드면 바이킹스가 밑지는 장사도 아니고 드림즈도 나쁘지 않은 트레이드 같은데 거기에 계투까지 드림즈에게 넘겨주는걸 보고 바이킹스 단장이 너무 퍼준거 아닌가 싶더군요 거기다 WAR 프로야구 1위 선수인데
19/12/15 18:48
1,2화 진짜 재밌게 봤네요 최훈의 GM이 생각 나기도 하고, 떡밥들도 있고..
임동규가 필요이상으로 다른 팀 가기 싫어하는거 같은데.. 혹시 약물 관련 있지 않을까 조심히 추측을
19/12/15 19:30
실제 야구에서도 숫자만이 아닌 현장에서의 무언가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죠. 왜 나와야 할 선수가 안나오고 안나와야 할 선수가 혹사되는지, 왜 저렇게 지지리도 못치는지.. 안그래도 선수 수가 많은 팀 스포츠다보니 안보이는 사정이 작용하는 경우가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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