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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12:06
곡은 계속 좋았고, 예능은 못하고..
개별 유닛활동이 주가 되어서 각각 인기와 팬덤을 얻은후에 완전체 활동은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어야 되는데 한국시장크기 생각해보면, 지금 나온 1.5티어 이하 경쟁 아이돌들 싹다 죽여야 가능하니까 이 시나리오는 힘들고, 결국 완전체의 많은 인원은 인지도 쌓는데 악영향만 주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같이 완전 팬은 아니더라도 호감갖고 지켜보는 사람마저도 사진으로 보면 얼굴 헷갈리는 멤버도 있고, 이름도 잘 모르겠고, 유닛별로 보컬 댄스 멤버가 있긴 해야되니까 완전체로 모아놓고 보면 개성이 중첩되기까지 하고. 덕분에 무대는 정말 좋아서 감사하긴 한데(재능 총합이 넘침) 이게 아이돌 무대보면서 느끼는 감정보단, 관현악단 연주 보는서 느끼는 예술성에 대한 찬탄같기도 하고. 투입한 자본과 재능을 보면 기획자한테 원망을 안하기가 힘듦.
19/12/15 12:09
아 제가 좋은곡이라고 한건 지금 곡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른바 차트 뿌수는 유형?의 곡은 없다고 할까요 흐흐. 근데 그렇게 해서 뿌순다고해도 꼭 좋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서....기획자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19/12/15 12:3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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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14:51
친구가 이달소팬이라 이달소 커버영상 자주 보내주는데
멤버들 취향이 걸크인지 남돌 쌘곡들 많이 커버하더군요 . 그래서 해외팬이 많은듯.
19/12/15 20:14
1월에 버터플라이 m/v보고 , 이달소 컴백 기다리다. 목 빠질거 같은 1인
곧 컴백한다니 기대되네요. 아마도 올초에 해외미디어에서 비정형적인 kpop으로 스폿라잇좀 받은게 해외인기 원인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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