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쓸데없는 TMI 하나) 잉글랜드 1부 리그의 정식 명칭은 '프리미어리그'이고 약어로는 PL이 맞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라고 적으면 제목이 너무 길어질 때가 많아서 주로 약어로 쓸 때, 유럽에 프리미어리그가 잉글랜드에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약어로는 이전까지 쓰던 EPL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저는 EPL이라고 적어오고 있습니다.
무튼 다음은 두 해설위원의 간단한 평가들
프리미어리그 (by 장지현)
GK
카스페르 슈마이켈 (레스터 시티)
전체적으로 골키퍼들의 활약이 고만고만한 가운데, 좋은 수비진과 함께 안정감을 찾은 슈마이켈에게 한 표.
DF
찰라르 쇠윈쥐 (레스터 시티)
소튼 시절 반 다이크를 연상케 하는 기량.
반 다이크 (리버풀)
리버풀의 경기력이 부진하더라도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하는 수비진이 잘 버텨주었기 때문에 리버풀이 강한 것.
타이론 밍스 (아스톤 빌라)
이번 시즌 가장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센터백.
앤드류 로버트슨 (리버풀)
레스터 시티의 풀백들을 제외하면 다른 팀들이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의 선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레스터 시티의 풀백들을 제외하면 다른 팀들이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의 선수.
MF
조르지뉴 (첼시)
첼시의 빌드업의 중심.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케빈 데 브라이너 (맨체스터 시티)
군계일학의 활약. 맨시티 선수들 중 가장 공헌도가 높다.
제임스 매디슨 (레스터 시티)
득점과 어시스트를 제외하고도 레스터 시티의 득점 과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FW
제이미 바디 (레스터 시티)
나이가 먹어가면서 더 노련해졌고, 확실한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다.
사디오 마네 (리버풀)
지금은 마네가 리버풀의 에이스. 전체적으로 기량이 만개 중.
라 리가 (by 한준희)
GK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라인업 곳곳에 존재하던 약점들을 메시와 함께 메꾸었다.
DF
예라이 알바레즈 (아틀레틱 빌바오)
이번 시즌 빌바오 수비의 중심. 공격 전개에도 능하다.
디에고 카를로스 (세비야)
전 경기 출장하며 공수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브라질 대표팀을 노려볼 만한 재목.
다니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
기복없이 꾸준했다.
사울 니게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써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MF
카세미루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의 엔진 역할을 하며 미드필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산티 카솔라 (비야레알)
플레이가 굉장히 아름다우면서도 효율적이다.
미켈 오야르사발 (레알 소시에다드)
다른 빅클럽들의 오퍼가 없는 게 신기할 정도로 수년간 잘해왔다.
마르틴 외데고르 (레알 소시에다드)
이 리스트에 뽑지 않을 수 없다. 큰 경기에서도 매번 활약했다.
FW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축구를 잘하고 모든 것을 잘 한다. 메시와 득점-어시스트 부문에서 끝까지 경쟁할 것.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축구를 잘하고 모든 것을 잘 한다. 벤제마와 득점-어시스트 부문에서 끝까지 경쟁할 것.